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포드 머스탱 2+2 패스트백이다.
1 개요
리스토어(Restore), 즉 오래된 자동차를 갓 출시된 새차처럼 복원하는 일을 일컫는다. 자동차 문화가 성숙한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졌으나, 오래된 차를 폐차를 하거나 파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한국에서는 상당히 늦게 알려진 문화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리스토어 열풍이 불면서 리스토어 전문샵도 생기고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다.
2 상세
현재는 생산되지 않고 단종된지 오래되어 구하기 어려운 구형 자동차나 기념비적인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처럼 복원하는 것을 일컫는다. 단순히 내외관만 뜯어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구동계와 각종 핵심 부속품을 신품 혹은 호환품등으로 교체하여 차량의 구동상태 또한 최상의 상태로 복원 시켜놓는다.
내장, 외장, 구동계중에서 하체와 엔진, 미션등으로 분야가 나뉘며 리스토어 목적에 따라서 손을 대는 범위도 각각 다르다. 외관을 순정상태로 복원시켜놓고 내부 인테리어를 다르게 한다던가, 반대의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며, 내외부를 전부 순정으로 둔채 구동계통을 복원 및 튜닝한 차량들도 종종 있다.
순정차량을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바꾸어 튜닝한 것을 커스텀 카, 온전히 순정으로 복원한 것을 앤티크 카(antique car)로 구분한다. 전자는 미국에서 많이 선호되는 방식이고, 후자는 유럽에서 많이 선호된다.
복원된 차량들 중에서 희귀한 것은 유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고가로 거래되는데, 당시에 큰 주목을 받았고 희소성이 높을 수록 가치가 올라가 높을때는 한화로 수백억 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2.1 시장
미국의 레스토레이션 학과
미국의 리스토어 차량 경매장
유럽과 북미,일본 등 오래된 자동차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리스토어 문화의 뿌리가 깊고, 개중 미국은 가장 크고 활발한 리스토어 시장을 가지고 있다. 잘 복원된 희소차량은 고가에 판매되고, 이를 위한 상설경매장도 많다. 시장이 워낙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몇몇 대학교에서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1]학과를 두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정도다. 리스토어 카는 보통 구형차를 원래대로 복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량의 성능이 신차에 못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미국만은 예외적으로 구형 머슬카들을 복원 및 개조하여, 직진 주행력을 겨루는 드래그레이싱을 비롯한 레이싱대회에 참가해서 신형차량들을 이겨버리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2] 미국은 그러한 목적으로 구형자동차를 복원 및 개조 하는 샵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와 달리 유럽시장은 순정부품을 사용하여 최대한 원형의 모습과 원래의 성능대로 복원하는데에 주안점을 두는 분위기이며, 유물로서 가치를 확보하고, 재테크목적으로 관리되는 엔티크 카가 많이 유통되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현대 갤로퍼를 중심으로 리스토어 열풍이 불었고, 이에 편승해 기아 레토나와 함께 리스토어 시도가 많아졌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리스토어는 복원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그냥 겉모습만 튜닝한 캠핑카(...)를 만드는것에 가깝다. 초기에 리스토어를 주도했던 업체의 작업 내용이 그러하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러한 유행을 떠나서 복원개념의 리스토어로는 국내에서 삼성교통박물관 복원팀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리스토어 열풍으로 옛날 정취를 느끼게 하는 구형차량들의 값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 다만 개인이 개별적으로 한 것 외에는 리스토어 열풍이 분 것이 채 5년도 되지 않은데다, 시장상황 자체도 열악하여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기 힘든 상태다.
2.2 대상 차량들
사실 특별히 대상이 있다기 보다 개인이나 법인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가져다가 수리해서 복원하면 그게 리스토어지만, 그래도 개중에서 인기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차량은 아래와 같다.
- 머슬카 - 90년대 생산모델들도 많이 리스토어 되지만, 60~70년 사이에 나온 카마로, 닷지, 포드 머스탱등이 인기차종
- 아메리칸 럭셔리 카 - 미국산 후륜구동 대형세단 말이다. 캐딜락 엘도라도, 링컨 컨티넨탈 등이 해당된다.
