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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 5, 雷電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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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판 트레일러
해외판 트레일러
라이덴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발매되는 최신작이자 라이덴 시리즈 정식 후속작. XBOX ONE 독점작으로 일본은 2016년 2월 25일에 발매되었고, 북미/아시아/유럽 지역은 2016년 5월 11일 발매되었다.
북미/아시아/유럽 지역 발매와 함께 등장인물들의 성우가 도입되었다.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을 기대해도 될 듯.
라이덴 3와 같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 작품이다.
2 스토리
전작 라이덴 3부터 스토리가 존재했었나 싶을 정도로 공기였던 배경설정이 달라졌다. 라이덴1과 2는 크라나시안 종족의 지구 침공을 주로 다뤘는데 본작에선 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어 적에 대한 정체가 점차 밝혀지는 플롯으로 진행된다. 여담이지만 라이덴 1의 시점은 2090년이다. 아무래도 본편에서는 기존 이야기를 완전 새로 뜯어고친 듯. 크리스탈 전쟁이 라이덴 1에서보다 10년 이전에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2080년5월 지구 각지에 기묘한 유성군이 떨어졌다.
11월 각국의 군사시설의 병기에서 의문의 폭발이 일어난다. 이후 폭주한 병기들은 크리스탈에 잠식되어 전력 등의 동력기관을 잠식한 것으로 확인, 이를 '크리스탈 오염 현상'이라 명명한다.
12월 세계각지의 모든 병기들이 한꺼번에 오염되어 폭주하기 시작, 인간과 병기간의 소모전이 시작된다.2084년
8월 우루과이에서 오염병기의 대규모 습격으로 군이 괴멸, 정부기관과 인프라마저 박살나 국가 기능이 붕괴된다.
9월 우루과이에 인접한 국가들이 힘을 합쳐 몇개월간의 전투 끝에 우루과이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이 사태를 지켜본 세계는 재빠르게 새로운 국제연합군을 창설하게 된다.2086년
10월 UN과 연계한 크리스탈 토벌을 주임무로 삼는 국제보호방위군이 창설된다. 이 조직이 창설되기 전까지 12개국의 주요 도시와 6개국이 괴멸한다.2089년
4월 무의미할 정도의 크리스탈 오염병기와 소모전을 피하기 위해 '파이팅 썬더 계획'이 수립된다. 병기개발부가 제창한 이론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전투기를 개발하기 시작한다.2092년
3월 계획 발효 3년 만에 러시아에서 최초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기체가 개발완료된다. 이후 미국, 일본에서도 실전 투입된 기체가 전과를 세우게 된다.2093년
2월 막대한 전과를 올린 파이팅 썬더의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대 크리스탈 정화 부대(VCD)'가 조직된다. 이후 파이팅 썬더는 VCD의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2097년
2월 VCD의 모함 '펠웨더'의 진수식이 거행
11월 북미의 도시외곽에 방위군의 신형 거대 비행 함선이 오염되는 사태가 발생, 펠웨더와 파이팅 썬더에게 거대병기 섬멸을 위한 새로운 작전이 전해진다.당신들은 치열한 크리스탈 전쟁의 한복판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이다.
3 시스템
기본적인 그래픽은 라이덴 4과 대부분 비슷한 수준. 다만 스테이지가 진행될 때마다 카메라 워크가 바뀌는 등의 3D 장면을 더욱 부각시켰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3개의 체크포인트가 존재한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랭크를 통해 캐릭터들의 대화내용이 세분화되어 분기에 따른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다.여담으로 보스전의 경우 시리즈 최초로 경고음이 출력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1]
게임 시작 시 화면에는 이제 스테이지 화면과 더불어 양쪽에 여러 부속기능들이 추가되어, 다른 유저들의 업적 시스템을 확인하고 치어 해줄수 있는 치어 시스템, 플래쉬 샷 포인트 게이지, 내 기체의 보유 장갑량, 보유 무기 레벨, 스코어 차트가 추가되었으며, 오른편에는 파일럿의 대사와 레이더가 추가되었다.
중간 정산을 하는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면 치킨 인베이더처럼 화면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연출이 나타난다.참고로 적을 놓쳐 97%이상 파괴율을 기록 못하거나 할때 해당하는 마지막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대표 시스템으로 치어 시스템이 생겨,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달성한 업적을 보여주고 응원할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다. 응원시 응원받은 유저의 기체 화력이 잠깐 상승한다. 즉 나도 다른 유저들이 응원해주면 화력을 상승시킬수 있다는것. 여러모로 네트워크를 겨냥하고 만든 시스템으로서, 치어 시스템을 이용한 유저또한 매번 집계한다.
치어 시스템과 연계하여 우측 하단의 치어 게이지가 차오르는 데, 이는 적을 공격하거나, 파괴 혹은 다른 유저로부터 치어를 받을 때 상승.
1~3단계 별로 YELL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오는 기체는 플레이어 기체 3개중 랜덤으로 온다.
