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일러 마운드 (Defiler Mound) | |
종족 | 저그 |
단축키 | D |
요구 건물 | 하이브 |
비용 | 광물 100, 베스핀 가스 100 |
생산 시간 | 60초 |
건물 크기 | 4 × 2 |
생명력 | 850 |
방어력 | 1 |
파멸충 언덕 주변에는 파멸충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극히 유독한 물질에 오염된 광물질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그 바닥에는 유독성 액체가 역겨운 냄새를 풍기며 끓고 있으며, 이 유독성 액체 속에서 파멸충이 무기로 사용하는 다양한 독이 발생된다. |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저그의 건축물. 디파일러를 만들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버로우와 지상군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디파일러의 각종 업그레이드(플레이그, 컨슘, 유사신경 연결절)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저그의 대부분의 건물들은 한 종족이 저그의 일원으로 편입되기 이전에 살던 둥지의 모습을 모티브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따라서 디파일러 마운드는 디파일러의 원 생명체들이 살던 둥지 모양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건물 모양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둥지라고 보기에는 좀(...)[1]
건축물 자체는 하이브 테크 건축물 치고는 적은 자원 소모에 빠른 건설 시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체력도 높은 편이다. 물론 별 의미는 없는거지만... 참고로 건설 범위가 익스트랙터와 동일한 가로 4칸, 세로 2칸이며, 저그의 테크관련 건물중 가장 큰 건물이다. 그런고로 드랍쉽테러 대비를 위해 심시티에 신경을 써야하는 건물이다.
프로리그 초창기에는 하이브 테크까지 가지 않았기에 볼 일이 적은 건물이었다. 물론 현재는 정석이나 마찬가지인 편이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필수나 다름없는 건물.
여담으로, 건물을 클릭할 때 나는 소리가 스파이어와 매우 비슷하다.[2] 정작 스파이어의 진화형 건물인 그레이터 스파이어의 소리는 스파이어와 매우 이질적인 것으로 보아, 두 건물의 사운드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 개만 지으면 업그레이드와 디파일러 생산 모두를 할 수 있으므로 하나만 짓는 게 일반적이지만,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 1경기 트라이애슬론전 에서 이제동이 이영호를 상대로 이 건물을 두개를 지어, 플레이그와 컨슘을 동시에 개발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디파일러의 삭제로 디파일러 마운드도 사라졌다. 감염충과 감염 구덩이가 지도 편집기 상으론 디파일러와 디파일러 마운드를 대체하나 테크상으론 퀸과 퀸즈 네스트를 대체한다. 즉 디파일러를 대체하는 유닛은 없었으나 군단의 심장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살모사가 등장함으로서 어떻게든 대체 유닛이 생기게 된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 업그레이드 일람
* 역병 (Plague) 파멸충은 산성 독 물질을 뿜어 내어 부식성 대기 안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
- 단축키 G. 디파일러가 플레이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미네랄 200, 가스 200 필요.
* 흡수 (Consume) 파멸충은 동족들을 흡수하여 부족한 에너지를 즉시 보충할 수 있다. |
- 단축키 C. 디파일러가 컨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미네랄 100, 가스 100 필요.
* 유사신경 연결절 (Metasynaptic Node) 파멸충의 척수에 부착된 마디(Node)의 성장을 자극하여 생체 독의 생산을 촉진시킨다. |
- 단축키 M. 디파일러의 마나 최대 보유량을 200에서 250으로 증가시킨다. 미네랄 150, 가스 150 필요. 컨슘 때문에 거의 잉여 취급 받는 업글이지만 마나 업을 한 디파일러는 플레이그와 다크 스웜을 연속으로 뿌릴 수 있어서 효과를 볼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