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 버스 터미널 | ||||
터미널 | 동대구복합* ・ 북부시외 ・ 서부시외 ・ 현풍시외 | |||
정류소 | 서대구고속 ・ 용계역고속 |
목차
1 소개
서부정류장 (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
Seobu Bus Terminal
西部停留場
대구광역시 남구 월배로 496(대명11동 1135)[1] 성당네거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대구서부정류장 주식회사[2]에서 운영하고 있고 발권은 고려여객으로 표가 발권된다. 이 터미널을 자주 이용하는 회사는 같은 범 천일여객그룹의 천일/고려여객이나, 경전고속, 밀성여객, 거창고속 등 경상남도 소재의 시외버스 회사들이다. 경상북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진안고속은 구미행이 운행 회수가 많아 자주 볼 수 있지만, 계열사인 대성고속은 해당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매우 적고 경북코치서비스는 원주행 단 1개 노선만 운영 중이였다가 2016년 진안고속으로 변경되었다.[3] 1974년 개장했다. 건물 이름도 그렇고 흔히 서부정류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이 지역이 성당동이었기 때문에 성당주차장으로도 불렸다.[4] 대구광역시의 시외버스 터미널 중 가장 먼저 개장하였고, 규모는 북부정류장 다음으로 크다.
버스 터미널 이름 때문에 서구에 있을 것 같지만 남구 대명11동에 있고[5], 정작 서구 비산7동에 북부정류장이 있으며[6], 북구 노원동3가에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그나마 북부정류장 및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북구 노원동3가와 서구 비산7동 경계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추가로 남부정류장은 남구가 아닌 수성구 만촌2동에 있다. 동구 신천4동 효신네거리 소재의 동부정류장만이 터미널명과 방위가 일치한다.
주로 경상남도 대부분의 지역, 경상북도 남서부, 호남권 등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많으며 편수는 적지만 경상북도 북부 일부, 청주 충북일부, 강원도 일부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도 있다. 대구광역시의 주요 관문 가운데 하나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역 3번 출구와 연계된다. 남부정류장과 더불어 지하철과 연계가 잘 되어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인데 상황은 남부정류장보다 더 좋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연결되는 출구가 없어 횡단보도를 한 번 더 건너야 하는 남부정류장과 달리, 서부정류장은 1호선 성당못역 3번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대구광역시의 시외버스 터미널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터미널이기도 하며 서부정류장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시외버스터미널은 강원도 쪽 군인들의 영원한 통로 북부정류장이다. 가장 이용객이 적은 터미널은 당연히 남부정류장(...)이다.
참고로 북구 노원동3가 만평네거리에 있는 착발 기능이 없고 중간 승하차 기능만 있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는 완전히 다르므로 외지인들은 주의해야 한다.[7] 이 둘은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시설로, 일단 행정구역부터 다르다. 서대구고속터미널과 서부정류장은 무려 7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환승 없이 바로 연결이 가능한 대중교통인 딱 2개의 버스 노선(726번, 750번)조차도 빙빙 돌아서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간단히 넘어갈 수 없을 정도의 심리적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북부정류장과 서부정류장을 연결하는 노선은 726번 하나뿐이다.[8] 그래도 726번이 빗자루질을 하고 있다.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것은 일부 타 지역의 시외버스터미널 창구나 일부 시외버스의 행선지에는 대구행 주요 노선과 구분하기 위해 이곳으로 가는 노선을 서대구라 표현하기도 해서 헷갈리기 쉽기 때문이다.[9] 그러나 정작 대구광역시에서는 아무도 이 곳을 서대구터미널이라 부르지 않으며, 택시를 탈 때 서대구터미널이라고 말하면 십중팔구 노원동3가 만평역 앞의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로 알아듣는다. 따라서 서대구행 시외버스를 탔다면 그것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 아닌 서부정류장행이니 혹시나 대구 사람과 마중 등의 약속을 할 때도 서부정류장이라고 전달해야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
진짜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일부 고속버스만 해당되며 그 고속버스들도 모두 최종 종착지인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도착 전에 편의상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잠시 하차만 시켜 주는 정도라서 매표소나 차량에 따로 서대구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그냥 대구라고만 적혀 있다. 이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오히려 북부정류장과 가까우며 3호선 바로 앞에 만평역이 있다. 북부정류장도 만평역과 어느 정도 연계가 된다지만, 그래도 북부정류장에서는 좀 떨어져 있다.[10]
서부정류장으로 들어오는 일부 노선들의 중간 하차장으로 용산역 정류장이 있다.
