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NBA 관련 인물
새크라멘토 킹스 No. 15 | |
드마커스 커즌스(DeMarcus Amir Cousins) | |
생년월일 | 1990년 8월 13일 |
신장 | 211cm(6' 11") |
체중 | 122kg(270 lb) |
출신학교 | 켄터키 대학교 |
포지션 | 센터/파워포워드 |
드래프트 |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
소속팀 | 새크라멘토 킹스(2010~현재) |
등번호 | 15번 |
수상내역 | NBA All-Star 2회 (2015, 2016) All-NBA Second Team 2회 (2015, 2016) NBA Rising Star (2012) NBA All-Rookie First Team (2011) |
1 소개
킹스의 폭군 혹은 패왕
브룩 로페즈와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센터[1]
NBA의 농구선수. 재능은 현 NBA 최강 수준의 빅맨이라고 인정받고 있으나 영 좋지 못한 멘탈에 대한 지적이 항상 뒤따라오는 빅맨이다. 한마디로 악마의 재능의 소유자. 포털 등지에서는 커즌스의 적은 커즌스라는 말이 자주 쓰일 정도이다.
2 커리어
드마커스 커즌스는 앨라배마 주 모빌 태생으로 르플로어 고등학교를 거쳐 켄터키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드래프트 동기인 존 월과 함께 켄터키 와일드캣츠에서 활약하며 평균 15.1 득점 9.8 리바운드 1.8 블록을 기록했다. NBA 입성 이전부터 코치와 마찰이 있었던 경력 등 미성숙한 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력은 확실했기에 새크라멘토 킹스의 5픽으로 프로무대를 밟는다.
커즌스는 루키시즌에 평균 28.5분을 뛰며 14.1득점 8.6 리바운드 2.5 어시스트를 찍고 루키 퍼스트 팀에 들어갔지만 아니나다를까 시범경기에서 코치와 언쟁을 벌여 벌금을 내고, 연습중에 폴 웨스트팔 감독에게 쫒겨났으며, 2011년 2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경기 막판에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 동료인 돈테 그린과 다투는 등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켰다.
2년차때는 막장인 팀 분위기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커즌스와의 불화가 심해진 웨스트팔 감독은 2012년 1월 1일 "커즌스는 팀이 가는 방향에 관심이 없다" 며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 출전을 시키지 않았으며, 커즌스는 킹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가 취소하는 등 뒤숭숭한 소식들이 흘러나왔다. 결과는 커즌스의 트레이드가 아니라 웨스트팔 감독의 해고.
12-13 시즌에도 커즌스의 멘탈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레전드이자 아나운서인 숀 엘리엇과 말싸움했다는 이유로 2경기 출장정지를 당했고, 12월에는 팀에서 징계를 내렸다. 이 시즌 커즌스는 테크니컬 파울 순위도 1위를 차지한다. 이렇게 루키 계약 내내 문제를 일으켰지만 커즌스만한 재능은 쉽게 찾을수 없었고, 2010년 신인상을 받은 타이릭 에반스가 루키시즌 이후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킹스는 커즌스를 계속 데리고 간다.
4년 $62M로 맥시멈 계약을 받고, 새크라멘토 재단에 1백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영진에 합류한 레전드 센터인 샤킬 오닐도 커즌스의 멘토를 자처한다. 13-14 시즌 첫경기에서 30득점 14리바운드라는 활약을 하며 킹스의 리더로 새출발을 하게 되면서 시즌 중반까지는 적어도 공격력만큼은 리그 최고의 센터라고 해도 될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득점-10리바운드 벽을 넘어섰으며 멘탈 문제도 상당히 개선된 상태. 2013년 마지막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 4쿼터 접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마리오 찰머스에게 연속으로 하드 파울을 당했는데도 씩씩거리면서 꾹 참고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제법 인상적이다. 아쉽게도 팀 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에서 멤돌았지만.
13-14시즌에 팀의 리더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14-15시즌 피닉스와의 경기중 4쿼터 막판 클러치상황에서 무빙스크린 판정으로 6반칙퇴장을 당하게 되자 항의는 커녕 웃는모습을 보여주며[2]벤치에 들어오고 흥분한 마이크말론이 심판에게 거친항의를 하자 달려와 말론을 껴안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NBA커뮤니티는 믿을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성장한 커즌스의 인격에 박수를 보내는 중.
