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헤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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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Paul Heyman[1]
별칭Paul E. Dangerously
The Mad Scientist
생년월일1965. 11. 11.
출생지미국 뉴욕 주 스카스데일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Paul Heyman."

"My client, BRRRRRROOOOCK...LLLLESSSNARRRR conquered the Undertaker's undefeated streak at Wrestlemania!!"
"I am the one, behind the one in 21-1, my guy won the one, when was the last time your guy won?"
"The Reigning, Defending, Undisputed, WWE Heavyweight Champion of the World~~ The Beast! The Conqueror! BRRRRRROOOOCK...LLLLESSSNARRRR"

현대 프로레슬링의 기반을 닦은 천재적인 프로모터이자 역사상 최고의 매니저.
악마의 입과 정확하게 선수를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나이.
현대판 2세대 공포의 주둥이.[2]

헤이먼의 조력을 받았던 선수들 모음

ECW의 프로모터로 유명하며 2000년대 이후에 WWE에서 텔레비전 캐릭터로 활동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우 뛰어난 프로모터의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오리지날 ECW 팬들에게는 성자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1 10대 시절

유태인으로 상해 변호사 리차드 S.헤이먼과 설러미터(Sulamita) 헤이먼 사이에서 태어났다. 참고로 이 분들도 대단한 것이 아버지인 리처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에 복무했고 어머니는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이시다.

11살 때 집에서 유명 인사와 스포츠 기념품을 판매하는 우편 주문 사업을 하였고 한 때 WWWF[3]로부터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일을 했다.

그 후 수니 퍼체이스와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 대학에 참석해 라디오 방송국에서 호스트로 일하다가 19세 때 뉴욕시 나이트클럽의 프로듀서와 프로모터가 되었다.

2 프로레슬링 커리어

2.1 초기 커리어

그 후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사진사와 작가로 활동. 1987년 1월 2일 동북독립단체에 한 번 모습을 드러내고 한 달 뒤 케빈 설리반과 올리버 험퍼딩크와 힘을 합쳐 FCW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 때 갱 파티(Johnny Dangerously)의 마이클 키튼과 닮았다는 이유로 Paul E. Dangerously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하지만 이후 살이 디룩디룩 찌면서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이후 멤피스의 CWA(Continental Wrestling Association)에서 제리 롤러와 대립 중이던 오스틴 아이돌과 타미 리치의 매니저를 맡았고 이 대립은 데니스 콘드리와 랜디 로즈의 태그팀인 오리지널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와 함께 AWA(American Wrestling Association)로 이어졌다.

그 후 앨러배마에 기반한 CWF(Continental Wrestling Federation)에서 부커진의 수장인 에디 길버트의 조수가 되었고 또한 시카고의 윈디 시티 레슬링이란 단체의 부커진의 수장이 되어 혁신적인 TV작가와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2.2 W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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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스와 함께, 뒤는 당시 WCW로 이적했던 래비싱 릭 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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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마크 캘러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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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

1988년에는 짐 크로켓 프로모션스(훗날의 WCW)에서 다시금 오리지널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매니저를 맡아 뉴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와 그들의 매니저 짐 크로넷과 대립했고 또한 "민" 마크 캘러스의 매니저를 맡았다. 그 후 짐 로스와 함께 아나운서로 일하며 WCW의 프로그래밍을 맡았고 이 시기 짐 로스, 미시 하이엇과 그녀의 남친, 그리고 배우 제이슨 하비와 대립했고 1991년에는 메두사를 조수로 두고 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의 악역 매니저를 맡았다. 참고로 이 당시 멤버들을 보면 WCW U.S 챔피언 - 릭 루드[4], 태그팀 챔피언 - 안 앤더슨[5]/바비 이든, TV 챔피언 - 스티브 오스틴 등이 있다. 이 팀은 스팅, 리키 스팀보트, 더스틴 로즈, 스타이너 브라더스(릭/스캇 스타이너)와 대립하며 활약했으나 WCW가 빌 와트를 고용한 뒤 헤이먼은 점차 경영에서 밀려나며 1993년 1월 해고되었다.

해고된 헤이먼은 반유대주의를 이유로 회사를 고소했고 결국 TBS의 부사장 행크 애런이 와트의 인종차별 발언을 문제삼아 와트를 해고함으로써 합의를 보았다.

2.3 E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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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텍사스에서 짐 크로켓 Jr.와 함께 새로운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식을 주장한 짐과 달리 헤이먼은 구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장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때 토드 고든이 운영하는 필라델피아에 기반한 NWA Eastern Championship Wrestling이란 단체가 있었는데 이 때 에디 길버트가 이 단체의 부커로 있었다. 헤이먼은 젊은 레슬러들에게 인터뷰 진행법을 가르쳐주면서 길버트를 도와주고 있었는데 당시 자주 변덕을 부리다가 몰락하게 되고 1993년 9월 18일 울트라 클래시 이벤트 시점부터 부커진의 수장을 맡게 되었다. 이 무렵 헤이먼은 ECW 월드 챔피언 겸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이었던 사부와 911의 매니저를 맡았다.

이 무렵 ECW는 재정난을 겪던 NWA의 주력 프로모션이었고 그 덕분에 1994년 8월 27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될 이벤트를 자신들 위주 이벤트로 꾸밀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은 토너먼트를 통해 NWA 월드 챔피언쉽을 가릴 예정이었고 승자는 당시 ECW 월드 챔피언이었던 쉐인 더글라스로 정해져있었다. 그런데 경기 당일 챔피언이 된 더글라스가 타이틀을 던져버리며 "NWA는 죽은 조직이며 ECW 타이틀이 곧 세계 챔피언이다."라는 폭탄발언을 해버렸다. 헤이먼, 고든, 더글라스 세 사람이 짜고 스크류잡을 일으킨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 헤이먼과 고든은 Eastern을 Extreme으로 바꿔 Extreme Championship Wrestling의 출범을 선언한 뒤 NWA에서 탈퇴해버렸다. 그리고 1995년 헤이먼은 고든에게서 회사를 구입하여 단독 소유주가 되었다.