3부터 이어져오던 플래쉬 샷 포인트 시스템은 기본 배수 1배부터 시작하며, 적들을 처리할때마다 베수 게이지가 오른다. 적을 처리하지 않으면 게이지는 서서히 내려간다. 최대배수는 6배수까지. 중형적들은 맥스 배수 수치가 아니여도 해당 배수보다 더 높은점수를 얻을수 있다.
또한 기체마다 장갑(Shield)이 생겨서 적들의 공격에 한 번에 죽지 않게 되었다. 전작들에도 없던 라이덴의 작품성에 큰 변화를 가한 시스템. 피탄시 장갑이 깎이고 기체가 잠시동안 무력화되며 잠깐 방어막이 생긴다. 만약 장갑이 다 깎이면 바로 터진후 게임 오버. 즉 목숨이 한개뿐이다. 장갑은 체크포인트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10%씩 회복된다. 또한 난이도에 따라서 기체의 피격시 장갑 소모율이 달라진다.
무기 레벨 게이지가 새로 생겨, 단계가 더 많이 추가되었다. 모든 무기가 10단계로 증가하였으며, 10단계 달성시 매우 강력한 화력을 보여줄수 있다. 난이도 급상승의 주요인.
또한 M, H, R 아이템이 사라지고, 기체마다 정해진 미사일만을 쓸수있게되었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작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미사일을 골라 그때에 맞게 공격을 하는것이 생존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되었으나, 이 작품에서는 오로지 한 미사일만을 쓸수밖에 없어서 특정 구간에서 상당히 애를 먹는다. 서브 무기는 처음엔 1단계로 시작하여, 적들을 많이 잡을수록 레벨이 올라간다.
2주차에서만 미클러스가 등장하던 전작과 달리 이 작품은 평상시와 같이 스테이지에 미클러스가 하나씩 숨겨져있다. 점수는 5만점.
또한 4에서부터 나온 SOR 기둥도 건재. 스테이지에 하나씩 숨겨져있으니 잘 찾아보자. 점수는 3만점.
요정은 이제 격추시 아이템을 떨구지 않는대신, 습득 이후 장갑량 50%이하에서 격추시 빠져나오는데 이때 다시 얻으면 장갑량을 20%가량 회복한다. 8개의 스테이지중 2, 5, 8스테이지에서 한번씩 등장하니 반드시 얻어둘것.
4에서 대부분의 스코어링을 담당하던 모아쏘기가 삭제되었다. 대신 새로운 무기인 차지 레이저에만 모아쏘기 기능이 있게되었다.
메달은 이제 모든 적에게서 등장한다. 하나하나의 점수는 너프를 먹었지만 적들을 많이 죽이면 비오듯이 떨궈지므로 많이 획득할수록 좋다. 획득량에 따른 업적도 존재.
또한 스테이지에 특수한 적들이 존재한다. 스테이지 3의 떼거지로 모여있는 군집 탱크나 스테이지 8의 중간보스격인 게이트키퍼등이 존재. 이 녀석들을 모두 잡거나 격파하면 달성되는 치어 업적 또한 존재.
난이도는 다시 4개로 돌아갔다. 특이하게도 가장 낮은 난이도인 Easy의 경우 아예 공격을 하지않던 전작과 달리 적탄이 대부분 기본무기로 부술 수 있는 타원형 탄으로 변하게 되었다.
전작들과 달리 Dual과 Double 모드가 삭제되었다. 한마디로 둘이서 즐길 수 없다. 지금까지의 라이덴 시리즈가 2인용 플레이를 고수했다는것을 보면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요소 중 하나.
난이도는 전작보다 더 어려워졌다. 뒤에서 적들이 전혀 나오지 않던 3, 4와 달리 이쪽은 타츠진오마냥 탱크와 함선들이 뒤에서 자주 나타나는것은 물론이고, 보스전에서도 2스테이지부터 소형 탱크들이 자주 등장하고, 심지어 화면 바로 옆에서 잡졸이 나와 공격하기도 한다.
게다가 중형기 적들부터는 죽으면서 추락하는 이모션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죽어도 자기 탄 쏠건 다 쏘기때문에 죽였다고 해서 전혀 안심할 수 없다. 사실 이렇게 함으로서 구작의 라이덴에 더 가까워진 셈이다. 사방에서 적들이 등장하는 빈도가 굉장히 높아졌기때문에 기체의 미스율이 많이 늘어났다. 구작의 라이덴이 상당히 잘 구현이 되어있기때문에 꽤나 호평받는 부분.
무기또한 마찬가지. 강력한 무기가 추가된 대신 레벨 단계가 증폭하여 무려 10단계로 늘어났기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무기를 마스터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다른 무기 습득을 할수가없다. 레벨 10의 발칸 무기를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레이저 무기를 먹으면 그 레이저 무기의 레벨+1만 올라가기 때문에 무기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것도 매우 어려워 진편.
