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헌트

1 Manhunt

인간(Man)을 추적(Hunt)하는 행위를 일컫는 단어. 탈옥한 죄수를 뒤쫓거나 할때 이 단어를 쓴다. 추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경찰(특히 미국 경찰) 쪽에서 맨헌트라고 하면 위험한 용의자나 범인을 수색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과 각종 기술, 시민 제보 등을 받는 상황을 가리킨다. 대개 경계영역을 설정하고 이 내부에 경찰, 경찰견, 헬기, 차량, CCTV, 시민제보 등등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천라지망을 친다.

후술할 동명의 게임은 이 단어의 Hunt의 의미를 '사냥'으로 바꿔 인간 사냥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다만 이는 결코 일반적인 용법이 아니므로 오해하면 곤란하다.

2 락스타 게임즈가 발매한 희대의 문제작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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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시리즈
3D 세계관의 시열대
GTA 3맨헌트불리
2001년2003년2006년
불리맨헌트 2
2006년2007년, 2013년

파일:Attachment/맨헌트/manhunt.jpg

2.1 설명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게임
잭 톰슨이 이 게임을 싫어합니다. 사실 이 사람은 게임은 뭐든 다 싫어하지만 너무 현실적이라 놀랄 것이다.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 노스에서 만든 3인칭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본적으로 GTA와 흡사하다.
다만 GTA와는 달리 제목처럼 사람을 죽이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케일은 GTA보다 훨씬 작은 편이며, 대신 액션 + 잠입요소가 강화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체 이 게임의 어디가 특이한 것인지를 알 수 없겠지만, 사람을 죽이는 게 GTA 마냥 단순(?)한 것이 아닌, 온갖 기상천외한 싱크킬 모션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다른 잔인하다고 알려진 어지간한 게임보다 훨씬 끔찍하고 리얼하다. 예를 들어 정글도로 목이 떨어질 때까지 두번 세번 연속해서 칼로 썬다던가, 배트나 빠루로 희생자를 패면 일정 시점에서 적이 몸을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는데, 그래도 머리통을 계속 내려치면 머리가 박살나며 뇌와 눈알이 흩어지는 등(...).

다만 잔혹한 묘사에 비해 2003년 작품인 탓에 그래픽의 한계로 사실 그렇게까지 끔찍하지는 않다.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흩어지는 뇌나 눈알은 폴아웃3 이후부터는 특정 퍽을 찍으면 오히려 더 제대로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잔인하다고는 안하잖아[1] 다만 이 게임의 경우 주제가 대놓고 반인륜적 범죄인데다가 묘사가 너무 현실적(?)이라서 크게 문제시 된 것이다. 폭력성도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현실성이 뚝 떨어져버려서 단순한 게임으로 즐길 수 있지만, 이 게임은 폭력성이 너무 리얼하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사람마저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호주 등에서는 수입금지가 되는 등 상당한 문제를 일으켰다.
근래 여러 잔혹한 게임들을 좋아하는 게이머들도 락스타에게 "이런 게임 왜 만드냐"고 성토할 정도였다.

2편도 나오긴 했는데 전화줄로 사람 목을 조르거나 펜으로 눈을 찌르는등 여전히 잔인하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완전 성인용(Adults Only) 판정을 받은 몇 안 되는 게임(2013년 당시 전체 32개)이 되었으며, 이에 소니와 닌텐도는 출시 자체를 거부해 버렸다. 그것도 락스타에서 낸 게임 중 두 번째.(처음은 GTA 산 안드레아스 초기판) 이 때문에 Wii로 나올 때에는 해당 내용을 완전히 삭제해서 M 등급을 받아야 했을 정도. 두 번째로 욕을 덤터기로 먹은 건 말할 것도 없다.

의외로 이 시리즈의 소재가 GTA시리즈의 이스터 에그(및 간접적인 짧은 언급)로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 못한다.
사실 애초에 두 게임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2편의 주인공이 산 안드레아스의 산 피에로 대학을 졸업했다던지...
이건 3D세계관 한정이다. HD세계관에서는 지명만 나온다.

