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검사

(린 검사에서 넘어옴)
블레이드 앤 소울의 직업
검사 권사 역사기공사암살자
번개 / 화염바람 / 화염대지 / 암흑화염 / 냉기번개 / 암흑
소환사린검사주술사 기권사 격사
대지 / 바람번개 / 바람암흑 / 냉기대지 / 냉기미정


착용하고 있는 옷은 9월 28일 블레이드 앤 소울 100일 기념 간담회 October Festival of Blade & Soul 에서 미리 공개된 51종의 신규 의복중 하나인 흑호, 본래 곤족 남성의 이미지만 있었고 썸네일 이미지도 곤족 남성이었지만 이 그림으로 인해 전직업 공용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12월 20일 업데이트에 180일 이용권 패키지 한정품목으로 붉은새와 함께 등장했다.

1 개요

2012년 8월 19일 블레이드&소울 티타임의 인터뷰에서 신규 직업이라는것과 격사가 아니라는 것만으로 언급되었다가 9월 28일 블레이드 앤 소울 100일 기념 간담회 October Festival of Blade & Soul 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난 직업이다.
기존 검사 클래스에 비해 절반 이상이 바뀌게 되고 퀘스트도 따로 구성, 검사의 어검술 등 기본 스킬은 따르지만 전체적으로 검사와 역사,기공사의 스킬이 혼합된 쉬운 밀리 클래스를 컨셉으로 삼고 있다. 역사처럼 밀리 광역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기공사처럼 흡공을 사용할 수 있다.

블소 티비 개국기념 방송에서 김형태가 MC의 "린검사는 언제 나오나요?" 라는 질문에 올해 안에는 추가 된다와 " 다음..."라는 언급을 했다. 눈치빠른 유저들은 올해안에 나올테니 다음해는 아닐테고, 다음주는 시기적으로 너무 짧은데다가 공식 홈페이지 커버스토리에 업데이트 예고가 없었기에 다음달을 예상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7Waves 소개 페이지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등록되어 있어 다른 업데이트를 모두 끝낸 후 추가되는가 했지만12월 마지막주로 예상한 사람이 많다. 2nd 업데이트인 무신의 탑이 오픈한 주 일요일에 갑작스럽게 3rd wave로 바꾸고 무신의 탑 업데이트 다음주인 11월 7일에 오픈이 확정되었다. 여러모로 현재 뜨거운 감자인 무신의 탑 아이템 논란을 덮어버리기 위해 급하게 추가한 느낌이다.

2 무공

문서 참조.

3 역사

문서 참조.

4 클래스 분석

과거에는 태생적 한계가 존재하는 짬뽕직업이었다. 다루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어느것 하나 버젓한 게 별로 없었다. 직업 소개 란에 난이도가 '보통'으로 되어있지만 속지 말자.난이도가 이런건 린검사니까

말로만 하이브리드일 뿐 사실상 인던 파티에서 거의 탱커로만 활약하는 검사와는 달리, 탱커를 하려면 탱커, 딜러를 하려면 딜러, 서포터를 하려면 서포터가 모두 가능은한 직업이다. 따라서 정말 '완숙'이 되려면 타 클래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탱킹을 해야할 때도 있으니 보스의 패턴과 튕기기 타이밍을 완벽히 숙지해야 하며, 내력을 효과적으로 소모하면서 딜을 우겨넣어야함은 물론 셀프 합격기 타이밍을 활용해 흡공으로 파티의 딜 타임을 벌어야한다. 상황에 따라 검사도, 권사도, 기공사도, 암살자도, 역사도 될 줄 알아야 하는 종합 클래스. 다만 고양이는 없기 때문에 소환사 대리는 못한다

참고로 내력 소모 대비 내력 회복력이 약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좀 필요하다. 너프된 시점의 역사 다음으로 내력 수급력이 약하다는 평. 주로 평타/돌진/내력 오연베기/회천령으로 내력을 수급하는데, 가르기의 내력 효율이 좀 나쁜 편이라 콤보 좀 넣다 보면 금세 내력 부족 메세지가 뜬다. 그 때문에 내력 회복 옵션의 무기가 상당히 빛을 발하는 직업.