특히 진 최종보스의 대면 조건이 모든 무기를 맥스레벨로 맞추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에 조건 만족을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보스들 또한 강력해져서 1,2,4스테이지 보스를 제외하면 전부 다 3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강력한 패턴이 많이 추가되어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또한 3이나 4처럼 졸개 꼴랑 하나 나오는게 아니라 여러마리가 계속 나오기때문에 보스 하나만 붙들고 있기도 힘들다. 특히 진 최종보스는 거의 탄막수준의 패턴을 펼치는데 전작의 진 보스처럼 거의 피할수가 없기때문에 거의 봄이나 치어 콜로 때워야 한다. 게다가 진 보스는 탄 전개이후 화면 어딘가로 순간이동하는 라이덴 시리즈의 전무후무한 패턴을 지니고있다.
사실 라이덴 5의 시스템은 라이덴 팬 플래시 게임의 오마쥬이다.
4 기체
파이팅 썬더 계획은 오염병기에 대항하는 통상병기간의 소모전을 막기 위해 국제보호방위대의 무기개발부가 제창한 새로운 이론을 기반으로 한 기체기관 운용을 목적으로 했으며 그 계획에 의해 개발된 전투기를 '파이팅 썬더' 통칭 라이덴이라 불렀다.기본이론을 적용시킨 에너지 추진기관, 무기 등은 방위군에서 제공되나 그 외의 부분은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춘 방어력과 외관, 보조무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동력에 쓰이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기동성에 비례하는 중력은 통상 전투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뛰어나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파일럿이 아니면 쓸 수 없었기에 한대만 쓰는 실정이다. 또한, 전투기의 색상은 아군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빨강을 베이스로 삼게 된다.
라이덴 4처럼 각기 성능이 다른 기체들이 등장한다. 본작에서의 설정은 크라나시안의 기술이 적용된 병기가 아니라 아예 새로 만든 순수 지구제 무기라서 인류 과학력의 집합체로 되어져 있다.[2]
본작에선 보조 무장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전작들과는 달리 기체마다 고정되어져서 나온다. 샷을 풀파워로 맞추면 기체가 변형되는 시스템 역시 동일하지만 기체마다 각기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전작인 4와 같은 포지션.
- FT-00004A 아즈마(雷)
소속 | VCD |
개발 | 일본 항공자위대 |
전장 | 17.8m |
전폭 | 13.84m |
전고 | 5.63m |
중량 | 12527kg |
최고 속도 | 마하9.8 |
주무장 | Evo-CWS |
보조 무장 | homing rocket |
일본 국내의 중공업회사에 개발 의뢰를 넣어서 만든 설계부터 고정된 임무를 가지지 않는 멀티롤을 상정해 어떤 상황에서도 높은 전과를 기대한다. 그 반면 각국의 파이팅 썬더와 비교했을때 상대적인 열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일본 전투기의 특징인 예리한 기동성은 특히 중요시되어 번개같이 빠르며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을 기대해 '아즈마'라 명명한다.
밸런스형 성능을 가진 라이덴, 라이덴 4의 파이팅 썬더 ME-02와 동일하다. 보조 무장은 호밍 미사일.
전작과 같이 운영만 따지면 가장 무난한 기체다. 속도도 적당하고, 보조 무장이 유도라서 잡졸 처리에 능하다. 레이저와 궁합이 좋은 기체. 발칸과는 발군의 상성을 자랑한다. 그런데 플라즈마와는 어떤 타입이던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니 웬만하면 먹지 않아야한다. 안그래도 약한 보조 무장과 기본 무장을 플라즈마로 진행하면 게임을 진행하면서 암이 나을것이다...
YELL 서포트시 등장하면 버튼 연타시 휘어지는 호밍 레이저가 십수발씩 나간다. 하나하나의 위력은 약하지만 잡졸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상황에선 괜찮은 지원.
- FT-00002C 스피릿 오브 드래곤(Spirit of dragon)
소속 | VCD |
개발 | 미 해군 & 미 공군 |
전장 | 19.6m |
전폭 | 16.65m |
전고 | 5.75m |
중량 | 18951kg |
최고 속도 | 마하 7.6 |
주무장 | Evo-CWS |
보조 무장 | awl missile |
미 해병대와 공군이 설계부터 개발까지 세계 최대의 군수산업의 최신기술을 군사대국의 위신을 갖춘 기체. 화력을 중시해 어떠한 무장을 넣어도 높은 화력을 보장하지만 기동성이 다소 희생되어도 두터운 장갑에 의한 방어력을 갖춰 몇발 맞아도 멀쩡하게 갈 수 있다. 특징적인 2개의 선두부분에 의해 '쌍두룡'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F-22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그라디우스의 빅 바이퍼와 매우 비슷하다.
상급자용 기체. 기체 성능은 구작의 라이덴, 4에 등장한 초고공폭격기와 같다. 보조 무장은 가장 강한 뉴클리어 미사일이다.