헤이먼은 90년대 북미 프로레슬링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첫째로 그 전까지는 작은 체구란 이유로 북미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한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크리스 제리코, 레이 미스테리오, 딘 말렌코 같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서, 훗날 WCW라는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할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또한 하드코어 스타일의 경기와 각본을 도입하였고[6] 레슬러들로 하여금 WWF, NWA, WCW에 대한 실제 감정도 자신의 캐릭터에 이용하라고 독려하였고 헤이먼 자신도 1997년 ECW 선수들을 이끌고 WWF 침공각본에 참여하였다. 이 같은 신선함 덕분에 ECW는 충성스러운 매니아 위주의 단체로 성장하였다. 또한 현실적이고 성인취향의 각본은 WWF 애티튜드 시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만약 자금이 타 단체보다 많았다면 과연 ECW는 얼마만큼 성장했을까?'는 아직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굉장한 떡밥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ECW에 비판적인 이들 중의 하나인 짐 코넷은 폴 헤이먼이 지나치게 업계를 노출시켰기 때문에 팬들이 더 이상 순수하게 레슬링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또한 ECW가 에디 게레로와 같은 테크니션들이 더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인정하며, 그게 폴 헤이먼이 북미 프로레슬링에 선사한 최대의 공헌이라고 말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칼럼을 참고해보자.

그러나 2001년에 이르러 ECW는 선수들 봉급도 제대로 못 챙겨줄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고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파산 당시 7백만 달러의 체납금과 PPV 업체인 InDemand에게 진 3백만 달러의 빚이 있었다. 폴 헤이먼을 까는 레슬러들은 대부분 이 시기 때문에 헤이먼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다.

2.4 WWE

2.4.1 해설자 그리고 인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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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헤이먼은 WWF로 건너가 제리 롤러를 대신하여 3월부터 RAW의 해설을 맡게 되었다.[7] 처음에 폴 헤이먼은 해설자 역할을 맡는 것을 거부했지만 짐 로스가 '당신과 나는 모든 면에서 반대된다. 우리 둘의 조합은 정말 색다를 것이다'라며 종용해서 맡았다고. 실제로 짐 로스는 미국 남부 출신의 순박하고 온정적인 캐릭터였다면 폴 헤이먼은 뉴욕 출신의 이지적이고 독선적인 캐릭터였고, 해설자 역할을 맡은 뒤에 아주 작정하고 공격적으로 중계했던 폴 헤이먼 때문에 짐로스는 실제로 기분이 상한 적이 은근히 많았다고 밝혔다. 짐 로스는 제리 롤러를 제외한 중계석 파트너 중에서 폴 헤이먼을 가장 인상 깊었던 상대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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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 9일 RAW에서 랜스 스톰 & 마이크 어썸 vs 크리스 제리코 & 케인 경기 도중 갑자기 ECW 소속의 선수들이 대거 몰려와 제리코와 케인을 폭행하기 시작했다.[8] 그리고 폴 헤이먼은 중계석에서 나와 빈스의 WWF와 쉐인의 WCW의 대립에 끼어들며 침공각본을 개시했다. 그리고 쉐인과 연합한 뒤 스테파니 맥맨을 ECW의 새 오너로 맞아들이며 함께 WWF를 공격해나갔다. 다만 인베이전 각본 자체가 스티브 오스틴더 락, 커트 앵글 위주로 흘러갔기 때문에 헤이먼은 메인에서 물러나 연합군을 대표하는 해설자로 활약하면서 WWF를 대표하는 짐 로스와 중계석에서 다투는 캐릭터를 맡고 있었다. 그러다 01 서바이버 시리즈 직전 스맥다운에서 빈스 맥마흔의 면전에서 수위 높은 독설을 날리는 패기를 보였다. CM 펑크의 파이프밤의 원조격이라 볼수 있는 세그먼트. 빈스를 상대로 어마어마한 독설을 날리는 헤이먼 [9]

그리고 2001년 11월 18일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WWF가 연합군을 패망시키면서 헤이먼은 명품 표정연기와 함께 다시금 업계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다음 날 RAW에서 헤이먼은 빈스에게 아부를 떨어보지만 "You're Fired!!" 호통을 들으며 해고되었다. 헤이먼은 중계석의 짐 로스를 향해 몸을 날리며 마지막 발악을 해봤지만 몸이 테이블을 뛰어넘지 못해(...) 테이블 위에 대롱대롱 매달리다가 짐 로스에게 등짝만 얻어맞고 끌려나갔다. 마지막에 큰 웃음 감사 한편 헤이먼의 해설자 자리는 제리 롤러가 컴백해 깨알같은 홍낄낄 비웃음을 선사하며 이어받으며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2.4.2 매니저로 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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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18 다음날인 2002년 3월 18일 RAW에서 브록 레스너라는 처음보는 거한[10]이 나타나더니 하드코어 타이틀 매치 중이던 레이븐, 스파이크 더들리, 메이븐을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헤이먼이 나타나 그의 손을 번쩍 들어주었다. 레스너의 데뷔와 함께 자신의 컴백을 알린 것이다. 헤이먼의 안목대로 레스너는 데뷔 5개월 만에 섬머슬램에서 더 락을 꺾고 역대 최연소 WWE 통합 챔피언에 올랐고[11] 급기야 10월 20일 노 머시 - 헬 인 어 셀에서 언더테이커까지 클린 핀폴로 잡아버렸다. 24일 스맥다운에서 언더테이커가 레스너를 부르자 대변인답게 대신 등장해 "내 고객은 님 말에 관심없다."라고 자르려는데 갑자기 레스너가 등장해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언더테이커와 대화를 나누자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11월 17일 레스너는 언더테이커를 부상시킨 빅 쇼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데 레스너는 빅 쇼에게 깨끗한 F5를 먹이고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헤이먼이 레스너를 배신하고 빅 쇼의 승리를 도우며 그의 매니저가 되었다. 그러나 12월 아마겟돈에서 커트 앵글이 빅 쇼의 타이틀을 뺏은 뒤 그의 뒤를 봐주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앵글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고 이내 두 사람 모두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다. 거기다 앵글의 추종자 기믹의 팀 앵글, 찰리 하스쉘턴 벤자민 역시 데뷔하게된다. 그러나 2003년 1월 레스너에게 F5를 맞은 뒤 생긴 목부상 때문에 고생하다가 레스너와의 대립이 끝나면서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2.4.3 스맥다운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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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월 19일 노 머시를 끝으로 스테파니 맥맨이 단장직에서 해임[12]되자 그녀의 뒤를 이어 단장을 맡았다. 이 때 다시 악역으로 돌아와있던 레스너와 규합하였고 레슬매니아 20을 앞두고 빌 골드버그, 스티브 오스틴, 레스너 3명의 대립각본에도 참여, 스피어와 스터너에도 맞는 희생정신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더해주었다.

