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MS)

파일:Attachment/돔(MS)/SketchGuru 20130416224518.jpg
ms-09.jpg

1 기체 스펙

출현원작기동전사 건담
모델넘버MS-09
코 드명돔 (Dom)
기체타입지상전용 양산형 MS
제작치매트(Zimmad)사
소속지온 공국군
최초배치UC 0079
조종몸체 안의 표준형 조종석으로 파일럿 1명
신장18.6 m
중량(기본) 62.6 톤, (최대) 81.8 톤
에너지원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1,269 kW
추진력지상용 호버 제트 엔진 총합 58,200 kg
성능최대 가속력 0.71G, 지상 최대 속도 90km/h, 지상 최대 호버 속도 240km/h
기타장치센서 (감지거리 5,400 m)
고정무기흉부 확산 빔 (몸체에 장착), 히트 사벨 (등에 장착 휴대)
장착무기360mm 자이언트 바주카 (10발), 120mm 머신건

2 개요

지온군의 양대 MS 메이커중 하나인 지매트社가 개발한 모빌슈트. 다리 부분에 내장된 호버 엔진에 의해 고속 이동이 가능하고, 중장갑으로 비대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고기동 성능을 발휘한다. 이것은 '중장갑으로 인해 느려진 기동성을 빠른 호버주행 기술로 상쇄한다' 라는 다소 무식한 발상에서 출발했다[1]. 또, 크로스형의 모노 아이 레일를 장착한 머리 형상도 매우 특징적이다. 돔을 우주용으로 개조한 릭 돔도 존재해서 겔구그가 실전 배치될 때까지는 지상과 우주에서 지온군의 주력으로 맹위를 떨쳤다. 연방군 사이에서는 스커트 달린 녀석이라 불렸다.
선행양산기 3기가 유명한 에이스들인 검은 삼연성에게 지급되었으며, 양산형의 제식 도장은 그들의 기체 컬러를 답습한 것이라 한다. 통상은 호버 주행으로 이동하지만 실은 2족 보행도 가능하다.

3 상세

지온 공국군은 우주 세기 0076년에 지구 침공 작전을 위해서 몇몇 국지전용 모빌슈트의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와 달리 지상에서는 지형적 요건에 의해 모빌슈트의 기동성과 성능이 저하되는 일이 빈번했기에 지오닉社에서는 기존의 구프를 비행시킴으로서 행동 반경 확대를 노렸지만 개발 과정은 실패했으며,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인 도다이 YS와의 조합으로 어느 정도 타협점을 만들어 내긴했다.

한편, 지오닉社의 라이벌인 치매트社는 구프를 베이스로 한 구프 시작 실험기(MS-07C-5)를 거쳐 프로토타입 돔(YMS-09)을 만들게 된다. 다리 부분에는 개발에는 지온 공국의 주력 양산기 자리를 놓고 자쿠I과 경쟁했으나 엔진 폭발 사고로 탈락한 EMS-04 '주다'의 새턴 엔진(Saturn Engine) 기술이 투입된 열핵 제트 엔진으로 가동되는 호버 유닛을 탑재했기 때문에 지형의 제약을 받지않고 고속 이동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지상전용 모빌슈트로서의 기동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본기의 테스트 결과는 매우 양호했으며, 공기 저항이나 내탄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 외장의 개량이나 에너지 경로(동력 파이프)의 변경이 가해짐으로써 MS-09 돔으로서 정식 채용되었다. 한편, 본래 설계상으로 돔은 고기동형 자쿠II와 비슷한 사이즈의 모빌슈트였으나, 개발 과정에서 세부적인 수정이 가해지면서 결국 중형 사이즈의 모빌슈트로 완성되었다.

