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연방관구의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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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숨기기]1 러시아 동북부의 주
러시아어: Магада́нская о́бласть (마가단스까야 오블라스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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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단 주 Магаданская область | |
인구 | 146,275 (2016) |
면적 | 462,464㎢ |
인구밀도 | 0.32㎢/명 |
시간대 | UTC+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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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북부의 주로 면적은 461,400km²로 남한의 5배가 조금 덜 되며 인구는 156,996명. 주도는 아래의 마가단으로 반 이상의 주민이 주도 마가단에 거주한다. 전통적으론 퉁구스계의 에벤족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으로 인구의 1.7% 정도이다. 1953년 설립되었고 1991년 추코트카 자치구가 분리되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 러시아의 극우파 정치인이자 러시아 자유민주당 당수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일본인들에게 위험한 섬을 떠나서 마가단 주로 오라고 한 적도 있다. 소련 붕괴 이후 10년 동안 인구가 3분의 1로 줄어들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줄어들어 러시아에서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이다.
2 러시아 동북부의 도시
마가단 市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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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단 Магадан | |
설립 | 1929년 |
인구 | 92,801 (2016) |
면적 | 295㎢ |
인구밀도 | 314.6명/㎢ |
시간대 | UTC+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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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항목의 주도. 인구는 1989년 151,652명이었으나 잇단 감소 끝에 2010년엔 95,925명까지 줄어들었다. 1929년 세워진 그저 그런 마을이었으나 1931년 강제수용소가 세워져, 예카테린부르크와 보르쿠타와 함께 가장 악명높은 강제수용소였다. 제2차세계대전의 종전 이후 추축국 포로들을 상대로 한 생체실험까지 행해진 곳이기도 하다. 1953년 수용소가 폐쇄될 때까지 1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이 곳 수용소에 수감되었으며, 그 중 10만여 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렇게 늘어난 인구는 소련 붕괴 이후 급감하고 있다.
바닷가라 기후는 아주 춥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주변지역과 비교해서이다. 1월 평균기온은 -16.5℃, 8월 평균기온 12.2℃로 겨울이 아주 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