레슬매니아가 끝난 뒤 3월 18일 스맥다운에서 데드맨으로 컴백한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목에 깁스를 하게 되었고 그 안습한 상태로 22일 드래프트 특집 RAW에 참가했다. 이날도 케인에게 멱살을 잡히는가하면 RAW의 단장, 에릭 비숍과 티격태격하며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는데 비숍이 RAW로 이적할 대상으로 자신을 뽑자 격분해서 퇴사해버렸다. 단장직은 커트 앵글이 이어받았다.

이 무렵에 폴 헤이먼은 실제로 스맥다운의 각본 팀 수장을 맡아서 스테파니의 밑에서 일했고 이때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에릭 비숍이 WWE에서 각본진이 아닌 TV 캐릭터로만 활약한 것과 대비되는 부분. 이 무렵의 폴 헤이먼은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등의 선수를 메인급으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헤이먼이 제리코의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02년에 제리코가 스맥에서 RAW로 이적하게 되자 "스테파니가 자기 브랜드의 스타를 빼앗겼는데 가만히 있는게 말이 됩니까"하면서 RAW에서 선수들을 뽑아가는 시나리오가 말이 될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누구를 원하냐고 간부들이 묻자 에디 게레로와 크리스 벤와[13]를 요구했고 회사의 모두가 비웃었었다고 한다. 당시엔 그 둘이 그저그런 위상의 미드카더였기 때문.[14] 하지만 헤이먼은 게레로와 벤와를 태그팀으로 편입하면서 레이 미스테리오나 커트 앵글등의 스타들과 태그팀을 맺어 태그팀 디비전을 발전시키려고 했다. 이때 헤이먼의 생각은 아무리 미드카더였던 그들이라도 인기스타인 레이나 앵글 등과 함께라면 메인 이벤트에서 활약할수 있고 이를 통해 싱글 레슬러로 성장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력이 이미 훌륭했던 두 선수의 추가로 스맥다운의 시청율은 3점대 중반을 돌기 시작했으며 급기야는 프렌즈와 같은 인기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과 경쟁하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스맥다운 리즈 시절의 숨은 공로자.

이외에도 ECW 시절 비주류의 자존심을 걸며 선수들을 독려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당시 RAW에 비해 상대적으로 찬밥 대우를 받던 스맥다운의 선수들도 독려했다. 또한 스맥다운의 녹화가 끝난뒤 태즈와 마이클 콜을 불러서 해설을 재녹음했다. 원래는 쉬고 있어야 할 태즈와 콜은 짜증을 냈지만 헤이먼은 이들에게 RAW를 디스하는 내용 등 자기 취향에 맞는 내용을 넣으라고 했고 이 때문에 빈스에게 불려갔지만 그럴 때마다 적절한 설명으로 빈스를 납득시켰다. 또한 PPV에서 스맥다운 선수들의 해설도 짐 로스와 제리 롤러가 맡는다는 지시에 반발하여 콜과 태즈로 바꾸게끔 빈스를 설득하기도 하였다. 정보출저

2.4.4 ECW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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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억팔이의 일환으로 2005년 6월 12일 WWE가 ECW 원나잇 스탠드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각본의 진행은 헤이먼이 RAW에 출현해 WCW의 前 부사장이자 RAW의 당시 단장이었던 에릭 비숍과 언쟁을 벌이다 양측의 선수들이 단체로 패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ECW는 RAW에 이어 스맥다운까지 침공하면서 WWE의 모든 로스터 가운데 ECW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규합해버렸다. 이로써 더들리 보이스, 랜스 스톰, 크리스 제리코, 레이 미스테리오,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태즈, 믹 폴리, 스티브 오스틴 등까지 ECW에 합류해버렸고 PPV 당일 ECW 선수들끼리의 자체 경기와 함께 후에 벌어진 WWE와의 패싸움에서도 승리하며 PPV는 흥행과 팬들의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마무리되었다. 이 당시 헤이먼은 각본에 참여하고 있었고, 2005년 7월에는 짐 코넷의 뒤를 이어서 OVW의 프로모터와 작가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 CM 펑크와의 인연이 닿게 되었다.

이듬해 WWE의 수뇌부는 다시 한번 ECW 추억팔이 각본이 재개하였고 헤이먼은 랍 밴 댐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사용하여 존 시나WWE 챔피언쉽 타이틀에 도전하자 계약식 세그먼트에 등장, 샌드맨, 타미 드리머, 불스 마호니, 테리 펑크, 사부를 동원해 시나를 린치하였다. 그리고 6월 11일 시나를 멘탈갑으로 만들어준 원나잇 스탠드에서 심판 대신 등장해 3카운트를 세어서 랍 밴 댐이 WWE 챔피언이 되게끔 하였다.

두 번째 원 나잇 스탠드 개최 후 WWE의 주도 하에서 ECW가 TV 쇼로 부활하자 헤이먼은 CM 펑크를 ECW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으며 펑크가 자신의 링 네임을 유지한 채 데뷔할 수 있도록 힘을 썼다. 하지만 TV쇼 자체가 시청률면에서 부진했고 무엇보다 12월 PPV 디셈버 투 디스멤버가 시원하게 폭망하면서 그 책임을 안고 회사를 떠났다. PPV가 끝날 무렵 헤이먼은 백스테이지에 앉아 울고 있었다고 한다.