- 럭셔리 쿠페- 이 경우는 미국산 대형 쿠페들을 말하는 것이다. 과거 미국 중산층의 상징중 하나가 이 차들이었기 때문. 주로 포드 썬더버드, 뷰익 리갈, 뷰익 리비에라, 올즈모빌 컷리스 등이 해당되며 아메리칸 럭셔리카들도 대부분 쿠페 모델이 하나씩 존재한다. ex) 캐딜락 드빌▶캐딜락 쿱 드빌, 링컨 타운카▶링컨 타운 쿱
- 픽업트럭 - 각종 메이커가 오래전에 출시한 구형 모델을 중심으로 리스토어가 이루어진다.
- BMW - 501, 502, E12, E28, E30, E34 등등 시리즈별로 80년대와 그 이전 모델들의 리스토어가 많다.
- Jeep - 지프 랭글러 그중에서도 각이지고 옛 디자인을 많이 간직한 YJ랭글러가 인기다.
- 폭스바겐 - 폭스바겐 골프 3세대 이전세대 차량들, 폭스바겐 비틀 1세대
- 메르세데스-벤츠 W126, W124, W201, 구형 마이바흐
- 현대자동차[3] - 현대 포니, 현대 갤로퍼, 그외 현대 쏘나타1세대와 2세대, 현대 그랜저 1세대(통칭 각그랜저)
- 기아자동차 - 기아 프라이드, 기아 레토나
- 쌍용자동차 - 쌍용 코란도[4]
- 대우자동차 - 대우 티코
내용 추가 바람
3 주의 사항
리스토어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 사항들은 주의하길 바란다.
- 차에 대한 한계를 인지해야 한다는 점. 클래식카는 그래봐야 클래식(구형)카다. 이 차량들은 과거에 출시된 차량들이다. 아무리 돈을 들이고 공을 들여도 성능이나 승차감 등은 최신 차량을 못 따라간다.
사실 무쏘는 껍데기만 빼고 렉스턴 하체와 엔진으로 풀개조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그런데 그러면 렉스턴 새차값이 나온다.(...)기반이 되는 차량의 한계를 분명하게 인지하여야 후회가 없다. 실제 리스토어 관련 카페에 보면 멋진 겉모습만 보고 덜컥 차부터 구매했다가 어쩔수없는 털털거림, 시끄러움, 출력부족 등에 다시 되파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 대상매물 구매 시 가격과 상태를 잘 보고 결정할 것. 최근 리스토어 열풍에 편승하여 내외부의 겉모습만 살짝 손을 보고 정작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구동계통에는 아무 손을 대지 않고, 가격만 올려서 파는 매물들이 많다.[5] 지출할 수 있는 돈이 충분하다면 상관없지만, 차량의 상태가 안 좋을 경우 복원은 거녕 페차해야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어느 것이 좋은 매물인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설사 장기간의 조사 및 학습기간을 거쳤다 할지라도 해당 차종을 직접 소유해본 적이 없다면 차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다.[6] 게다가 중고차 딜러의 상술이나 입담에 특별한 대처요령이 없다면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므로 되도록이면 구매나 탐색시 전문가[7]나 차를 잘 아는 사람과 동반하는 것이 좋다.
- 자신이 실행가능한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라는 것. 리스토어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오래된 중고차니 기본적인 정비는 물론이고, 차에 들어갈 장비들은 차종이나 회사에 따라서 가격편차가 심하다. 정말 본인이 잘 알고 리스토어를 하는 것이라면 신차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훨씬 더 비싼비용을 들이고서 더 안좋은 차를 만들게 된다. 아무런 계획없이 "이거 멋있다. 저거 좋아보인다." 하고서 무턱대고 지르다간 신차 뽑을정도 혹은 그이상의 돈이 나올수도 있다.(...)
- 대상차량의 부품 유통여부를 잘 파악해둘 것. 통상 차량이 단종되더라도 부품의 생산과 유통은 지속되나, 너무 오래전에 단종이 되었다면 부품의 유통과 생산조차 이미 옛날에 중단된 경우가 종종 있다. 해외 인기차종의 경우 각지에 제고로 쌓여있는 부속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통상 e-bay를 비롯한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많이 거래되지만, 자동차 회사가 망했거나, 얼마 생산되지 않은 희귀 차량의 경우 부속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것들이 종종 있다. 이경우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부속을 구하지 못해 수리를 못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터질 수 있다. 반드시 해당 동호회와 부품센터[8]등에 부품의 보유량과 수급여부를 잘 확인해보고 골라야한다.
