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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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세력.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주적으로,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민간군사기업(PMC)이지만 미국내의 금융거래실적이 없다. 무법자를 의미하는 '데스페라도'의 이름을 걸고 세계각지에서 마약밀매나 인신매매, 심지어 테러에도 관여하고 있다. 그러니까 돈만 주면 범죄조직이든 테러리스트든 고용주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한다. 고객이 테러리스트면 어떠냐 돈만 벌면 그만이지 작중 시간대 기준 최근 많은 사이보그 병사를 고용하고 있다. 한편으로 콜로라도 주의 치안을 민영화한 보안 기업 월드 마셜과, 또한 그 월드 마셜과 관계가 의심되는 스티븐 암스트롱과의 관계가 의심스러운 업체.

2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간부들. 과거 시점(DLC 블레이드 울프)에서는 4명이였으나 본판 기준 3명[1]이다. '파괴의 바람'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각각의 간부들은 세계 각지(주로 각각의 간부들의 출생지)의 특정 바람의 이름을 딴 코드네임을 갖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이들의 보스전 영상이 공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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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스트랄(CV : 박로미/샐리 사피오티)

전투시 BGM은 A Stranger I Remain. 비장하면서도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가 어우러진 명곡으로, 몬순의 테마곡인 The Stains of Time과 함께 가장 인상깊은 보스테마곡으로 꼽힌다. 출신에 걸맞게 후반부에 불어 랩이 흘러나온다.

여성 사이보그 용병. 코드네임인 미스트랄은 알프스 산맥에서 지중해로 부는 건조한 북풍의 이름이다. 미스트랄의 고향인 알제리가 지중해에 위치한 국가라서 지중해의 바람 이름을 딴 듯.

알제리 출신으로 알제리 내전 당시 가족을 살해당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가족의 원수들을 갚는데 성공하나 동시에 살육의 재능에 눈을 떴다고. 이후 살육의 쾌감을 얻고자 외인부대에 입대했지만 그 것 마저 지루해졌을때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사상에 큰 감명을 받아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에 입사하게 되었다. 사이보그가 된 이후로는 코겟코의 팔을 자신의 몸에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다. 코겟코의 팔을 이어만든 무기인 '에트랑제(Etrange)'[2]를 사용한다. 사망 전의 무전을 들어보면 돌자에프와 썸씽이 있었던 듯도 한데, 돌자에프가 미스트랄을 좋아했던 것 같긴 하지만 미스트랄의 사랑 고백은 아무래도 돌자에프가 아니라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리더를 향한 말로 보인다.[3]

화려하기는 최종보스 뺨친다만초반 보스전이므로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어지간한 공격은 죄다 쳐내기로 막히고 쳐내는게 불가능한 패턴도 하나밖에 없는데다 판정도 널널해서 피하기도 쉽다. 설령 패리가 익숙하지 않아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상대해도 어느정도 먹히니 적당히 썰어버리자. 오히려 미스트랄 본인보다 콤보넣는데 들러븥는 코겟코가 더 짜증난다. 라이덴과의 전투에서 실수로 액체 질소가 담긴 탱크를 건드리고, 라이덴이 이를 이용해 탱크를 베어버려서 온 몸이 액체 질소에 얼어붙은 채 베어지고 박살나 사망한다. 여자건 뭐건 얄짤없다

격파하면 유니크 웨폰에 그녀의 무기인 에트랑제가 해금된다.

이후 월드 마셜 본사에서 AI를 탑재한 미스트랄의 스페어 바디[4]가 등장한다. 난이도는 보스 버전보다 쉬운 편.

덤으로 케빈도 놀랄 정도의 상당한 거유. 독토어 왈 "몸통의 슴가는 틀림없는 맨살덩어리, 저게 기술로 만들어진 거라면 엄청난 기술력이 투입된 거임"(…). 그럼 미스트랄의 스페어 바디는? 진짜 엄청난 기술력으로 만든 건가?[5]


DLC "블레이드 울프" 에 한번 더 등장. 여기서 하는 말로 보건대 개를 좋아해서 개를 닮은 로봇인 LQ-84i 역시 좋아하는 듯 하다. 물론 말을 잘 들을 때만. 그리고 코겟코는 굉장히 험하게 다루는데, 코겟코로 의자를 만들어 앉는데 무게 때문에 코겟코가 낑낑거린다(…). 압하지야에서 배신 때린 울프를 제압한 후에는 "유감이지만 이 싸움은 이 나라의 자유를 위한 것이 아냐. 논리적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너는 이해하지 못할 거야" 라는 말을 남긴다.