1998년 개편 이전에는 많은 시내버스 노선들이 서부정류장을 종점으로 사용했다. 사실 터미널 부지가 협소해서 거의 대부분 노선들은 서부정류장 내부가 아니라 송현주공아파트(월촌역), 삼일호텔(현재 삼일병원), 앞산순환로, 남부교육지원청 등 주변 도로에서 정차 또는 회차를 했다. 무엇보다 당시에는 일반버스, 좌석버스 할 것 없이 노선이 많았기 때문에 주변 도로는 항상 주박해 있는 버스가 많아 굉장히 혼잡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중반 월배 지역이 점차 개발되면서 1998년 개편 때 모두 상인동, 월성동, 도원동 등으로 연장하게 되었다. 현재는 고령 606번 일부 차량이 시종점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터미널이 워낙 협소해서 다른 터미널들처럼 많은 시내버스가 종점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
터미널협회 홈페이지에서 운행 정보를 조회할 수 있지만 예매할 수 없었다가, 2014년부터 광양/중마동, 구례, 전주, 익산, 군산, 남원, 여수/여천, 순천, 영주, 울산, 합천, 원주, 안동, 진주행에 한하여 예매할 수 있다.
2015년 9월 왜관남부시외버스터미널 경유로 서울남부터미널까지 1일 8회 진안고속과 천일여객이 공동 배차하여 운행하려고 했으나, 면허 문제 때문인지 잠정 보류됐다. 이로 인해 터미널 시간표에 시간만 비워진 채 시간표가 만들어져 있다가, 결국 사라졌다.
2016년 7월 12일 서부정류장 ↔ 광주 무정차노선이 개통됐으며 예매도 가능하다. 동광고속이 유로6 그린필드 28석 우등을 투입하여 고속으로 1일 8회 운행한다. 하지만 한 달도 안 되어서 이 무정차 노선은 금호고속에 넘어갔으며 버스 갤러리 등지에서 이거 때문에 금호고속이 꽤 까였다. 이전에 운행했던 완행노선은 동광고속이 계속 운행 중이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부채가 엄청나던데 아예 대놓고 동광고속걸 잡아서 다쳐먹을라구
2 주변 지역
주변 지역은 옆에 붙어 있는 관문시장과 연계되어 있고 상점들과 건너편 골목에는 술집들이 굉장히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에 하나다. 실제로 서부정류장 바로 앞에 딱 있는 성당네거리는 새벽에도 차가 많이 다니는 굉장히 복잡한 지역이다. 정작 서부정류장 건물 자체는 좀 안습하지만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역 역세권과 더불어 번화한 지역이다.
인근에 구 달성군청 건물이 있었는데 2005년 5월 논공읍 금포리로 청사가 이전한 후 7년 동안 버려진 건물이었다. 경매 중에도 유찰되다가 2012년 매입자가 나타나 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2013년 5월 빌딩들이 완공되어 있다.
인근 앞산 쪽에 대순진리회 회관이 있어서인지 대순진리회 전도꾼들이 가끔 출몰한다. 주로 안지랑네거리~홈플러스 남대구점~서부정류장~구 달성군청 라인의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에서 나타난다.
관문시장 외에는 터미널 근처에 의류 상점과 전자제품 판매점이 좀 있다. 대한민국의 양대 전자회사 매장이 성당네거리 일대에 있고 서비스센터도 있는데 LG베스트샵 매장 옆에는 롯데하이마트도 있다. 팬택의 서비스센터도 성당네거리 대명역방향에 있다.
주변의 금융기관은 관문시장 근처의 우리은행 성당동지점, 성당네거리의 국민은행 송현동지점, 서대구농협 성당지점이 있다. NH농협은행은 구 달성군청 후적지가 있던 빌딩 근처에 달성군지부(!!)가 있다. 대구은행은 팬택서비스센터 건너편에 성명지점이 있고, 관문시장에 ATM이 있다. 좀 떨어진 세강병원 쪽에는 기업은행 송현동지점이 있고,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본동 그린코아(그린맨션)에는 KEB하나은행 본리동지점이 새로 개점했다.