백청산맥 패치 이후 현재의 위치는 암울했었다. 딜을 포기하고 서포터로 가도 특정직업군의 하위호환인데다가, 부족한 딜량이 더떨어지면서 던전의 천덕꾸러기가 돼버렸다. 무엇보다 서포팅을 포기한채 기존 딜량을 포기하지 않고 파티사냥을 하더라도 타직업군에 여전히 밀리는 딜량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초보들이 귀엽다는 이유로 많이 선택하는 만큼 제대로 하는 사람을 찾기도 힘들며, PVP에 매우매우매우 강한 직업인 만큼, 털릴때로 털린 타직업에 의해서 인식또한 시궁창 중에 시궁창. 따라서 초보에게는 절대 추천하기 힘든 직업이다. 하지만 오늘도 수 많은 초보들이 린 검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린 검사는 서포터에 치중한 올라운더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기존에 역사, 린 검사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폭딜이 가능했던 이전에 비해서, 지금은 서포터로 굳어진 상황이다. 검사/권사/기공사에겐 애초에 역사, 린검사가 있다는 가정하에서도 딜량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딸리고, 역사의 하위호환 서포팅으로 서포팅 자체도 부족한 점이 많다.[1]

이처럼 PVE는 바닥을 바라보고 있지만, PVP에서는 상당히 흉악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무 조건도 없는 잡기 기술인 "흡공" 시전가능한 것에 더불어 기공사는 흡공 대상에 대한 공격 기술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그저 시간벌기에 불과한데 반해 린검사는 흡공 대상에게 공격하는 기술이 있는것도 모자라 잡기 반격 무공을 배워도 반격이 불가능(어검 연속베기,뇌령)하고,[2] 흡공은 마무리스킬을 쓰지않더라도 넘어지는 연출이 있는 잡기 무공이라 이때 번개베기+일섬이 들어가버리면 대부분의 직업이 골로 가버리는 괴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물론 제대로 PVP를 즐겨 PVP전용 아이템을 두루두루 갖춘 유저라면 저렇게 당하고만 있지는 않지만(애초에 저 콤보에 절대 죽지않는다.) 초보VS초보 전에서는 말 그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비무대회에서 갓 시작한 사람이 린검을 만날 경우 필패라고 해도 될정도. 사실 고수로 올라가도 모든 캐릭터중 최상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전설 무기 하나만 들고있으면 지옥을 보여 줄 수 있다. 서로 같은 레이팅을 가지고있는 유저 사이라면 실질적인 비무실력은 린검사 유저가 타직업보다 한급아래로 봐야될 정도로 소환사[3]와 함께 비무장 밸런스를 완전히 파괴하고 있는 주범.

린 검사가 출시된 2012년 11월, 블소의 컨텐츠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잠시나마 반향을 일으켜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될 때까지 유저수 유지 용도로 출시했다는 의견도 있다. 반짝 효과 자체는 꽤 컸다. 그리고 그 효과는 2013년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고 있다. 안 좋은 방향으로.

2015년 6월 상향을 받은 린검사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태풍참""뇌연섬"의 등장으로 내력회복과 강력한 딜을 동시에 구사하며 누적딜1~2위를 다투고있다. 하지만 파일럿에 역량에 따라 너무나도 큰 딜량차이를 보이기때문에 인식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 복잡하진 않지만 던전은 목각인형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려면 센스와 직업이해도가 매우 중요하다. 스킬도 제대로 모르면서 템만 떡칠해놓는 린저씨들도 많기 때문이다. 딜량이 높은 근딜, 빠른 공격을 원한다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던전 입지는 필수클래스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편. 대부분의 직업이 상향받아 입지는 거기서 거기다. 비무의 경우 뇌발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비무발도가 칼질을 당해 평범한 성능을 보인다.12월 현재 비무에서의 성능은 논란도 관심도 딱히 없는 가장 적절한 밸런스.