돔은 지온 본국에서 선행 양산되었으며(그 중의 3기가 검은 삼연성에게 먼저 지급되었다), 지구의 북미 캘리포니아 베이스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되었다. 실전 배치된 돔은 활발한 이동력을 마음껏 살려 자쿠의 수 배에 달하는 전과를 올린다. 그러나, 생산 라인이 확립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서 일선 배치가 점차 지연되면서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운용 성능이라든가 다리 부분의 관절 피로가 적고, 정비 보수면에서 간편화된 부분이 많아서 여러 병사들에게 환영받았다. 또, 돔 및 릭 돔은 각각의 국면에 대응하는 개수기가 다수 태어나게 된다. 대전 후기에 그라나다의 통합 정비 계획에 의해 생산된 MS-09R-2 '릭 돔II'(릭 돔 츠바이)는 후의 드라이센의 설계 모체가 된 기체다. 그 밖에 MS-09F/Trop '돔 트로펜' 등 차례 차례로 커스터마이즈된 기체를 보면 돔의 국지전 능력과 범용성이 높게 평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장은 360mm 자이언트 바주카(GB03K 바주카)를 주로 장비한다. 근접 공격 무장으로는 히트 사벨을 이용하며, 등쪽 랫치에 수납이 된다. 시작형에서는 수평으로 장착하던 것을 후에는 비스듬하게 세워서 장착하게 된다. 또한 흉부에는 확산 빔포가 내장되어 있지만, 출력이 매우 약해서 적에게 직접적 타격을 주기 보다는 순간적인 빛의 발산으로 적의 시선을 빼앗거나 교란시키는데 사용했다. 이 확산 빔포는 본래 외장형 빔 병기와 접속하기 위한 커넥터였다라는 설도 있다. 또, 90mm나 120mm 자쿠 머신건을 장비한 기체도 있었지만, 머니퓰레이터 사이즈가 맞지 않기 때문에 머신건은 돔 전용의 그립을 장착해야 했다. 한편 돔 트로펜의 라케텐 바즈의 구경은 무려 880mm의 대구경. [2]

이후 특유의 십자형 페이스, 스커트, 거대한 다리와 왕발은 이 기체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하게 된다.

4 작중 활약

작중 제일 처음 등장한 것은 유명한 에이스 파일럿인 검은 삼연성에게 처음으로 지급되어 실전에 투입된 것이다. 그들은 돔의 선행 양산형을 퍼스널 컬러인 검정색과 보라색으로 도장하고 마 쿠베 휘하로 배속되어, 화이트 베이스를 요격하러 가게 된다. 제트 스트림 어택을 이용해 건담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마틸다 아쟌미데아 수송기가 끼어드는 바람에 공격이 흐트러졌고, 미데아를 박살나긴 했지만 그 허점+마틸다의 죽음 버프로 광전사화된 아무로 레이에게 매쉬의 돔이 일도양단되어버렸고, 나머지 2은 후퇴하고 만다.
오데사작전에서 리벤지 매치를 벌이지만 결국 셋으로도 안됐는데 둘로 되겠냐? 건담에게 전투로 전멸하고 말았다. 이후론 우주로 배경이 변경되어 돔들은 많이 양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하질 않고 대신에 우주용으로 개조된 릭 돔들이 등장하게 된다. 개조가 잘못된건지 야라레 메카가 되고 말았다. 사실은 건담이 아니 아무로가 너무 세진 거지만...

5 모형화

MG로는 21번 넘버링으로 발매되었고, 관련 한정판으로 람바 랄 전용 돔과 중력전선 버전 돔이 있다.

HGUC로는 릭 돔과의 합본으로 발매되었으며 부품 교체로 돔과 릭 돔을 구현 가능하다.
그 외 세부적인 설명은 릭 돔 항목을 참조할 것.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라인업으로 돔 시작실험기가 발매되었다. 콕핏 부품 교체로 지상형과 우주형을 구현 가능.