어떤 무장을 맞추어도 위력이 강하기때문에 중형적들과 보스를 매우 쉽게 처리할수 있으나 만약 캐치 플라즈마나 발칸이 아니라면 공격 범위가 매우 짧아 졸개처리에 적합하지 못하며, 속도가 매우 느려서 피탄당하기도 쉬운, 그런 기체이다. 잦은 피탄을 의식해서인지 세 기체중 방어력은 가장 높다.
새로 나온 와인더형식의 발칸을 쓰면 원거리에서 놀아도 잡졸이고 보스고 그냥 다 녹여버린다. 그러나 일반 플라즈마나 레이저를 장비하면 장비하고 있는 동안은 한방짜리 졸개들에게 매우 시달릴것이다. 의외로 캐치 플라즈마와도 효율이 좋다.
YELL 서포트시 등장하면 미션 크래프트(...)의 테란의 서브샷처럼 양쪽의 파츠에서 여러개의 뉴클리어 미사일이 겹겹이 발사된다. 위력이 강하기때문에 보스전에서 지원되면 더 빠른 격파를 노릴수가 있다.
- FT-00003B 물랑루즈(Moulin rouge)
소속 | VCD |
개발 | 프랑스 공군 |
전장 | 16.4m |
전폭 | 15.46m |
전고 | 5.34m |
중량 | 9060kg |
최고 속도 | 마하 11.4 |
주무장 | Evo-CWS |
보조 무장 | chase laser |
프랑스 공군이 설계한 기체, 항공역학과 공학적 디자인을 접목시킨 기체의 라인이 특징, 기동성을 위해 화력을 희생시켰지만 단독으론 대형적을 상대하기 벅찼다. 애칭인 '붉은 풍차'는 특징적인 전진익과 파이팅 썬더의 기체색인 빨강이 더해져 그런 이름이 붙었지만 이 이름은 프랑스 전역에 공모전을 펼쳐 선정된 이름이기도 하다.
생긴 것이 VF-19와 비슷하다. 보조 무장은 새로운 무장인 서치 레이저.
초보자용 기체. 전작의 요정과 같이 속도가 빨라 적탄을 쉽게 피할수있는 기동성을 중시한대신 화력을 버린 기체이다.
화력이 세 기체중 가장 약하기 때문에 필드전에서 꽝일것 같지만 강력한 보조 무장인 서치 레이저가 이를 커버해준다. 이 서치 레이저가 스트라이커즈 1945 2의 플라잉 팬케이크, 1999의 X-36의 서브샷과 굉장히 흡사하여 4발의 레이저가 적을 유도하여 빠르게 발사되며, 관통을 하기때문에 1방짜리 졸개들은 다 떨어져나간다.
중형적들을 상대할때부터 난감해지기 시작한다. 작은 탱크같은 적들도 잡기 힘드므로 뒤에서 탱크가 나오는것을 항상 경계해야하며 보스전은 특히 위력이 약하기때문에 보스의 모든 패턴을 익혀야 편히 진행이 가능한 기체. 초보자들이 처음 익숙해지긴 쉬우나 완전히 익히기 힘든녀석이다.
이 기체의 진정한 강점은 YELL 서포트에서 나오는데, 등장시 양쪽의 파츠에서 레이저 2개가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레이디언트 소드처럼 180도 회전하며 공격한다. 가장 좋은것은 이 레이저가 적탄을 지워준다! 때문에 어려운 구간에서 이 기체가 지원오면 그야말로 혜자급 지원이다.
5 무장
Evo-CWS는 국제 보호 방위대 병기 개발부의 캠벨 대위가 제창한 파이팅 썬더의 무기 시스템으로 기체 고유의 무장의 관념을 넘어서는 무기기관 내 동력순환을 이용해 몇 종류의 공격을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다. 대신 내부기관 변경에는 일정량의 에너지가 필요해서 특수한 캡슐을 넣어야만 무장이 변경된다.
라이덴 4에서 선보여진 보라색 무기 선택을 발전시킨 시스템으로 어떤 무장을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다르게 변경되어 더욱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작 전 어떤 무장으로 시작할지 정할 수 있어서 죽으면 무조건 빨간색 무장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게 된다.
각 계열별 3번째 무장은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발매와 함께 추가된 무기들이며, 먼저 발매된 일판의 경우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5.1 빨강 (발칸 계열)
- 와이드 발칸(Wide Vulcan)
3부터 이어져온 시리즈 전통의 발칸, 풀파워시 7way로[3] 최대 3번까지 사격한다. 역시 근접하면 아래의 스윙 발칸보다 강력한 화력을 뽑아낼수 있고, 원거리 사용시 잡졸 처리에 능하지만 화력이 크게 분산되기에 중형기를 처리하는 정도는 스윙 발칸에 밀린다. 사실상 스윙 발칸이 나오면서 이 무기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 스윙 발칸(Swing Vulcan)
본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발칸 무기. 사기 무장이다. 풀 파워시 2개의 발칸 줄기가 5갈래로 나가며, 연사속도가 기본 발칸보다 더 빠르다. 이리저리 휘둘러서 화력을 분산시킬수 있는데, 산탄도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와이드 발칸과 같이 졸개 처리에 능하다. 위력도 장난이 아닌지라 대충 맞춰주기만 하면 중형 적도 금방 박살난다. 발칸은 쓰고싶은데 근접 플레이가 힘들면 추천하는 무기. 사실상 워낙에 사기인지라 너도나도 다 쓰는 무기다.