5 주의사항

5.1 조금씩 애매한 스킬 효율성

  • 탱커로서의 성능 : 딜에 치중하면 개인 딜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타이밍이 올때마다 흡공을 넣어주다 보면 어그로는 어차피 파티원한테 튄다. 역사가 장악을 전담하거나 장악/흡공을 넣을 일이 없는 몹의 경우에도, 린검이 탱킹을 할 때 메인이 되는 스킬이 바람개비 튕기기인데 린검의 바람개비는 곧 딜로스이므로(...)왠만하면 어그로가 다른 파티원에게 튄다.[4] 바람개비의 팅 판정이 0.5초이기에 살짝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5], 자체 캐릭의 스텟으로도 막기/회피/생명력 모두 다 검사/권사와 비교했을 때 조금씩 효율이 떨어진다.[6] 다만 현재 저항기를 하향먹은 권사에 비하면 저항기는 거의 원탑수준으로 많기에 안정성 하난 최고의 직업이다[7] 권사의 대부분의 스킬이 비급을 제외한 후저항이 삭제되면서 저항기로 따지면 원탑. Q/SS/오연베기/풍월도(3연속)/호위령. 호위령이 이미 정신나간 저항력을 보여주는데 3연속 풍월도 전부 저항이 붙어있다. 거기에 바람개비 비급을 배우면 저항기가 또 생긴다. 일단 Q저항에 익숙해지면 웬만해선 죽을일이 없다.
  • 딜러로서의 성능 : 과거 린검의 딜 사이클은 평타로 내력 채우기 > Q로 가르기 5회 or 발도세 후 발도 N번 밖에 없었다. 하지만 15년도 6월 리메이크 이후 발도-뇌연섬 콤보로 사실상 무한 발도세 유지가 가능해져서 내력 문제도 벗어나고 딜량도 상당히 상승하였다. 귀검령의 번개피해 증가 등의 효과로 인해 스펙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딜량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다시 말해 템, 비급빨을 엄청 받는다(...). 딜을 하는 시간에 흡공을 하는게 전체적 딜량 비교에서 훨씬 좋다.[8] 딜을 위한 스킬 투자는 곧 서포팅 능력의 하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정부분 잃은 것도 있다. 극딜이냐 서포팅이냐는 파티의 상황을 보고 결정하자.
  • 서포터로서의 성능 : 주로 흡공을 통한 딜링타임 벌기와 출혈 유지로 다른 팀원들의 딜링을 돕는 역할로 메인 서포팅을 하게 될 경우 역사보다 효율도 낮고 린검의 딜량의 반토막 나기때문에 역사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딜을 하면서 서브 서포팅을 하는 편. 셀합의 효율이 썩 좋은 편은 아니나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셀합에 익숙해지는것이 좋다.[9][10] 백청산맥에서는 아무생각없이 다운기를 쓰면 기상기를 쓰거나 리트라이행 특급열차패턴이 나오는 보스가 있기 때문에 이 때는 보통 기절셀합은 들고 가는 편.[11] 또한 파티 호위령으로 웬만한 던전에서 전멸기를 무조건 한번 버틸수 있으나 2014년 1월 22일 지옥도 패치로 파티호위령에 보호저항이 생겨 파티원과 합의를 해두지 않고 파티령을 쓰면 트롤링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설인의 동굴에서 8저항 하고 호위령 쓰려는데 다른 린검이 처음부터 호위령을 뙇 그러니 회천령 쓰고 발도가즘을 느껴야 합니다 현재는 딜러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서브 서포팅 효율을 보이며 아무리 역느님이라 해도 역사가 모든 서포팅을 전담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역사와 같이 모든 셀합타이밍과 전멸기 타이밍을 익혀두자. 그리고 흡공을 잘해야 밥값을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물론 파티 딜이 넘치면 닥딜해도 된다

요약하자면, 메인탱킹을 보게 되면 딜로스가 나거나 파티원들의 손이 바빠져서 탱킹효율이 좋지는 않으나 일정 이상의 파밍이 될 경우 어그로를 가져오는 일이 종종 있을 정도로 강력한 딜링이 가능한 메인 딜러 겸 서브 서포터. 원래의 의도였던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다재다능함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거듭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포팅이나 딜링 한쪽에 치중하다보면 다른쪽 효율이 극도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한 스킬세팅을 하도록 하자. 센스있는 린검은 역사 0.7명분의 역할은 하고도 남는다.좀 애매한 역할인데? 그래서 다들 역사를 찾지

린 검사는 컨셉 자체가 타 직업의 복붙이다. 이럴 바엔 차라리 검사를 고를 수 있는 종족에 린족을 하나 더 추가하는게 깔끔했다는 지적도 있다. 정답이군 2014년 1월 시점에서는 오히려 검사들이 검은리본을 달고있고 린검사들은 지금 린검사 마음에 드니까 건드리지 말라는 분위기. 린검 상향 이야기가 나오면 오히려 같은 린검사들이 징징이라고 욕하는 상황(...).

