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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띠지의 인물은 성우 카도와키 마이. 이 만화에서 안경소녀교단 숭배의 대상(...)으로 나온다.
1 어떤 작품인가?
오덕 자학 계열 만화의 최고봉 반열에 있는 열혈 청춘 개그 패러디 만화 그리고 작가 한정 판타지 만화. 이 작품 앞에서 어지간한 아키바계 오타쿠 만화 따위는 명함도 못 내민다. 작가는 오노데라 코지(小野寺 浩二)[1].
원제는 망상전사 야마모토(妄想戦士ヤマモト). 원제보다 번역판 제목이 훨씬 위험해진 드문 경우(…)[2].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 전 5권으로 완결되었다. 그 후 작중의 안경소녀교단 교주 나구모 쿄지의 형 나구모 이치몬지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의 계보를 잇는 초시공안경사 뫼비우스 점퍼(超時空眼鏡史メビウスジャンパー)가 연재 되기도 했다. 일명 안경 3부작(…).[3]
북박스에서 정발했다. 역시 용자[4]. 번역자는 1~3권은 유미선, 4~5권은 Anti[5].
줄거리는 이 세상에 모에를 없애기 위해서 철저한 탄압을 가하는 정부와, 그에 맞서 모에를 지키려는 비밀결사 및 덕후들의 암약을 둘러싼 장절한 사투…… 라기보다 주 내용은 모에와 관련된 모든것 (피규어, 안경소녀, 코미케, 네코미미, 메이드, 마법소녀 등등등등등) 에 대한 덕스러운 기운을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뿜어대는 이야기. 요약하면 오덕과 관련된 망상버라이어티엽기난리부르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판타지 만화'(?!).[6]
이 만화에 의하면 정부는 날로 증가하는 오덕들을 처리하기 위해 미소녀 박멸기관을 창설하였으며 콘텍트 렌즈 공장은 안경 모에를 외치는 인간들을 박멸하기 위해 만든 관제 공장이었다. 정부 소속의 에이전트들 역시 저마다 과거 오덕들에게 심한 짓을 당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작중 열리는 망상전사 토너먼트 우승자는 전국의 매장에서 게임 및 피규어등을 구입 시 8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명예로운 자리다.
작중 등장하는 1모에수치는 그걸 반찬으로 밥 한공기를 먹을 정도에 해당한다. 반찬이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안다면 굉장히 골룸해지는 개그.
만약 이 만화를 보았고, 즐거워했고, 모든걸 이해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
참고로 작가가 미도리의 나날 작가와 같이 소개팅에 나가 오다 에이이치로라 밝히기로 모의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애드립인지 진짜인지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길.
표지엔 마치 애니메이션이 존재하는 것 처럼 엔딩곡이나 OVA 테마곡 같은 것의 가사를 써놓는 것과 함께[7] 속표지엔 쿠로사키 다비데가 이 책은 유해하다! 사지마! 라고 한다던가 롯텐하이무 크라라가 두드러기 돋은 모습으로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라고 하는 등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어울리는 대사로 장식을 하는가 하면 '전국의 야마모토씨 죄송합니다' 라는 사죄의 글도 써 놓기까지 했다. (그와 함께 사죄로 팬티 그릴게요 라는 말과 함께 판치라그림을 그려놓기까지..)[8]
2 막장들 소개
2.1 야마모토와 유쾌한 친구들
- 야마모토 호쿠토세이(북극성)
- 이 만화의 주인공이며 실로 막장인 인물이다. 망상전사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여 망상전사의 칭호를 얻게 된 걸물. 모에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먹고 자고 마시지 않아도 모에만 있으면 멀쩡하게 버틸수 있다. 신체능력은 인간을 넘었고 온갖 괴이한 필살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최강의 기술은 오타쿠들의 모에 에너지를 모아 이끌어내는 모에옥(시커멓다)!, 하지만 그 어둠속에 빛을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모에라고. 가족들도 전부다 엉망진창이다. 형은 관능소설가이며 아버지는 금광을 찾다가 온천을 파내서 집이 온천여관을 하고 있다. 부르마에 영혼을 바쳐 열기구를 타고 세계를 떠도는 스승도 존재한다. 약점은 바로 여동생인데 여동생이 너무나 완벽하게 모에한 여동생이라, 일상적으로 익숙해진 나머지 여동생 모에를 느낄수 없다(…). 매너리즘에 찌드는 업계에 환멸을 느끼고 이케부쿠로에 출몰해 '혈루왕'이라는 가명으로 테러를 감행한 일도 있다.