2.4.5 Paul Heyman Guys

2.4.5.1 2012 ~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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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브록 레스너의 매니저 역할로 귀환.[15] 브록 레스너를 대신해 트리플 H또 맞아가면서 설전을 벌이는 역할을 맡았고 브록 레스너가 섬머슬램을 끝으로 공백을 갖게 되면서 마찬가지로 한동안 못 보는 것이 아니냐 싶었으나 9월 3일 RAW 마지막 장면에서 CM 펑크의 매니져가 됐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434일 동안 초장기집권한 펑크의 타이틀을 들고 다니면서 그를 열심히 찬양하였는데 다만 제리 롤러의 심장마비 각본을 펑크와 함께 흉내내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그 외 AJ 리를 우습게 보고 청혼을 빙자한 조롱을 하다가 뺨을 맞기도 했다.

2013년 1월 28일자 RAW에서 빈스 맥맨에 의해 브래드 매독스와 쉴드를 매수한 배후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빈스에게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나 레스너가 나타나 빈스를 공격해버렸고 이는 곧 빈스의 사위인 트리플 H와 레스너의 대립으로 이어졌다.

또한 레슬매니아 29에서 펑크와 언더테이커의 경기가 확정되자 대변인답게 그를 계속해서 도와주었다. 특히 4월 1일 RAW에서 고인이 된 폴 베어러로 변장해 언더테이커를 유인한 뒤 펑크에게 폭행당하게 한 장면이 백미. 다만 7일 레슬매니아 당일에는 납골단지를 건네준 것 외에는 딱히 할 일 없이 펑크의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한편 또 다른 고객인 레스너와 함께 트리플 H와도 계속 대립을 이어갔고 역시 레슬매니아 당일 레스너와 함께 등장했다. 경기 막판 체어를 들고 링으로 진입을 했으나 트리플 H의 코너에 있던 숀 마이클스의 스윗 친 뮤직을 맞고 리타이어 해버렸고 레스너 역시 경기에서 패배했다.

레슬매니아 직후 펑크는 휴식기에 접어들었지만 레스너와 트리플 H의 대립이 지속되면서 헤이먼 역시 계속 이 싸움에 연류되었다. 그리고 5월 19일 익스트림 룰즈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철장 경기에서 페디그리를 맞았음에도 트리플 H에게 로블로를 날려 레스너의 승리에 도움을 주었고 이 경기를 끝으로 레스너도 다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이후 헤이먼은 미스터 퍼펙트의 아들인 커티스 액슬을 새로운 폴 헤이먼 가이로 맞아들였으나 레스너와 펑크에 비해 액슬의 역량이 너무 부족하면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6월 16일 CM 펑크가 페이백에서 제리코와의 경기를 통해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헤이먼은 PPV 전까지 제리코와 설전을 벌이며 펑크 대신 대립각본을 진행시켜나갔고 PPV에서 펑크의 승리를 지켜보았다. 그런데 그 다음날 RAW에서 레스너가 컴백해 펑크에게 F5를 먹여버렸다. 그리고 또 한동안 잠적을 타게 되었는데 어쨌든 펑크는 레스너를 뒤로 한채 머니 인 더 뱅크의 래더매치에 출전했다. 그러나 펑크가 선역전환하자 변절한 헤이먼은 펑크를 배신하였고 레스너를 동원해 그를 공격하였다.

결국 8월 섬머슬램에서 펑크와 레스너, BEST VS BEAST의 경기가 열리게 되고 헤이먼 역시 수없이 단련해온 예능감과 맷집(...)으로 대단한 명경기에 감초 역할을 해주었다. 경기는 펑크가 헤이먼에게 아나콘다 바이스를 먹이다가 레스너에게 체어샷과 F5를 맞고 패배.

레스너가 또 알바기간이 끝나고 잠적하자 이번엔 커티스 액슬과 라이백을 동원해 펑크와의 대립을 이어갔다. 그러나 안 그래도 억지로 폴 헤이먼 가이 각본을 진행해서 폴 헤이먼 가이의 희소성과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나마 뽑은 두 사람 모두 역량부족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그냥 용두사미가 되버렸다. 흑역사 듀오 그런데 그 후에 라이백슬이란 태그팀을 결성해 나름 출현분량을 확보하고 있으니 잘된거일지도...

2.4.5.2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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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30이 가까워지자 브록 레스너가 2월 24일 RAW에 컴백하였고 헤이먼 역시 레스너의 대변인답게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서 WWE 타이틀에 도전자로 지명될 사람은 레스너다. 레스너는 NCAA 헤비급 챔피언, WWE 최연소 챔피언, UFC 헤비급 챔피언까지 계속 정복 - 정복 - 정복해나갔다. 레스너는 WWE 챔피언이 되어서 정복의 역사를 이어가야하는데 WWE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여기 레슬매니아 경기 계약식이 있는데, 됐고 그냥 이번 레매는 불참할거임."이라며 그냥 불만을 토하고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최종보스, 언더테이커가 나타나 레스너에게 도전하면서 경기가 확정되었다.

한편, 3월 3일 RAW는 탈단사건을 일으킨 CM 펑크의 고향 시카고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이날 시작부터 무시무시한 CM 펑크 챈트가 울려퍼졌다. 그러나 헤이먼은 대담하게도 펑크의 테마곡인 Cult of Personality과 함께 입장, 관중들에게 "내 생각에 그 친구는 이보다 더 큰 환호를 받을만한데?"라는 멘트를 던지며 조련(?)하더니 이내 "펑크가 여기없는 것에 대해 나보다 유감인 사람은 없다. 펑크는 그간 주장했던바를 여기 직접와서 하지도 않았고 팬들에게 자기가 세계 최고임을 증명하지도 않았다."라며 파이프밤을 날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언더테이커의 기록은 레스너가 깰 것이라는 세그먼트 진행을 하며 왜 자신이 역대급 마이크웍의 소유자인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4월 6일 레슬매니아에서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행진을 끝장내버리자 "OH MY GOD!! U DID IT!! U BEAT IT!!"을 외치며 실감나는 기쁨의 표정연기를 보여주었고 다음날 RAW에서는 알바기간 끝나서 들어간 레스너의 공백을 대신해 세자로를 새로운 폴 헤이먼 가이로 맞아들였다.