6 바리에이션

6.1 MS-09 돔(초기 설계안)

모빌슈트 바리에이션에 등장하며, 본래는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애니메이션 설정화로, 애니메이션 작중에 등장한 기체보다 많이 가늘었다(작중의 돔은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중형 모빌슈트는 이 정도 덩치는 돼야지라며 수정한 디자인이다). 작품의 방영이 끝나고 모아 두었던 설정화에 기체의 초기 설계안이라고 하는 설정을 부가한 것이다.

6.2 YMS-08B 돔 시작실험기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MSV인 MSD(Mobile Suit Discovery)에서 추가된 설정. 치매트사는 지오닉의 구프에 대응하여 경량형에 기동성 향상, 단거리 비행을 꾀한 YMS-08A를 선보였으나 스러스터 출력 문제로 불채용되자 중장갑 기체로 컨셉을 전환하면서도 고기동성을 추구하여 YMS-08B를 제작하였고 테스트 데이터로 돔을 제작했다. 돔 계열의 특징인 십자형 모노아이와 열핵 제트엔진을 통한 호버링, 히트 사벨이 확인된다. 동력선이 노출되었고 상체가 자쿠에 가까운 것도 특징

여담이지만 건프라 발매후 콕핏 차이를 통해 지상형/우주형을 구분하는 처음부터 우주사양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설정과 빔 바주카를 장비한 모습 때문에 말이 많다.

6.3 YMS-09 프로토타입 돔

〈코단샤 애니메이션 그래프 북-MOBLE SUIT GUNDAM〉에서 최초로 등장하며, 후에 모빌슈트 바리에이션에도 등장하면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다. 구프 시작 실험기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북미 캘리포니아 베이스에서 개발된 기체다. 프로토타입 돔의 개발에 의해 그동안 지상용 모빌슈트의 느린 이동 속도와 관절부에 걸리는 부담에 의한 정비 피로도의 문제점들이 해결되었다. 총 2기가 완성되었으며, 그 중 1기는 프레드릭 크랜베리 소령이 탑승했다. 기체 컬러는 검정과 회색이다.

6.4 MS-09 돔(선행 양산형)

검은 삼연성에게 배치된 기체로, 프로토타입 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외장을 정리한 단순한 형상의 기체로 완성되었다. 검은 삼연성의 퍼스널 컬러인 검정색과 보라색으로 도장되었다.

6.5 MS-09(MS-09B) 돔(양산형)

돔의 일반 양산기로, MS-09B라는 형식 번호는 MS-09H 드왓지改의 프라모델 메뉴얼에서 설정되었다. 검은 삼연성을 애도하는 의미로 그 퍼스널 칼라를 채용했다는 설정이지만, 이미 기체는 검은 삼연성이 죽기 전부터 생산되고 있었다. MS-06RD-4 우주용 고기동시험형 자쿠의 컬러를 채용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6.6 MS-09C 돔 중거리 지원형

PC게임 〈기동전사 건담-리턴 오브 지온〉(콘도 카즈히사 디자인)에 등장하며, 돔의 뒤쪽에 캐논을 장비한 사양이다.

6.7 YMS-09D 돔 트로피컬 테스트 타입

모빌슈트 바리에이션에 등장하며, 프로토타입 돔 2호기를 기본으로 개발한 사막 전용기다. 열대전용 백 팩과 사막의 모래 먼지를 막기 위한 방진 시스템이 특징이다. 테스트는 양호하게 끝났으며, 이 후 MS-09D로 정식 채용되었다. 기체 컬러는 브라운이며, 원래는 하비 재팬 별책 〈HOW TO BUILD GUNDAM〉에 등장한 사막전용 돔을 프로토타입화시켜 설정화한 것이다.

6.8 MS-09D 돔(열대 사양)

하비 재팬 별책 〈HOW TO BUILD GUNDAM〉에 등장하는 기체로, 모빌슈트 바리에이션에서 설정이 잡히게 된다. 통상의 돔에 열대전용 백팩 등 YMS-09D의 파츠를 장비한 것이며, MS-09D라는 형식 번호를 부여 받고, 정식 채용되기는 했지만, 정식 양산되지는 않았다. 캘리포니아 베이스에서 10기 정도가 제작되었으며, 그 중 1기는 북부아프리카 전선의 카라칼대에게 보내져서 로이 그린우드 소령이 탑승했다.