시간이 흐르면서 분석과 연구가 이루어진 결과, 린 검사의 기본적인 운용법은 다음과 같다.

  • 최대한 오래 발도자세를 유지하면서 딜링을 하며, 역사의 장악이 쿨타임일 때 흡공으로 딜타임을 늘린다. 역사가 없을 경우 2셀합을 들고 서포팅을 메인으로 하며, 이 때는 어차피 번개베기 후 흡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딜은 버리고 파티호위령까지 드는 경우가 많다. 물론 효율이 좋지는 않지만 상위 인던의 경우 서포터 한명은 필요한게 현실이기 때문에...풀비급이면 서포팅 스킬 다들어도 극딜이 가능하다

5.2 린검유저의 개념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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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검사 출시 이후, 유저의 태도 문제가 급부상했다. 최소한의 매너조차도 갖추지 못하는 스펙으로 인던에 가려고 한다든가,[12] 너무나도 초딩 같은 멘탈로 게임에 임하여 파티원들의 멘탈을 모조리 파괴해버린다던가 하는 행패를 부리고 있는 것. 부캐 키우면서 본캐 실력을 믿고 자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본캐가 검사나 권사같은 근딜탱 케릭이라면 나은 편이다. 기공이나 소환사같은 원딜클래스로 완숙이라며 찾아왔던 그가, 역사가 장악을 하자 실성한듯 역습가르기를 날려 어그로를 가져간 뒤, 정말 농담빼고 2초를 못 버티고 탈진해버리는 병크를 터뜨린다. 아직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는게 함정.

린 검사 본연의 문제라기보다는 신규 직업 추가로 부캐가 급증하면서 생긴 문제.본캐가 린검사면서 부계정이라고 뻥카를 치는사람도 종종 보인다.

어떤 린검 유저들은 막기를 추가해달라는 등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며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겹치면서 유저들은 폭발했고, 공팟모집에서 린검을 아예 제외시켜버리자는 주장도 나왔으며, 린확찢 200킬을 했다고 자랑스레 인증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덕분에 린 검사 출시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블앤소 인벤의 린검 게시판은 이런 유저들에게 당한 후 블소의 모든 린 검사들에게 화살을 돌려 욕과 비난을 하는 사람들로 도배되다시피한 상황이다. 컨텐츠가 부족한 게임에 새 직업이 나와서 다들 부캐를 키우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다른 직업군에서도 왕왕 일어나는 비슷한 일들이 유독 린 검사라는 직종에 집중되는 듯한 이미지가 생겨서 '모든 린검이 이래저래 개념이 없다더라' 라는 여론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고정적인 '린까'를 비롯한 린검 안티 유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파밍 끝난 만렙이라고 해서 반드시 게임이해도가 높지는 않다는 사실이 신규 클래스인 린검들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젠 부캐로도 키우지도 않는다..

6 린좆

개념상실 부분에서도 언급한 몇몇 린검의 비매너행위들과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유저가 특히 초보와 부캐가 많은 린검들에게 집중되면서 강하게 부각되었고, 특히 역사에 대비하면서 린검 만능주의를 주장하며 역사 생매장에 앞장섰던 것 때문에 치를 떤 유저들이 린 검사들, 나아가서 린족 전체를 통틀어서 비하하는 말.

과거 암살자의 별명 중 하나였던 암좆과 같은 맥락을 이어오고 있는 말이다. 사실 이전에도 린족은 특히 귀여운 외모와 조작이 비교적 쉬워 보이는 그리고 직접 해 보면 은근히 체크해야 할 게 많은 원거리 직업들이 주로 포진해 있었기 때문에 초보들이 주로 선택하는 종족이라,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13] 안 그래도 타 종족의 편견 어린 시선이 있어 왔는데, 린 검사가 추가되면서 결정타를 날려버린 것.