레슬매니아 이후로 쭉 등장할때마다 자신의 고객 브록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의 기록을 깼다고 언급하며 어그로를 팍팍 끌더니, 최근에는 아예 관객들이 함께 멘트를 외치는등 아예 고정 구호가 되버렸다.(..) 그리고 최근 브록 레스너를 소개할 때 브롸와악~! 레스너~!![16] 라고 발악하듯이 하는 발음 때문에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다. 세자로를 위해 안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에서 우승했음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만 역시 레스너 멘트만큼은 못하다.

7월 21일 RAW에서 세자로의 발언을 통해 세자로와 결별했음이 밝혀졌다. 어째 CM 펑크 이후 맞아들인 선수들이 죄다 흑역사가 되고있다. 한편 이날은 트리플 H섬머슬램에서 존 시나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도전할 선수를 발표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본래 도전자였던 랜디 오턴로만 레인즈의 습격을 받고 관중석으로 사라지자 슬그머니 등장해 "제가 COO님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시죠? 지적하고 싶진 않는데 플랜 A인 랜디는 로만 때문에 안 되고, 플랜 B인 세스 롤린스캐싱인할 때마다 딘 앰브로스에게 습격받아서 안 되고, 이거 아무래도 플랜 C에 동의해주셔야겠군요."라며 브록 레스너 카드를 꺼내들었고 결국 트리플 H의 동의를 얻어 레스너를 시나의 도전자로 확정시켰다. 이날 관중석의 시나까들도 많은 환호를 보내주었다.[17]

8월 17일 섬머슬램에서 레스너와 함께 등장, 레스너가 시나를 압살하며 타이틀을 뺏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다음날 RAW에서 새로운 벨트 디자인을 들고 흐뭇해하는 레스너를 칭송하는 열변 연설을 하였다. "EAT - SLEEP - SUPLEX - REPEAT!!" 그리고 다시 공백기에 들어간 레스너를 대신해 매주 그의 강함을 어필하는 연설을 하던 중 9월 8일 시나에게 브록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턴힐을 종용하다 도리어 마음을 다 잡은 시나에게 다음 주 한 판 붙는다는 통보를 받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주 RAW에서 브록을 데려오라는 시나를 다시 한 번 도발하다가 그의 락커룸에 끌려가버렸고 그레이트 칼리에게 감시당하며 폰까지 뺏기고 말았다. 그리고 링에 끌려와 두들겨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도리어 때려보라고 도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시나가 자기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다며 나가자 엄마가 아들이 참으로 자랑스러울거라며 다시 한 번 도발해버렸고 결국 한 대 맞아버렸다. 그 순간 레스너가 등장해 두 사람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레스너가 또 다시 저먼 수플렉스를 먹이며 싸움에서 압도하나 싶었으나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시나에게 당해버렸다.

21일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벌어진 시나와 레스너의 재경기는 세스 롤린스의 난입으로 시나의 실격승으로 끝났으나 어쨌든 레스너가 타이틀 수성에 성공했다. 그 후 레스너는 다음 PPV인 헬 인 어 셀까지 휴식기에 접어들 예정.

이후 매달 페이퍼뷰 패널에 참가하다 12월 한 해 마지막 PPV인 TLC에서 존 시나가 세스 롤린스를 이기고 레스너의 타이틀 도전권을 지켜낸 것을 보았다.

그리고 12월 15일 RAW에서 일일 RAW의 운영을 맡은 크리스 제리코와 스트리트 파이트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날 잠적해오던 레스너를 불러들여 제리코에게 F5를 먹이게끔 했다. 그리고 메인이벤트인 롤린스와 시나의 철장경기에서 레스너가 시나에게 저먼 수플렉스와 F5를 먹여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자신이 직접 철장으로 들어가 롤린스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29일 RAW에서 롤린스가 에지를 인질로 존 시나를 협박하는 기지를 발휘해 어쏘리티를 복귀시켰을 때 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협력관계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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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쏘리티가 이에 대한 답례로 로얄럼블에서 벌어질 시나와 레스너의 타이틀전에 롤린스를 추가하면서 삼자간 경기가 되버렸다. 이로써 레스너와 롤린스 사이에도 이상한 기류가 흐른채 1월 12일 RAW에서 시나-레스너-롤린스가 모두 모인 경기계약식이 열리게 되는데 헤이먼은 롤린스 역시 레스너의 정복대상이 됐다는 것을 인지시키는가하면 삼자간 경기 룰에 의해 레스너가 핀폴이나 탭을 하지 않아도 타이틀을 뺏기 수 있다는 가능성에 불만을 표한다. 결국 세 사람이 서로가 적임을 인지한채 서명을 마친 뒤 격투를 벌이는데 롤린스가 두 사람 모두에게 커브 스텀프를 먹이며 엔딩을 장식해버렸다.

그리고 15일 스맥다운에서 헤이먼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하지만 롤린스가 등장해 사람들이 자신보고 어쏘리티와 J&J 시큐어리티 뒤에 숨는다고 수군대는 것이 열받는다며 레스너는 전혀 두렵지 않는다고 승부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헤이먼은 레스너가 이날 쇼에 불참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롤린스는 헤이먼을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하는데 헤이먼은 특유의 베짱으로 자신을 때리면 회사의 미래로 잘도 인정받을 것이라고 조롱하지만 롤린스는 이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이미 레스너에게 두 번의 커브 스텀프를 먹였으며 로얄럼블에서 세 번째로 먹인 뒤 챔피언이 될 것임을 장담한다. 그리고 헤이먼 당신이 커브 스텀프를 먹으면 안 되는 다른 이유를 대보라고 위협하는데 이에 헤이먼은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와 존 시나를 침몰시킨 뒤 자신에게 힘이 생겼다며 레스너가 타이틀을 방어해서 챔피언으로 군림할까 아니면 자신이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레스너가 새로운 챔피언을 보호하게 될까 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긴다.

25일 로얄럼블에서는 스팅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어쏘리티 부부에게 해결책은 레스너라는 언질을 해주었다. 타이틀전에서는 그간 해온 것처럼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며 레스너의 타이틀 수성을 지켜보았다.