- 마츠시타 고로
- 야마모토에 휩쓸려 인생이 망가진 인간 1. 평소에는 얌전하고 선량한 성격이지만, 자극이 계속되면 이면의 마츠시타를 끌어내어 폭주하게 된다(…). 이면의 마츠시타는 대략 야마모토의 모에옥 수준인 파워를 갖고 있으며, 이성을 잃고 날뛰려는 것을 마츠시타 스스로 허벅지에 펜을 꽂아서 간신히 저지할 수 있었다. 아무튼 이상한 여자가 꼬인다거나 이용당한다거나 Y동인지 강수로 등장한다거나 등등 취급은 대체로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참고로 주제에 무려 소꿉친구가 있다. 소꿉친구, 타카하시 카에데, 야마모토 마리모로 3각 관계의 러브코미디 시공을 형성하지만, 와타나베의 난입으로 무너졌다. 그래도 머리는 좋은 편인지 취업에는 성공한 것 같다.
- 타카하시 카에데
- 3화에서 야마모토의 학교로 전학 온 댕기머리의 안경 소녀. 야마모토에 휩쓸려 인생이 망가진 인간 2. 안경녀에 도짓코 기믹. 자주 안경소녀 교단에게 습격당한다. 전학 한번 잘못와서 야마모토에게 심심하면 납치당한다. 참고로 인물소개에 의하면 일단은 히로인…이었다가 최후반에는 인생이 망가진 여파로 폭주해버리고 만다. 어떻게 이렇게 실패할 수 있는지 궁금한 초인적인 천연계 얼빵녀이며, 얼빵의 오오라를 방출하여 얼빵한 사건이 난무하게 만들기도 한다. 작중에서 원래는 히로인 컨셉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공기화 됐다고 자인하는 솔직한 언급이 나온다(…).
- 와타나베 류세이(유성)
- 자칭 야마모토의 라이벌. 그리고 주역 중 최대의 바보. 극렬한 피규어 매니아로, 현실의 여자보다 피규어를 더 사랑하는 천하의 막장. "똥도 오줌도 누지 않아."라면서 피규어를 찬양하고 있다. 피규어 제작 실력도 남다르게 뛰어나서 어떤 재료로든 순식간에 피규어를 제조할 수 있다. 무인도에서도 나무를 깎아 피규어를 만들 정도. 심지어 감옥에 갇히자 몸에서 나오는 때로 피규어를 만들기도 했다. 대량의 피규어가 있으면, 자신의 왕국으로 느껴지며 환청까지 듣는 듯. 크리스마스에는 피규어들을 모아 피규어 축제를 연다. 가족관계는 부모와 누나, 여동생. 여동생 모에에 면역이 생겨버린 야마모토와는 달리 누나도 여동생도 완전히 불량소녀 계열이라 누님/여동생 모에를 느끼는 것은 가능하다. 집에서는 완전히 막장인간 취급 받는다. 한번은 현실에서도 사랑을 느끼는 데다가 취미까지 이해해주는 여자아이를 만난 적이 있는데, 심각하게 갈등한 끝에 마취제를 써서 납치하여 감금한 다음, 모델로 삼아 피규어를 제작했다(…). 다른 에피소드의 대화 내용에 의하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경우 일단 마취, 납치해서 알몸으로 벗겨 욕조에 눕히고, 피규어로 본을 뜰 의사도 있다고 한다(…). 필살기는 허리를 뒤로 젖혀 몸 전체를 부메랑으로 만들어 날리는 와타나베 부메랑. 작품 후반에는 득도해서 말을 하지 않고 피규어만으로 모든걸 해결한다, 그야말로 피규어의 성인(聖人).
- 나구모 쿄지
- 안경소녀교단의 교주. 직업은 학교 선생(…)으로, 동료 여교사인 애인도 있는데 안경 모에에 빠져서 싸우고 있다. 가라데 3단인 애인에게 안경 100단으로 응수하기도 한다. 물론 얻어터진다. 그 밖에 안경 바리어 등의 특수기술도 지니고 있다. 후반에는 교사는 그만두고 수공예 안경점을 차려서 더욱 막장화(…). 그런데도 여교사는 이 남자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거 부처?여담으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안경에 미친 형제 둘이 더 있으며, 이들은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필살기는 안경을 표창처럼 던져 표적을 쪼개버리는 '글래시즈 커터'와, 교단에서 배포한 안경들을 여성들이 기분나쁘다고 집어던진 것을 다시 회수, 표적에게 투척해 그 렌즈에서 발산하는 초고열선으로 태워버리는 섬광 글래시즈 랩소디.