3 이전 논란
1974년에 개장한 후 시간이 지나자 시설 노후와 함께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설이 노후화되긴 했지만 애초에 이전 목적이 교통 대란을 부추긴다는 지적 때문이었고, 어차피 이전하면 신축은 자동으로 되기 때문이다. 서부정류장 개장 당시 도시 외곽이었던 대명11동이 1990년대 이후 각종 개발로 인해 점차 발전되었는데, 도시 한복판에 수백대의 시외버스가 운행되어 주변 교통상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1996년 달서구 장동, 달서구 장기동 비상활주로 남.북편, 달성군 다사면 죽곡리, 달성군 화원IC(현 화원옥포IC) 북편,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명곡2지구 예정지 등 5개 후보지를 선정했다. 그 외에도 동서남북 4개 터미널을 한 곳에 모아 북구 검단동 일대에 종합 터미널로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도 했다. 대구광역시는 1997년 장기발전 계획을 통해 여러 후보지 중 달성군 화원읍 명곡2지구 개발 예정지 38,961㎡ 부지를 서부정류장 이전지로 확정했다. 터미널 시설과 함께 복합 쇼핑상가로 조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는데, 2002년에는 부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이전 작업이 본격화되는 듯했다.
하지만 천일여객에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전을 위한 개발 비용이 2,000억 원이 넘으며, 정류장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였다. 무엇보다 이전 예정지는 화원고등학교 뒷편으로,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호텔 등 숙박시설도 이 규정에 걸린다)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수익성에 민감한 민간 사업자들이 쉽게 달려들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복합 쇼핑 상가 조성도 쉽지 않다. 거기다 이 부지는 달성군에서 공공시설 부지로 찍어 놨고 현재 위치에서 훨씬 외곽으로 이격되어 있는 이 곳으로 서부정류장이 이전될 경우 대구 시민들이 접근성 때문에 엄청 애를 먹게 된다. 따라서 현 자리에 2013년 경관정비사업이라도 한 북부정류장[11],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통합 및 이전될 동부정류장과 남부정류장과 비교하면 안습이다. 어허이;;;;;안습이라니???무슨 큰일날 소리를???서대구역과 서대구고속터미널,서부정류장,북부정류장이 이사실을 알게 되면 당신네들이 갈등유발한다고 비난할지도 몰라
설화리 이전이 힘들어지자 대구광역시는 차선책으로 20년 넘게 방치됐던 서구 이현동 서대구역 부지를 새 이전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 서대구역 부지에는 수서발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무슨 생각으로? 서대구역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거기에 서부정류장까지 한 곳에 집적시키는 서대구복합환승센터(가칭) 건립도 검토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서대구역은 일단 접근성이 문제인데, 서대구역 후문으로 다니는 버스가 성서3번, 정작 서대구역 정문[12]에는 [신]204번, 234번,240번,서구(-1)번이 다니며 서대구역 자체도 대로변에 있는 역이 아니다. 다만 접근성 문제는 이전에 짓다 만 서대구역 역사를 포기하고 서부소방서 옆에 새로 지으면 해결할 수 있다.그런데 서부소방서와 그 주변 부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기관관계자들, 업체들의 부지마련에 대해선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거기다 이미 선로도 공사 중인 마당에 서부소방서 이전은 생각해봐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거기에 이 자리는 평리네거리가 가깝고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 역과 가깝다. 거기에 이 곳에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서부정류장을 이전하면 접근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는 것이다. 하지만 서부소방서 옆에는 비산염색공단 내 업체들이 이미 쓰고 있으며 거기에 이 자리와 가까운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달리 서부정류장의 경우 기존 자리에서 멀기 때문에 기존 이용객에게 불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서대구복합환승센터에 서부정류장까지 넣는 건 조심스럽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사실 이전을 반대하는 서부정류장 측 입장도 이해가 되는 게 일단 이전되는 지역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 지역이다. 거기다가 이현동 서대구역 부지의 경우 서대구역 개통도 미확정이고 다니는 버스도 하나밖에 없는데다가 도시철도 역과 거리가 멀다. 가장 가까운 역이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이다. 