한편 폭설 탓에 다음날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에서 열릴 RAW 일정은 취소되었다. 대신 그곳이 WWE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해서 그곳에서 레슬매니아 상대인 로만 레인즈와 대면하여 경고성 멘트를 날렸다. 그 내용은 이곳을 참고

2월 패스트 레인의 프리쇼인 미즈 TV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주요내용은 브록은 오늘 출현하지 않으며 레매에서 브록의 레슬매니아 상대가 누구되건 브록이 승리할 것이란 것. 턴버클 구석에서 미즈도우가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는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도 했다.

어쨌든 패스트 레인에서 로만 레인즈대니얼 브라이언을 꺾고 자신의 도전권을 지켜내면서 레슬매니아에서 브록과 로만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23일 RAW에서 우정의 악수를 나누고 나가는 대니얼의 음악을 끊어버리며 등장[18],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로만에게 승리에 대한 축하인사와 경기 퀄러티에 대한 극찬을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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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자네에게 돈을 걸었네. 현역이건 과거선수건 상대하는 누구건 말이지. 오직 바보들이 자네가 THE ONE이 아니라 말하고 꼭 바보들이 너를 다르고 특색있고 뛰어나다는 것을 보지 못하지. 1975년[19] 로만 레인즈와 브루노 삼마티노[20]가 대결한다면 난 자네에게 돈을 걸거세. 1987년[21] 로만 레인즈가 헐크 호건안드레 더 자이언트와 대결해도 자네에게 걸거야. 98년[22] 로만 레인즈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대결......[23] 1999년[24] 로만 레인즈 vs 더 락, 2000년[25] 로만 레인즈 vs 트리플 H, 지난 13년 간 어느 시기[26]건 로만 레인즈와 존 시나의 경기까지...로만 레인즈에게 돈을 걸거라네. 로얄럼블에서 있었던 29명의 슈퍼스타들과의 대결에서도, 어젯밤 패스트 레인에서의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에서도 내 돈은 로만 레인즈에게 걸었어. 역사상 누구건간에 난 로만 레인즈에게 돈을 걸거야."
"합당한 이합당한 장소에서 잘못된 시기에... 왜냐면 자네는 사람이 아닌 야수와 싸우니까. 자네을 존경하네만, 자네는 내 야수를 이길 수 없어. 그대는 정복자를 정복할수 없고, 21-1의 사나이를 꺾은 이도 될 수 없을거야. 역사상 어느 시기건 난 자네에게 돈을 걸겠지만 레슬매니아에서만큼은 내 고객에게 걸 것이지. 왜냐하면 메인이벤트가 끝나고 발표될테니까. 거머쥔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타이틀, 바로 그 타이틀이 진정 중요하지. 그리고 아나운서가 말하걸세. 신사숙녀 여러분, 승자는!! 여전히!! 군림하고!! 방어하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 브롸아아악 레ㅔㅔㅔ스너!!!입니다."

그러나 말을 다 들은 로만이 헤이먼을 자신 가까이 부르더니 지금 한 말 다시 해서 자신을 동기부여 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로얄럼블 다음날 자신이 브록과 대면한 것을 이미 보지 않았냐며 헤이먼의 존경은 필요없고 도리어 자신은 사모안 혈통으로서 의지가 끓어오른다며 브록을 꺾을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로만의 이 같은 당당함에 당황한듯 헤이먼은 더 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그냥 물러났다.

다음 주 RAW에서도 홀로 등장, 브록의 승리를 확신하는 발언을 했고 로만이 등장하자 재빨리 링을 빠져나가버렸다. 그 다음 주 RAW에서는 브록이 더 락, 언더테이커, 존 시나를 모두 침몰시켰는데 로만이 어떻게 브록을 이길 것이냐며 브록의 강함을 어필해주었다. 또한 재계약 문제로 브록과 빈스가 갈등 중인 상황을 이용하여 브록이 향후 WWE 타이틀과 UFC 타이틀이 통합할 것이라는 발언도 하였다. 이날 브록도 함께 등장했으나 늘 그랬듯이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명색이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대립인데 사실상 헤이먼이 다 캐리하고 있는 상황.

3월 29일 레슬매니아 31에서는 릴리안 가르시아를 대신해 브록 레스너를 직접 소개했는데, 경기장을 찾은 수만명의 팬들이 헤이먼의 소개 멘트를 하나하나 따라할 정도로 열광적인 호응을 보여줬다. 브록이 주특기인 수플렉스를 연이어 먹이자 손을 펴며 지금까지 몇 번 썼는지 알려주는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도 했다. 다만 세스 롤린스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을 써서 타이틀을 뺏어버렸음에도 그냥 관전만 할 뿐 경기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다.

그 다음날 RAW에서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한 브록과 함께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6월 1일 RAW가 끝난 뒤 방영된 스티브 오스틴 팟캐스트에 출현하여 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 시절 오스틴과의 만남과 브록의 재계약 배경, CM 펑크와는 여전히 호의적인 관계이며 그의 MMA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점, 빈스 맥맨과의 갈등 등을 언급했다. 한편 헤이먼은 오스틴에게 레슬매니아 32에서 레스너와의 경기 가능성을 물어보았는데 오스틴 역시 가능성을 부정하진 않았다. 문답내용[27]. 그리고 6월 15일 RAW에서 브록과 함께 컴백하였고 어소리티와 악수를 나누며 이미 양측의 합의가 이루어졌음이 드러났다. 그 다음 주 RAW에서는 브록이 마이클 콜, JBL에게 사과를 하게끔 주선하는가 하면 브록을 대신하여 세스 롤린스에게 경고 메세지를 보냈다.