팀 성적도 제법 잘 나와서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11월 28일부터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사유로 결장을 시작했다. 팬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려니 했는데 알고 보니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라고. 운이 나쁘면 12월까지는 뛰지 못하게 되었다.
커즌스가 없는 사이 프런트진의 의향과는 반대로 수비농구를 구사하던 말론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해고되었다. 말론 밑에서는 어느정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던 커즌스는 도로 짜증을 내는 빈도가 늘었고 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인 기록은 여전히 최고의 센터라 코비 브라이언트의 대체 선수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가는 행운도 얻었지만.
오프시즌에는 조지 칼 신입 감독과의 불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트레이드 시장의 화제가 되었으나, 설레발만 떨고 남을 것으로 보인다. 루키인 윌리-칼리 스테인과 이적생 코스타 쿠포스 등 다른 센터들과 같이 나와서 파워포워드 포지션으로 뛸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론도가 워낙 꼬장꼬장한 성격이라 불화가 발생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팬들이 몇 있었으나, 오히려 둘이 굉장히 죽이 잘맞고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둘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수비도 건성건성 하는 모습등 불성실한 모습과, 터프한 롱 샷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즌스 어디 안간다는 듯한 좋지 않은 모습이 다시 보인다. 급기야 한국시간 12월 2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전형적인 4반칙 + 5번째 반칙 + 항의성 땡깡 내지는 민폐행위 + 6반칙 퇴장 크리를 다시금 한번 밟아 팀의 대패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반대로 이듬해 1월에는 월 평득 1위를 찍으며 팀을 서부 8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
1월 2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해 48득점 11리바의 기록으로 승리를 거두며 역시 기량만큼은 대단하다는걸 증명했고 다음 경기인 샬럿과의 시합에서는 5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보였다.[3] 커즌스를 막기 위해 달려들던 호네츠의 선수 3명이 도저히 그를 제어하지 못해 6파울 퇴장을 당할 정도였다. 얼마나 이기고 싶었던지 테크니컬 파울 누적 1+5반칙 상황에서 46분간 코트를 뛰면서 멘탈까지도 바로잡으면서 경기에 집중하는 커즌스였으나 2차 연장에서 결국 퇴장당해 끝까지 코트에 서지는 못했다.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혈투끝에 1점 차로 패배. 호네츠의 트로이 다니엘스의 3점슛이 커즌스의 희망을 꺾었다. 백투백으로 45득점 10리바를 한 4번째선수가 되었지만[4] 파울아웃되어 벤치에서 팀의패배를 지켜봤던 커즌스의 표정은 상당히 침울했으며[5]경기가 끝난 후에 허망한 표정으로 천장을 올려다 볼 수 밖에 없었다.
어느 새 평득 2위를 찍고, 커리를 위협하고 있는 중. 정말 멘탈만 다잡으면 역대급 빅맨이 될 수 있을텐데...
2016년 2월 26일자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CP3와의 경합 과정에서 다수의 비신사적 플레이를 보여주어 논란이 되었다. 전반에는 얼굴을 내리치고[6] 후반에는 아예 공으로 뒤통수에 직격해버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두번째 공격
물론 크리스 폴도 신사적인 플레이어라고 할 수는 없고 플라핑이나 트래쉬토킹에 반감을 가진 팬으며, 위 장면에서도 가비지타임이 다 됐는데 폴이 어거지 스틸시도를 하며 어그로를 끈 면이 있으나 그렇다고 이런 행동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프런트가 엉망진창이라 팀의 부진 사유를 커즌스에게 전가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커즌스의 멘탈은 분명 보완해야 할 요소 중 하나. 앤드류 바이넘처럼 견공자제분까지는 아니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는 정말 심해서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덥혀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월에는 스티븐 아담스와 엉킨 상태에서 스스로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로 하여금 안도(...)하게 하기도 했다. 영상 링크
파일:GxdTLey.png |
파일:VKjgHuL.jpg |
(...) |
또한 라존 론도가 뜬금 테크니컬 파울을 2개 연속으로 받은 후에 심판과 설전을 벌이려고 하자, 마치 엄마처럼 팔목을 낚아채 끌고 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뭔가 귀여워 영상 링크
2015-16시즌 26.9점 11.5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 3.8턴오버를 기록했다. 다만 야투 성공률은 45.1%이며 eFG% 47.7% TS%는 53.8% PER은 23.8을 기록했다. 보이는 1차 스탯에 비하면 슈팅쪽 2차스탯은 상당히 아쉽다. 그리고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3 플레이스타일
빡치면 강해진다 |
양날의 검
2010년대 농구에서 보기 드물게 1:1 공격이 주특기이고 다양한 스킬과 슛레인지를 가졌지만, 그러기엔 지나치게 크고 느린 공격수
20-10이 가능한 빅맨이지만 반대로 저조한 야투율에 멘탈이 약해서 금방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역귀 성향도 상당히 강하다. 힘이 좋고 기본적인 포스트업에 페이스업 상황에서의 크로스 오버와 스핀 무브로 인한 돌파도 가능하며 수비가 떨어지면 롱2를 던지며 2015-16 시즌에는 3점슛도 던질수 있는 빅맨이다.
