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W 디셈버 투 디스멤버 (2006) ECW December to Dismember (2006) | ||
개최 |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 |
태그라인 | You Better Watch out... | |
테마 | Drowning Pool, "Bodies"[1] | |
일시 | 2006년 12월 3일 일요일 8시(E)/5시(P) 한국시각 2006년 12월 4일 월요일 10시 | |
장소 | 조지아 주 오거스타 제임스 브라운 아레나 James Brown Arena in Augusta, Georgia | |
관중 | 4,8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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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WE의 역사 일부분을 당당히 장식하게 된 이벤트들 중 하나 DTD, 내려갈 PPV는 내려간다
디셈버 투 디스멤버December To Dismember(2006)는 WWE의 주최로 2006년 12월 3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제임스 브라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ECW 브랜드의 단독 PPV[2]로, 이 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개최된 PPV이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던 PPV 사실 명칭은 1995년 ECW의 특별 이벤트로 개최된 디셈버 투 디스멤버를 그대로 따왔는데 이 때의 이벤트는 PPV가 아니었기때문에 WWE가 개최한 2006년의 이벤트가 PPV 개최된 첫 이벤트이다.
메인이벤트는 ECW 챔피언쉽이 걸린 익스트림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로 챔버 안에 무기를 넣어서 ECW 브랜드 이름에 걸맞는 자극적이고 난폭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출전선수들은 ECW 챔피언 빅 쇼를 비롯해 5명의 선수가 ECW TV 쇼에서 예선을 치뤄 진출하는 형식이었고 RVD, CM 펑크, 바비 래쉴리, 사부#s-4, 테스트가 자리를 메꿨다. 그런데 이벤트 당일 경기 직전 사부가 백스테이지에서 의문의 공격을 당해 출전 불가 상태인 것이 드러나고 결국 사부의 자리는 하드코어 할리가 대체하게 된다.[3]
한편 확정된 또 다른 경기는 제프 하디와 매트 하디의 하디즈가, 자니 나이트로(현재의 존 모리슨), 조이 머큐리, 그리고 매니저 멜리나로 이루어진 MNM을 상대하는 경기였다. 사실 이 선수들은 RAW와 스맥다운에 소속된 선수들이었는데 이미 몇 달전부터 서로 갈등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제프 하디와 존 모리슨의 경우 RAW에서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으며 매트 하디와 조이 머큐리는 자신들의 파트너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어느정도의 갈등관계를 가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갈등관계가 얽히는 도중 하디즈가 재결합되었다. 다시 뭉친 하디 형제는 디셈버 투 디스멤버에서 어떤 태그팀이든 상대하겠단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 도전장은 당연히 가장 치열하게 대립 중이었던 MNM이 이를 받아들이며 "딱 하룻밤만 개최되는 경기"(One Night Only)로 태그팀 경기가 확정이 되었다.[4] 하디즈의 경우 인기절정의 하디 보이즈가 갈라진 2002년 이후 4년만에 뭉쳤기때문에 그들의 재결합을 기대하는 하디즈 팬이 많았고 MNM 역시 2005년 데뷔 이후 다소 정체된 태그팀 디비전에서 새롭게 떠오르던 태그팀이었기에 이들의 경기는 충분히 기대가 되는 흥미진진한 경기였다.[5]
한편 이 시기에 하디즈의 태그팀 상대 도전장을 거론한건 MNM 뿐은 아니었다. 뜬금없이 다른 레슬링 단체 TNA의 VKM(Voodoo Kin Mafia)[6] 이 하디즈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며 TNA 공식 홈페이지에 승낙 소식을 올리는 기행을 보였다. 그와 동시에 꼭 디셈버 투 디스멤버 이벤트에 모습을 보이겠다고해 화제가 되었는데 말과는 달리 행사 당일날 그들은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 WWE가 어떻게 대응할 진 본인들이 더 잘 알테니까.[7]
다른 경기에 대한 설명은 없냐고? 이게 전부다. 왜냐하면 PPV가 개최되기 직전까지 확정된 경기들은 두 경기가 전부니까!!! 나머지 경기들은 당일에 가서야 급조적으로 확정이 되었다. 이 때부터 이미 PPV에 대한 망조가 보였다.
여담으로 해당 PPV 포스터는 Silent Night Deadly Night 라는 영화 포스터의 패러디이다.