- 시라토리 유키
- 나구모 쿄지의 동료 여교사. 정상인인데도 불구하고 어쩌다보니 나구모에게 반해버렸다(…). 그러다 나구모가 안경소녀교단의 교주라는 사실을 알고 몇번이나 빛의 세계로 인도하려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가라데 3단이며 격투실력은 매우 출중하다. 시력은 모두 2.0. 이 여자가 안경만 써주면 나구모는 인생의 모든 걸 얻을수 있을지도. 한 때 타협하여 멋으로 도수없는 안경을 써보기도 했으나 도수없는 안경은 인정하지 않아버리는 나구모의 탓으로 또…. 근데 변장을 하고 도수 없는 안경을 쓰고 왔을때는 순식간에 넘어갔다. 놀이동산의 데이트가 끝나자마자 호텔로 가자고 권유했을 정도.
흠좀무
- 야마모토 잇토세이(일등성)
- 야마모토의 형. 관능소설 작가(…).
- 야마모토 마리모
- 야마모토의 여동생. 야마모토의 동생이라고는 밑겨지지 않을 만큼 여러모로 모에한 여동생이다. 거의 여동생 모에의 여신급으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모에의 덩어리지만 너무 모에한 나머지 야마모토의 여동생 모에 감각을 마비시켜버렸다(…). 반대로 마리모 입장에서는 주위가 워낙 비정상들 뿐인지라 이면을 드러내지 않는 평범남 마츠시타를 "정상인"이라고 판단하고 좋아하게 되었다(…). 어이없는 야마모토 일가의 일원답지 않게 매우 평범한 감성의 소유자. 최종화에서는 최종보스 야마다 은하수의 음모로 인해 납치되어, 여동생 모에에 내성이 없는 야마모토를 쓰러뜨리거나, 이면의 마츠시타를 "꺄악 징그러워" 한발로 쓰러뜨리는 활약(?)을 하기도…. 에필로그에서는 성장한 모습도 등장한다.
- 순정파 번장 & 야스
- 본래는 다른 만화인 로리타 번장의 캐릭터이지만, 이 만화에도 찬조출연하고 있다. 참고로 당연히 순정파 번장의 본래 이름은 로리타 번장이다.(…) 야마모토와 동급 이상의 변태성을 지니고 있으나 바보라서 맨날 당하기 일수.
- 참고로 그가 주인공인 만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습하기 그지 없는 캐릭터다.
2.2 정부 산하 특공조직 미소녀 박멸 위원회
- 쿠로사키 다비데
- 정부의 오타쿠 말살 1호 에이전트. 모에를 부정하는 자. 손에서 부(否) 광선을 발사해 오덕들을 응징하고 다닌다. 사실 과거에는 엄청난 인기 만화가(당시 필명은 아이노 이즈미=사랑의 샘)였으며, 소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동대상 순정만화를 주로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만화에 모에한 오덕들이 소녀를 납치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아키하바라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사용한 상품을 더러운 오타쿠들이 소지하고 다니는 것까지 보자 딸이 겁탈당하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아(…) 반 오타쿠 에이전트가 되었다. 결국 야마모토의 힘에 개심하여 만화가로 돌아오게 된다. 그 뒤에 세금대책으로 까페를 만들기 위한 기획중에 야마모토가 몰래 돈을 빼써서 얼빵녀 까페를 열게 되었는데 직원이 모두다 얼빵한 탓에 홀라당 날려먹기도. 하지만 기본 수입이 수입인지라 돈이 남아서 배를 한척 샀다.
- 롯텐하이무 크라라
- 1호 에이전트 쿠로사키 다비데가 퇴임하자 후임으로 등장한 정부의 2호 에이전트. 롤빵머리를 한 여왕님 스타일의 여성으로 오덕들을 보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체질이다. 7년 전 아역배우로 대뷔하여 대인기를 모았지만 아이돌 데뷔 콘서트에서 멀쩡하던 팬들이 야마모토의 모에! 한마디에 전부 로리콘으로 각성해 버리는 바람에 트라우마를 입고 복수의 길로 들어섰다. 한때 오덕들을 절해고도의 망상형무소 안으로 수감시키는 등 작전이 상당한 진척을 보였으나, 형무소는 야마모토가 일으킨 모에옥에 의해 완파되었고 이후 책임을 물어 정부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필살기는 집사인 벤자민에게 배운 벤자민 살법. 물리 공격력은 없으나 모에 공격력으로 상대를 모에사 시키는 무서운 공격이다. 이후 네오 벤자민 살법은 물리적인 타격도 조금 생겼다. 참고로 롯텐하이무 크라라는 코드네임이 아니라 본명이다.
