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영화)

람보 시리즈
오리지널 시리즈람보
First Blood
람보 2
Rambo: First Blood Part II
람보 3
Rambo III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리부트 시리즈람보: 뉴 블러드
New Blood

First Blood

파일:GZ2cOUu.jpg
이 포스터를 보면 2편 이후의 분위기가 이미 예견되긴 한다.[1]

1 개요

영화판 람보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소설, First Blood를 각색한 영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과 주연을 맡았다. 감독은 테드 코체프. 음악은 혹성탈출 시리즈, 빠삐용, 차이나타운 등 명작 음악을 많이 남긴 제리 골드스미스(1929~2004).

제작자는 토탈 리콜, 스타게이트, 터미네이터 시리즈,클리프행어,원초적 본능의 제작자로 알려진 마리오 카사르와 앤드루 바즈나가 15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다.이 둘이 세운 캐롤코 픽처스에서 제작하고 배급은 오라이언 픽처스. 그리고 전세계에서 1억 2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과 평에서도 대박을 거둬들인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엔딩곡 'It's A Long Road'은 애절한 느낌을 주는 명곡으로 람보 4에서도 나온다

2 줄거리

사실 람보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저 포스터도 아닌 람보 2 포스터의 그것이며, 람보 시리즈를 시원하게 쏴죽이는 전쟁영화로 알고있다하더라도, 이 퍼스트 블러드를 관람하게 된다면 평범한 시민으로써 전쟁의 위험성과 전쟁이 사람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체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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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레 출신인 존 람보는 베트남 전쟁의 귀환병으로, 당시의 옛 전우를 만나기 위해 워싱턴 주 구석의 작은 산골마을로 향한다. 그러나 그 전우는 이미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암으로 사망하여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결국 심란한 상태로 다른 마을로 걸어들어가려 하지만, 외지인에 대해서 굉장히 공격적이고 보수적인 보안관 윌 티즐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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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람보

티즐 보안관은 야전상의를 걸치고 침낭을 맨채 마을을 돌아다니는 존 람보의 모습이 굉장히 거슬렸기에 [2] 식당이 어디있는지 묻는 존 람보에게 억지를 부리면서 일방적으로 마을에서 나가도록 지시한다. 이후 보안관은 당연히 누군지도 모르는 외부인에 의해 말썽이 생기는것은 절대로 사절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순찰차에 억지로 태워 마을 끝의 도로에 내려주게 된다. 하지만 길도 모르고 비도 내리는 상황에서 차도 없는지라 람보는 다시 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보안관은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그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이유로 트집을 잡아 경찰서로 연행해간다.[3] 하지만 그곳에서도 람보는 보안관들에게 순순히 협조를 하지 않았고, 강압적인 심문 중간중간 떠오르는 전쟁 당시의 고통스런 기억들은 점점 람보의 정신력을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이때 보안관 티즐의 친구이며 보안관보다도 더 폭력적이고 깡패같은 성격인 부보안관 아트 겔트가 부하경찰들의 만류에도 심문을 빙자한 고문을 하기 시작한다.[4]

이를 두고 윌 티즐 보안관이 베트남 전쟁 당시 병역 회피한 열등감 때문에 억지를 부렸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 티즐 보안관은 원작 소설에서 장진호 전투를 겪고 은성 무공훈장까지 받은 해병대 상사 출신이고. 영화에서도 자기 사무실에 은성무공훈장에 퍼플하트, dsc훈장도 가진 참전용사다. 티즐 보안관의 성향도 악인이라기보다는 매우 자기 직분에 대한 사명감 강한 사람으로서, 이런 것을 보면 참전군인에 대한 편견보다는 척봐도 명백히 부랑아로 보이는 자가 자기 마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람보를 자기 마을에 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티즐과 같은 미국 시골의 경찰 또는 보안관은 지역 사회와 밀착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런 사고를 하는 것은 이상한게 아니다. 이런 티즐의 성격은 람보가 경찰서를 탈출해 도주할 때, 동료 겔트가 도망치는 람보를 저격하려고 하자, 무고한 마을 주민이 오발탄에 다칠까봐 이를 제지하는 데서 잘 나타난다. 이렇듯 티즐은 컴플렉스에 삐뚤어진 악인이라기보다는 지나치게 자기 직분에 충실해서 오히려 문제를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5]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자기가 트집을 잡아서 데려와놓고도 자기 부하들이 고문한 것도 내가 왜 책임을 져야하냐는 둥의 나몰라라하는 행동이나 겔트가 지가 고문한 건 생각도 안 하고 적반하장으로 람보를 총으로 죽이려 들다가 람보가 정당방위로 던진 돌이 헬기 유리창에 맞아 추락해서 죽었는데 사실상 자신의 행동때문에 겔트가 죽은 것이나 다름 없음에도 불구하고 헛소리를 지껄이며 람보를 흉악범으로 몰아 죽이려드는 어이를 상실하고도 남을 정신병자 수준의 정신승리와 적반하장에 있다... 오히려 람보보다 이 인간이 더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다...[6]
보안관사 지하실에서 강제적으로 샤워를 시킨 후 경찰들은 람보를 면도시키려고 한다. 그들의 손에 들린 면도칼을 보자 람보는 베트남 전쟁에서 적군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게 되었고 보안관사의 경찰들을 자신의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람보는 적으로부터 살아남아야 된다는 거의 본능적인 행동으로 경찰들을 쓰러뜨리고 오토바이를 탈취하여, 주변의 산속으로 달아난다.

