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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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V12 미드쉽 스포츠카
미우라쿤타치디아블로무르시엘라고아벤타도르
LP 700-4
수퍼벨로체수퍼벨로체 로드스터

요타는 컨셉카 (이를 바탕으로 로드스터가 양산됐다)
피렐리는 도장만 다르게 칠한 버전이므로 공식 사진에서 제외시켰다.

Lamborghini Aventador LP 700-4 공식 홈페이지
상세한 사진을 원한다면 Autoblog를 참조.

1 제원

차량 제원
모델명Lamborghini Aventador LP 700-4Lamborghini Aventador LP 750-4 SV
제조국가 및 제조사이탈리아, 람보르기니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최초생산년도2011년2016년
차량가격쿠페 - 약 5억 7,500만원 / 로드스터 - 6억 3500만원쿠페: 직수 기준 7억 초반 로드스터 7억 후반
엔진형식미드쉽 6.5L V12미드쉽 6.5L V12
미션형식자동화 수동변속 7단 ISR자동화 수동변속 7단 ISR
구동방식풀타임 4륜구동(AWD)풀타임 4륜구동(AWD)
배기량6,498cc6,498cc
최고출력700hp @ 8250rpm750hp @ 8400rpm
최고토크70.3kg.m @ 5500rpm70.4kg.m @ 5500rpm
최고속도350km/h350km/h
제로백 (0→100km/h)2.9초쿠페 - 2.8초 / 로드스터 - 2.9초
제로이백 (0→200km/h)쿠페 - 8.6초 / 로드스터 - 8.8초쿠페 - 8.6초 / 로드스터 - 8.8초
제로삼백 (0→300km/h)쿠페 - 22.1초 / 로드스터 - 23.9초24초
연비5.3km/ℓ , (한국기준 연비등급 : 5등급)정보없음
탄소 배출량346.0g/km정보없음
승차인원2명2명
전장4,780mm정보없음
전폭2,030mm정보없음
전고1,116mm정보없음
공차중량쿠페 - 1,575kg / 로드스터 - 1,732kg쿠페 - 1,525kg / 로드스터 - 1,575kg
생산모델쿠페, 로드스터쿠페, 로드스터

2 상세

남자들의 로망
이제는 슈퍼카의 대명사

아무리 자동차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 보는 순간 넋을 잃게 만드는 간지나는 디자인이 압권. 팬텀이 세단의 대명사라면 아벤타도르는 슈퍼카의 대명사로 통한다.
람보르기니의 12기통 스포츠카이자 람보르기니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모델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의 아들뻘 차종으로[1],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스페인의 투우사 돈 셀레스티노 콰드리 비데스(Don Celestino Cuadri Vides)의 아들이 키우던 소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아벤타도르는 1993년 스페인사라고사에서 열린 투우 경기에 참여하여 투우사와 맹렬한 경기를 벌인 것으로 유명해졌다.

디자인이 곡선 위주였던 무르시와 달리, 날카로운 선이 많아져 보다 공격적인 느낌이 되었다.[2]

특히 앞의 흡기구 부분은 레벤톤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3]. 뒷범퍼가 이전 모델들처럼 뒤가 평평하지 않고 튀어나와 있다. 차체 옆면의 흡기구는 무르시엘라고의 그것을 위로 좀 늘려놓은 느낌. 옆 창문 뒤쪽으로 추가적인 흡기구가 존재한다. 배기구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차종답게 정중앙에 하나이고[4], 엔진룸 덮개도 무르시의 스타일을 이어받았다. 전조등은 레벤톤의 것을 닮아 긴 삼각형이다. 전체적으로 무르시엘라고가 선이 굵은 심플한 디자인인데 반해, 금형 기술의 발달로 차체에 선이 많아졌으며 화려해진 인상을 보여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레벤톤과 최근 수퍼카의 추세에 따라 TFT 디지털 패널이 장착되었다. 센터페시아 전체적으로는 과거 극소수 출시되었던 레벤톤보다 한결 세련되고 화려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시동버튼은 전투기의 미사일 버튼처럼 덮개가 올라가있다.