7월 13일 RAW에서는 브록이 도전자였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봤냐면서 브록이 도전자 자격으로 더 락, 랜디 커투어, 존 시나를 물리치고 챔피언으로 나갔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세스 롤린스만 아니었다면 오늘까지 챔피언이었을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에서 챔피언십 탈환이 이루어질 것이란 발언을 했다. 이 때 롤린스가 함께 등장하고 케인이 오늘 레스너와 롤린스의 경기계약식이 있을 것이라며 "레스너가 이 계약식을 망치는 어떠한 행동이라도 한다면..."이란 말을 하자 "지금 브록 레스너를 협박하는 겁니까? 이봐 브록, 언더테이커의 꼬마동생이 우릴 협박하는 거 같은데?" 라며 받아치기도 했다. 관중들이 Baby Brother를 연호하자 헤이먼은 작전국장님 좀 존중해주자며 관중들을 진정시킨 뒤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무패기록을 종결시켰음을 언급하며 가족을 언급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사과한 뒤, 계약식 아이디어는 참으로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지만 만약 롤린스가 서로 터치하지말자는 구두합의 사항을 어기거나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곳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수플렉스 시티가 펼쳐질 것이란 경고멘트를 날렸다. 이후 계약식에서 세스가 테이블 밑에 손을 넣는 것을 발견하고 클레임을 걸어 이후 벌어진 싸움에서 브록이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정작 배틀그라운드에서 언더테이커의 난입으로 레스너가 타이틀 탈환에 실패해버렸다. 다음날 RAW에서는 트리플 H로부터 레스너 출근을 막아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잠시 후 백스테이지에서 어소리티 부부와 마주치자 혼자 왔다고 둘러댄 뒤 자리를 피한 뒤 링에 올라가 다른 선수들과 달리 레스너는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무패기록을 깼다며 레스너의 이미지를 적극 어필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종소리와 함께 언더테이커가 나타나자 대변인이라며 살려달라는 호소를 하였고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와 격투를 벌이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섬머 슬램에서 브록이 기무라 락으로 언더테이커의 탭아웃을 받아냈으나 반대방향에 있던 로빈손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하여 항의하는 사이 승리를 기정 사실로 확정한 브록과 헤이먼 둘이서 자축하다 언더테이커의 로우블로에 이은 헬즈 게이트에 브록이 FUCK YOU를 시전하고 정신을 잃고 경기에 패배한다.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한 헤이먼은 언더테이커 퇴장 이후 이를 어필하며 승자는 브록 레스너라고 어필한다. 보통같으면 브록 쪽의 정신승리라고 하겠지만 워낙 각본진이 개판을 쳐놔서 언더테이커의 이미지만 치졸해졌다

이후 브록 레스너와 재등장하여 자신들이 승리자라며 어필하며 언더테이커를 도발하는데 막상 보 댈러스가 튀어나와 볼리브를 전파하자 브록은 수플렉스 시티행을 선사한다. 이를 더 보고싶은 관중들이 챈트를 보냈지만 브록은 쿨하게 씹고 들어가려했지만 헤이먼의 어필로 수플렉스와 F5를 시전하며 깨알같은 개그를 보여주었다.

헬 인 어 셀을 앞두고 시작된 브록 레스너와 언더테이커의 대립각본도 거의 대부분 헤이먼이 캐리하는 가운데 레스너의 승리로 대립이 마무리되었다. 이후 레스너가 다시 휴식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헤이먼 역시 남은 기간 잠적할 확률이 높아졌다.

12월 21일 열린 슬래미 어워드 특집 RAW에서는 브록을 대신해 올해의 매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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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RAW에서 빈스 맥맨스테파니 맥맨 부녀를 백스테이지에서 대면하는 것으로 첫 등장, 브록 레스너의 상품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레스너에게 미리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십 도전권을 주는 것이 낫다고 설득하였으나 거부당했다. 결국 레스너 역시 챔피언십으로 열리게 될 로얄럼블 매치에 참가가 확정, 하지만 로얄럼블 당일 와이엇 패밀리의 습격으로 레스너가 탈락했고 헤이먼 자신이 심판에게 항의해보았으나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했다.

그리고 패스트 레인에서 레스너가 딘 앰브로스, 로만 레인즈와 함께 도전자 결정전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이전까지 레스너를 대신해서 어필해오던 것과 달리 앰브로스와 레스너의 대결구도로 진행되면서 한 발짝 물러나있다가 2월 15일 RAW에서 결장한 레스너를 대신해 로만 레인즈를 불러내 담화를 나누었다. 이 때 레인즈에게 챔피언이 되면 딸이 기뻐하겠지만 앰브로스와의 우정이 그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결국 딸과 친구 중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레인즈가 앰브로스와의 싸움은 이미 전에도 있었고 이번에도 별 문제없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악수만 나누고 그냥 물러나버렸다.

2월 18일 스맥다운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 어슬렁거리던 딘 앰브로스를 만나는 것으로 등장했다. 앰브로스가 먼저 아는 척을 하며 접근해오자 그에게 화가 난 레스너가 찾고 있다는 언질을 주었다. 그러나 앰브로스가 여기에 겁 먹기는 커녕 오히려 레스너와의 만남을 고대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조언을 구하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앰브로스는 알아서 찾아봐야겠다며 웃으며 가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7월 21일 WWE와 계약이 만료 되며 어째서인지 제계약 협상도 안했다고 한다.

8월 21일 계약 연장에 합의함으로서 섬머슬램 이후 RAW에 정상적으로 출연한다고 한다.