이렇게 도망간 람보를 보안관은 흉악범으로 보고했고 지역의 보안관과 경찰들이 출동하게 된다. 그리고 산에 배치되는 병력들이 람보의 생존본능과 베트남전의 전투경험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고 만다.

이후, 람보를 무조건 죽이려고 작정한 아트 겔트 부보안관은 절벽에 매달린 람보를 쏘아 죽이기 위해 경찰 헬기 조종사까지 자기 말을 안 들으면 먼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람보를 총으로 공격하지만[7] 람보가 정당방위로 던진 돌이 헬기의 앞유리를 명중시키고 조종사가 놀라서 헬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아트 겔트는 추락해 죽는다. 이 부보안관은 부하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았는지 경찰 부하들은 그의 시체를 두고 멀뚱하게 바라보며 덤덤하게 서 있을 뿐이고 밋치라는 젊은 경찰은 연방 경찰에게 맡기자고 하다가 부보안관이 죽은 것에 대하여 버럭거린 보안관에게 멱살잡히고 욕먹는다. 연방경찰을 끌어들일거 없다며 보안관은 부하들을 이끌고 도베르만들을 키우는 노인의 협조를 얻어 추격에 나선다.

그러나 이미 산속에 진지를 구축한 존 람보는, 추격해오는 보안관과 그의 부하들을 베트남 전쟁에서 익힌 각종 부비트랩 기술과 전투 능력을 발휘해 숲속에서 하나하나 죽이지 않고 중상을 입혀서 쓰러뜨린다.[8]그리고 홀로 남은 보안관에게 칼을 겨누며 한마디한다. "내가 마음만 먹었더라면 당신들을 모두 죽일 수 있었어. 마을에서는 보안관이 법이지만 여기서는 내가 법이야. 더 이상 나를 괴롭히면 진짜 전쟁을 하게 될줄알아."

결국 이렇게 되자 연방 경찰, 나아가 주 방위군까지 파병되어 일이 커진다. 한편, 압도적으로 불리해보이는 상황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존 람보의 정체에 흥미가 생긴 주 방위군은 존 람보에 대해 조사하게 되고, 그가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고 명예 훈장까지 받은 그린베레라는 사실과 그의 상관이었던 사무엘 트라우트만 대령의 존재를 알게 된다. 람보는 숲에서 멧돼지를 잡아죽여 고기를 먹으며 동굴같은 곳에서 숨어서 모닥불을 피우고 지내고 있었다. 더불어 경찰들이 쓰던 무전기와 총기를 가져왔는데 경찰이 그 무전기를 통하여 자수하라고 압력을 가해도 무시하고 말 없이 고기나 먹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주 방위군은 트라우트만 대령을 소환, 존 람보를 설득하란 명령을 내리고 트라우트만 대령은 무전을 통해 존 람보를 설득하게 된다. 설득 과정에서 존 람보의 다른 동료들의 인생 말로[9]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자신은 마을에서 밥 한끼 먹으려 했을 뿐인데 보안관이 나를 쫓아냈다며 털어 놓는다. 이러한 상황을 참작하겠다는 트라우트만 대령의 설득은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설득 중에 들이닥친 경찰들의 기습으로 인해 무위로 돌아가게 된다.