람보르기니의 상징이 된 시저 도어는 당연히 계승하고 있으며, 고속주행시 엔진룸 옆의 가변형 사이드 벤트가 올라가 보다 많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형태로 바뀌게 되는 특징도 물려받았다. 이전 모델과는 달리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되어 고속주행시 살짝 올라가 다운포스를 늘려준다.

모델명인 LP 700-4 라는 이름대로, 미드쉽 6.5L 자연흡기 V12 엔진을 세로로 장착했고, 출력은 700마력(691bhp)에 달하며, 구동방식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인 할덱스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3가지 서로 다른 주행모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그 세 가지는 STRADA 모드, SPORT 모드, CORSA 모드가 있다. 뛰어난 엔진 성능과 고성능의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덕분에 0-100km/h는 2.9초, 0-200km/h는 8.6초를 기록(THRUST 모드)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에 달한다.흠좀무

과거 무르시엘라고 후속차종을 개발할때부터 밝혔던대로 차체는 양산차 최초로 탄소섬유 재질의 모노코크 타입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전 모델보다 알루미늄과 카본등의 고강도 경량소재 사용을 늘려서 철저한 감량을 하여 무르시엘라고보다 무려 230kg의 몸무게를 덜어낸 1,575kg를 달성했다. 새로이 적용된 소재들로 인하여 차체강성과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낮은 무게와 높은 마력에 힘입어 마력당 무게비는 2.25kg/ps에 달한다 (낮을수록 좋다).

AutoCar에서 포르쉐 911 GT2 RS, 벤츠 SLS AMG와 함께 테스트한 영상에 의하면 가격차를 생각하더라도 이 둘을 우주관광 시킬정도의 엄청난 가속력을 보여 줬다.[5]#

경량화의 일환으로 무거운 DCT 대신 가벼운 7단 자동화 수동변속기 ISR(Idenpendent Shifting Rod)를 사용했다. 변속 시간은 50ms로 기존의 DCT보다 변속 반응이 50% 빠르다고 한다. 또, 무르시엘라고보다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줄였다고 한다.

람보르기니 차량의 특성상 패들쉬프트 말고 변속기 레버는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운데, 센터페시아 끄트머리에 변속기 버튼 3개만 있다.(P,R,M)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의 D레인지 대신 M 버튼이 있는 것으로 보아 M에다가 놓고 나머지 변속은 운전자가 패들쉬프트로 알아서 탁탁탁거리라는 듯.

엔진과 서스펜션이 세로로 배치되는 기존 양산차의 서스펜션과 달리, F1에 적용되는 기술인 엔진과 서스펜션이 가로로 배치되는 푸쉬로드 서스펜션을 양산차 최초로 채택하였다. 이러한 아벤타도르의 서스펜션은 코너링시 무게중심을 차체의 중앙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하여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단순히 파워트레인의 향상뿐만이 아니라 핸들링을 최우선으로 개발했다는 말과 같이 아벤타도르는 과거 모델에 비하여 극적으로 트랙주행성능이 개선되었는데, 탑기어 트랙에서의 랩타임 결과가 이전 세대 한정모델인 LP 670-4 SV의 랩타임인 1:19를 무려 2초이상 단축한 1:16.5를 기록했다.

무르시엘라고배트맨 비긴즈에서 화려하게 등장하고 다크 나이트에서 멋진 자태를 뽐낸 것에 이어 후속 차종인 아벤타도르 역시 후속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브루스 웨인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인상적인 장면은 없고 영화 초중반부에 캣우먼이 몰고 퇴장.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4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2013년형 무광 회색 아벤타도르가 락다운의 비클 모드 등장 한다.하지만 등짝을 찔리고 반으로 갈리는 비운의 주인공

정식 판매에 들어간 이후 없어서 못 팔 수준으로 인기를 누렸다. (허나 현재 국내 및 해외의 경우 F/L 모델의 출시 임박과 다량의 직수입 매물 유입 등으로 인해 돈만 있다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벤타도르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 차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현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빙켈만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훈장까지 받았으며, 2013년에 정식판매에 들어간 우라칸까지 대박을 치면서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CEO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3 파생 모델