여담으로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살해 대상들은 강간범, 갱스터, 아동성애자, 연쇄 살인마 같은 '인간 쓰레기' 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들이나 정부요원 마저도 모두 썩을 대로 썩은 부패 공직원들이다. 선량한 민간인을 죽이는 것은 오직 선택 사항이며 주 타겟들은 범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주인공의 행동들은 잔혹한 것이지만 거기에 당하는 모든 작자들은 당해도 싼 인물인 셈. 천조국판 수호전? 그렇다고해서 주인공의 행동들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그나마 인육이라도 한적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2.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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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1편

주인공 제임스 얼 캐시(James Earl Cash)는 살인마에 4급 수배범이다. 캐시는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독극물 사형을 받고 죽...은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누군가의 개입으로 사실 죽지 않았고 그냥 기절만 한 것이였으며, 그를 살린 사람에 의해 외부와는 완전히 격리되어버린 황폐한 밤 도시 카서 시티에서 깨어나게 된다.

자신을 납치한 사람은 다름아닌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포르노 영화감독인 리오넬 스타크웨더[2][3] 였고 스타크웨더는 캐시에게 교도소에서 빼내준 조건으로 영화 촬영을 제안한다. 그 영화는 바로 사람을 죽이거나 그 외 각종 가혹 행위를 담은 '스너프 필름'을 찍자는 것이었다. 거부하고 싶었어도 이미 카서 시티는 다양한 불순분자들이 쌓일대로 쌓인 막장 동네였고 이 곳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타크웨더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캐시는 스타크웨더의 여러가지 음모를 파해치면서 결국에는 스타크웨더를 전기톱으로 죽이게 된다.[4]

캐시가 활동하는 이 '촬영장'은 단순 셋트장이 아닌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도시였다는 설정인데, 스타크웨더가 경찰을 매수해서 이 도시의 범죄율을 고의로 올린 다음 그로 인해 값이 형편없이 떨어지자 싼 값에 도시 전체를 산 것으로 '주인'인 리오넬 스타크웨더말고는 아무도 도시를 관리하는 자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도시의 범죄율은 막장이라서 소수의 경찰이 근무를 돌고 있어도 범죄행위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덧붙여서, 스토리의 내용이 완전히 다르게 쓰여진 경우가 있는데, 워낙에 마니악한 게임이고 번역본 보기가 은근히 어렵기도 한 이유인듯 하다.(…)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게임의 스토리를 잘못 알고 있다.

잔인성 때문에 그다지 조명받지 못하긴 하지만,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나름의 여운도 있는 편이다. 그 외에도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잠입 위주의 게임플레이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AI가 매우 뒤떨어진다. 게임에 좀 익숙해지면 어려운 난이도로도 잠입 안 하고 세네명을 동시에 격투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다. 메타스코어도 75~6점으로 나쁘지 않은 편.

조선일보에서 게임을 까기 위해 이 게임을 플레이한 기사를 냈는데, 문제는 불법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했다. 무개념 기자가 그 사실을 기사에 떡 하니 써놨다. (아이들도) 이렇게 구하기 쉽다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 게임은 당연하게 한국엔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쩔 수 없으니 불법다운로드 해야지'라는 논리가 정당화될 리가 없다. 정 구하고싶거든 외산 ESD를 통해서 구입해보자. 덕분에 조선일보는 "게임을 까기위해 저작권법을 어기는구나", "맨헌트란 게임이 존재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땡큐 조선일보" 등등의 조롱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게임이 한국 및 대부분의 나라에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는건 적어놓지도 않았다.

AO 등급의 게임이라서 판매하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다. 그래도 스팀에서 취급하고 있다(한 때 한국 쪽은 지역 제한이 걸려있었으나 2015년 11월에 해제). 원래 Direct2Drive에서 판매하던 게임이었으나, 이후 GameFly에 넘어가면서 AO 등급의 게임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GameFly의 정책에 따라 판매가 중지되었다. 현재는 게이머즈게이트, 아마존닷컴등 일부 사이트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그나마도 게이머즈게이트의 경우 국내에서는 지역제한이 걸려있어 구매가 불가능하며, 별도의 우회가 필요하다.