설득이 실패하자 대령은 주 방위군의 지휘관에게 "숲에서 존 람보를 이길 수 있는 병사는 없다. 포기해라"라는 충고를 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보안관들과 주 방위군의 지휘관은 그저 비웃기만 한다. 람보는 누구도 해치지 않았으나 주방위군들은 람보를 경계하여 마구잡이로 사격을 가하고 방송에서도 미치광이 군인으로 살인자라고 보도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민간인들까지도 자경단을 조직하여 숲을 수색하다가 람보에게 총을 쏘고 방위군은 M72 로켓포까지 발사했다.[10]일이 이리 되자 사방 모두가 적이라는 증오심까지 생긴 람보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 보안관을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하여 지나던 군대 수송차량을 급습하여 운전병을 바깥으로 내던지고[11]차량을 탈취한다. 차량 안에는 M60과 총알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보안관들이 마을로 돌격하는 차량에 사격을 가하지만 람보는 가차없이 뚫고 마을로 진입한다. 그리고 주유소와 총포상을 폭파시키고 마을의 변압기를 파괴하여 주방위군과 다른 보안관들의 시선을 돌리고, 마을을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바꾼다. 부하를 모두 수색에 내보내고 홀로 남았던 보안관은 람보 덕에 전기가 나가 마을이 온통 어두워지자 M16을 들고 보안소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람보는 모든 걸 파악하고 미리 대기하고 있었고 결국 지붕에 있던 보안관에게 M60 기관총을 난사하여 상처투성이로 만들어 사로잡는다.

피투성이인 채로 옥상에서 유리창이 무너지며 건물 안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은 보안관에게 차가운 눈으로 총을 겨누는 람보. 보안관은 "그래 어디 날 죽여라. 어서 쏘란 말이야. 이 미친 전쟁 영웅놈아!"[12]라고 발악하고 방아쇠를 당기려던 찰나, 트라우트만 대령 나타나 람보에게 멈추라고 하고 뒤늦게 방위군과 경찰이 벌떼같이 몰려들어 람보는 완전히 포위되고 만다. 하지만 자신이 본 최고의 전투병기를 잃고 싶지 않았던 트라우트만 대령이 다시 설득을 시도하게 된다.

설득 과정에서 존 람보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강인한 병사가 왜 망가졌는가?"라는 질문에 작전 중에 동료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끔살당했다든지,[13] 공항에서 시위하던 사람들이 어린이 살인마 같은 끔찍한 욕으로 반겨줬다든지 전장에서 값비싼 무기를 다루었지만, 여기에서 주차요원 자리 하나 얻을 수 없었다고 일갈한다. 자신이 보고 들은 온갖 잔혹했던 전쟁의 실상을 이야기하며,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고 모두 피해자라고 이야기하며 투항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은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장면을 스턴트맨을 거부하고 손수 맡다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참고로 람보 시리즈중 사망자가 가장 적은 영화다. 사망자는 아트 겔트 한 명.[14] 사망 원인도 람보가 의도적으로 죽이려 한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사고에 정당방위였다.[15] [16]

2.1 엔딩

각본상 엔딩이 세 종류 준비되었다고 한다.

원작에 준거한 엔딩은 람보가 죽는 것이며, 최초로 기획한 엔딩은 트라우트만 대령의 손에 들린 권총을 당겨서 자살하는 형식이였다.

하지만 평가가 나빴고 대본의 편집을 맡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존 람보란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게 되어 투항하는 내용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소설이 발표되었을때 주인공의 캐릭터로 꼽은 사람이 스티브 맥퀸이었다...맥퀸 자신도 원작의 결말대로 가는걸 좋아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영화화는 되지 않았다.

이후 정식으로 영화화가 되면서 트라우트만 대령으로 커크 더글라스가 캐스팅되었는데, 커크 더글라스는 이 작품의 열렬한 팬이었고 계약조건이 원작대로 람보가 사살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커크 더글라스가 빠지고 리처드 크레나가 들어왔다.

3 평가

이 영화로 인해 실베스터 스탤론은 1980년대, 액션스타의 대명사가 되었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론 람보는 전후 버려진 사냥개 처지인 군인들의 모습과 PTSD로 괴로워하는 존 람보란 병사의 좌절과 재기를 그리는 시리어스한 반전 영화로 명작이다.