- 벤자민
- 롯텐하이무 크라라의 집사로 생긴 것까지 전형적인 노년의 집사지만 사실은 주로 크라라를 이용해 먹고 뒤에서 돈을 챙기는 흑막. 하라구로 캐릭터이다. 게다가 철저한 나르시스트로 자기 자신에게 말고는 모에를 느낄 수 없다는 괴랄한 능력으로 야마모토를 위기로 몰아넣은 바 있다. 자칭 리우데자네이루의 붉은 살모사. 그의 기술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기에 청년막을 개통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필살기로는 자신을 빼닮은 온갖 마스코트와 인형들로 가득한 벤자민 시공이라는 고유결계를 펼칠 수 있다.
- 아마미야 마야 (콘택트 대장군)
- 롯텐하이무 크라라의 후임으로 안경소녀교단의 말살을 위해 등장한 정부의 3호 에이전트. 엄청난 거구의 무사 갑옷으로 무장하여 안경소녀교단을 잡아 시부야 공개처형을 하거나 안경소녀단의 모에 에너지를 모아 발사하는 모에포[9]등을 사용하였으나 결국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모에의 위대함을 증명한 나구모 쿄지의 영웅적인 희생에 패배감을 느끼고 항복하였다. 본체는 안경소녀인데 콘택트 렌즈는 무서워서 끼지 못한다고 한다. 패배한 후에는 롯텐하이무 클라라와 같이 도피생활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불끈의 재료가 돼서 박멸 위원회에 쫓기게 된다.
- 콘택트 헌병대
- 콘택트 대장군 휘하의 정예 군사 집단. 안경소녀교단 색출 및 검거의 특명을 받고 그들을 체포해 시부야 한복판에 조리돌림하는 (오덕들 입장에서는) 무시무시한 만행을 저지른다. 전원 제복을 입고 있으며 얼굴에는 C 문자가 새겨진 복면을 쓰고 있다.
- 야마다 은하수
- 최종보스. 전임 여성 에이전트들인 크라라와 마야를 납치하여 전국의 망상전사(오덕)을 한곳으로 유인한 후, 즉사 폭탄을 투하해서 전멸시키려 한다. 대우주의 의지에서 전파를 받는 위험한 인간. 모에옥으로 대결하는 야마모토에게 미리 납치해둔 마리모를 이용해서 약점을 찌르는 등 책략이 치밀한 책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마츠시타로 인해 사나이에 눈을 뜬 오덕들의 힘이 모인 사나이의 혼에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다. 그리고 비로소 정체를 드러내는데…….
2.3 기타 등장인물
- 페티쉬 전대
- 정부의 2호 에이전트 롯텐하이무 크라라에 의해 아키하바라 등 수많은 오타쿠 및 예비범죄자군들이 망상형무소에 갇혔을 당시 탈출을 위해서 급조된 전대. 마츠시타가 평범 레드, 니구모 쿄지가 안경 블랙이다. 그 외에 냄새 페티쉬의 달인 냄새 소믈리에 블루와 M에 눈을 떠서 너무나 맞아온 끝에 그 어떤 플레이로도 만족할 수 없게된 마조 그린, 교문 앞의 타락천사로 불리며 수많은 초등학생의 동정을 훔쳐간 범죄자(…) 트랜스 핑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고로 핑크는 남자다. 아래는 수술을 하지 않은 듯.
- 야오이 쥰
- 동인녀와 부녀자들로 구성된 무장조직 안경군 동인닌자의 리더. 안경소년 Y동인지 팀의 리더로 안경소녀교단과는 앙숙 관계다. 안경군 내에서는 마츠시타가 '수'로 나오는 동인지가 대인기라고 한다.
- 냐용 가면
- 불끈 끝말잇기 용왕전에서 주인공 야마모토를 밀어붙인 수수께끼의 실력자. 그 정체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뜬금없이 등장한 야마모토의 옆집에 살던 다나카 아저씨. 막판에 등장한 캐릭터라 활약은 거의 없지만….