아무래도 좋지만 복장부터 무기까지 여러모로 여왕님 스타일이다.

2.2 몬순(CV : 에바라 마사시/존 카시르)


전투시 BGM은 The Stains of Time. 메탈기어 라이징 전 보스 BGM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비트 때문에 인기가 특히 높다. 실재로 게임을 하면서 듣다보면 타격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코드네임인 몬순은 특정 바람의 이름이 아니라 계절풍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몬순의 고향인 캄보디아가 동남아에 위치한 국가인데 이 지역엔 특별히 이름있는 바람이 없어서 단순히 계절풍 그 자체를 코드네임화한 듯. 다르게 본다면 다른 간부들의 코드명인 바람들 또한 계절풍의 일종이므로 몬순은 그들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간부들이 여기저기 타지에서 많이 보이는 반면 몬순만 월드 마셜 본사에 있는데다가 사무엘이 몬순의 권위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간부들 중에서도 조금 더 높은 위치인 모양.

자연의 섭리를 중시하는 사이보그 용병. 캄보디아 출신으로 대사 중 킬링필드를 언급하기도 한다.[6] 캄보디아에서 갱 조직에 들어가 악행을 저지르며 살아오다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에 입사했다. 라이덴이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지들 좋을 대로 착취했다며 몬순을 비롯한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멤버들을 비난하자, 이에 몬순은 "너는 활인검이라는 면죄부로 사이보그 병사들의 삶의 무게를 외면한 체 닥치는 대로 그들을 베어 죽인 위선자이며 우리들과 다를 바가 없는 구제불능의 살인마"라고 맞받아친다. 그 후 라이덴이 상대하는 사이보그들의 억제되어 있던 감정[7]으로 라이덴의 죄책감을 자극하고, 사무엘의 환영을 만들어서[8] 그를 사칭해 정신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자신은 강자로서 약자를 지킨다는 라이덴에게 약자는 강자에게 죽을 뿐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라'며 여유를 부리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정신공격을 당한 반동으로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린 라이덴이 이 말에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내면에 억제되어있던 진정한 '자연'적인 자신인 "잭 더 리퍼"를 '받아들임'으로서 살인마로 흑화각성하여 자기 무덤 판 꼴이 되었다. 여하튼 이 때 라이덴이 사무엘을 응시하자 사무엘과 라이덴이 한판 뜰 기세였지만 몬순은 그런 사무엘에게 '가서 윗선에 보고하라'라는 핑계로 사무엘을 보내고(사무엘도 처음엔 라이덴의 눈빛을 받고 "내가 상대해주지"하며 기쁘게 나섰다가 이 말을 듣고 그게 핑계라는걸 잘 알아서 "아 예 그러시죠~"하며 물러난다) 자신이 라이덴을 상대한다.

무기로 두개의 사이(釵) '디스토피아'를 사용하며, 연막으로 기습하거나 민첩한 움직임으로 허를 찌르는 게릴라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강철 지그 마냥 자력으로 파츠를 이어붙여 신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츠로 구성된 몸을 발사하거나 따로 조작하여 공격하거나, 몸의 파츠를 따로 조작하여 라이덴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력으로 탱크나 헬리콥터를 끌고 와 던지기까지 하는 등[9], 보스 가운데서도 가장 다채로운 공격 방법을 자랑한다. 수없이 날려대는 공격과 사방에서 기습하는 패턴들로 인해 쳐내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크게 고전하는 보스, 특히 앞서 언급한 무적 패턴은 쳐내기 카운터로 반격을 가해 참격 모드에서 머리를 날리지 않으면 계속 유지된다.[10] 사실상 몬순戰에서 쳐내기를 제대로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쳐내기 불가능한 패턴은 없다는 것. 심지어는 전자기력으로 장갑차와 헬기를 거대한 바퀴모양으로 합쳐 굴리는 패턴도 쳐내기가 가능하다.고주파 블레이드의 내구력은 괴물인가!