액션영화로 유명한 후속작과는 달리 PTSD를 주제로 한 영화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히며, 스탤론의 다른 시리즈물과 마찬가지로 1편을 보지 않는다면 나머지 편을 다 찾아서 봐도 그냥 안본거나 마찬가지가 된다. 쉽게 설명한다면, 람보 1편과 이후에 나온 속편들은 아예 주인공만 같은 다른 영화라고 보면 간단하다. 하여간 록키도 그렇고 스탤론 영화는 속편이 원작을 망친다. 뭐 망칠만큼 잘 만든 원작도 록키랑 람보뿐이지만.

4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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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6월 국내에 개봉했는데 이 작품도 당시 서울관객 28만을 동원하면서 꽤 흥행에 성공했다.[17]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사람도 정말 안 죽고 액션씬도 화려한 게 없어서인지 제작비는 1500만 달러로 저렴한 편이었다. 흥행은 성공하여 미국에선 4721만 달러, 해외 7800만 달러를 비롯 모두 1억 2500만 달러에 달하는 대박을 거둬들인다. 더불어 제작사는 지금은 부도나서 문닫은 캐롤코픽처스[18]로 제작자는 레바논 출신의 마리오 카사르와 헝가리 출신인 앤드류 바즈나.

5 속편

1980년대, 냉전시절의 끝자락에서 람보의 후속작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지게 된다. 이는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의 "강한 미국"에 부응한 스토리를 만들려다보니 국가가 범한 잘못된 정책의 피해자였던 람보가 전 세계에 힘을 과시하는 미국식 패권주의의 충견이 되어버린것.[19]

람보3에서 절정에 이른다.

줄거리 자체는 납득할만하지만, 문제는 람보 무쌍이라고 불러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의 어거지로 가득찬 액션씬으로 악명이 높다. 람보 하면 기관총을 갈겨대며 적들을 쓸어버리는 히어로 캐릭터로 각인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는데, 1편에서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그야말로 특수부대원답게 행동하는 것과도 상당히 대조적이다. 심지어 조지 워커 부시같은 경우를 람보 얼굴로 합성하여 세계의 깡패로 그려대는 사진까지 나돌았는데 정작 부시는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다만 영어로 그려진 세계의 깡패라는 말에 대해선 역시 기분나빠했다.

람보1 이후 람보로 인해 사망한 등장인물은 약 240명 정도이다...흠좀무.

시리즈를 보면 알겠지만, 시리즈 넘버링이 전혀 통일이 안 되어 있다. AVGN도 언급한 사항.

묘하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비교할 만하다. 인디아나 존스도 첫 편에는 제목에 주인공 이름이 없다가 나중에 붙었다. 또한 각 편의 개봉 연도가 비슷하다. 그리고 2008년에 모처럼 각각 영화의 속편이 나와 1940년생 노인장 두 분이 활개를 치고 다녔다.