다만 근접시 대미지가 크게 증폭하는 와이드 발칸에 비해 연사력이 일정해서 초근접시 화력은 와이드 발칸에 살짝 밀린다.
- 무빙 발칸 (Moving Vulcan)
전방과 사이드에서 위 아래로 휘젓는 듯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 추가 바람.
5.2 파랑 (레이저 계열)
- 번개 레이저(Lightning laser)
3부터 나온 레이저. 여전히 끊어서 쏘는것은 불가능하다. 차지 레이저가 새로운 무기치고 상당한 상급자용 무기이기 때문에 대부분 레이저를 고르게되면 이 무기를 고른다. 호밍 미사일을 쓰는 아즈마와 서체 레이저를 쓰는 뮬랑 루즈와 궁합이 좋다.
- 차지 레이저(Charge laser)
본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저 무기. 전작인 라이덴 4의 시스템인 모아쏘기를 삭제한대신 이 무기에만 전용으로 모아쏘기를 넣어주었다.평상으로 쏘면 전기 레이저보다 약한 레이저가 나가고, 2초정도 무기를 쓰지않고 공격을 누르면 강력한 레이저가 나간다. 풀 파워시 거의 화면의 절반을 뒤덮는 공격 범위와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보스전을 유용하게 넘길수있다. 다만 필드전에서는 매우 좋지않다.
- 리플렉트 레이저(Reflect laser)
기체에서 푸른 수정체를 전방으로 내보낸 뒤, 레이저를 반사시키며 느리게 회전한다. 단계에 따른 최대 반사 레이저 수와 회전 속도가 증가한다. 차지 레이저만큼 쓰기가 힘든 무장. 기체에서 수정을 내보내는데 이 수정이 멈춰있는데로 레이저를 쏘아야 기술이 발동되고, 레이저가 수정을 빗나갈경우 그냥 일반적인 약한 레이저가 나간다. 수정을 다시 내보내려면 공격을 하지 않아야 하며 이때 다시 수정이 기체의 후방으로 돌아온다. 딜레이 역시 상당.
5.3 보라 (플라즈마 계열)
- 휘어지는 플라즈마(Bend plasma)
2부터 등장했던 플라즈마 레이저. 역시 2때의 강한 위력으로는 돌아오지 못했다. 중형기를 캐치하여 레이저가 늘어나는데 이때 레이저가 잡졸을 처리하는데 매우좋다. 그러나 약한 적들만 나오면 사실상 레이저가 늘어나지 않으며 심지어 무기의 범위도 좁고 위력도 구려서 기피받는 무기. 더군다나 아래의 신강자 무기인 캐치 플라즈마가 나오면서 더 암울한 무기가 되어버렸다.
- 캐치 플라즈마(Catch plasma)
본작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보라색 무기. 발사시 보라색 레이저 하나가 적을 캐치하여 지속피해를 입힌다. 풀 파워시 손마냥 5갈래로 나가는데 이 레이저를 점사하는것이 가능하다. 모두 맞추면 위력도 괜찮고 범위도 넓어서 은근히 쓸만하다. 다만 다루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이 레이저가 바라보는 방향에 적이 없으면 레이저가 전혀 나가질 않는다. 마치 케츠이의 록온 샷과 같은 무기. 사방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는 필드전에서는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보스전에서는 화력 집중을 위해서 5갈래의 레이저의 각도를 일일이 다 맞춰주어야 한다. 다행히도 보스가 잠시동안 무적상태가 되더라도 캐치 플라즈마의 조준이 취소가 되지는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호밍 플라즈마(Homing plasma)
적을 추적하는 유도 빔 무장. 레이스톰 시리즈의 유도 레이저와 흡사하다. 다만 이쪽은 궤적내의 적을 관통하기까지해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화력 집중이 용이.
단계에 따른 유도 빔 갯수와 연사 속도가 증가한다. 보스전에서는 안전지대만 확보하면 무난히 모든 피해를 때려박을 수 있을 정도.
6 난이도 구성
전작 (라이덴 4)처럼 난이도 자체는 엔딩 루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변화가 있다면 보스에게 없던 패턴이 추가되거나 적이 안 나오는 위치에서 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피탄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Very Hard는 인간이 도전할 만한 난이도가 아니다.
- Practice - 가장 쉬운 난이도이며 적이 총알을 발사하지 않는다.
- Very Easy - 적의 총알 속도가 가장 느리다.
- Easy - Very Easy보다는 어려워진다.