실제로 모든 직업이 초보가 조작하기 좋다고 캐릭터 생성창에 뻥카평가되어 있기에 초보가 몰리기 쉬운 종족이다. 문제는 린검사의 경우, 직업을 부를때 검사랑 겹치기 때문에 보통 이라고 써서 모집하게 된다. 여기에 린 검사에 대해 화가난 유저들이 (린족+좆같다)을 붙이면서 린좆이라는 별명이 생겨난다. 물론 이전에도 린족을 욕하고 있었지만, 보통 특정 직업에 대해 비하하는 어미를 붙인 것과는 다르게 직업+종족을 모두 까내릴수 있는 절묘한 네이밍에 초기에는 린 검사 한정으로 부르게 되었고, 점차 시간이 갈 수록 모든 린족을 통틀어 린좆으로 부르게 된다. 그야말로 종족 전체가 트롤링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상황.

별명이 나오고 나서 린검사들 스스로도 '그래요 저흰 린좆입니다' 하고 자학성 멘트를 날려대는 중이다. 아무리 게시판을 정화하려 하고 타직업이나 다른 무개념 린검 유저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려 해도 도대체가 들어먹질 않기 때문. 이 점에 대해서는 다른 게시판에서도 도대체 그 이유를 모를 정도로 심각하다. 오죽하면 '린검이 잘못했네'라며 뭐만 하면 까일 정도.[14]

첫인상이 그렇게 나쁘게 들었던 데다가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게시판을 들쑤시는 트롤링 종자들이 워낙에 어그로를 잘 끌고 다니는지라 트롤링 제보도 미운털이 박힌 린검 쪽으로 치중한 경향이 생겼고, 그러다 보니 다른 직업군에서 더 심한 트롤링이 생겼는데 어째서인지 가만히 있던 린검이 까이는 현상마저 생겨나고 있다. 이래저래 직업군 이미지 자체가 트롤링으로 굳어져 가고 그 여파가 종족 전체로 번져가는, 그야말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예제의 전형. 워낙에 이리저리 까임이 심하다 보니 기존의 트롤러들이 대세를 따라 대거 철새바람을 타고 넘어간 기공사들이나 여왕벌짓 하며 오만 진상을 다 떠는 소환사들이 상대적으로 묻혀 가는 중. 거기다가 아직도 PVP나 때쟁에서는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미운털이 빠질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인던유저들이 제보하는 트롤링 목격담의 상당수가 린검인걸 보면 이게 굳이 게시판 이미지만의 문제인가는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

7 기타 트리비아

사실 린족 검사는 블소 초기엔 존재하는 직업이었다. 1차 소울파티 시절에는 직접 생성, 플레이 가능한 직업이었으며, 무일봉에서 화중사형도 자세히 보면 검을 들고 검술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의 린족 검사는 그냥 건족이나 진족처럼 종족만 나뉘고 기존의 검사와 동일한 직업이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직업의 중요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좋아야 정상이나, 내력 수급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지금에 이르러서는 PVE의 평가는 하위권이다. 혹자가 평가하길, 모든 직업의 장점을 모아두고서 내력 회복 하나로 병X 만드는 NC의 밸런스 조절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11월 21일 패치 때 캐릭터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점 때문에 밸런스 조정이 있을 거라고 다들 예상했으나, 11월 21일 패치에선 고작해야 버그가 수정된 게 전부였다. 활강중 사용 가능했던 비연검은 아예 삭제해 버렸고, 기절 탈출이 불가능했던 점 등이 수정. 하지만 흡공 타겟팅 버그나 뒤구르기에 저항이 없는 점 등등의 중요한 버그들이 그대로 남았다.[15]