3 기타

  • 종합격투기의 팬으로 2010년 The MMA Hour에 출현했을 때 언제부터 MMA의 팬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1993년 UFC 1 대회에서 호이스 그레이시의 활약을 본 뒤부터라고 답하며 프로레슬링에 탭 아웃 동작을 도입한 사실도 언급했다.
  • 또한 RAW의 방송사였던 스파이크 TV가 UFC가 MMA의 인식변화를 위해 제작한 리얼리티 쇼 TUF (The Ultimate Fighter) 1을 RAW 다음에 편성배치하자 자신이 이를 막으려 했던 사실을 밝혔다. 헤이먼은 팬들이 유출될 것이라며 빈스 맥맨 회장에게 경고했고 실제로 WWE는 RAW 다음에 방영될 쇼의 편성에 대한 찬반권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그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2005년부터 방영된 TUF는 큰 인기를 끌며 UFC의 부흥을 이끌었고 반면 RAW는 같은 해 10월 USA 네트워크로 방송사를 옮기고 말았다. 사연을 공개한 헤이먼은 "내가 이걸 무너뜨리려 했던 병신(Ass Hole)이었다." 라며 웃었다.
  • 1995년~96년 ECW에 머물렀던 크리스 제리코에 의하면 ECW의 수장시절 선수들에 대한 배려심이 지극했다고 한다. 아버지와 같은 인자함과 자상함으로 자기가 몸담았던 단체중 유일하게 선수들 사이의 질투나 배신 등이 없는 가족같은 단체였다고.
  • 2014년 6월 에지와 함께 제리코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토크 이스 제리코'에 출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
  • 같은 해 여름에 WWE.com에서 실시한 최고의 달변가 투표에서 24% 득표를 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의 딘 앰브로스.
  •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폴 헤이먼과 폴 베어러의 이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두 사람의 이름이 비슷하고, 주로 매니저로 활동해왔다던가, 다소 통통한 몸매를 지니고 있는 등 공통점이 제법 있어서 혼동되어 연상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폴 베어러는 언더테이커의 매니저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며, 2013년에 사망하였다.
  1. 참고로 이름에 대한 발음은 '폴 헤이맨' 으로 해야한다. 이쪽이 정확한 발음이며 본인피셜이기도 하다. 과거 한국의 인터뷰어가 잘못된 이름을 발언했다 현장에서 본인으로부터 "내 이름은 '폴 헤이맨' 이오. 헤이먼이 아니니 이제부턴 잘 알아주길 바라오." 라고 했던 창피하고도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2. 1세대 공포의 주둥이는 역시 매니저를 도맡아온 지미 하트.
  3. World Wide Wrestling Federation의 약자로 오늘날 WWE의 기원이다. WWF의 오타가 아니다. 1963년 설립되어 1979년 WWF로 이름을 바꾼다.
  4. 80년대 느끼한 악역 섹시남 캐릭터였고 90년대 DX의 매니저를 맡았던 인물이다.
  5. 릭 플레어와 함께 포 호스맨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6. 이쪽은 일본 데스매치 단체에서 활약하던 테리 펑크나 더 시크, 사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7. 제리 롤러는 부인인 스테이시 카터(더 캣)가 해고되자 이에 대한 항의로 사표를 썼다.
  8. 사실 스톰, 어썸, 제리코 모두 ECW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9. 이때 관중들의 반응이 백미인데 처음에는 단순한 악역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폴 헤이먼에게 야유를 퍼붓던 관중들이 헤이먼의 진심이 섞인 세그먼트에 감화되었는지 나중에 가면 조용히 경청하고 박수를 치며 환호까지 보내는걸 확인할수 있다.
  10. 그 이전에 WWF 다크매치를 뛰긴 했었다.
  11. 레스너 이전 최연소 기록은 락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다시 랜디 오턴에 의해 갱신되었다. 그런데 월드 헤비급 챔피언말고 WWE 챔피언 한정일 경우 레스너가 아직도 최연소 맞다. 더군다나 레스너는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자격으로 챔피언 도전권을 사용했는데 이 때가 킹 오브 더 링이 PPV로서 열린 마지막 행사였고 유일하게 킹 오브 더 링 우승자에게 챔피언 도전권이 주어진 케이스이기도 하다.
  12. 트리플 H와 결혼하기 위해서이다.
  13. 근데 2002년 처음 드래프트 로터리를 실행했을때 벤와는 이미 스맥다운으로 뽑혀간 상태였다. 복귀 날짜가 하필 RAW가 벤와의 고향에서 촬영하는 날이라 RAW로 꼽사리(...)껴있었던 상태.
  14. 에디 게레로는 약물 복용등 불미스런일로 한번 짤렸다가 다시 복귀해서 그런지 위상이 예전같지 않았고, 벤와 역시 2001년 큰 부상을 입고 복귀해서 인기가 좋지 않았다
  15. 본래 존 라우리나이티스가 레스너의 매니저를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레스너가 헤이먼에게 매니저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아무래도 데뷔 때에 함께 했던 매니저이기도 해서 마음이 잘 맞은 듯 하다. 폴 헤이먼은 처음엔 복귀를 주저했지만 결국 레스너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존 로리 지못미
  16. 브록 레스너 본인도 이 구호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2014년 8월 17일 RAW 세그먼트에서 브록이 흐뭇해하면서 "그 말할 때 난 넘 좋더라. 또 해줘."라고 헤이먼에게 재차 요구할 정도. 그리고 이어지는 "브롸와악~ 레스너~!!
  17. 공교롭게도 이날 RAW의 개최지가 2년 전 레스너가 컴백했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였다. NBA 팬들에겐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18. 본래 브록 레스너도 출현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레스너가 재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은 뒤 귀가해버리면서 헤이먼 혼자 출현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19. 브루노 삼마티노가 두 번째 WWE 챔피언쉽을 보유하던 기간이다.
  20. 통산 2회 WWE 챔피언으로 최장기간 보유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1. 헐크 호건이 안드레 자이언트를 꺾었던 레슬매니아 3이 열린 해이다.
  22. 이 해 오스틴은 레슬매니아 14에서 WWE 챔피언이 되었고 그를 앞세운 WWE는 WCW를 제치고 원탑 자리를 탈환했다.
  23. 엄청난 야유가 쏟아지자 헤이먼도 말을 잇지 못했다.
  24. 락이 오스틴과 함께 레슬매니아 15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했으며 이후 선역으로 전환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해이다. 믹 폴리와의 락앤싹 커넥션 태그팀이 결성된 것도 이 때.
  25. 트리플 H가 맥맨-헴즐리 팩션의 지지 속에 악역으로 정점을 찍던 시기로 레슬매니아 2000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초의 악역이 되는가하면 저지먼트 데이에서는 락과 60분 아이언맨 매치까지 치르었다.
  26. 2002년~15년 즉 존 시나의 WWE 활동기간 전체를 가리킨다.
  27. 다만 오스틴은 이러한 답을 한 것은 스톤 콜드 캐릭터를 위한 것이었을 뿐, 레스너와의 실제 경기 가능성은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