파일:Attachment/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Aventador01.jpg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원-오프 스피드스터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요타)[6]가 공개되었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스포일러등이 여기저기 장착되어있으며 독특하게도 윈드실드가 없이 제작되었다. 단 한 대만이 제작되었다.[7]
파일:Attachment/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Aventador02.jpg

파일:Attachment/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Aventador03.jpg
2012년 11월말에 열리는 미국 LA 모터쇼에선 아벤타도르의 양산형 로드스터 모델을 공개하였다. 공차중량은 쿠페형에서 겨우 50Kg 증가한 1625Kg.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수동 탈부착식 루프는 무게가 6Kg밖에 나가지 않으며, 리어 필러 부분을 탑승자 보호 및 엔진룸 통풍성 개선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하였다.

파일:Attachment/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P720.jpg
2013년엔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100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Lamborghini Aventador LP720-4 50th Anniversario가 공개 되었다. 전면 & 후면을 기존 모델과 차별되는 형태로 디자인하였으며, 일반판에는 사용되지 않는 특별한 색상을 사용한게 포인트. 여기에 엔진성능은 720마력으로 끌어올렸고, 제로백 2.9초 & 최고속도 350km/h로 기존 아벤타도르와는 제로백과 최고속도는 동일하다.이차는 국내에 딱 한대 있다(바디킷만 두른 차량도 한대 있음)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성능 하드코어 버전인 Super Veloce가 공개되었다.

LP-750 수퍼벨로체 버전이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에서 6분 59초를 달성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 베네노에 사용된 대시보드를 그대로 유용하고 있는데 이전의 레벤톤이 무르시엘라고 SV와 동급 스펙이었던것처럼 사실상 베네노가 아벤타도르 SV 사양의 선발매판인 셈이다. 고성능 사양을 양산전에 외관을 크게 다듬어 소수생산판매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차는 국내에 2대있다(노랑,빨강 모델이 있으며 더 들어올 것으로 사료된다.)

4 트리비아

2014년 자유 도로랠리인 검볼 3000에 참가하는 운전자가 퍼포먼스성 공회전을 몇번 밟았는데 배기구 후면에 위치한 정원수에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 오르며 불이 날뻔 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연예인들이 탔으며 대표적으로 지드래곤 맥라렌 650S로 갈아탔다 양현석, 시아준수[8]가 오너이다
연예인 이외에 프로야구 선수 김태균도 오너였던 적이 있다.BMW i8로 갈아탔다
몇몇 유명 네이버 블로거들도 소유했으며 간간히 자랑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해외에선 대표적으로 호날두, 플로이드 메이웨더, 니키 미나즈완전 핑크색으로 몰고다닌다, 켄달 제너, 칸예 웨스트와이프는 파가니 몰고 다니던데,코너 맥그리거[9]가 오너이다
  1. 간혹 가야르도의 후속 차종으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V10과 V12는 엄연히 다르다 애초에 출력부터가 다르다아벤타도르는 '쿤타치-디아블로-무르시엘라고'로 내려오는 람보르기니 V12 플래그쉽 모델의 최신형. 더군다나 가야르도의 후속은 우라칸이다.
  2. 쿤타치 이후로 크라이슬러 아래로 들어간 시절의 디아블로는 디자인이 많이 순해져 악평을 들었으며, 아우디에 인수된 때의 무르시 초기형은 매우 둥글둥글하고 공격적인 느낌이 전혀 없었으나 가야르도부터 다시 공격적인 고유의 디자인을 재정립하는 데 성공하였다.
  3. 레벤톤과 마찬가지로 모티브는 F-22 랩터다.
  4. 물론 실제로 배기파이프는 네 개이다.
  5. 참고로 GT2 RS의 제로백은 3.4초, 벤츠 SLS AMG는 3.8초 나왔다. 게다가 SLS AMG의 무게는 1,620kg이다.
  6. Jota, 요타라 읽는다. 좋다 미우라도 요타가 있었는데 사고로 사라져버렸다. AnJota
  7. 박물관 소장용도 만들지 않았다. 레벤톤의 경우엔 박물관 소장용을 한 대 제작했다.
  8. 한국에 파란색 아벤타도르의 오너로서는 유일하다
  9. 로드스터를 몰고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