명곡리 부지는 다행히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가깝지만, 성서 지역에서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따라서 당연히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게 되며 당장 다른 터미널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구미, 경주, 포항, 울산, 청주행 시외버스의 이용객이 감소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고령행의 경우 이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가 시내에서 먼 화원까지 밖에 운행을 하지 않게 되어 고령~대구행의 경우 고령 606번에 승객을 대거 빼앗기게 될 것이다. 고령행뿐만 아니라 고령을 경유해서 이동할 수 있는 거창군, 해인사, 합천군으로 가는 승객들도 이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보다는 606번을 타고 고령터미널까지 간 뒤에 이들 목적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서부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에서 이동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가는 게 요금이 1,000~1,500원 정도 절약된다. 현풍행의 경우도 급행4번과의 경쟁력에서 밀리게 된다. 고령행이나 현풍행의 경우 시내버스와 비교했을 때 도심까지 빨리 이동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는데 도심에서 먼 화원읍으로 이전하면 그 메리트가 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열거한 노선들 대부분이 이 터미널의 주력 노선들이라는 게 문제로 거기다가 2,000억 원이 넘는 개발 비용[13] 덤이다.
결국 2012년 말 세븐일레븐이 입점하고 2013년 중순에는 커피 전문점까지 들어선 걸로 봐서 화원 이전은 사실상 무산된 듯하다. 2017년 무렵 이전이 확정된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서부정류장을 이전하면 될 거 같은데
4 운행 버스 노선
4.1 수도권
- 문산 - 1일 2회 운행, 복지(주공), 공단, 구미, 남청주, 청주, 운정, 금촌 경유.
-
서울남부 - 1일 8회 운행, 왜관 경유.[14] - 인천국제공항 - 1일 3회 운행, 구미, 경유.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시간이 맞지 않으면 고속버스터미널에 가서 타야 된다.
4.2 영남권
- 현풍 - 600번을 타고 가면 현풍시외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지만 달성1차산단으로 인해 소요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꽤 많다. 거기다가 시외버스는 배차간격이 20분인데 600번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이 평일 기준 14~15분으로 결코 짧지 않으며, 충전소 문제 때문에 가스 충전을 하게 될 상황에는 논공 하리CNG충전소로 가 버린다. 그리고 충전을 다 해도 현풍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니라 달성1차산단 끝머리에 있는 공단하수처리장에서부터 운행한다.
- 고령 - 고령 606번이 운행하지만 현풍 가는 600번처럼 매우 느리므로 빨리 갈 거면 시외버스를 타자. 위의 현풍행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배차한다.
- 성주 - 고령, 수륜, 가천(창천) 경유. 특이하게도 농어촌버스 면허다.
- 구미 - 배차간격은 20~30분 정도. 복지(주공), 공단 경유. 서부정류장 방면 한정으로 성서에 정차한다.
- 포항
- 경주
- 안동 - 1일 3회뿐이니 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나 북부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는 게 낫다.
- 영주 - 1일 3회뿐이니 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나 북부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는 게 낫다.
- 서부산 - 창녕, 남지 경유. 굳이 서부산 쪽으로 빨리 가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대구역이나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타고 구포역에서 내린 후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김해국제공항행 리무진을 이용한 뒤[15]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여 서부산으로 가도 된다. 하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갈 경우라면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도 딱히 나쁘지는 않으나, 요금이 노포동터미널로 가는 우등고속보다 조금 비싸다.
- 울산
- 거창
- 김해 - 영산, 부곡 경유.[16]
- 창원
- 마산
- 남마산 - 창원권 터미널들은 전부 행선지가 따로따로 되어 있으므로 창원시내 최종 목적지 확인 후에 선택해서 타자. 물론 세 노선 모두 내서읍은 지나만 가지 정차해 주지 않는다. 내서는 고속버스를 이용하자.