- Normal - 평균 수준의 난이도. 사실 Normal까지는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 Hard - 이제부터 적의 총알 속도가 빨라진다. 돌진형 적의 기동력도 향상됐다.
- Very Hard - 전작들에 비해 가장 어려운 난이도. 초살 패턴이 많고, 적들의 반응 속도도 빨라졌다. 일부 보스에게는 없었던 추가 패턴이 생긴다.
7 스테이지 정보
이번 작에서는 진행 장소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배경 설정이 있으며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이 있다.
스테이지 별로 기재된 제목의 경우 가칭이나, 공식 설정이 확인될 경우 수정 바람.
7.1 스테이지 1 (불타는 도시 <맨해튼>)
스토리 내용에서 언급되었던 신형 거대 비행 함선 '플래톤'이 크리스탈에 잠식되어 이를 파괴해야만 한다.
- 도심에서 진행되는 작전인 만큼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건물을 쏘지 않게 조심하게!'
보스 - 플래톤 (Platon)
7.2 스테이지 2 (비밀스러운 동굴 <중동>)
중동 대륙에 위치한 사막 지대를 거쳐 크리스탈이 잠식한 동굴을 조사해야한다.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 내역은 추가 바람
보스 - 그레이트 혼 (Great Horn)
7.3 스테이지 3 (항구를 구원하라 <프랑스-미셸 항만>)
유럽에 위치한 항구가 크리스탈에 잠식된 병기들에게 점령되었다. 모두 제거하라.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 내역은 추가 바람
보스 - 크라켄 (Kraken)
7.4 스테이지 4 (시설 수복 <영국>)
도심에 위치한 LMC 민간 군수 공장을 크리스탈 세력이 장악했다. 이를 되찾아라.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 내역은 추가 바람
보스 - 스파이스 버드 (Spice Birds)
7.5 스테이지 5 (도난 당한 크리스탈 <극북해>)
LMC 군수 공장으로부터 탈취한 크리스탈을 해적이 갖고 있다. 반드시 회수하라.
만일 잠식당한 병기가 있다면, 주저없이 파괴하라.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 내역은 추가 바람
보스 - 블로우 오브 호넷 (Blow of Hornet)
7.6 스테이지 6 (SHIFT 무기 공학 연구소)
크리스탈 병기에 장악 당한 에릭 캠벨의 소유로 추정되는 연구소를 조사하라.
- 스토리에서 전체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담은 대사가 특정 루트에 존재한다.
보스 - 메시아 (Messiah)
7.7 스테이지 7 (키루나 SSC 우주 센터 <스웨덴>)
크리스탈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하여 우주로 나아가려는 '펠웨더'와 접촉하라.
- 이번 작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보스전을 치루고 우주로 가는 것이 아니다.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 내역은 추가 바람
보스 - 엔젤 (Angel)
7.8 스테이지 8 (크리스탈 모성)
리차드 맥스웰 : 라이덴, 내 말이 자네에게 들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돌아와주게!"Raiden, I don't know it you can hear me, but GET BACK HERE!"
크리스탈의 근원지인 모행성을 침공한다. 이것이 인류의 마지막 공세.
실패하면, 인류는 그들에게 모조리 잠식당해 소멸할 것이다...[4]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 내역은 추가 바람
보스 - 험프티 덤프티 (Humpty Dumpty)
진 최종보스 - 디바인 램파트(Divine Rampart)
8 엔딩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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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배드 엔딩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므로 해당 루트 엔딩을 본 후 참고하자.
모든 스테이지를 S랭크로 달성하려면 평균 97% 격파율을 달성해야 한다. 헌데 어째서인지 대부분 스테이지 1에서 격파율 97%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 암기 플레이를 더 요구하게 된다(...). 다만 스테이지 1의 경우에는 최대 격파율을 기록해도 루트 2A만 존재한다.
총 6개의 엔딩이 존재하며, 충족 조건은 하위 문단을 참고하자.
굿 엔딩 이전에는 '바넷사 호넷'이 행성 내부에 '숨겨진 에너지원'이 있다는 것을 언급한다. 즉, 진 최종보스의 존재 여부.
8.1 진 엔딩(S 엔딩 루트)
- 조건 : 모든 스테이지 S 랭크 달성으로 진 최종 보스 격파
8.2 굿 엔딩(A 엔딩 루트)[5]
- 조건 : 진 최종 보스 격파는 진 엔딩 루트와 동일, 모든 스테이지 랭크가 S가 아님
8.3 노멀 엔딩1(B 엔딩 루트)
- 조건 : 진 최종 보스 대면 없이 스테이지 8에서 격추 비율 98% 이상
8.4 노멀 엔딩2(C 엔딩 루트)
- 조건 : 진 최종보스 대면 없이 스테이지 8에서 격추 비율 80~97% 사이
8.5 배드 엔딩1(D 엔딩 루트)
- 조건 : 진 최종보스 대면 없이 스테이지 8에서 격추 비율 80% 미만
격전이 끝나고, 크리스탈 세력은 잠잠해진 것처럼 보였다.VCD 원정대는 '알카이드'워프 엔진이 혹사한 와중에 도약을 감행했다.바넷사 호넷 : 하지만 여기가 화성이라면 왜 달이 하나 뿐이지?
