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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트로 0X계 전동차 시리즈 | |||||||
긴자선 01계 | 마루노우치선 02계 | 히비야선 03계 | 도자이선/치요다선 05계 | 치요다선 06계 | 도자이선 07계 | 한조몬선 08계 |
1 사양
열차 형식 |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급전 방식 | 직류 1500V |
영업 최고 속도 | 80km/h(히비야선) |
100km/h(이세사키선) | |
설계 최고 속도 | 110km/h |
기동 가속도 | 3.3km/h/s |
신호 방식 | CS-ATC[1], ATS/TSP[2], ATC-P[3] |
제작 회사 | 니혼샤료 가와사키 중공업 긴키차량 도큐차량제조 |
도입 연도 | 1988~1994 |
제어 방식 | 미쓰비시제 VVVF-IGBT제어[4] 고주파 분권 쵸퍼제어[5] 히타치제 VVVF-IGBT제어[6] |
동력 장치 | 직류분권전동기 농형 3상 유도전동기 |
제동 방식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
편성 대수 | 8량 1편성 |
전동차 비 | 4M 4T |
운행 노선(과거) | 도쿄 급행전철 도요코선 키쿠나역까지 각역정차 등급으로 직통운전 |
운행 노선(현재)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 |
도부 철도 이세사키선・닛코선 미나미쿠리하시역까지 각역정차 등급으로 직통운전 |
2 개요
카테나리식 노선 중 도쿄 메트로 유일의 18m급 차량이자 내놓은 자식(...)18m급 차량 투입하자고 한 도큐 잊지않겠다01계와 함께 도쿄메트로의 시한부 전동차
서울메트로 4000호대 전동차 : 그러니까 우리처럼 크기 규격을 통일했어야지...
도쿄 메트로(당시에는 제도고속도교통영단)가 1988년 히비야선의 구형 전동차를 교체하기 위해 제작한 0X 시리즈 전동차 중 세번째 차량이다. 이 차량은 제3궤조집전식으로 지어진 긴자선이나 마루노우치선을 제외한 도쿄 메트로의 일반적인 카테나리식 노선 중에서는 18m급 차량이라는[7] 별도의 규격이자 케이세이 전철, 도영 지하철, 케이큐와 같은 차량 규격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이들 노선은 모두 3비차 형태로, 차량 길이나 출입문 개수, 차폭 등을 보아 여러모로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를 많이 닮아 있다. 7차례에 걸쳐 총 42편성 336량이 생산되었으며 기술적으로는 도쿄 메트로 05계/N05계 전동차 초도도입분과 형제기 관계다.
당초에는 먼저 개발이 진행중이던 05계를 18M로 축소한 차량으로 개발을 했는데, 오히려 05계보다 4개월 15일 먼저 등장해버리고 말았다 (...) 원래는 1990년에 3000계를 대체하는 목적으로 등장시키는것을 검토했지만, 당시에 히비야선이 워낙 미어터져서 차량의 증편이 워낙 절실했기에 03계의 개발과 생산이 워낙 앞당겨졌고, 덕분에 당시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단기간에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서 오히려 베이스모델인 05계 보다도 먼저 등장하게 된 것.
원래는 도큐의 도요코선과 직통하기 위해 18m급으로 본 차량을 뽑았지만, 히비야선 개통 당시 차량 구격을 18m로 제안했던 도큐가 차급을 20m로 바꾸면서뒤통수 치면서 이 차의 성 정체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나마 이 아슬아슬한 직통운전은 나카메구로역[8]에서 키쿠나역까지 도요코선의 각역정차 운행을 보조하는 형태로 2013년 3월까지 계속 이루어졌지만, 이후 도요코선이 히비야선보다 훨씬 파이가 큰 후쿠토신선+@와 직통운전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 직통운전도 결국 쫑나고 말았다.(...)[9]이렇게 낙동강 오리알이 된 신세인데다가 도쿄메트로 측에서도 2019년 까지 히비야선 차량을 20m급(7량편성)으로 대체하는것을 발표하면서, 2019년까지 계속 운행하다가 폐차 혹은 타 회사에 양도될지도 모르는 어찌보면 불쌍한 차량. 01계 전동차나 도부 20000계 전동차와 함께 시한부 인생에 처한 차량이다.
3 특징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8m급 3비차 도어로, 이 규격은 도쿄 도 내에서는 케이세이와 게이큐, 도에이, 도큐[10][11]만이 사용하고 있다.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했으며 차체에는 무도장+히비야선의 노선색인 은색을 칠해 놓았지만, 두 색상 간에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 함정.(...) 그리고 통근시간대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도입했지만 효율성이 썩 좋지 않아 다른 노선에서는 대차할 때에 없어진 다문형 차량(5비차)을 덴엔토시선과 더불어 여전히 운용하고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이는 도부 20000계 전동차도 같은 처지. 그리고 차체의 전폭은 2780mm급으로 타 차량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전고가 타 차량에 비해 약 50mm~60mm정도 낮아 정면에서 볼 때 차량이 약간 납작해 보이는 면이 있다.[12]
추진제어장치에는 1차차부터 5차차 25편성까지는 고주파 분권 쵸퍼를 채용하였고 이후 편성에는 VVVF IGBT를 채용하였다. 그러나 고주파 분권 쵸퍼제어는 워낙 특수한 제어방식이고, 세월이 흐르면서 부품이 단종되어 부품 수급이 여의치 않은데다가 당초에는 교체 계획이 없어서 1차 차량들의 일부가 순차적으로 미쯔비시 VVVF IGBT로 개조하였다. IGBT 구동음. 2014년 현재는 8편성까지 교체된 상태이지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M급 차량으로 전량 교체로 갑자기 결정되면서 앞으로 더 이상 VVVF 제어방식으로 개조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차량의 쵸퍼제어 구동음은 01계와 05계 초도분 등에서도 들을 수 있다. 쵸퍼제어 구동음.