이젠 존재 자체로 그냥 욕을 먹는 직업군이라 그런지, 일부 급진론자들 사이에서는 이 따위로 대접해 줄 거면 그리고 린검게시판 정화도 도저히 안 되겠는지라 차라리 클베 시절처럼 다른 검사들과 똑같은 직업으로 통일시켜 달라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6]
  1. 암살자와의 비교는 이래저래 조심스러운데, 연막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역할을 암살자보다 더 잘 해낼 수 있다...고 이전 문서에 적혀 있었지만, 출혈 유지력은 암살자가 월등하다. 사실 번개가르기를 찍으면서 탱도 안하는 린검충이 많은 문제도 있고 그뿐만 아니라 둔주의 진을 통한 탈진 아군 보호 능력도 갖추고 있고, 은신을 활용한 효과적인 쫄탱을 하면서 동시에 보스의 출혈 유지까지 하는 등의 차별점이 분명히 존재. 딜링 상향 패치 버프를 받은 지금은 그야말로 넘사벽의 차이를 가진다.
  2. 백청산맥이후 비연검을 사용할수 있게돼서 잘 쓰지 않는다
  3. 기존 암살자의 PVP는 그나마 강캐정도로 하향먹은 반면 소환사는..
  4. 다만 사과깎기를 하면서 발도딜을 할 경우 계속해서 메인탱을 볼 일이 생기는데, 이 때는 절대 넉백공격을 맞거나 아프다고 방방 뛰어다니지 말자. 또한 이 때 역습/역공을 자꾸 쓰면 몹 엉덩이를 치던 파티원들이 린검을 뚜드려 패고싶어할지도 모른다
  5. 바람개비는 쿨1초/지속2초/내력소모 2초에, 심화를 찍어야 0.5초 연속 튕기기가 가능하다. 거기에 검사와 다르게 튕기지 못했을때는 막기 그런거 없고 다 맞아야된다.
  6. 막기/회피/생명력 순으로 린검은 0/386/10976인데, 검사는 289/0/13336, 권사는 0/433/12520이다. 막기는 검>권=린=0, 회피는 권>린>검=0, 피통은 검>권>린이다.
  7. 다만 역습/역공의 저항시간이 0.3초로 짧고 풍월도 3타는 가속이 붙기때문에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다.하지만 설인 8저항 말고는 풍월도 3타 저항할 일이 없다
  8. 혼자서 딜량을 3명분 뽑을만큼 뽑을 정도로 자신이 있지 않은 이상, 딜뽑을 생각하지말고 흡공을 해라. 애초에 내력도 부족하고 딜도 부족한 시점에서 3명분을 뽑는다는건 불가능하다.
  9. 일반적으로 합격기를 모으게 되면 다운셀합(발차기/하단베기)+기절셀합(원터치 습격)+그로기셀합(풍월도/오연베기) 의 3셀합이 가능하게 된다. 여기에 추가로 기절(뇌격)과 다운(비연검)이 있다.
  10. 그로기풍월도는 7초간 3타 저항이 가능한 저항기 또는 발도자세 전환기를 버려야 한다.
  11. 다만 다운셀합+흡공 후 바로 내려놓기를 통해 기상패턴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다운만 들고 가는 경우도 많다.
  12. 가령, 포화란 공팟 모집에 지원하는 린 검사가 귀염보패 합성없음 + 묵점왕 무기 1소켓에 심지어 그 소켓에는 아무것도 박혀있지 않다든가 하는 경우... 누구나 혀를 내두를 만한,거짓말 같은 실화다.
  13. 특히 여성들이 귀엽다는 이유로 많이 선택하는 부분도 있었으며, 여성 유저의 경우는 이라 비하하여 부르는 일도 이미 비일비재했다. 린 검사가 욕 먹기 전부터 있어 왔던 유서 깊은 비하발언이다.
  14. 여기의 링크들을 따라가서 읽어보면 린검들의 상황이 얼마나 시궁창인지 알 수 있다.
  15. 타겟팅 버그의 경우는 수정을 못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견해가 많다. 전신보 버그 같은 경우를 예로 들면서 못 고치는 버그는 그냥 놔두거나 아예 기술을 삭제하거나 하는 게 클베부터의 악습이었기 때문. 다만 린검이 워낙 흥하기 좋은 조건을 지닌 하이브리드 클래스인지라 귀찮아서 그냥 놔둔다는 의견도 제법 된다.
  16. 사실 그렇게 되면 NC 쪽에서도 유리한 게, 흡공/뒤구르기 버그를 잡을 필요도 없어지고 린검게시판과 다른 웹진들 눈치를 볼 일도 없어지며 PVP 밸런스도 훨씬 편하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현행 린검과 달리 일반 검사들은 상향 혜택을 제대로 받았으니까 다만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길을 돌아 왔고 어그로 전투종족인 린검게시판을 납득시킬 만한 보상을 찾기도 쉽지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