프레임이 두껍고 윙스팬이 길며 힘이 좋아서 골밑에서 림에 공을 올려놓는 감각이 탁월한 덕분에 일단 골밑에 공을 몰아줄수만 있으면 수비수를 달고도 꾸역꾸역 득점을 성공시켜줄수 있는 타고난 피니셔이다. 흔히 말하는 글루핸드(glue hand)형 선수. 여기에 유연한 몸, 볼핸들링, 풋워크, 드리블이 이를 받쳐주고 단독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센스가 매우 좋아서 스핀무브나 크로스오버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 이놈 재능이 진퉁이긴 하구나 하고 감탄할 정도. 자유투도 빅맨 중에서는 매우 훌륭한 편으로 70~80% 정도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간간히 나오는 패싱 센스도 상당히 좋고, 센터면서 블록보다 스틸이 더 많을 정도로 눈썰미도 있다. 거짓말 좀 보태면 새크라멘토의 슈퍼스타였던 크리스 웨버에서 운동능력 좀 빼고 힘이 더 좋은 재기발랄한 선수. 좀 더 가까운 타입으로는 잭 랜돌프가 있다.
단, 센터로써 좋은 신체조건임에도 다소 트위너형 선수인데, 정통 센터라기보다는 4.5번에 가까운 선수로 상대 수비가 북적이는 골밑에서 몸싸움으로 자리를 잡아 엔트리패스를 받은뒤 깔끔하게 끝내기보다는 멀리서 공을 잡고 상대 마크맨과 1:1을 자주 하며 골밑이 주공간인 플레이어임에도 드리블을 선호하는데다 픽앤롤, 픽앤팝처럼 수비를 벗겨낸 다음 빠른 볼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자기 감각으로 세팅을 다시 하는 습관이 있는 볼소유가 매우 긴 빅맨이다. 문제는, 이런 성향의 플레이를 하는 이상 NBA에서 엘리트 빅맨으로 평가받는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이나, 극단적으로는 캐벌리어스의 트리스탄 톰슨처럼 스스로 공을 잡지 않는 것 만으로도 팀 공격이 살아나는 효과를 주는 빅맨의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선수이며 이기적인 볼호그라는 꼬리표를 절대 뗄 수 없는 선수다.
간결하고 빠른 플레이가 필요한 빅맨 포지션임에도 무리하게 개인플레이로 찬스를 만들려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슈팅 기복이 좀 있으며, 컨디션 나쁘거나 접촉때 파울을 안불어주면 턴오버 자주하고 공을 질질 끌고다니는 볼호그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중거리 점퍼도 자주 쏴서 야투율도 센터 치고 낮은 편이다. 농반 진반으로, 할 줄 아는 게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말도 나온다. 그 특유의 후리한(...) 공격성향과 트위너적인 수비때문에 파트너빨도 심하게 타는 편이다. 4번 수비로 가기엔 스피드,퀵니스가 부족하고, 센터로 보기엔 묵직한대신 세로수비는 떨어진다. 공격에선 공을 몰아주고 1:1할 공간도 마련해줘야하는 특성상 빅맨 파트너의 동선 잡기가 참으로 난해한 타입. 동작이 큼직큼직하고 손을 자주 쓰기 때문에 파울 트러블에 빠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2013-14 시즌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 개선되면서 야투율도 5할 근처로 상승하였고 플레잉타임도 평균 32분을 처음으로 넘었다.
