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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渋谷区
(しぶやく)
시부야 구 / Shibuya City

구기(区旗)
문장(紋章)
국가일본
지방간토
도도부현도쿄도
면적15.11km²
인구216,823명[1]
상징
구화꽃창포(ハナショウブ)
구목느티나무(ケヤキ)
홈페이지

渋谷区 / しぶやく

1.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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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모습 (전광판 가운데 중간에 있는 사진은 아이돌 AKB48フライングゲット의 커버이다.)

Shibuya, Tokyo, Japan 4K (Ultra HD) - 渋谷/東京

【LIVE CAMERA】渋谷スクランブル交差点 (시부야 거리 실시간 카메라)

일본 도쿄의 23구 중 하나. 원래는 도쿄부 도요타마군(豊多摩郡) 시부야정(渋谷町) 등이었으나 1932년에 도쿄시에 편입되어 시부야구가 출범하였다.

시부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 둥실 둥실 떠오면♪
이상한 약을 먹으면 여기서 바다가 보인다 카더라
이 아니다

시부야 구안에 속한 시부야는 통칭 젊은이들의 거리. 유동인구가 엄청난 곳으로, 한국에선 KBS에서 방영된 디지몬 어드벤처[2]에서는 명동이라 번안된 적이 있으며,실제로도 신촌명동과 분위기 등이 비슷하다.

크나큰 인지도 만큼 미디어에서의 노출도도 많은데 고질라, 모스라 등에서는 이 곳이 부숴지고, 일본침몰 에서는 침수된다.

신주쿠 그리고 이케부쿠로와 함께 도쿄 3대 부도심이라 불린다.[3]

수많은 옷가게와 특유의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곳. 랜드마크로는 그 유명한 109 백화점과 Q프론트 건물, 그리고 시부야 역 바로 앞의 횡단보도가 있다. 주변에 대형 사철 회사 기반의 백화점들과 극장 등 번화가 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대각선까지 동원한 횡단보도에서 인파들이 몰리는걸 직접 경험하는것만으로도 묘하게 즐거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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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프론트 건물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라보는 횡단보도의 모습 역시 굉장하다. 창가자리에 앉아야 볼 수 있는데, 그 자리는 만석인 경우가 허다해서 한적한 시간에 가야 앉을 확률이 높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스타벅스에서 내려다 본 횡단보도가 아니다. 사진 속 가운데 건물이 Q프론트 건물이고 자세히 보면 스타벅스 간판이 보인다. 시부야역 앞에는 주인을 매일 기다렸던 충견 하치를 기려 만든 동상이 유명하여 이 동상이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흡연장이다.[4][5] 시부야역 항목 참조.

일본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이니만큼 월드컵 등 스포츠행사 응원의 장소이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 첫 원정 16강 진출시에는 새벽 동이 트고 해가 뜰때 까지 열광했던 곳 이기도 하다.

흔히 시부야계와 연관지어서 연상할법한 시부야의 클럽은 도겐자카라는 유흥가 지대에 분산되어있는편. 그러나 시부야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시부야계 음악을 부흥시킨 주역은 정작 클럽이 아니라 음반매장 타워레코드, 츠타야 인데 그 음반매장이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점포들로 각자 입점해있다. 거리의 전광판(심지어 오락실에 붙어있는 전광판에서조차)에서는 신보를 내는 가수들의 PV가 나온다거나, 신보 광고도 종종 볼 수 있다. 매장 외부 스피커로 빵빵하게 음악을 틀어 주는건 덤.

중고 음반점이 여러군데 있어서, 혹시 LP 수집에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행복한 곳일지도.

아키하바라와 반대되는 입장에 있는데, 시부야의 '갸루'들과 아키바계 오타쿠들은 철천지 원수사이. 일본의 어느 오타쿠왕 선발대회 쇼프로그램에서 최종미션이 시부야계 여성을 설득해서 코스프레를 시키라는 미션일 정도면 말 다했다(...). 그 직전 최종미션을 수행하게될 오타쿠들과 상대 갸루들은 쳐다보는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남자는 불끈불끈에서 오타쿠들의 처형지로 나왔다. 통칭 시부야 공개처형. 오타쿠 패션으로 시부야 거리를 걸으면 쏟아지는 시선에 대부분의 오타쿠는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오타쿠 쇼핑이 완벽히 안되냐면 그건 아니다. 애니메이트만다라케 가 있다. 의외로 남녀성비를 그럭저럭 맞추고 있어서 여성 오타쿠 동지에게 희소식.
츠타야타워레코드에도 애니송이 잘 정렬되어있는데다, 타워레코드에는 콜라보레이션이나 이치방쿠지도 있다.

도큐 핸즈 시부야점에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행용품과 각종 DIY 용품, 필기구등이 풍부하므로 한번쯤 들리는것도 좋다.

야마다전기 LABI가 있으므로 전자제품 쇼핑도 필요한 만큼은 할 수 있다.

도쿄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CC레몬홀[6] 이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상으로서의 시부야구는 시부야역 일대를 기준으로 인근의 하라주쿠오모테산도아오야마,다이칸야마, 외곽으로는 에비스까지 끼고 있기 때문에 신주쿠보다는 못해도 굉장히 비중이 높은 도쿄의 구중 하나다.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까지 걸어가는것도 가능하다.

시부야 구에는 메이지신궁, 도쿄 올림픽이 열렸던 요요기 경기장, 수영 경기장등이 있으며, NHK 본사가 이 곳에 있어 구경할 수 있다. 일본 연말의 대표적인 TV이벤트인 홍백가합전 또한 이 곳 NHK 홀에서 열린다.

여담으로 2009년 3월 제2회 WBC에서 일본 우승 시 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에 우승 기념으로 햄버거 등을 할인하였는데 시부야점이 하루 매상 역대 1위를 기록하였다.(.....) 원래 사람도 드럽게 많다

시부야 문화 프로젝트라는 사이트가 있는 데, 시부야 주변 문화시설/공연 등을 소개하고 관련 인물을 인터뷰 하는 등 '시부야를 탐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부야역 운영 업체인 도쿄 급행전철에서 운영중.

그리고 일본 전국을 통틀어 2015년 현재 동성커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2015년 4월 1일 부터 발효된 조례를 통해 동성 커플들도 구청에 등록하면 사실혼 관계를 인정 받을수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면 시부야구 남동부의 히로오에는 음반회사 란티스와 음악 사무소 SOLID VOX[7], 라이브 공연 기획사인 반다이 남코 라이브 크리에이티브가 길 하나를 사이에 놓고 있다. 즉 러브라이브! 덕들이나 란티스 마츠리 공연을 구경했던 팬들에게는 어찌보면 성지라 할 수 있을 수준. 혹시 또 아나? 이노우에 슌지 사장이 양 회사를 오가기 위해 길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그래도 오타쿠들은 여기에 약하다.

1.2 관련 항목

1.3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작품

2 일본의 성씨

渋谷라고 쓴다. 나는 도쿄도 시부야구의 린이다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1. 추계인구 2015년 9월 1일 기준
  2. 울퉁몬(고츠몬)과 펌프몬이 시부야에 출현한 에피소드
  3. 이 셋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상당히죽을듯혼잡하다. 부도심선까지 만들었다.
  4. 하치 동상이 의외로 작다.
  5. 바로 옆에 흡연 부스가 붙어 있는데 정말 닭장(...)같다. 칸막이가 있긴 한데 개방형이라 연기가 동상이 있는 곳까지 넘어온다.
  6. 옛 시부야공회당
  7. 두 회사는 같은 건물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