4 이야깃거리
- 지금까지도 히비야선은 건축한계상 20m급 차량이 입선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시운전 결과 입선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아버지! 제 아들대에서 18m의 고통이 끝난답니다!따라서 양 사는 2019년까지 20m급 차량을 개발, 투입하여 본 차량을 대체하기로 하였다. 단 열차의 길이는 현재의 8량에서 7량으로 줄어든다고. 이런 이유로 인해 같은 처지에 처한 차량으로 도부 20000계 전동차가 있다. 이 차 역시 도부 철도 차량 중에서도 이질적인 규격으로 인해 사실상 내놓은 자식이나 마찬가지.(...) 사실 히비야선을 건설할 당시에도 20m급 차량 위주로 뽑고 있던 도부는 히비야선에도 20m급 차량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도큐가 18m급 차량을 도입하자고 하고 히비야선도 도큐의 주장대로 18m급 차량으로 정해지면서, 도부는 그저 지못미가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몇년후에 도큐가 8000계를 20m급 차량으로 뽑으면서 제대로 뒤통수 맞고 말았지만... - 2000년 3월 8일 나카메구로역 구내 탈선사고로 인해 Tc차인 03-802호가 폐차되고 새로 생산된 이력이 있다.[13]
- 2011년~2014년 사이 벌어진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연이은 심각한 수준의 차량고장으로 인해 가끔씩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일본산 초기형 차량은 고장이 잘 안나니까 차라리 이런 형태의 일본산 중고차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따위의 쉰떡밥에 등장하는 내용물 중 하나.[14][15] 일단 궤간 문제는 대차 교환으로 해결이 가능하니 제쳐두고[16] 차량의 규격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이미 대한민국은 철도차량을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만들어 해외수출도 하고
물론 자칭이긴 하지만그걸 만들어 판다는 회사가 세계 3~4위권에 속해 있고, 좀 더 공신력 있는 자료를 예로 들어봐도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상당한 기술력을 갖춘 나라다.물론 그 품질에 대해서는 일단 논외로 하자이런 나라인데 굳이 중고차를, 그것도 일본에서 수입해서 쓴다고 하면 철덕들 이전에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KTX 사업 초기 차량선정 과정에서 300계가 입찰했다가 조건 이외에도 국민 정서 등을 이유로 광속 탈락한 것을 생각해 보면.(...)하지만 철도차량 생산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 국가인 중국이 북한에 수출했던 전동차를 다시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던 적도 있었다 - 2015년 6월, 마침내 본 차량의 후계차 계획이 발표되었다. 도부 철도와의 협력을 통해 공통된 베이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각의 사정에 맞는 차량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부여된 계통명은 13000계이다. 관련 기사(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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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제공한 텍스트가 없습니다 - ↑ 원래는 도요코선 대응용이지만, 2013년 3월부터 도요코선에 영업목적으로는 입선하지 않기 때문에 영업운전 상황에서는 불필요하게 되었다. 단, 본 차량은 차량 검수 등의 문제로 도큐 측의 선로를 빌려 회송하는 경우가 있다. 아직 제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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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제공한 텍스트가 없습니다 - ↑ 그 외의 노선에서는 모두 20m급의 차량을 사용한다.
- ↑ 도부 철도 소속 차량은 나카메구로까지만 운행했다.
- ↑ 확실히 파이가 훨씬 더 크긴 컸다. 이 직통운전 한방에 와코시역, 코테사시역, 한노역, 시키역 등 사이타마 안쪽으로 더더욱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니.
- ↑ 위에서 말했듯이, 도큐는 통수를 치고(...) 20m급 규격으로 바꾸었지만, 어디까지나 주요 간선들의 이야기이고, 나머지 로컬선은 여전히 18m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 ↑ 다만 케이세이, 게이큐, 도에이의 경우는 히비야선의 차체구격과 비교하면 도어피치와 좌석배열이 많이 다르다.
- ↑ 직통운전하는 도부 20000계 전동차가 4145mm, 본 차량은 25편성까지가 3990mm, 이후 차량은 더 낮아져서 3973mm이다.
- ↑ 2000년 3월 8일 나카메구로역 직전의 급구배/급곡선 구간에서 전동차가 탈선, 마주오던 전동차와 충돌하여 69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이다.
- ↑ 차량당 길이가 18m(배장기 포함)로 동일하고, 차폭도 2750mm 대 2780mm, 심지어 전고마저도 큰 차이가 없다.
- ↑ 이 외에도 같은 규격의 도부 20000계 전동차, 도큐 1000계 전동차, 신케이세이 8000형 전동차 같은 차량도 떡밥의 주된 소재로 등장한다.
- ↑ 일본에는 그런식으로 대차를 교체해서 궤간이 다른 노선으로 보내버린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