6 기타

  • 영화의 원제는 'First Blood'이다. 람보는 주인공의 이름일뿐. 허나 일본과 몇몇 유럽국가들에서 개봉시 '람보'나 '람보: First Blood'라는 제목으로 개봉이 되었다.[20] 이것이 속편 제목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불명이다. 2편의 제목은 밑의 사진에 나오다시피 람보: 퍼스트 블러드 파트 2'.
  • 온갖 미디어에 패러디가 되고, 회자되며 큰 영향을 끼쳤다.
존 람보의 상관이자 은인인 트라우트만 대령도 상당한 인기를 얻어 3편까지 시리즈 전편에 등장함과 함께 메탈기어 시리즈로이 캠벨 대령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또한 패러디 영화 '못말리는 람보' 같은 영화에서는 배우 리처드 크레나 본인이 직접 셀프 패러디로서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대령역의 배우 리차드 크레나가 2003년 췌장암으로 타계하여 4편에서는 나오지 못해 수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21]
  • 일본 애니메이션 홈런왕 강속구에선 머리띠까지 하고 얼굴도 스텔론이랑 비슷한 람보맨이란 캐릭터가 나온다. 4차전 선발투수로서 말 그대로 람보를 빼다박은 캐릭터. 과거설정부터 이름, 용모까지 그대로다.(과거는 약간 각색했다.) 원작에서도 같은 이름이었다. 로열티는 지불했는지 궁금한 캐릭터. 원래 뛰어난 배틀볼 선수였으나, 난폭한 성격으로 인해 잘 적응하지 못하다가 고향에 돌아가봤더니, 군대가 고향마을 주민들을 내쫓고 마을에서 포격훈련 등을 하고 있는 걸 보게 된다. 이에 람보맨은 분노하여 군대와 전쟁을 벌여 혼자서 기갑사단을 전멸시키고 죄수 신분이 된다. 가석방 된 상태에서 1회 출연하여 투구한다. 완전히 풀려나려면 보석금 10억원[22]이 필요한데, 김코치가 감독이나 사장과 상의없이 플라넷츠가 보증을 서겠다고 하고 데려온 것… 구위는 물론 타격도 굉장한데다, 람보라는 이름답게 블루 플라넷츠에서 제일 가는 격투실력을 보여줘서, 모처럼 플라넷츠가 블랙키즈 선수들을 제대로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투구전에는 공을 이두박근으로 깨버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호투 도중 가석방 종료로 다시 호송되는데…사실 이때 람보맨을 데려간 놈들은 경찰이 아니라 블랙키즈 드라크스키의 특수부대였다. 원래는 뇌물(보석금보다 더 값 나가는 다이아몬드)로 매수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책략을 쓴 것. 그걸 중간에 알아채고 탈주 아닌 탈주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경찰의 오해로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다시 체포된다. 이후 등장이 없었으나 데빌 썬더스와 대전하는 경기에서 갑자기 나타나 1루 교체멤버로 데빌 썬더스 선수를 시원하게 때려눕힌다. 그러나…꿩 잡는 건 매라고 데빌 썬더스 측에서는 유일하게 람보맨을 상대할 수 있는 카드를 꺼내드는데… 그것은 코만도맨. 둘이 신나게 싸우지만 결과로는 람보맨이 피범벅으로 겨우 버티는 수준이었다. 정작 코만도맨은 나중에 주인공 잇키의 친형인 삼손에게 한주먹에 나가떨어진다.
  • CSI : Miami호레이쇼 케인으로 유명한 데이빗 카루소의 26살 풋풋하던 젊은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깐족대는 젊은 경찰 밋치를 연기하는데 영화 중반까지만 등장하지만 단역이 아니라 나름 비중있는 조연이다. 데이빗 카루소의 IMDB 페이지를 보더라도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출연작 네 작품 중의 하나로 꼽혀있을 정도.
  • 람보가 빼앗아서 마을로 몰고 간 군용 트럭에 "WARNG" 라고 써져 있다. 군용 트럭에 War NG(...).곳곳에 반전의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그런데 그 트럭에 적재되어 있는 무기로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1. First Blood에서 람보는 이 포스터처럼 산에서 중화기를 들고 싸운 일이 없다. 즉 이런 장면은 없다. 파일:/img/img link7/772/771026 2.jpg
    한국판 포스터에는 "나는 건달이 아닙니다"라는 카피가 있었다.
  2. 이 모습은 미국의 퇴역군인 출신 마약 중독 노숙자의 전형적인 패션이다. 여기에 차도 없는 노숙자가 흉기(특수부대용 대검)를 가지고 자기 마을로 걸어들어가는 것을 좋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다가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책임져 옷을 벗어야 할 사람은 경찰관이기 때문에, 티즐이 람보를 편견으로 보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셈.
  3. 무시하고 가는 람보를 잡아 세우고 몸을 수색하는데 하필이면 단검이 나와 좋은 구실이 된다.