전략전술이나 성향 이전에 커즌스의 데뷔시절부터 고질적 문제는 미성숙. 기분이 나쁘면 바로 표정에 드러나면서 경기에 집중을 못하고 무성의한 플레이를 하는데다 심판에게 짜증을 내는 등 어린애같은 행동이 많다. 심지어 이 여파로 심판콜에서도 손해를 보고있는 상황... 이는 단순히 멘탈뿐 아니라 게임 스타일 때문에 그렇기도 한데, 전술한 대로 지나치게 공을 끄는데다 아군 적군 할거 없이 비비적대는 골밑에서 가드마냥 낮은 자세로 드리블돌파를 시도하려는 습관때문에 골밑에서 잦은 공 흘리기는 물론[7] 상대 수비와 충돌,엉킴이 지나치게 잦아서 파울콜 손해볼 일도 다른 선수보다 많은 편. 문제는 이런 식으로 들이대다가 안들어가거나 파울이 불리지 않으면 혼자서 골밑에 엎어지거나 심판 쫓아가서 투덜대는 동안 상대는 재빨리 속공을 통해 득점한다. 심지어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 성공후에도 앤드원 왜 안주냐고 심판에게 투덜대는 그 잠깐동안 속공을 얻어맞는 일도 많다. 돌아오지 않는 윙백의 NBA 센터버전이기까지 한 셈. 단순히 멘탈쓰레기를 넘어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기분파에 성실성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밖에 없는 타입이다.
이렇게, 아직도 길바닥 농구습성이 남아있는 선수인데도 소속팀 킹스가 워낙 막장이라, 커즌스를 제어하고 이끌어줄 베테랑도 없었고 팀 성적도 30승을 넘기질 못했으며 감독들도 맨날 커즌스와 대립하는데다 무능하다 보니 이를 고칠 기회가 없었다. 에이스 자리에 앉은 이상 스스로 개선할수밖에 없을듯. 2013-14 시즌에는 이러한 부분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물론 테크니컬 파울은 여전히 1위(16개)이다.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15-16 시즌 들어서 3점슛도 쏘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몇개 던지긴 했지만 15-16시즌은 주무기 중 하나로 쓰고 있는 중. 성공률도 제법 높은 편. 그러나 초반까진 잘 먹히다 상대가 이에 적응하고, 자기도 맛들렸는지 점점 외곽에서 노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빅맨으로서 야투율이 엄청나게 처참하다. 4할대 초반의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리 스트레치 포워드 형태의 플레이로 한다고 한들 너무나 낮은 수치이다. 한 번 말리면 엄청난 난사로 팀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다만 이것은 감독의 요구라... 커즌스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 그리고 3점슛 성공율이 3할 5푼대까지 이르면서 평균득점도 상당히 올랐고 타팀에서도 더더욱 막기 힘든 존재가 되었으니 이것 또한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을듯.
4 기타
파일:/image/351/2016/02/12/2016-Skills-Challenge 99 20160212114106.jpg
- nba15-16시즌 올스타 스킬챌린지 대진표 눈여겨 볼 점은 커즌스 뿐만 아니라 다른 빅맨들도 있다는 점.[8] AD,칼 앤써니 타운스, 드레이먼드 그린, 커즌스 등 빅맨이 스킬챌린지 참가는 처음이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통 스킬챌린지는 덩콘이나 3점콘테스트에 밀려 올스타 전야제 중에 가장 재미가 없기 때문에... 다만 작년엔 버틀러 대신에 참가했던 베벌리가 3번의 경기에서 전부 역전을 보여주면서 재밌는 장면을 보여줬다.
- 예전부터 미성숙한 멘탈 때문인지 크리스 폴에게 저런 식의 플랍을 허용해 반칙을 받는 일이 가끔 있었는지 공 투척 사건 전부터 커즌스는 폴을 대놓고 사기꾼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을 정도로 서로와의 사이는 좋지 않아 보인다. 오죽하면
"형, 쟤랑 놀지 마"혀... 형이었냐!- 친목질하려는 아이제아 토마스를 방해할 정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