6.9 MS-09k2 돔 캐논

게임 〈기동전사 건담-전장의 반〉에 등장한다. 일년 전쟁 말기에 추가 생산한 돔 트로피컬 테스트 타입을 베이스로 개수를 실시했다. 백 팩에는 2 연장 캐논포가 추가되었으며, 인간형 자주포로서 중거=리 지원형 기체인 관계로, 근접 병기인 히트 사벨은 해제되었다.

6.10 MS-09F 돔 퓐프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그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체다. 몇몇 게임에 등장하고 있지만, 등장하는 작품에 따라 돔을 꼭 닮거나 돔 트로펜을 꼭 닮아 있기도 하는 등, 아직 정식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진 않다. 기체의 이름 외에 성능 제원이나 개발 경위에 관한 설정은 전혀 없으며, 돔改나 도와스 데져트와의 관계도 불명이다. 그러나, 현재 반다이의 프라모델 설정에서는 델라즈의 그와진급 그와덴에 탑재되어 있었던 것이 우주전용의 돔 퓐프이고, 지상에서 사용했던 것이 트로펜이라 하고 있다. 덧붙여 기체명 퓐프(Fünf)는 독일어로 숫자 5를 의미한다.

6.11 MS-09F/Trop 돔 트로펜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며, 트로펜(Tropen)은 독일어로 열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어의 트로피컬에 해당된다. 육전용 돔이나 트로피컬 테스트 타입을 데이터를 기반해 MS-09F 돔 퓐프를 베이스로 사막 열대 등의 국지전용으로 특화시켜 개발된 기체다. 다리에 증설된 호버용 샌드 필터가 내장된 흡기구는 독일 공군의 멧서슈미트 Bf109G 전투기의 열대 사양 과급기용 공기 도입구에 장비된 것과 완전히 같은 디자인으로, 항공기에 관심이 있는 밀리터리 매니아가 볼때에는 단번에 열대용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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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등장하며, 지온 잔당군의 기체로 이용되고 있다.

6.12 MS-09F 돔改

잡지 〈하비 재팬〉에 연재된 〈지온의 별-MOBIL SUIT in ACTION〉에 등장한다. MS-09 돔과 MS-09G 드왓지에 이르는 중간적 기체다.

6.13 MS-09F 도와스 데져트

반다이의 잡지 MJ(모형 정보)에 연재된 F.M.S.프라모델 '풀 컬러 모델 릭 돔'에 등장한다.

6.14 MS-09F-2 블리져드 돔

게임 북 〈기동전사 건담-0087 제리드 출격 명령〉에 등장하는 돔의 한랭지 사양이다.

6.15 MS-09G 드왓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돔의 최종 생산형이다. H형과 더불어 총 88기가 생산되었다. 본래 정식 명칭은 그냥 돔이었지만, 돔의 G형이라 하여 드왓지라 불리게 되었다. 일년 전쟁 말기에 생산된 MS-10 페즌 드왓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극중 배경인 제 1차 네오 지온 항쟁 때 등장한 기체는 일년 전쟁 당시의 오리지널이 아닌 개수가 이루어진 기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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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U.C. 0096년, 라플라스 사변 시기에 지온 잔당군 소속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동 소속 MS들과 함께 토링턴 기지를 습격, 제트 스트림 어택 비슷한 공격으로 건캐논 디텍터를 침묵시켰다.

6.16 MS-09H 드왓지改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며, G형 드왓지의 발전형이다. 어깨 부분에 부스터가 추가되어 고기동 전투가 가능했다. 제 1차 네오 지온 항쟁 때의 데져트 롬멜기는 꽤 개조돤 기체로, 제네레이터의 출력 향상 덕분에 빔 캐논을 사용하고 있었다.