- 의령
- 창녕
- 고성
- 통영
- 함양
- 합천
- 진주 - 2014년 11월 19일 고속으로 전환. 진주성과 촉석루 및 구도심으로 가실 승객들은 이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우등요금도 대구고터발보다 조금 더 싸다. 소요시간도 이쪽이 덜 걸린다. 그러나 경상대학교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쪽으로 가려면 대구고터 이용을 추천. 진주행 고속버스는 개양오거리(가좌동)에서 중간 승하차하기 때문이며, 경남과기대와 경상대 칠암캠이 진주고터와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 삼천포 - 사천 경유.
- 해인사
4.3 호남권
- 광주광역시 - 거창, 함양, 인월, 남원, 적성, 순창, 금과, 금성, 담양을 경유하고 1일 2회 완행 노선과 1일 8회 직통 노선이 있다. 완행 노선은 동광고속이 운행하고 직통 노선도 2016년 7월 신설 때 동광고속이 운행하다가 2016년 8월부터 금호고속이 운행한다. 완행 노선은 경유지와 소요 시간이 상당하니 근성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이 완행 노선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17] 예전에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착각하여 여기서 광주행 가는 고속버스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대구고속버스터미널나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로 돌려보냈었지만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직선화 확장 개통 후 2016년 7월 12일 광주행 무정차 노선이 신설되면서 일반 요금으로 우등형 차량을 투입하기 때문에 이제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헷갈려도 여기서 광주행 우등 차량을 탈 수 있게 되었다. 무정차이기 때문에 중간에 휴게소 들르는 고속버스보다 소요시간이 훨씬 덜 걸린다. 다만 배차는 동대구/서대구 고속 노선보다는 좀 적은 편이므로 배차 시간을 충분히 숙지하고 타는 것이 좋다.
- 전주
- 김제 - 전주 경유.
- 부안 - 전주, 김제 경유.
- 익산 - 전주 경유.
- 군산 - 전주, 익산 경유.
- 남원
- 순창
- 진안
- 장수 - 장수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니라 장계시외버스터미널[18], 천천정류장에 간다.
- 담양 - 1일 2회뿐이고 경유지가 많아서 광주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게 훨씬 배차횟수가 많고 소요시간도 빠르다.
- 광양
- 동광양
- 순천 - 한일고속이 유일하게 단독으로 운행하는 대구 - 순천 노선은 무정차지만 1일 4회 우등고속 2대만 투입되어 4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반면 서부정류장에서 운행하는 여순 지역 노선들은 모두 여수 착발(일요일에 순천착발이 하나 있음)로, 중마동 - 광양 순서를 거쳐 순천을 경유하여 여수까지 1일 7회 운행한다.
- 여천
- 여수 - 모두 여수 착발(일요일에 순천착발이 하나 있음)로, 중마동 - 광양 - 순천 - 여천 순서를 거쳐 여수까지 1일 7회 운행한다.
- 구례 - 남원 경유. 무엇보다 1일 1회운행이니남원에서 갈아타는 게 낫다.
4.4 충청권
- 청주 - 구미, 남청주 경유.
4.5 강원권
5 중간 정류소
구미, 포항 등에서 출발한 일부 노선들은 홈플러스 성서점 건너편의 용산역 2번 출구 쪽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하차만 가능하다.[19]
2007년에는 용산역 인근에 간이 정류소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성서에서 서부정류장까지 가는 불편함이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출근 시간대 성서를 경유하면 소요 시간이 기존보다 꽤 많이 소요된다.]
6 연계 시내버스 노선
월배, 성서 지역을 포함해서 달성군, 고령군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라서 시내버스가 많이 지나간다.
6.1 성당못역 1번 출구1/서부정류장1 정류장 정차 노선
- 618번, 급행6번은 다른 노선들과 달리 반야월/이시아폴리스 방향 한정으로 정류장이 따로 있는데(성당못역 1번 출구2) 성당네거리에서 유이하게 대구문화예술회관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노선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2006년 개편 전 이 정류장은 정말 몇 남지 않던 좌석버스 전용 정류장이었다.[20]
- 성주군 시외버스: 성주~서부정류장 노선. 하루 14회.
