1 일본의 배우
竹野内豊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다케노우치 유타카.
1971년 1월 2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시 출생으로 1994년 만 23세나이에 데뷔했다. 데뷔이전에는 이래저래 알바생활을 하다 모델로 발탁되어 1994년 <나의 취직>이란 작품으로 데뷔하여 그 후로 승승장구 2001년 대만의 유명배우 진혜림과 함께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칸느 영화제등에 참석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미남배우가 되었다.
인기있는 부분읜 그의 남성적인 모습과 그의 목소리인데, 정말 낮게 깔리는 그의 목소리는 일품. 여자들이 들으면 속된말로 뻑가는 목소리의 장본인이다. 하지만 그건 그의 얼굴도 한몫 한 듯.
20대때 출연한 작품은 물론이고 중년에 접어든 지금도 드라마에서 여성들에게 잘생기고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설정이 많다. 드라마 유성에서는 여동생에게 쓸모없는 미남이라는 소릴 듣는 캐릭터였고, 40대 중반에 접어든 2016년 2분기 드라마에서도 10대딸이 있는 이혼남이라는 설정에도 여성들이 멋있다고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데뷔 초기엔 연기력에 있어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뭐 당연한 수순. 인기몰이를 시작하게 된건 일본에서 공전절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인 별의 금화와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출연한 롱 베이케이션에 출연하여 일본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두 미남배우인 기무라 타쿠야와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출연한 작품은 롱 베이케이션 단 한작품 뿐.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일본 드라마의 전성기 시절엔 기무라 타쿠야와 우치노 마사아키, 소리마치 타카시 오다 유지, 금성무와 함께 제일 주목받는 남자 배우였지만, 기무라 원톱으로 소리마치는 결혼후 휴식으로 인기가 많이 떨어졌고, 우치노와 오다는 나이가 꽤 들고, 금성무는 중국활동에 전념하기에 현재는 기무라 다음으론 타케노우치가 제일 평을 좋게 받는 편이다.
정치성향이 많이 우익인 걸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심하게 우익쪽의 드라마인, 내일에의 유언에서 나레이션 역을 맡아서 일부 한국팬은 실망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평양의 기적'에 출연.
09년작 BOSS에선 수염을 많이 길러 나온 모습으로 세월이 무상하다 싶지만, 39세의 나이이다. 오히려 이 나이에 이정도 외모를 유지하는게 이상한거다.(...) 그러더니 10년작 유성에선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아저씨가 갑자기 30을 바라보는 형님이 되어 돌아오셨다(...).
우리나라 인터넷상에서 뒹굴녀로 유명한 쿠라시나 카나와 2014년 프라이데이에 열애발각이 되었고 열애 인정을 했다.
둘의 나이차이는 무려 16살차(...)
2012년 TBS 드라마 한 번 더 너에게, 프러포즈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 했다고 한다.
밑으로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 목록
- 나의 취직 (1994)
- 별의 금화 (1995)
- 롱 베이케이션 (1996) 역대 일본드라마 시청률 3위
- 이상적 결혼 (1997)
- 비치보이즈 (1997) 역대 시청률 20위
- WIth Love (1998)
- 세기말의 시 (1998)
- 한여름의 메리크리스마스 (2000)
- 속도위반 결혼 (2001)
- 냉정과 열정 사이 (2001)
- 양키 모교로 돌아오다 (2003)
- 이혼변호사 (2004)
- 인간의 증명 (2004)
- 유리의 섬 (2005)
- 윤무곡-론도 (2006) - 최지우 주연
- 가족-아내의 부재, 남편의 존재 (2006)
- Tomorrow (2008)
- BOSS (2009)
- 불모지대 (2009)
- 유성 (2010)
- 태평양의 기적 (2011)
- BOSS 2 (2011)
- 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2012)
- 올림픽의 몸값 (2013)
- 사죄의 왕 (2013)
- 앳홈 (2014)
- 멋진 선택시 (2014)
- 니시노 유키히모의 사랑과 모험 (2014)
- 인생의 약속 (2015)
-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 (2016)
- 신 고질라 (2016)
2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등장인물
竹之内豊
이름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1(...). 성우는 나이토 료. 국내판 성우는 이상범. 실사판에서의 배우는 전 PRIDE 격투기 선수 겸 현직 프로레슬러인 "프로레슬링의 제왕" 타카야마 요시히로.