- 사회를 맡은 예쁜 언니
- 오노데라 코지의 작품 권두 프롤로그/권말 에필로그 코너마다 등장하는 안경소녀 사회자. 이 작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등장하다가 잘렸던 적이 있었는지[10] 3권 프롤로그에선 작가 사인회에서 사회를 맡은 언니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작가가 다시 부활시켰다는 내용이 나온다. 꽤 인기가 있는 듯. 발랄한 안경소녀의 모습이지만 책을 사달라고 강변하거나 가끔 폭주할 때는 약간 무섭다. 어쩌면 작가 오노데라 코지의 TS버전 오너캐인지도(…).
- 아츠
- 마찬가지로 권두 프롤로그 코너에 같이 나오는 존재. 눈과 뿔이 하나씩 달린 소악마 같은 모습이지만 작고 귀엽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사회를 맡은 예쁜 언니와 함께 코너를 이끈다. 가끔 폭주하는 예쁜 언니를 달래는 보조적 존재. 근데 자세히 보면 생물이 아닌 인형인 듯한 느낌도.
3 작중 명대사
- (만화가는) "허구헌 날 방에 혼자 처박혀 망상에 빠져있는 그런 사람이어야만 한다구!"
- (미인 순정만화 작가[11]에게) "순정만화 작가는 이래야(추녀) 한다구! 자신이 못생겼으니까! 연애를 못하니까 만화로 그걸 승화시키는거야! 그런 주제에 미인이라니, 당신이 무슨 슈퍼 우먼이야? 집에 불질러버린다, 앙!"[12]
- "나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승화시키겠다!! 왜? 남자니까!!"
- "모든 남자는 땅으로 처박힐 것을 알면서도 하늘을 향하지! 오~ 절망의 이카로스여~!"
- (거시기가)"섰으니까… 못 일어서는 거라구!"
- "바보 같은 놈! 피를 나눈 여자는 여자가 아니야!"
- "헉! 내가 현실의 여자 따위를 생각하다니!!"
- "뭐얏? 안경소녀는 더럽지 않아!"
- "안경소녀 모에는 지상 최가아아앙!"
- "안경을 낀 자만이 아는 안경소녀에의 모에를 먹여주지!!" - (안경소녀와 키스도중 서로의 안경이 부딪히게 되고, 상대가 뺨을 붉히며 "....앗" 이란 말을 꺼내는 상황을 망상하며),
- "이 '...앗' 이 끝내준단 말야 빌어먹을!!!"
- "오~마이 로~리~나!!"
- "그녀의 뱃속엔 내 아이가 있어!!"
- ↑ 맨쥬스라는 단어를 창시해낸 '얼짱 응원단장'의 작가이기도 하다. 두 작품 다 위험하다(…).
- ↑ 이 외에도 논스톱! 죽어도 좋아라고 번역된 완간 미드나이트가 대표적이다.
- ↑ 나머지 한 작품은 '그대와 나의 무한대'.
- ↑ 하지만 완결낸지 5개월도 안돼서 절판했다.
- ↑ 작가집단 魂 소속. 엠마 등 북박스에서 출판된 여러 작품의 번역을 했으며 원래는 '학교가지마' 등 영챔프 계열에서 스토리 작가를 했던 사람이다.
- ↑ 단행본 자투리 만화 내용 중, 한 친목회에서 작가가 자신을 만화가라 밝히자 현장의 한 소녀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무슨 만화를 그리는지 물어보니, 자신이 그려온 (온갖 막장 소재의) 만화들을 회상하고는 '차마' 그 소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작은 목소리로 "응, 판타지 만화…. "라 답했다.
- ↑ 작곡/작사/노래 담당자까지 써놓을 정도로 지나치게 치밀하다;
- ↑ 일본어판 기준, 한국어판이 어떤지에 대한 것은 추가바람
- ↑ 맞으면 귀에서 죽을때 까지 모에즙 뿜으며 모에사 한다고 한다.
- ↑ 오노데라 코지의 다른 작품인 얼짱! 응원단장 1~2권에서도 이 언니가 권두사회를 맡았었는데, 얼짱! 응원단장 3권부터 이 언니 대신 다른 여성캐릭터가 사회자 캐릭터로 등장했었다. 참고로 얼짱! 응원단장에서는 3권, 4권, 5권, 6권 각각 다른 사회자 캐릭터가 나왔다. 그리고 본 작품 3권부터 이 언니가 부활.
- ↑ 사실 쿠로사키 다비데(아이노 이즈미)의 어시스트다.
- ↑ 근데 사인 하나 해달라고 한다....뭐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