6.2 서부정류장(관문시장앞), 서부정류장(관문시장 건너), 구 달성군청 정류장 정차 노선
그러나 서부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버스들의 경우 월배 방향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구문화예술회관 방향이 약간 병맛이다. 본리동, 본동, 감삼동, 성당동주민센터 방향으로 오가는 노선들은 성당못역 1번 출구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거기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쪽으로 좌회전하는 618번은 좌회전 전용 정류장이 따로 있으며 805번은 개편으로 인해 두리봉네거리에서 대명천 복개도로 쪽으로 진입하게 되어 서부정류장을 경유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들은 양쪽 다 정차하지만....
옛 달성군청 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들 중, 대구문화예술회관 방향 한정으로 609번, 706번, 고령 606번만 서부정류장과 관문시장 앞에 정차하고[21] 600번, 650번, 836번은 문화예술회관으로 직진할 때 서부정류장과 관문시장을 무정차 통과한다. 달성2번은 구 달성군청에 정차한 후 관문시장 안쪽으로 우회전하기 때문에 서부정류장에 정차할 수 없다.
7 연계 지하철역
성당못역 3번 출구와 곧바로 연계되어 있다.
- ↑ 처음 개장할 때부터 대명동으로 이전한 1974년 이전에는 서구 내당1동(반고개)(현재의 농산물집하장 자리) 에서 운영했었다.
- ↑ 천일개발그룹의 계열사로 천일개발그룹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천일여객그룹이 나온다(...). 이 회사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남마산시외버스터미널도 운영 중이다.
- ↑ 서부정류장에서 원주로 갈 때 안동과 영주에서 중간 승하차하므로, 그냥 북부정류장으로 가서 홍천행(원주/횡성/공근면 중간 승하차 및 북부 - 원주까지 무정차)을 타고 원주에서 내리는 게 더 낫다. 북부정류장에서 원주까지 2시간 30분 걸리며 중간에 쉬고 가는 휴게소는 대개 상행은 단양휴게소에서, 하행은 안동휴게소에서 쉬고 간다.
- ↑ ...라고 하나 예로부터 터미널이 있는 곳은 쭈욱 대명11동이었다.
그럼 대명주차장이라 불러야 하지 않나?정작 성당동은 터미널 건너편에 있다. 사실 동네 이름을 딴 게 아니라 성당네거리에 터미널이 있어서 성당주차장이라 불렀다. 즉, 네거리 이름을 딴 것. - ↑ 대구 서쪽에 있다 해서 서부정류장
- ↑ 대구 북쪽에 있어 북부정류장
- ↑ 그래서 최근에는 서부정류장은 대구서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서대구로 구분하는 편이다.
- ↑ 750번은 서부정류장에 정차하지만, 북부정류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만평네거리에서 팔달시장으로 간다.
- ↑ 심지어 일부 노선차량에는 서대구(서부정류장)이라 되어있지만 , 정작 서대구IC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 정확한 표현으로는 남대구(서부정류장)이 올바른 표현이다.
- ↑ 만평역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중간 하차장 바로 앞에 출구가 있다.
- ↑ 거기다 장기적인 계획이긴 하지만 서대구역 부지에 서대구복합환승센터을 조성해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서부정류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하술.
- ↑ 정확히 말하자면 이현삼거리 근처
- ↑ 특히 건물 신축 비용 등)
- ↑ 잠정 보류되었는데 사실상 완전히 취소된 듯하다.
- ↑ 아니면 이 노선을 타고 김해국제공항으로 갈 경우에는 서부산가서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김해국제공항에서 내리면 된다. 단, 동대구에서 운행하는 공항리무진보다 편수가 적고 소요 시간도 다소 걸리며 무엇보다 막차 시간이 짧다.
- ↑ 첫 차는 창녕 경유
- ↑ 직통 노선은 대구에서 광주까지 2시간 10분 걸리고 완행은 4시간 걸린다.
- ↑ 거창, 안의, 서상 경유. 일부 차량은 육십령도 경유.
- ↑ 이 때문에 출근 시간대에 비해 퇴근 시간대에 서부정류장으로 가는 버스가 느려지는 원인이 된다. 다만 서부정류장보다는 성서에서 많이 내리는 편이다.
- ↑ 1998년 개편 이전에는 좌석버스 전용 정류장이 꽤 많았다.
- ↑ 고령 606번을 제외하면 모두 무정차였다가 잦은 민원으로 정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