문제아들만 모인 크로마티 고교에서도 강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나이로 작중 등장인물중 최강의 전투실력을 자랑한다. 고릴라, 프레디와 함께 1학년 3대세력으로 불리고 있다. 그 외에 공부도 굉장히 잘하며[1] 작중에 마피아 간부자리까지 오르는 대단한 인물. 대머리에 큰 덩치, 강렬한 인상을 겸비해서인지 킹핀과 좀 닮았다. 극장판에서는 우주원인들의 두목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멀미가 너무 심해서 전철만 타도 멀미를 하는 약점이 있다. 학년 짱인데 멀미를 하는 것은 쪽팔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몇몇 친한 사람과 하야시다 신지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겐 이 사실은 비밀로 하고 있으며, 구토를 하는 것은 멀미와의 싸움에서 진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멀미를 그렇게 심하게 하면서도 절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구토하지 않는다.[2] 극한의 정신력으로 구토를 버티고 버티다가 실신을 하거나 정신줄 놓고 난동을 피우는 게 타게노우치식 멀미 개그의 주요 패턴. 결코 성적이 나쁜 편이 아니었던 그가 크로마티 고교 같은 시궁창 학교로 온 이유도 크로마티고가 자기 집과 가장 가까운 학교이기에 차멀미를 어느정도 견딜 수 있어서라고. 그나마 자전거[3]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때 멀미를 안 하는 걸로 봐서 자기가 운전하거나 조종하는 건 상관없는 걸로 보이며, 특이하게도 탱크에 탔을 때 멀미를 전혀 하지 않았다.[4]
중간에 크로마티 고교 학생들이 탄 비행기가 하이잭 당했을 당시 납치범중 한명이었던 마스크드 타케노우치와 뒤바뀌는 바람에 미국까지 가서 마피아 간부 자리까지 오르고 일본으로 돌아오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겪었는데 타케노우치가 돌아올 때까지 모든 사람들이 타케노우치와 마스크드 타케노우치가 뒤바뀐 줄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가족까지!!![5] 돌아온 이후에도 마스크드 타케노우치와 계속 같이 살고 있다(...).
참고로 닛코로 수학여행을 갈 때 제2이로하자카를 타고 올라가는 바람에 엄청난 멀미에 시달렸다. 옆에 타고 있던 인물이 카미야마 타카시로 멀미하는 사람 옆에서 푸딩을 권하는 등의 괴한 행동으로 유타카를 넉다운시켰다. 또 수학여행 갔을때 토하러 화장실 가는데 카미야마 타카시가 있었다. 역시 카미야마는 흑막이다.
인상과 체격이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이름이 카네시로 타케시.
여담으로 원작에선 대머리이지만 실사판에선 배우가 차마 머리를 밀순 없었는지(...) 평범하게(?) 금발 올빽으로 등장한다.
마피아 카지타가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캐릭터를 마일드하게 희석하면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작중 공인된 유일한 초고교급 학문실력을 갖춘 인재. 특기가 양자역학에 영어 회화이고, 취미가 문화재 탐방. 고등학교 입시시험도 최고급 사립학교를 제외하면 충분히 아무 인문계나 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양자역학 할 줄 아는 초고교급 인재가 못 가는 고등학교라는 건 대체... - ↑ 다만 유일하게 비밀을 털어놓은 사이인 하야시다 신지로와 시험삼아 롤러코스터를 탄 직후엔 보는 앞에서 토했다고 한다.(...)
- ↑ 산마루길을 자전거로 주행한 후 20명을 때려눕혔다.
- ↑ 비행기를 탔다가 멀미가 두려워 도저히 미국에서 돌아올 수 없어서 아예 자리를 잡고 마피아 간부 자리에까지 올라버렸는데, 그 때 멀미드립을 치며 어쩔 수 없이 탱크에 탄 적이 있다.
전차도 동원하는 미국 마피아의 위엄 - ↑ 사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몇몇 뇌가 없는 바보(...)들을 제외하곤 둘이 동일인물이 아니라는건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