- 차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시간과 여유를 두고 진행하라는 것. 단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면 금방 싫증이 나기 쉽다. 또한 내외장을 다듬는 단계를 지나서 하체나 엔진을 튜닝하는 단계까지 진행한다면, 어느정도의 트러블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트러블 잡는 과정을 거치러면 차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는 안될 일이다.
- 기본적인 정비 지식, 다이(DIY) 지식은 가지고 시작하자는 것. 기본적인 정비 지식이나 다이에 대한 지식만 있어도, 부품만 사다가 본인이 교체 및 장착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이런 과정은 차에 대한 애정을 증대시켜주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공임을 줄여준다.(...) 요즘 웬만한 정비나 다이에 관한 사항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아주 자세히 나온다. 또한 이런 지식을 가지면 리스토어 외에도 차량의 각종 트러블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다만, 전문가의 지도나 작업이 필요한 부분까지 과욕을 부려 부족한 솜씨로 손을 쓸 경우 차량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손을 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9]
- 대상차량의 수리정보를 잘 파악해둘 것 기본적인 정비지식 외에 해당차량을 잘 손볼 수 있는 정비소를 어느정도 알아둬야한다. 차량은 회사나 차종에 따라서 구조나 생김새 및 특징들이 제각기 다르며, 해당차량의 특징을 정비사가 잘 이해하고 있냐에 따라 정비수준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가령 미션의 길이, 엔진의 구동방식, 펜벨트의 위치 같은 것들은 차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차종에 따라서는 주의해야될 정비요령도 제각기 다르다. 생산국가, 생산회사, 같은 회사라도 생산한 차종에 따라 차량의 성격이 제각기 다르고, 제각기 다른 성질의 차를 고치려면 해당 차종을 많이 접해본 정비사의 손을 거쳐야한다. 노려한 정비사라고 하더라도 수입차/국산차/suv/승용차/스포츠카를 전부 포괄하여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아예없거나 거의 없고, 각자 자주 하거나 잘하는 정비차량이나 영역이 정해져 있다.
- 차량 상태를 과신하지 말 것. 충분히 예방정비를 하였고, 정비시와 평소 주행시에도 큰 이상이 없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고장이나 부품 및 소모품 파손이 일어날 수 있다. 차량 자체가 노후됐기 때문에 아무 전조증상 없다가 갑자기 부품의 수명이 끝나 고장이 나곤 한다.[10] 구동계통 고장 시 심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과신 및 방심하지 말고 항상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야된다.
3.1 보험 관련
한국에서는 보통 리스토어에 들어간 비용을 자동차 보험의 자차(자기차량손해. 종합보험 항목이다)가 보호해주지 않는다. 자차보험의 기준이 되는 차량가액은 연식에 따라 내려가기만 할 뿐 개조나 복원작업의 성과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2016년 현재 9x년식 갤로퍼는 차량가액은 100만원 이하로 잡힌다. 즉, 만약에 사고로 인해 차량이 완전히 망가져 전손처리를 하더라도 자차보상은 차량가액인 100만원 이하만 지급되고 종결이 되버린다.
리스토어 비용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접는 사례가 꽤 된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에 해외 희소차량이기 때문에 중고차로 고가에 구매한 차량이라면, 해외 자동차 시세 자료를 보험사에 제출하거나, 구매한 계좌 거래내역을 서류 증명하여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이것이 반영되어 보험가액이 상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보험 가입시 보험사가 산정한 차량가액을 가입자 본인이 임의로 높이거나, 구매 가격을 수기로 입력하는 방법등이 있다. 단, 이경우 지불해야될 보험비도 같이 상승하는데다 내가 가입한 자차 가액을 임의로 높인다고 하더라도 만약에 사고가 난 경우에 상대보험사에서 내가 임의로 설정한 자차가액을 인정해줄지는 미지수 이며, 이 방법을 통하여서 성공적으로 자차보상을 받은 경우로 제보된 것이 현재 없기 때문에 확실한 방법이라고 확정짓기가 힘들다.