격파하면 유니크 웨폰에 그의 무기인 디스토피아가 해금된다.

결국은 라이덴과의 혈투 끝에 사망.[11] 이 때 라이덴이 "너의 은 여기서 끊어진다."고 말하지만 몬순은 이를 부정하며, "아니, 학살의 은 너에게로, 네가 학살을 이어나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지막 유언은 "대지로 돌아갈 때가 됐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며 강자는 약자를 죽인다. 이걸로 된 것이다."

이후 월드 마셜 본사에서 AI를 탑재한 몬순의 스페어 바디가 등장한다.

DLC 제트스트림에서는 흑막과 월드 마셜의 실내 정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자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벚꽃은 단지 나무일 뿐입니다.", "자연에 아름다움이나 추함이란 것은 없습니다. 바람이 불고, 꽃이 진다. 그것 뿐이죠." 라고 무덤덤하게 이야기한다.

아무래도 좋지만, 멤버들 중 가장 얼굴 노출이 적은 캐릭터. 입가 빼곤 다 가려져있는데, 그나마도 전투시엔 입가 마저도 가려진다.

2.3 선다우너(CV : 니시다 켄/크리스핀 프리먼)


전투시 BGM은 Red Sun. 별다른 설명이 없다 태양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잔잔한 곡이지만 정작 곡 주인의 이름이 선'다우너'인데다가 성격은 잔잔은 커녕 돌아이 말기 환자라는 괴리감이 압권.

코드네임인 선다우너는 캘리포니아에 부는 열풍의 이름을 뜻한다. 선다우너의 고향이 캘리포니아라서 캘리포니아의 바람 이름을 딴 듯.

대머리의 덩치 큰 사이보그 용병. 본디 미국인으로, 일반적인 교육 과정을 밟던 인물이지만 대학 학자금을 낼 돈이 부족하여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 아프간 전쟁에 참전해 싸우다 퇴역한 후 PMC 업계에 투신했다고 한다. 전쟁 당시에 포로를 고문했던 경력이 있다는 케빈의 말로 미루어보면 그 고문 경력 때문에 퇴역한 듯. 이놈 말하는 꼬라지 보면 그러고도 남는다. 서류상의 경영인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데스페라도 사의 리더이자 은마니 수상의 살해범이다. 전쟁이 없어지면 우리 같은 전쟁꾼들은 뭐 먹고 사냐면서 "TIA(This is SpartaAfrica)"[12] 같은 주옥같은 망언(…)과 함께 깽판을 치는 등의 행동거지와 말투를 보면 영락없는 전쟁광이자 전쟁 장사꾼.

고주파 마체테 '블러드러스트'를 이도류로, 혹은 팔의 부가 장치를 이용해서 한 자루를 팔에 끼우고 다른 한 자루는 손에 들고 휘두르는 식으로 가위처럼 사용한다. 또한 몸에 반응장갑을 달아서 정면에서 오는 공격을 방어하거나, 공격수단으로 사용한다.[13]

페이즈는 1, 2로 나누어져 있는데 페이즈 1에서는 반응장갑 공격이 주이고 마체테 패턴은 별거없이 이도류로 휘두르는 정도에다 매우 느리기 때문에 쳐내기로 가볍게 상대하면서 반응장갑을 잘라내면 된다. 반응장갑을 모두 잘라내면 팔에 부착된 장치를 사용해 마체테를 가위처럼 사용하기 시작한다. 평타 데미지가 상승하고 콤보 마지막에 쳐내기가 불가능한 패턴이 추가되니 주의. 판정도 엄청 넓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뒤로 돌아가는게 좋다. 물론 이래도 느린건 매한가지라(…) 패턴만 알면 날로먹는 보스. 다만 이놈과 싸우는 동한 계속 튀어나오는 헬기는 요주의 대상이다. 고수들은 다 필요없고 리벤전스 카운터 똥파워로 한방에 보내버린다그런데다가 리퍼 모드를 이용한 선다우너 공중 부양 버그를 이용하면 말 그대로 샌드백으로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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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체력을 다 깎아내면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것 처럼 페이크를 친 뒤 헬기에 매달려 공격을 지시하지만 비행형 메카를 타고 날아온 라이덴에게 썰린다. 하지만 이미 작전은 성공했다며 끝까지 라이덴을 조롱하며 사망.

