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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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이다. 기존 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는 거리가 꽤 떨어진 마산 남부지역의 시외교통 보완과 남해안권 위주의 노선을 취급하는 형태의 새로운 터미널로 1990년 5월 15일에 개장하였다. 사업자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같은 사업자이다.

줄여서 부를 떄는 합성동에 위치한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빗대어 해운동 터미널이라고 부르거나 남마산이라고 하며, 무인발매기나 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서비스에서는 '마산남부'로 찾을 수 있다. 늘 사람이 붐비는 합성동 터미널보다 조금 작지만 실내의 3분의 1을 의자가 채우고 있고, 나머지는 텅 비어있다.

개장 직후 리즈시절에는 꽤 사람이 북적였는데, 바로 삼진 지역으로 가는 노선 때문. 1995년 마산시-창원군 도농통합이 된 이후로도 삼진 지역(진전면, 진동면, 진북면, 구산면)은 한동안 시내버스가 커버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남마산 터미널에서 시외노선을 타고 진동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이용하거나 다른 시외노선을 탔다. 당시 남마산-진동간 요금은 단돈 1천원. 이후 구 21번 노선의 방계 노선들이 잔뜩 생기면서[1] 시외버스 이용률은 감소했다.

고성군, 통영시, 진주시, 함안군 등 경상남도 남부(남해안) 방면 노선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단 대구~통영/고성행과 부산~통영/고성행 시외버스가 이곳을 경유지로 쓴다. 때문에 대구 서부정류장과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통영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서부정류장과 서부산터미널의 마산 플랫폼에서는 합성동 시외터미널로 가는 버스만 취급 할 뿐, 여기 오는 버스는 탈 수 없다.

함안 농어촌 버스의 기점이기도 하다. 칠원방면 250-1번과 함안가야방면 252-2번이 바로 그것. 여러분 마산~함안 시외버스는 1300원입니다 물론 일반 시외버스도 1회 다닌다. 이건 3700원이고 79번 국도를 이용하여 진동, 여항 경유.[2]

2 운행노선

진동, 반성, 문산 등 삼진의거대로와 옛 2번 국도 위주로 운행하는 완행노선. 고속도로 직통노선을 타려면 여기가 아니라 합성동의 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한다. 그러나 마산시내에서 경상남도수목원 등 진성면/반성면 일대로 가거나, 진동면 등지에서 진주 시내로 갈 경우에는 그냥 이 노선을 타는 것이 낫다. 또한 부산에서 진주수목원 등지로 갈 때는 부산 - 진주터미널 - 시내버스 혹은 완행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남마산터미널로 와서 환승해서 가는 것이 낫다.
마산합포구 지역이나 인근지역에서 서울까지 가는것이 한층 편해졌다! 하루 3차례 운행한다. 칠원 경유와 창녕 경유로 나뉜다.
  1. 21-9번까지 있었다. 이 중 21번을 제외하고 대개편때도 살아남았고 2016년 현재도 운행중이다.
  2. 이외 시간대에는 진동 기점으로 79번 국도를 이용하여 여향 경유
  3. 일부시간대에는 우등차량이 들어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