리차드 맥스웰 : 뭐? 잠깐...말도 안돼.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에시리아 포트만 : 함장님! 정보에 따르면 여기는 지구가 맞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찾아온 거라고요! 하지만 어째서...
리차드 맥스웰 : 안돼... 차원 도약하는 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돼버린 건가? 붉고, 황폐한 행성...저것이 진정..그들은 차원 도약이 잘못된 줄로 알고 있었지만. 그 곳은 사실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지구였고. 오래전 황폐화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 엔딩.
8.6 배드 엔딩2(E 엔딩 루트)
- 조건 : 스테이지 6-C 루트를 격추 비율 80% 미만으로 클리어.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적이 상당히 많고, 무수한 탄막을 강제적으로 피하면서 닷지처럼 적들을 최대한 격파하지 않고 피해야 한다.
스테이지 7로 진입하지 않고 끝난다.[6]
에릭 캠벨의 모략을 밝혀낸 VCD 조직은 시설을 무력화시키고 그를 군부 재판에 인계했다.[7]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헬가 린덴바움 : 작전 수행 과정에서 연구소에 있던 크리스탈들이 대거 유출되어 전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사태가 악화된 것 같군요.
연구소에서 무엇을 연구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인류의 멸망은 앞당겨지고 말았다.
VCD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수상한 조짐이 보인다는 의회의 전갈에 따라 신속히 조사하러 이동한다.
그로부터 3개월 뒤, 크리스탈 오염 사태는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빠르게 퍼져나갔다.
레지던트 이블3가 모티브인듯한 엔딩. 세상은 그야말로 멸망 테크를 타고 만다.
9 진 최종보스 대면 조건
모든 무기의 레벨 10 달성, 2A 스테이지, 스테이지 7까지의 랭크를 모두 S로 맞춘 뒤 8스테이지 A랭크 이상에서 보스를 대면해야한다. 컨티뉴 여부는 상관없음. 언뜻보면 헐렁해보이지만 무지막지하게 빡빡한 조건이다. 게다가 게임상에서 획득할 수 있는 웨폰 캡슐 갯수는 32개.
무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진입 시 사용 중인 무기가 레이저 계열이면 랭크 관리가 어렵다!
그 상태에서 8 스테이지 페이크 최종보스인 험프티 덤프티를 격파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10 등장인물
기존 시리즈가 등장인물 하나도 없이 그냥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과 달리 본작에선 처음으로 스토리텔링을 돌입하면서 사람이 등장한다.
해외 발매 이후 이후 성우도 도입되었다.
- 리차드 맥스웰
42세, 미국인 남성. 하늘이 좋아 비행기를 타고 싶어 공군에 입대했지만 매번 파괴작전만 실행하는 나날에 질려 공군을 그만뒀지만 VCD의 최신예 모함 펠웨더의 함장이 되라는 상관의 지시로 마지못해 받아들이게 된다.
- 에시리아 포트만
26세, 루마니아 여성 오퍼레이터. 집 근처에 공군 기지가 있었던 탓에 어린 시절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세 연상인 오빠의 설득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전투기와 자기보다 연상인 파일럿을 구경하고 있었던 평범한 소녀였다. 15살때 선전방송을 통해 영웅담을 들으려고 TV를 켰지만 크리스탈을 파괴했다는 전과가 아닌 자기들의 동료가 개죽음을 당했다고 상관에게 분노를 터트린 모습을 보고 진로를 결정. 방송통신학과를 졸업하고 VCD에 들어갔다. 최신예 모함 펠웨더의 함장이 '사신 리차드 맥스웰'이란 대화를 듣고 펠웨더에 발령된다.
- 바넷사 호넷
28세, 포르투갈 여성. 어린 시절 해적에 팔려 '바르바로사 호크아이'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친 해적, 크리스탈 전쟁을 끝내기 위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요청을 받아들였다. 다만, 그녀가 활동하고 있었던 항만에 있는 해적을 모조리 몰살하라는 조건을 걸어서 그녀 손으로 해적인 자기 남편까지 스스로 없애버렸다.[8] 크리스탈 전쟁에는 관심없고 군대를 습격하며 바다를 항해하는 호쾌한 성격을 지녔다.