1편의 경우 버그가 있어서 시작 후 두번째 적을 죽이고 시체를 숨겨야 진행이 되는 부분에서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있다. 이 경우 정상작동하는 manhunt.exe 파일을 다운받아 맨헌트가 설치된 경로로 들어가 manhunt.exe 파일을 덮어씌우면 된다.

주사율 60이 넘어가는 모니터에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 게임 중 특정 이벤트가 제대로 발생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NV inspector 등을 이용해 게임 내 프레임을 60 이하로 제한을 걸어두면 해결 된다.

2.2.2 2편

주인공 대니얼 램(Daniel Lamb 이하는 대니(Danny))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던 도중[5], 레오 캐스퍼(Leo Kasper)[6] [7]라는 남자가 대니를 풀어주고 같이 탈출을 하게 된다. 이후, 레오는 대니를 데리고 다니며 '더 피크맨 프로젝트'[8] 라는 프로젝트 멤버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대니는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데 레오는 어째서인지 그런 대니를 말리려고 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대니의 과거회상의 단편들이 드러나고, 숨겨진 비밀들이 드러나게 되는데 대니는 과거에 '피크맨 프로젝트'의 한 연구원이었고, 피크맨 박사와 같이 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각이나 기억이 없는 완벽한 살인병기를 창조해내는 것이며, 평범한 사람에게 제 2의 살인마 인격을 인식시키는 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살인을 저지르는 인격과 원래의 인격이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살인에 관해 심문을 당해도 정보를 빼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가 의학계의 새로운 발전을 일으킬 것이며, 자손 대대로 남겨질 훌륭한 결과물일 것이라는 환상과, 가난에 쪼들려 당장에 돈이 필요했던 대니는 가족의 반대도 무릅쓰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자신을 실험체로 내세워 자신 안에 새로운 제2의 인격을 형성해낸다.

레오 캐스퍼는 사실 대니얼 램의 또다른 인격이었다.

제대로만 진행되었다면 하나의 신체에 깃든 두 개의 인격은 서로를 인지하지 못해야 하는데 그 실험의 결과물인 대니와 레오는 서로를 인지하고 있으며 대화까지 나누고 있다. 이는, 브릿지가 쫄딱 망하고 기능을 상실하여 오류 비슷한 것이 생겼기 때문이다.

후에, 레오는 대니의 몸을 차지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픽맨 브릿지의 직원들이 레오를 제거하기 위해(아예 대니를 제거하려고도 한다) 용병들을 고용해 대니(=레오)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대니(=레오)는 놀라운 능력으로 모두를 처리한다.

그리고 대니의 몸을 장악하려는 레오는 대니를 자극해 그들에 대한 모든 기록을 없애고, 실험에 관련된 모든 인물을 살해하도록 부추긴다. 또 대니를 파멸시키기 위해 대니의 집에 찾아가 아내를 살해하는데….

프로젝트의 직원들 중에서 그나마 좀 착해보이는 화이트 박사는 레오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대니 자신이라고 생각하여 대니를 기습해 납치(?)하여 대화를 하고, 모든 사실을 말해준다. 대니는 레오가 자신의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존재라며 레오를 자신의 머릿 속에서 지워버리는 걸 주저했으나 화이트 박사가 레오의 인격이 대니의 아내를 살해하는 비디오를 보여주자 분노에 치밀어 레오를 없애버리기로 결심한다. 정신세계로 들어가 레오 및 자신이 살해한 사람들과 다시 대결을 벌이고, 대니의 죄책감을 상징하는 아내의 시체를 레오의 방해를 받아가며 무덤에 넣어주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결말이 두 분기로 나뉘게 된다. 에피소드 16 - Personality Clash는 대니가 레오를 없애버리는 해피 엔딩. 번외편 형식의 에피소드 17 - Release Therapy는 레오가 대니를 없애고, 레오가 몸을 차지하는 배드 엔딩.