2 진행
2.1 결과
순서 | 경기 | 조항 |
1 | 하디즈가 MNM에게 승리.[8] | 태그팀 매치 |
2 | 볼스 마호니가 매트 스트라이커에게 승리. | "스트라이커의 룰" 매치[9] |
3 | 엘라이자 버크 & 실베스터 터카이가 F.B.I(리틀 귀도 & 토니 마말룩)에게 승리.[10] | 태그팀 매치 |
4 | 디바리가 토미 드리머에게 승리. | 싱글 매치 |
5 | 케빈 쏜 & 에이리얼이 마이크 녹스 & 켈리 켈리에게 승리. | 혼성 태그팀 매치[11][12] |
6 | 바비 래쉴리가 RVD, CM 펑크, 빅 쇼, 하드코어 할리, 테스트에게 승리. | 익스트림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 ECW 챔피언십 |
2.2 ECW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 | 순서 | 탈락 |
1 | CM 펑크가 RVD에게 탈락. | |
2 | 하드코어 할리가 테스트에게 탈락. | |
3 | RVD가 테스트에게 탈락. | |
4 | 테스트가 바비 래쉴리에게 탈락. | |
5 | 빅 쇼가 바비 래쉴리에게 탈락. | |
우승 | 바비 래쉴리[13] |
3 이벤트 평가
당연히 비난 일색이었다. 이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기억할 사람들은 바비 래쉴리 가족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은 리뷰들도 많았고, 많은 레슬링 리뷰어들은 이 이벤트를 당당하게 2006년 최악의 레슬링 이벤트로 꼽았다.
- 슬램 레슬링은 이벤트 평점으로 10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며 "이미 와해된 이벤트를 그나마 구해낸건 두 개의 경기(하디즈 vs MNM, 익스트림 엘리미네이션 챔버)였다." 고 평했다.[14]
- 영국의 타블로이드 더 선의 디셈버 투 디스멤버 2006 관련 기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실었다. "이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 잡고 있어야했던 우리는 천천히 그리고 점점 삐뚤어져 찾아오는 ECW의 두번째 죽음을 이 이벤트를 통해 예상하는 것이 가능했었다. 그러한 예상은 지난 일요일 너무나 끔찍했던 디셈버 투 디스멤버 이벤트에서 나온 관중들의 "표 환불은 어디로?" 혹은 "병#" 챈트를 통해 가능하게 만들었다."
- 한 레슬링 블로그에선 "난 이 이벤트가 지금까지 개최된 PPV들 중 제일 최악이란 말은 취소하겠다. 하지만 그 최악의 후보들 사이에 끼는건 당연하다. ECW란 브랜드는 이미 죽었고, WWE는 ECW의 팬들이 WWE가 개최하는 PPV 도중 "TNA" 챈트를 외치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 TWNPnews.com에서 언급된 ECW 디셈버 투 디스멤버에 관한 내용 : "올해의 최악의 PPV들로 2개가 있는데 하나는 11월에 개최가 되었고, 다른 하나는 12월에 개최가 되었다. 뭐냐고? 사이버 선데이와 불운으로 가득찬 디셈버 투 디스멤버다.
- 프로레슬링 전문 웹사이트 Gerweck.net의 2006년 Gerweck.net 시상식 "올해의 최악의 PPV" 부문에서 무려 73%의 득표를 받아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을 합쳐도 상대가 안되는 압도적인 격차로 수상을 차지했다.
- 유명 프로레슬링 전문 웹진인 레슬링 뉴스 옵저버 뉴스레터의 2007년 레슬링 뉴스 옵저버 시상식[15] "올해의 최악의 PPV" 부문도 당당히 차지하며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4 쇼가 낳은 악영향
- 이 PPV가 끝난 후, WWE 회장 빈스 맥마흔은 당시 ECW 브랜드 총 담당자 폴 헤이먼에게 엄청나게 화를 냈으며 이후 헤이먼은 유감의 뜻만을 전달한 뒤 2일 후 WWE에 사표를 내고 떠났다.[16]
- 이 이벤트가 열리기 전까지 ECW 챔피언이었던 빅 쇼는 WWE가 해주는 대우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했는데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불편했던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WWE와의 재계약 협상을 접었다. 계약이 끝난 후 1년간 복싱 트레이닝 등 다른 활동에 전념하다가 2008년 2월 복귀.