덤으로 상당한 와패니즈. 회사 건물 안에 떡하니 일본식 정원[14]을 꾸며놓는다거나 반응 장갑이 기본 상태일때는 전국시대 장군들의 어깨 갑옷처럼 되어있다던가 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15] 다만 와패니즈 양반 이름이 선 다우너인 점은 꽤나 아이러니랄까 개그랄까. 또한 실내에서는 레인코트를 입고 있다가 정작 비오는 밖에 나가서는 코트를 벗어 던진다는 점도 은근한 개그 포인트.

격파하면 유니크 웨폰에 그의 무기인 블러드러스트가, 바디 란에 데스페라도 컬러링이 해금된다.

2.4 캄신(CV : 코야마 리키야/베니토 마르티네즈)


전투시 BGM은 The Hot Wind Blowing. 코드네임인 캄신의 뜻이기도 하며 본인도 스스로를 소개할때 "나는 캄신. a.k.a. 사막풍"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코드네임인 캄신은 이집트에 부는 매우 건조하고 더우며 많은 모래 먼지를 동반하는 남풍의 이름을 뜻한다. 캄신의 고향은 미국이지만 걸프전에서 활약했던 전적을 고려해 중동 지방의 바람 이름을 딴 듯.

DLC "블레이드 울프" 에 새로이 등장하는 데스페라도 사의 간부(작중 시점을 따른다면 과거의 간부). 걸프전에 참전한 전직 미 해병대원으로 사막의 검 작전(Opertaion Desert Sabre)의 성공에 지대한 공헌을 한 충성스런 군인이었지만 융통성이 없는 성질머리 때문에 소속 팀에 끊임없는 트러블을 일으키고 그 결과 이라크 전쟁 와중 군에서 전역하게 되었다. 전역 이후 PMC 컨트랙터가 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되고 전기톱과 같은 메카니즘이 적용된 거대한 전투용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자기 자신도 들기 힘들어 보일 정도로 무거운 무기이지만, 도끼 자체에 제트 추진력 기술을 이용해서 땜빵. 참고로 사이보그로 개조를 받기는 받았는데 다른 간부들처럼 그냥 상식선을 벗어나지 않던 인간과 같은 사이즈의 몸이 아니라 무슨 큼지막한 이족보행병기를 몸으로 하고 있다(…). 정확히는 상반신은 그래도 인간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하반신이 거대 인간 기기에 연결된 모양새이다.

표면상의 임무인 "자유와 자본주의 전파" 에 상당히 심취해 있는 거만한 남자. 미스트랄의 뒤통수를 치고 탈주하는 울프에게도 "이 나라의 자유를 위해… 죽어라!!!" 라며 덤벼든다. 죽기 전에도 "이 나라의 자유보다도… 너 자신의 자유를 얻는 거냐?" 라고 하지만 울프는 "자유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야.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라고 대꾸하고, 그 소리를 듣고도 끝까지 울프를 축생이라고 무시하며 거만하게 굴다 힘이 다해 사망.

보스로서는... 약하다. 울프가 전투력이 약한 것 때문에 밸런싱을 한 듯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약하다. 높이 뛰어올라서 강한 충격파를 일으키는 공격은 땅을 뒤집는 등 포스가 제법 있지만, 문제는 뒤집어진 땅 뒤쪽은 시야가 가려져서 울프가 숨을 곳이 생긴다는 것. 가만히 있으면 울프를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화내서 냅다 공격을 해오는데 이 틈을 타서 캄신의 뒤를 잡아 헌트 킬을 날려줄 수 있다. 전기톱으로 캄신의 상체 몸뚱이를 직접 공격하는거라 한 방에 20%가 날아가버리며, 그 뒤에 스턴까지 감안하면 약 25% 정도를 날릴 수 있다. 이런 기습 공격은 2번 기회가 있으며 대략 10% 부터 QTE로 마무리가 뜨므로 실제로는 대충 40% 정도만 자력으로 깎으면 땡.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참고로 미스트랄에게는 죽어서도 "저 거치적거리는 놈" 이란 소리를 들었다(…).[16]

아무래도 좋지만 멀쩡한 인간 부분은 전형적인 악역스런 미군 해병 스타일 디자인이다.