우선 배드 엔딩을 보면 레오가 대니의 인격을 전투 끝에 처치하는데 얼마 후 병원에서 깨어난뒤 거울을 보면서 거울에 본래 있어야할 대니의 얼굴이 아닌 레오의 얼굴이 나타나게 된다. 이제 레오는 완벽한 살인마가 되어 더 이상 구제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해피 엔딩으로 가면 어딘가에서 깨어난 대니는 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군가 하고 있을때 "당신의 이름은 데이비드 조이너이며, 이런 주소에 살고 있다" 라는 편지를 보게 된다. 화이트 박사가 모든 기억을 제거한 뒤 대니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마련해 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맨헌트 2의 시간적 배경은 2006년~2007년(회상 챕터), 2012~2013년(수감소 탈출 이후)으로 3D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이 작품은 PSP와 PS2로도 출시됐다.

3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300px
본명 lone target
서바이벌 + 액션 어드벤쳐 컨셉의 리얼리티 방송으로,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인 조엘 램버트가 특정 지역에 잠입하여 자신을 추적하는 각국의 군 특수부대경찰특공대를 따돌리며 지정된 탈출 지점까지 잡히지 않고 탈출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내용의 방송이다. 쉽게말해 메탈기어 솔리드의 리얼리티 방송 버전. 어른의 숨바꼭질

조엘에게는 단검, 밧줄 같은 그야말로 서바이벌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만 지급되는 반면 추적대는 특수부대 본인들은 물론이고 사용가능한 모든 전략적 자산을 총동원할 수 있다. 가령 미국 애리조나에서 미 육군 팬텀 수색대를 상대할 때는 미 육군답게 드론을 추적에 동원하였다. 이에 비해 조엘은 버려진 도구들을 득템하면서 간신히 연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보면서 조엘이 상당히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7부작. 자세히 보면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방송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나리오 안 짜고 그냥 실제로 해버리면 한창 임무 수행 중일 부대원들을 고생시킨 것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해당 국가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될 수도 있다. 거기다 미리 말 안 하고 하면 굉장히 위험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협의는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바로 아래 있는 제주 경찰특공대편에선 모텔방에 진입할 때 경찰견을 먼저 투입시키는데, 아무리 범인의 팔이나 다리를 물고 늘어지게 훈련받은 경찰견이라도 물린 사람한텐 상당한 부상을 입힐 수도 있고, 만약 조엘이 잘못 대처했다간 경찰견이 다칠 수도 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리얼리티는 좀 떨어지더라도 시나리오를 짜는 셈이다. 그리고 미국 특유의 타국의 군에 대한 환상이 그려져있는 듯하다.

대한민국 경찰특공대(제주지방경특)도 출연했고 이곳에서 포르투갈어 더빙 버전을 볼 수 있다. 조엘은 제주경찰의 눈을 피해 수모를 겪는데, 한국 제주도에서 5000개가 넘는 CCTV가 자신을 추적하는 상황[9]에서 사방에 카메라가 깔려있다라고 말하며[10] 어쩔 수 없이 하수도로 숨어 들어가 어둡고 좁은 하수도 내부를 포복 전진하며 위장을 위해 진흙으로 온몸을 떡칠까지 하는 안습한 상황까지 벌어진다. 마지막엔 결국 선착장에서 덜미가 잡혀 체포된다.[11] 물론 방송 후엔 훈훈하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칭찬한다.

프로그램이 인기가 좋아져서 시즌2까지도 제작되었다. 조엘을 추적하는 대상도 단순히 군경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민간인 추적대, 사냥꾼 조직으로 확대되었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몽골의 유목 사냥꾼, 스코틀랜드 삼림감시대, 플로리다 생존주의자 등 다양한 집단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동시에 조엘과 촬영진의 고생 레벨도 상승하는 중.