- 당연한거지만 ECW 이미지는 완전히 맛이 갔다. 특히 ECW PPV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승리한 원조 ECW 선수(ECW 오리지널)은 볼스 마호니밖에 없다. 그것도 당시 자버급의 선수였던 매트 스트라이커를 상대한 경기.(...)[17]
- 이날 이벤트에서 유일하게 덕을 본 선수는 바비 래쉴리 한 명인데 이후 빈스 맥마흔, 쉐인 맥마흔, 우마가 등과 대립하는 등 WWE의 엄청난 푸쉬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딱 이 이벤트가 열린지 반년만인 2007년 여름, WWE가 자신에게 보여준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를 관뒀다. 그런데 WWE는 이에 대해서 한 직원이 "마크 헨리에게 그런 발언을 사용 했던 점은 사과를 하지만 래쉴리에겐 그런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고 래쉴리의 태도에 대해서 반박을 하기도 했다. 래쉴리는 이후 TNA로 진출하지만 선역임에도 관중들에게 야유를 먹는 수준의 경기를 보이며 여기서도 얼마 못 버티고 격투기계로 진출했다.
- 사실 래쉴리는 이 때 너무 과한 푸쉬를 받고 있단 이유로 비판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벤트 이후, 국내외 팬들로부터 비호감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국내에선 WWE 활동 내내 존 시나와 더불어 바비 맥맨, 맥맨2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활동을 접은 후엔 ECW를 망쳤다는 이유로 먹튀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 ↑ 테마부터 망조가 보였다. 왜냐하면 이미 사용하던 ECW TV 쇼의 테마곡을 PPV 테마곡으로까지 정해버렸기 때문. 즉, PPV 테마를 따로 정해줄 생각 자체가 없었다는 것. 물론 노래는 좋다. 참고로 Bodies는 썸머슬램 2001, ECW 원 나잇 스탠드 1, 2에서 사용된 바가 있다. 국내에서도 광고 배경음으로 쓰인 바 있다.
- ↑ 참고로 ECW 브랜드가 개최했던 유일한 PPV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ECW 로스터로 명단을 채우기엔 무리였는지 RAW에선 존 모리슨(당시 자니 나이트로)과 제프 하디를, 스맥다운에선 매트 하디와 조이 머큐리를 출연시켰다. 물론 이는 하디즈와 MNM의 대결을 위해서.
- ↑ 본래 사부가 백스테이지에서 낮잠을 자거나 경기 때마다 실수가 잦아 폴 헤이먼이 푸쉬를 주려한 노력을 스스로 걷어찰 정도로 평이 안 좋았다. 게다가 디셈버 투 디스멤버 관련 촬영을 펑크내자 하드코어 할리로 대체되었으며 그나마 빅 쇼와 겨루며 갖고 있던 위상마저 잃는다.
- ↑ 그런데 이건 결과적으로
WWE의 상술거짓말이었다. 왜냐하면 로얄럼블 2007에서도 다시 붙었으니까... - ↑ 물론 12월에 또 다른 PPV로 아마게돈이 존재했기때문에 굳이 여기서 경기를 치룰 이유는 뭐냐는 비판도 많았다. 이 해의 아마게돈은 스맥다운 브랜드 전용 PPV였지만 이미 다른 브랜드의 선수가 넘어와 경기를 치루는 것은 비일비재한 상황이었다.
- ↑ 멤버는 빌리 건과 로드독. WWE에선 뉴 에이지 아웃로스로 활동했던 태그팀. 그렇지만, 저작권 관계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불가능하자 빈스 맥마흔의 본명 Vincent Kennedy Mcmahon의 약자를 딴 VKM으로 이름을 정했다. 그리고 대놓고 빈스 맥마흔과 WWE를 조롱했었는데 이를 지켜보며 참다가 심기가 거슬린 빈스 맥마흔이 실제로 고소를 하려 했다. 그러자 TNA에선 Voodoo Kin Mafia라는 이름은 유지하되 WWE를 조롱하는 컨셉이 아닌 진짜로 부두교를 찬양하는 컨셉의 태그팀으로 활동시키게 되었다. 그런데 VKM의 컨셉이 바뀐 이유를 빈스 루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당시 HHH가 부상을 당하자 그를 존중하기 위해 컨셉을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 ↑ 그 유명한 DX의 WCW 침공 세그먼트(WWE 소속 선수들인 DX가 WCW 나이트로가 열리는 경기장 근처로 탱크를 몰고 가서 "문 열어라 겁쟁이들아"와 "친구인 케빈 내쉬와 스캇 홀을 돌려줘"를 소리치며 예고 없는 난동을 부린바 있다. 그리고 WCW 측의 에릭 비숍은 "웃기지 마."만 이야기하며 끝내 문을 열지 않았다.)때 DX에 속해있었던 빌리 건과 로드 독. 그런데 그들이 정작 WCW가 아닌 WWE를 공격한다쳐도 대응이야 똑같을 것이 뻔했다. 참고로 VKM은 실제로 이전에 열린 몇 번의 WWE 하우스 쇼 개최지 앞에서 난동을 부리며 "우리와 붙어보자"를 소리치며 레슬링 팬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진전은 없이 WWE만 조롱하는 행위를 계속 반복하자 이러한 관심도 금방 식었다.