  4. 물대포로 샤워, 무분별한 구타
  5. 좁은 국토에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한국 입장에선 잘 이해안가는 일일지 몰라도 방대한 국토에 맹수, 원주민등과 부대끼며 개척을 통해 영역을 확장해간 미국인들의 근본 정체성은 외부인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포함한다.
  6. 하지만 또 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둘의 사이는 그 젊은 경찰이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지낸 절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전후 사정을 몰랐다면 펄쩍 뛸 수밖에
  7. 보안관조차도 절대로 쏴죽이지 말라고 경악하면서 만류했지만 늦었다.
  8. 다만 추격에 쓰이던 개들은 죄다 죽여버렸다.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으나 개들의 비명소리가 울렸다. 개주인도 총상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통에 욕하면서 람보를 추격하라고 했으나 추격하던 개들의 비명이 울리자 개주인의 얼굴은 절망하듯이 바뀐다.
  9. PTSD로 인한 자살, 고엽제 후유증, 사회부적응
  10. 람보가 주방위군에게 발각되어 탄광으로 도망치는데 주방위군에게 총을 쏘며 맞대응하자 군인들은 기겁을하고 아무도 안나서려고한다. 결국 로켓포를 쏘게 된 것.나중에 온 티즐 보안관이 왜 죽였냐며 일갈하며 탄광 입구를 치우라고 한다. 화내는 주방위군 중위는 덤
  11. 정확히는 운행 중인 수송차량을 덮쳐 차문을 열고 칼을 운전병 목에 겨누고 차량 짐칸에 있는 게 뭔지 물어보았다. M60 기관총과 탄약들이 있다는 대답을 듣고 그를 밖으로 내밀고(처음에는 바깥으로 내리라고 하자 기겁한 운전병이 "난 당신이랑 다르다구요!" 라고 주저해 이래서 억지로 내밀었다.)차량을 몬다. 바깥으로 떨어진 운전병은 절뚝거리긴 해도 그래도 움직이면서 뒤에 오던 경찰차를 멈추고 차량 탈취를 알렸다.
  12. 어떤면에서는 70년대 미국의 세대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으로. 같은 참전용사(원작소설에서는 한국전쟁)인 티즐조차 월남전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13. 동료와 술집에 있다가 구두닦이로 위장한 베트콩의 폭탄공격으로 사망했다. 폭발로 동료의 다리가 날아가고 내장과 육편이 람보에게 튀었다고..
  14. 소설판에선 람보가 무자비하게 학살한다.
  15. 애초에 억울하게 구속되고, 거기에 저항도 아니고 도주중인 람보를 총으로 무조건 사살하려고 하고 헬기 조종사까지 총으로 죽인다고 협박했다. 거기다 사수를 맞추지 않고 헬기 앞유리를 맞추었다. 상세한 비교 분석 자료: http://goo.gl/CAoFL 허나 정확히는 추격신에서 람보가 트럭으로 밀쳐내서 갓길주차된 차량과 충돌해 폭사한 경관 2명도 포함해야 한다. 다만 차량이 완전하게 폭발한 것도 아니라 그 경관 2명이 죽었다고 볼 수도 없다.
  16. 하지만 2014년작 게임판에서는 원작 따위 엿 바꿔 먹고 경찰들을 학살할 수도 있다 그냥 무력화 시킬 수도 있는데 무력화시키나 죽이나 딱히 이후 진행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17. 영화와는 별개의 얘기지만, 신문 광고에서도 보이듯 당시에는 '장전'이 아닌 '장진'으로 발음했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자대에서도 그렇게 가르쳤다. "탄알 1발 장진!"에서 비롯된 "담배 1발 장진!" 같은 구령도 있었다. 한자로 '裝塡'으로 쓰는데 보다시피 '진'자로 착각하기 좋게 생겼다. 요즘도 예비군 중대장 중에서 최고 짬인 교관 중에 장진이라고 하는 교관도 있다.
  18. 나중에 터미네이터 2를 제작하게 된다. 스탤론과 아놀드 두 스타로 떼돈을 벌었는데 결국엔 망했다.
  19. 왠지 한국의 고엽제 피해자들의 행보와도 겹친다. 조중동같은 보수 일간지가 외면하고 보상 문제나 병원 문제도 외면하던 거랑 달리 한겨레가 80년대부터 꾸준히 보도하고 이들에 대한 보상과 치료는 김대중 정권때 이뤄졌음에도 고엽체 단체들은 친우익 정치인 지원유세같은 일에 나섰다... 람보가 월남전에서 당한 고초는 근본적으로는 미국의 잘못된 대외 개입정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람보가 적 후방에서 비밀작전을 펼치다 포로가 되어 고초를 당한 것은 베트콩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미국의 잘못된 개입이 원인이다.
  20. 난폭(亂暴)을 일본어로 읽으면 らんぼう로 발음된다. 흠좀무.
  21. 여담이지만 람보의 더빙때문에 리차드 크레나가 나온 영화 더빙을 성우 유강진씨가 독점했다.
  22. 원작에서 얼마였는지는 모르지만, 20년전 기준이니 어느정도 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