프로그램 자체가 관계당국과 사전협의하에 진행되고, 이에 응하는 군경 조직들도 자신들의 미흡한 요소들을 발견해 보완하는 훈련 겸 조직 홍보도 할 수 있기에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1. 이게임이 가장 문제가 된것은 가해자의 묘사뿐 아니라 피해자의 묘사도 너무 디테일한것이다. 그 지나친 사실성때문에 통쾌감보다는 지나친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2. 원래는 바인우드(게임상의 할리우드) 출신 유명감독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타락해 지금같이 포르노와 스너프 필름을 찍게 되었다.바인우드 시절 모습
  3. 나름대로 바인우드 출신에 유명한 영화감독이 왜 이렇게 변했냐하면, 그가 유명했던 시절 서서히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하면서 몰락했기 때문이다. 이때 생긴 악감정이 광기로 변해버린 것. 참고로 이 사람들은 스타크웨더가 다른쪽으로 유명해지고 난 뒤에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그의 영화에 특별 출연했다고 한다...
  4. 여기서 스타크웨더의 대사가 대사가 조금 처절한데, 캐시가 전기톱으로 배를 가르자 흘러나오는 내장(!) 을 부여잡고 캐시를 보며 소리친다 ' 캐시! 내가 널 만들었는데...! (Cash, I made you...!)' 그리고선 전기톱으로 머리를 관통당한다.
  5. 면담 기록. 말하는걸 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개발한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약물인 'Cortexa'에 중독되어 있다. 부작용이 상당히 심한데도 계속 주입해 달라는 등 레오와는 다른 의미로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6. 면담 기록. 처음부터 화이트 박사에게 성적 발언을 하고 가면 갈수록 언행이 과격해졌다가 결국은 화이트 박사를 죽이려고 들어 면담이 강제로 중지된다.
  7. 원래는 정부에서 고용한 암살자였으나, 그 능력이 특히 뛰어나서 프로젝트의 실험대상이 되었다. 지금은 오직 그의 인격만을 대니가 가지고 있으니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 프로젝트가 '프라비타스 0'(právĭtas, 라틴어로 '불량', '타락' 이라는 뜻.)이라는 실험을 행했는데 문제는 이 실험이 사람이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문을 행해 폭력성을 높이는게 목적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영문, 공포스러우니 주의바람)에서 실험기록을 볼 수 있는데, 마취를 하지않고 왼쪽 콩팥을 적출하거나 (수술 도중 기절하면 다시 깨운다) 피부에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들이붓고, 역시 맨정신으로 약지를 자르는 등 안죽은게 이상할 정도로 강도가 높았다. 일단 실험은 성공적이었지만, 당연히 이런 고문을 당하고 살아남으면 실험을 계획한 대상에게 극도의 증오심을 보일 수 밖에 없다. 결국 이 무시무시한 살인마는 프로젝트 연구원들이 스스로 만든 셈이다.
  8. 약물을 이용하여 완벽한 살인기계를 만든다는 점은 MK 울트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다만 MK 울트라와는 달리 이 프로젝트는 도시 전체를 조종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작중 등장하는 딕스모어 수감소 상당수의 기업들, 용병들, 심지어 갱단까지도 프로젝트 산하에 있다.) 현재는 비윤리적인 실험방법으로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어 사업가들에게 개인투자를 받는 중이다.
  9. 게다가 촬영을 위해 선착장에 내렸을 때부터 이미 제주도 경찰은 감시 카메라로 조엘을 포착했었다.
  10. 심지어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을 때 검문 피할려고 급하게 내리는 바람에 장비가 들어있는 가방을 놓고 내리기까지 했다.
  11. 탈출지점에 거의 도착했지만 그때 마침 경찰특공대원들도 조엘의 탈출용 선박 앞에 도착해서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 조엘은 이들 시선을 피해서 배밑으로 잠수하여 시선을 피하며 버텼다. 하지만 바깥쪽에서 수색중인 보트 팀에게 숨쉬러 올라온게 포착되면서 걸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