- ↑ 객관적으로 봐도 훌륭한 명경기 였을 정도로 이 날 열린 경기들 중 최고의 경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ECW 소속이 아닌 선수들의 경기가(...)
- ↑ 매트 스트라이커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 진행되는 경기였는데, 그가 제시한 건 "머리 잡아당기기 없기, 눈 찌르기 없기, 탑로프 기술 쓰지 않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친 말 하지 않기. 전직 초등학교 선생의 규칙 제정답다. EBS 매치라고 불러도 될 듯.(...)
- ↑ 이벤트가 진행되는 상황에 실망한 듯한 팬들이 대놓고 "TNA! TNA!"를 외쳐댔다. 참고로 2006년의 WWE 이벤트들은 형편이 없는 편이었으며 실제로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한 경기가 진행될 땐 가차없이 경쟁 단체인 TNA의 이름을 외쳤다. 이 당시 TNA는 수준 높은 경기들을 많이 보여주던 시기. 그러나 2007년 이후엔 WWE의 경기들 수준이 대체로 좋아지며 이러한 현상은 사라졌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게 이 당시 TNA를 지지하던 팬들도 "WWE보다 더 심각하다"며 많이 돌아선 상황이라...
- ↑ 이 당시 마이크 녹스와 켈리 켈리는 설정상 연인 관계였고, 켈리 켈리는 CM 펑크를 나름대로 짝사랑 하던 관계.
어장관리?그런데 이를 못마땅하게 보던 녹스가 슬슬 불만이 높아졌고 이 날도 경기 전 켈리가 펑크에게 행운을 빌어주자 열받은 녹스가 자신의 경기에서 켈리를 버리고 링을 떠났다.그리고 몇 년후 WWE도 떠났다 - ↑ 경기 후, 샌드맨#s-6이 등장해 케빈 쏜을 공격하며 켈리를 간접적으로 구했다. 샌드맨 성격상 켈리를 구하기보단 케빈 쏜을
죽이려고공격 타겟으로 잡은게 분명해 보이지만... - ↑ 경기 내용은 평범했으나 굉장히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ECW 팬들이 지지하던 프랜차이즈 스타 RVD나 인기가 높은 신예스타 CM 펑크를 너무 쉽게 탈락시킨데다가 미적지근한 반응의 테스트나 바비 래쉴리를 띄워주는 경기였다는 이유가 컸다. 마지막은 평범도 아닌 그냥 바비 래쉴리 무쌍이었을 정도니...
- ↑ 이 평은 굉장히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익스트림 엘리미네이션 챔버는 전혀 익스트림하지 않았다.
- ↑ 2006년 시상식의 부문 대상 기간이 11월까지였다. 이로 인해 다음 해에 열린 시상식의 후보가 되었다.
- ↑ 사표를 내는 장면이 방송에 포함되었는데 처음엔 빅쇼가 이기지 못한 게 억울하다는 내용의 개소리를 늘어놓다가 뜬금없이 떠날 겁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라는 폭탄발언을 한다. 그리고 진짜로 WWE를 떠났다.(...) 그나마 2012년 브록 레스너가 WWE로 돌아오면서 매니저 역할로만 돌아온 상태.
- ↑ 여담이지만 매트 스트라이커는 2008년 초까지 "해고 유력 후보"란 딱지를 붙이고 다니던 레슬러 시절과 달리 해설자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맥다운과 PPV의 고정 해설자가 되는 등 더 잘 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