2.5 사무엘 호드리게스(CV : 히라타 히로아키/필립 안토니-호드리게스)

자세한 사항은 위 항목을 참조.
  1. 사무엘까지 합치면 4명이지만 사무엘은 거의 따로논다는 인상이 강하다. 다른 간부들도 사무엘은 코드명으로 안부르고 본명의 약칭인 '샘'으로 부른다.
  2. 외인, 이방인을 의미하는 Stranger에 대응하는 프랑스어. '이상하다'는 뜻도 있다. 이전에 레종 에트랑제 소속이었다는 것과 제법 기괴한 외양과 사상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이름.
  3. 이 대화를 들은 라이덴이 돌자에프에게 하는 대사는 일어판에서는 약간 주저하는 투지만, 영어판에서는 아주 대놓고 "너한테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 멍청아(She's not talking to you, idiot)!"다.
  4. 스페어 바디를 처음 본 라이덴은 자신이 죽인 미스트랄이 눈 앞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만, 독토어가 곧바로 AI를 탑재한 스페어 바디라고 무전을 보낸다. 게임상에서 보면 머리가 사람 머리가 아닌걸 볼 수 있다.
  5. 정확히 말하자면 '맨살인체로 크게 만들었다면' 엄청난 기술력으로 만들었다는 뜻이지만 스페어 바디는 맨살이 아닌 다른 재질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6.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그런 세계에서 살아왔다. 프놈펜의 킬링필드에서 난 인간이라는 종족이, 이 세계가 뿌리부터 썩어 빠졌다는 걸 깨달았지."
  7. 먹고 살기 힘들어 사이보그가 되었다거나, 가족이 다 죽었다거나, 동료들이 라이덴에게 다 썰렸다면서 두려움에 떠는 등 가만히 듣고 있자면 안타깝게 느껴진다.
  8. 울프는 이런 방식은 그 답지 않다고 의문을 표한다.
  9. 덤으로 이 때 하는 대사가 "전자력 또한 자연의 섭리다!", "왼손 법칙!" 등등(...) 꽤나 깬다.
  10. 사실 이렇게 할 것도 없이 EMP 수류탄 한방에 해결되지만(…)
  11. 여담이지만 영어판과 일어판의 차이 소인배 ↔ 대인배 수준으로 심하게 달라지는 캐릭터. 영어판에서는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일어판에선 반대로 자신의 패배를 당연한듯이 받아들이고 죽게 된다. 다만 나중에 수정된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영문판에서도 마지막에 토막낼 때 쿨하게 Do as you, please 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기도 한다. 아니면 그냥 자포자기
  12. "아프리카는 전쟁이나 하지 뭔 놈의 평화? ㅋ" 의 의미로 해석 가능한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수준의 개드립 되시겠다(…). 너희들만 없으면 아프리카도 평화로워
  13. 참격 모드로 빈틈을 노려 반응장갑 연결부를 베어내 떨어뜨릴 수 있다. 근데 웃긴 건 리벤전스 카운터 똥파워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덩치값 못하는 종이체력
  14. 그런데 제트스트림 DLC에서 스티븐 암스트롱은 정원을 보고서 토할 것 같다며 "이걸 만든 놈은 사이보그화 해서 전선 투입이다.(중략) 싸우는 중역이라는 것도 재밌지 않나?"라고 평했다(...) 몬순만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어쩌면 이 정원을 만든 후에 사이보그화된 건지도.
  15. BGM은 Sundowner's Garden. 이거 잘 들어 보면 고에몽 시리즈의 그것을 리메이크…
  16. 정황상 캄신이 울프에게 죽은건 미스트랄이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즉 블레이드 울프가 자아에 눈을 뜨면서 배신할 것이란 낌새를 눈치챈 후 일부러 도망치도록 풀어주고 캄신이 그걸 제압하러 나섰다가 울프의 손에 죽도록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