6.17 MS-09K 드왓지 K형

콘도 카즈히사의 만화 〈기동전사 건담-지온의 재흥〉에 등장하며, H형 드왓지改를 한층 더 발전시킨 기체로, 제 2차 네오 지온 항쟁때 사용되었다.

6.18 OMS-09D-RF RF 데저트 돔

게임 〈기동전사 건담 F91-포뮬러 전기 0122〉에 등장하며, 우주전용인 OMS-09RF RF돔을 사막전용으로 개수하여 개발된 기체다. 다리 부분의 제네레이터 강화로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

6.19 OMS-09S-RF RF 스노우 돔

게임 〈기동전사 건담 F91-포뮬러 전기 0122〉에 등장하며, OMS-09D-RF RF돔의 한랭지 사양이다. 기체 곳곳에 방한 처리된 것 말고는 RF데저트 돔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7 게임에서 등장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선 좋은 판정은 못받는다. 다수의 양산기와 소수의 사관기로 싸워야 하는 지온입장에서는 비싸고 가성비가 애매한 돔은 썩 그리좋은 선택이 아니다. 지형적응은 즈코크같은 수륙양용기들이 더 각광을 받고 일방 성능은 마제란 탑과 도다이와 조합이 가능한 J형등에 쓰임이 밀린다. 그렇다고 사관기의 성능이 출중한 편도아니고... 특히 한방의 위력은 양호하나 발사수가 적어서 실질적인 화력이 떨어지는게 치명적. 그나마 돔캐논이 액시즈의 위협V 기준으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돔을 일찍 개발해야 랄의 화이트베이스 격파이벤트에서 랄 부대원들이 사망하지 않으므로 돔 개발 자체는 꼭 필요하다. 신 기렌의 야망에서는 검은삼연성을 고르면 전용기체가 처음부터 주어지는데 검은 삼연성의 성장과 개조시스템에 힘입어 굉장히 쓸만한 편이다. 딱히 기체 변경을 하지 않아도 자브로까지는 밀수 있을 정도. 돔이 가장 각광 받는 게임은 PS2게임인 지오닉 프론트. 자쿠1,2의 안습한 기동력으로 허우적 거리다가 돔을 타게 되면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물론 게임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G 제네에선 적이 쓰면 무시무시하지만 이쪽이 쓰자니 바주카의 연비가 아까운 기체 정도로 등장. 적이 사용하면 원거리서 바주카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뽑아내서 플레이어를 괴롭게 만든다. 특히 구프와 함께 등장해서 근거리선 구프가 히트로드로 데미지 뽑고 원거리선 돔이 바주카로 데미지를 입히면 상당히 괴롭다. 하지만 중거리에 대응하는 무기가 없으므로 중거리에서 공격하면 상대적으로 편하게 상대 할수 있다. 개발상으론 최종단계가 드왓지 개량형이라 개발로는 별다는 재미는 못본다. 설계상으론 GP시리즈+돔계-> 프로토타입 릭디아스, 가자계+돔계->드라이센, 돔계+구프계->이프리트 정도가 쓸만하다. 재밌는건 최종단계인 드왓지보다 중간단계인 돔 트로펜쪽이 더 쓸만하다.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돔

돔(MS)/SD건담 캡슐파이터 항목 참고.