- 월터 에릭 캠벨
32세, 영국 남성. 영국의 한 자작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나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시절에 크리스탈 전쟁이 발발, 대학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 대학원 연구원으로 들어갔으나 '평화를 위한 과학의 발전이 무기 개발을 위한 과학 발전'이란 모순을 떨치지 못한채 자신과 같이 연구했던 대학원 교수와 싸워버리는 바람에 쫓겨나버렸다. 2주 후, SHIFT란 조직에서 온 노인이 그를 찾아왔고 그는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가 다시 나타나기까지 7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스테이지 6 한정, 만악의 근원. 다만 지구 외부에 있는 크리스탈과는 연관이 없다.[9]
- 헬가 린덴바움
54세, 독일 여성. 평범한 주부였지만 마을 근처 캠프장에서 크리스탈이 떨어져 50여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사망자 중에는 자신의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게 된다. 그런 와중 자기 아들이 크리스탈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군에 입대했고 1개월 만에 돌아온다는 아들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몇개월동안 비탄에 빠지게 된다. 이후, 정치계에 입문했고 그 언변력을 통해 UN 독일 대표로 출세했고 나아가 UN평화위원회위원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11 비평과 기타
흑역사였던 3에 비해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지만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아서 후속작이 개발된다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보인다.
연출은 좋은데 비해 그래픽은 4 시절과 달라진 것이 크게 없다. 파괴된 적들이나 보스의 잔해 구덩이가 워크씬이 나올때 증발하는 구간도 있는데 어색한 점이 돋보이는 부분. [10]
라이덴 시리즈 사상 최초로 캐릭터와 설정을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공기에 비할 정도로 낮은데, 일단 최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없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말하는것이 화면 우측에 출력되고 대사가 화면 상단에도 출력되지만 게임을 하면서 집중하다 보면 이런게 보일 리도 없고. 하지만 해외판 발매로 성우가 추가되어 이야기에도 몰입할 수 있을 듯하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의식한 시스템인 치어 시스템과 YELL 서포트 시스템을 넣은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에 앞서 라이덴 시리즈 내내 내려왔던 2인용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악수로 작용한다.
YELL 시스템을 얼마나 많이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스코어가 갈리는 것도 문제.
또한 XBOX ONE 독점작이라서 말이 많기도 한데, 라이덴 시리즈를 지금까지 플레이해온 팬들은 MOSS가 어째서 독점으로 냈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XBOX ONE이라는 기기 자체가 처음부터 평이 좋은 순탄한 기기가 아니라서 그런 듯하다. 다만 기간 독점일 수도 있으니 차후 다른 기기에 이식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이를 제외하면 완성도가 높은 작품. 라이덴 시리즈를 즐겨온 팬이거나 ONE 기기가 있다면 구입해서 즐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3과 마찬가지로 주차가 없지만 스테이지 구성이 생각보다 탄탄해서 진행시간이 충분히 긴편이며, OST도 4처럼 어레인지를 하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3처럼 새로 작곡을 했는데 필드전과의 연출을 크게 고려하고 제작해서인지 들어볼만 하다.
본작의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탈 행성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크라나시안의 모성이라고 볼 수 있다. 지구에서 감염시킨 병기가 행성에도 그대로 있었는데, 이는 설정붕괴거나 아니면 궁지에 몰린 크라나시안이 병기를 빼돌린 걸수도 있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크라나시안의 고유 병기라고 볼 수 있는 적들이 등장한다. 마지막 큐브 구간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오마주로 보인다.
초회한정판의 구성품 동봉 상태가 매우 부실하다. 게임 CD와 OST CD 두 개가 붙어 있고[11] 특전 카드는 그냥 라이덴 5 표지의 엽서 한 장으로 끝(...).
아무튼 작품 자체의 독창성과 최신 슈팅 게임중 이만한 작품이 크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지 출시 이후 반응은 좋았고, 2016년 5월 11일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에 추가 발매했다.
라이덴 시리즈의 최종작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OST의 마지막 제목이 The War That Never Ends 인것으로 보아 시리즈 제작은 계속 될 듯하다.- ↑ 외전 제외. 특히 라이덴 파이터즈에서 이미 적용된 적이 있다.
- ↑ S루트 한정, 스테이지 6에서 대사 내용 중 크리스탈 기술력이 VCD도 알지 못하는 사이 '파이팅 썬더'와 '펠웨더'에도 어느정도 적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 ↑ 정확히는 1회 사격으로 8발을 발사지만 기체의 중심에서 나가는 발칸 2발은 수직으로 날아간다.
- ↑ 크라나시안이 5에서도 언급되었다!!
- ↑ 진 최종보스 격파 후, '펠웨더'와 모든 기체들의 일부 기능이 작동을 멈추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상의 기술로 회복이 불가능한 기체의 손상'을 언급한다.
- ↑ 이 때문에 스테이지 6의 배경인 SHIFT 비밀 연구소가 그들을 격퇴하는 데에 중대한 정보를 갖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 ↑ 이 내용은 스테이지 6 이후 공통 사항.
- ↑ 스테이지 5의 내용.
- ↑ 스테이지 6에서 그의 연구소로 추정되는 내부를 VCD가 헤집고 다니자 '제발 내 연구소 시설에 손도 대지마!'라며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 이는 최근 업데이트로 고쳐졌다. 워크씬 돌입 후 어느정도 진행이 이루어진 뒤에야 균열 부분이 사라진다.
- ↑ 다만 마찰면은 막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