4 매체에서
- 츠기하라 류우지의 '리스토어 개리지 251'이 있다.
- 영화 13시간에서 복원 및 방탄 개조된 도요타 랜드크루저가 나온다.
- 만화 엔젤하트(만화)에서 주인공이 타는 차는 출시된지 30년이 넘은 구형 미니다.
- 그 외에도 리스토어된 머슬카는 남자의 로망중 하나인지라 정말로 많이 나온다. 특히 BAD ASS에 집착하는 미국 매체에는 더럽게 많이 나온다. 주로 마초속성을 부각시킬 목적으로는 닷지 차저가 많이 나오는 편.
5 여담
항목에는 자동차만 설명되어있지만 굳이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다른것도 레스토레이션 하곤 한다. 비행기도 2차대전기의 프롭기 잔해를 주워모으고 부품을 긁어모아서 하늘에 날리고 전차도 마찬가지로 수리하여 기동 시범을 보이기도 한다.
2016년 기준으로는 유니온 퍼시픽 사에서 세계 최대의 증기기관차인 빅 보이 증기 기관차를 레스토레이션 하는중.
6 관련 링크들
- ↑ 리스토어restore의 명사형. 명사가 될 경우 리스토레이션이 아니라 레스토레이션으로 발음된다.
- ↑ 포드 머스탱 참조. 사실 머슬카가 레이싱에 적합한 차는 아니다. 미국의 방대한 직선도로인 주간선도로를 90마일정도 속도로 타고 가는걸 전제로 만든 차이기 때문. 그래서 상당히 무식한 핸들링과 엄청나게 물렁한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차체 무게도 상당한 편. 그렇지만 드래그 레이싱 같은 경우에는 사정이 다른데, 이 경우엔 부족한 핸들링의 단점은 커버되고 대배기량 엔진에서 나오는 가속력이 부각되기 때문.
- ↑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차량회사가 매우크고 부품의 유통과 관리가 잘되어 오래전에 단종된 차량도 부품수급이 매우 잘되는 편이다.
- ↑ 부속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복원 난이도가 높다. 해외 단종 인기차종의 경우 이베이 등에서 부품 수배가 가능한데, 코란도의 경우 그런식으로 순정부품이 유통되지 않아 호환품을 대체해서 끼워넣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다 제조 당시 다른 여러 회사들로 부터 파워트레인을 많이 공급받아 만들었기 때문에, 순정부품을 구하더라도 소유하고 있는 코란도에 맞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그래서 코란도를 복원했다고 하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엄청난 고수로 평가받는다.
- ↑ 특히 국내에서 리스토어 열풍의 주역이 되는 갤로퍼의 경우 중고값이 터무늬 없이 올라가 20년이 넘은 매물들이 내외부만 도색하여 500~1,000만원대로 나오는 일이 종종 있는데 실제 주행성능이나 차량의 상태가 가격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예를들어 폐차급의 차를 100만원 내외에 사서 100~200만원내의 예산으로 내외장만 대충 치장하고 저가격에 팔아 두배가 넘는 마진을 남기는 형태.
- ↑ 잘 아는 사람이 골랐는데도 나중에야 하자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 ↑ 예컨데 해당차종 동호회 회원. 차량 동호회에 따라선 차량 정비업에 종사하는 회원도 있다.
- ↑ 국산이라면
- ↑ 예컨데 가솔린 차량 점화플러그를 자가교환하다가 렌치를 너무 돌려서 파손이 난 경우. 그밖에도 사례는 많다. 타이밍 벨트를 자가교환했는데 워터펌프와 아이들 베어링, 텐션 베어링을 같이 교환하지 않고 벨트만 교환하여 추후 엔진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리프트 다운이나 업을 자가로 하여 요철 통과시 하체에서 잡음이 들린다거나..
- ↑ 예컨데 라디에이터가 노후되면, 아무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터져 냉각수가 새기도 한다. 그리고 터지기 전까지 고속 및 장기간 주행에 아무런 이상징후를 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