8 여담

돔의 애니메이션 기획시의 명칭은 '드왓지'였으며, 돔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유명한 호버 주행은 본래 당시의 열악한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 때문에 일일이 걸어다니는 동화를 만들어낼 시간이 없어서 연출상 어쩔수 없이 호버를 택하게 된 것이다. 이 스피디한 움직임이 뜻하지 않게 좋은 반응을 얻자, 제트 대신에 로켓을 달면 우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발상으로 릭 돔이 다시 한번 태어나게 된다. 원래 구상은 구프와 같은 완전 지상용 모빌슈트였다.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를 낸 세가가 과거에 낸 슈팅게임 스페이스 해리어에는 본 기체와 형태가 비슷하다못해 이름까지 대놓고 돔이라는 적 로봇이 등장한다. 차이점은 모노아이가 3개고(대략 아머드 트루퍼 스탠딩 토터스와 비슷하다), 녹색의 기체를 필두로, 청색, 적색, 금색 등 컬러 배리에이션이 풍부하다. 이후의 이식작에서도 꽤 긴 시간동안 거의 여과없이 등장했으나 세가 에이지스2500 버전 이후에선 칼질돼서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1화에서 짧게나마 주인공이 사용하는 기체로 등장. 모노아이를 번쩍이며 칼날잡기천지패황권 카운터로 적기인 이낙트를 K.O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전투에 난입한 라이트닝 건담에게 저격을 당해 폭파된다. 그러나..... 이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라서 그런지 1화가 방영된 이후 HG 돔이 엄청나게 팔렸다는 소문이 있다(...)

한 때 일본의 2채널 등지의 넷상에서 기체의 외형과 소위 스커트라고 불리는 부분 덕분에 뚱뚱한 여성을 지칭하여 '돔'이라고 부르던 적이 있었다. 참고로 돔이라고 칭할 때는 1명, 2명으로 세지 않고 1기, 2기 라고 센다. 예) A:어제 미팅 어땠어? B:말도 마. 돔이 3기였어! 다만, 오프라인상에는 거의 침투하지 못한채로 어느새 사장되어 버려서 일부 네티즌을 제외하고는 일본인도 잘 모르는 은어이다. 요새는 러브라이브!노조미가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작풍 때문에 형성된 뚱뚱한 이미지 탓인지 일본 웹상에서 이 소재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일명 노도미. 물론 체형 탓도 있지만 아무래도 노조미의 이미지색과 돔의 색깔이 겹쳐서 그런 듯 하다. 니코동 등지에서 건프라로 러브라이브의 라이브를 재현한 영상에서도 노조미가 돔으로 나오며 건담 브레이커 등 기타 건담 게임에서도 스샷 등으로 돔을 올려놓고 노조미라 하는 경우도 있을 지경.(...) 한국에서도 이 컨셉을 바탕으로 한 건프라 작례도 나왔다.12

9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에서의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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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C
속성 : 밸런스

9.1 능력치

HP : 24200
공격력 : 1050
방어력 : 840
민첩성 : 29.00
이동 속도 : 15.00

9.2 무장

1. 히트 사벨
2. 자이언트 바주카
3. 흉부 확산빔

9.3 스킬

이동속도 증가 - 이동속도 증가
공격력 증가 - 공격력 증가

참 심플하다 (...)

9.4 설명

짐, 건캐논, 티에렌 고기동형과 함께 관짝에서 열심히 노가리까는 C랭 고인기체
1번 히트 사벨은 문제가 없다.
다만 2번과 3번이 역대급 쓰레기라서 문제지
건넥은 바주카 판정 받는 무기가 영 좋지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런데 2번이 그 바주카다. 게다가 3번무기 흉부 확산빔은 상하좌우에 명중을 못한다. 오로지 정면에만 명중된다. 이런 씨...

필살기 모션은 흉부 확산빔으로 적 기체의 눈을 괴롭혀 주고 화려한 호버링 액션과 함께 바주카 난사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히트사벨 어택
진 필살기 모션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지막 히트사벨 모션이 더 추가된 것으로 끝!

그냥 버리자
  1. 잘 생각해보면 이게 정상이다. 다리 따윈 장식...
  2. 라케텐 바주카의 실제 모델인 판쩌 슈렉의 구경이 88mm인 것을, 인간 대 모빌수트의 스케일인 1:10으로 스케일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