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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No. 4 | |
아이제아 토마스(Is"a"iah Jamar Thomas) | |
생년월일 | 1989년 2월 7일생 |
키 | 174.6cm (5 ft 8.75 in)[1] |
체중 | 84kg (185 lb) |
출신학교 | 워싱턴 대학교 |
포지션 | 포인트가드 |
드래프트 |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60순위[2]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
등번호 | 22번(새크라멘토) 3번(피닉스) 4번(보스턴) |
역대 소속팀 | 새크라멘토 킹스(2011~2014) 피닉스 선즈(2014~2015) 보스턴 셀틱스(2015~ ) |
수상내역 | NBA All-Star (2016)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2) NBA Rising Star (2013) NBA 2012년 2월 월간 우수 신인 선정 |
1 개요
Is"a"iah Thomas
NBA에서 뛰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 소속의 농구선수. 1980년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이재아 토마스와 철자 하나빼고 똑같은 이름과 발음, 그리고 같은 직업 때문에 닉스 원정경기를 오면 아무 이유없이 야유를 먹는 선수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포지션마저 포인트가드로 같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주로 이니셜인 IT로 많이 부르고 한국에서는 앞자를 따온 아토 혹은 아톰으로 부르는 편.
사실 이름도 전술한 대로 디트로이트의 아이재아 토마스와 관련이 있는데 워싱턴 주 타코마 사람이지만 농구팬이자 LA 레이커스의 광팬이었던 아버지가 1989년 LA 레이커스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파이널을 관람하다가 친구와 내기를 하면서 'LA가 지면 내 아들 이름을 아이재아로 짓겠어'라고 했는데, 레이커스가 피스톤즈에게 무참히 스윕당하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디트로이트의 아이재아와 스펠링이 다른 이유는 이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토마스의 어머니가 제대로 된 성경식 철자로 이름을 쓰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식 발음으로는 이사야(구약성경 23장)이다.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태어나 워싱턴 대학교에 들어갔으며 워싱턴 허스키스에서 PAC-10 최고의 포인트가드라는 평가를 받던 유망주였다. 이 선수의 NBA진출 직전인 3학년 시즌 활약에 대해서는 워싱턴 허스키스 남자농구 2010~11 시즌 문서 참조.
2 NBA 커리어
2.1 새크라멘토 킹스
너무나 작은 키 (맨발 키 174.6cm) 때문에 드래프트에선 최하위인 60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되었다. 하지만 꼴찌 순번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소속팀 킹스의 포인트가드 사정이 얽히면서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더니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키 식스 맨 위치까지 올라갔다. 그러다가 2월 17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후 시즌 종료때까지 쭈욱 주전 포인트가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월 28일에는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개인최다득점인 28점을 넣었다. 비록 팀은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이후 2013-14 시즌에 이르러서는 팀의 2번째 스코어러로 활약했는데. 사실 식스맨인 토마스가 득점 2위라는 건 그만큼 킹스 멤버가 막장이라는 반증이기도 했다.(…) 올해의 식스맨상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벤치멤버로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토론토 랩터스에서 루디 게이가 올 때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그레비스 바스케스가 떠나게 되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평균 20득점 6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며 드마커스 커즌스, 게이와 함께 최선을 다하기는 했으나 애석하게도 팀 성적은 지지부진했다.
2014년 오프시즌에 피닉스 선즈로 이적했다. 끝까지 자신을 대신할 주전 포인트가드를 구하려고 했던 킹스에게 실망했다고.
2.2 피닉스 선즈
선즈에서는 고란 드라기치와 에릭 블레드소를 충실히 보좌해줄 핵심 식스맨을 데려왔다고 생각했지만 주전을 원했다는 말을 본인이 한데다가 블레드소와 본인이 공을 많이 잡아야 하는 타입이다 보니 드라기치가 공개적으로 팀을 떠나겠다라는 선언을 했고 선즈 프론트진이 드라기치를 달랜답시고 토마스를 드라기치보다 더 트레이드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까발려서 그랬는진 몰라도 한 시즌도 채 안되어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드라기치는 마이애미 히트로, 토마스는 보스턴 셀틱스로 마커스 손튼과 1라운드 지명권을 상대로 트레이드 되었다.
2.3 보스턴 셀틱스
2014-15 시즌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 후 기존에 셀틱스에 부족했던 클러치 타임 득점을 담당하는 해결사로 활약했다. 처음에 셀틱스 팬들은 3점 능력이 좋았던 마커스 손튼을 보내고 토마스를 데려온 것에 불만이 있었으나 현재 그런 평가를 내리는 셀틱스 팬들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5-16 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벤치 해결사 역할을 하다 마커스 스마트가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으로 뛰고 있었다. 출장 시간이 늘어났고, 팀의 공격의 해결활로를 맡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고 결국 올스타 리저브 멤버에 선정되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NBA 공식광고에 까지 등장하며 단신 가드로만 주목받던 인지도를 더욱더 높이는 중이다. 사실상 보스턴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의 지도력 아래 더욱 성장한 것 같다. 현재 활약상을 보면 역대 60번째 픽중에 가장 성공한 선수가 아닌가 할 정도.
한국 시간으로 4월 2일 현재까지 15경기 연속 20득점을 퍼부었다. 21세기 이후 보스턴 역사상 2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4월 2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막판 결정적인 2점으로 골든스테이트의 홈 55연승을 저지했다.
4월 23일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홈 경기에서 42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시리즈 첫 승이자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의 플레이오프 첫승을 이끌었다.
3 플레이스타일
플레이스타일은 워싱턴 대학교 선배이며 자신과 같은 초단신 가드인 네이트 로빈슨과 비슷하게 리딩보다 공격에 치중하며 사이즈 문제로 수비가 약점인 타입. 그래서 셀틱스는 수비가 좋은 마커스 스마트를 토마스와 함께 기용하기도 한다. 수비가 약점이긴 하지만 엄청난 스피드와 단신의 장점을 살려 거구들 사이로 헤집고 들어가 올려놓는 레이업은 일품. 기회가 생기면 3점을 때려박는 능력도 강하다.
4 기타
지난 2015년 4월 시애틀로 농구연수를 가면서 NBA 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가진 KBL 농구선수들 중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효근의 덩크슛을 블록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 참고로 정효근 선수는 아이제아 토마스보다 25cm 더 크다(...) 175cm이라는 초단신 가드이면서도 운동능력과 점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
트위터를 하고 있다. 주소는 https://twitter.com/#!/@Isaiah_Thomas2 이름뒤에2를 붙인것으로 보아 아이재아 토마스와의 혼동을 막기위해서 그런듯. 지금도 이유없이 뉴욕에서 야유받는데 트위터에서도 욕먹으면 억울하겠지?
실제로 아이재아 토마스와의 관계는 좋은듯 하다. 2016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기간 도중 보스턴이 시리즈를 2-0으로 지고 있을때 아이재아 토마스에게 격려의 문자메세지를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TV쇼을 통해 직접 만난 적도 있는데, 둘 사이를 부자관계로 오해해서 아버지 잘 계시냐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때마다 팬들의 기대감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렇다며 둘러댔다고... 근데 디트로이트의 아이재아 토마스는 한술 더 떠 본인이 친아버지라는 소문을 냈었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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