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タルグレイモン METALGREYMON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명가 그레이몬 계열의 첫 완전체.
목차
1 바이러스종
디지몬 시리즈 최고참 캐릭터 중 하나.
- 세대 : 완전체
- 종족 : 사이보그형
- 타입 : 바이러스종
- 필살기 : 기가 디스트로이어, 트라이던트 암
- 통상기 : 메가톤 펀치, 메탈 슬래시, 리벤지 플레임, 부스터 클로, 스트롱 클로
그레이몬이 기계로 개조될 때 유기파츠에 가해지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몸이 부패해버린 완전체 디지몬. 이쪽은 디지몬 ver 1~5, 즉 파일 섬의 개체이며 황색은 폴더 대륙에 서식하는 개체.
애니메이션에 의해 아종으로 격하된 비운의 디지몬으로 파일 섬 외의 바이러스 메탈그레이몬은 피부가 썩은 게 아니라, 원래 그레이몬 시절부터 파랗고 당연히 더욱 강하다.
극히 드물게 파란색이면서도 백신인 개체가 존재한다고 한다.
창작물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대놓고 밀어주는 간판 캐릭터 분위기에서 이미지 급하락을 탄 캐릭터이기도 한데 초창기 시절에는 이 녀석이 디지몬 시리즈 최고의 얼굴마담[1]이었고 90년 후반~2000년대 초반의 디지몬 시리즈 관련상품들의 패키지는 거의 다 이 녀석이 장식하고 있었으며 구 디지몬 TCG 1기의 로고(금박 로고)도 이 녀석이었을 정도로 아주 작정하고 밀어줬고 디지몬 월드[2]와 디지몬 카드 배틀에서는 대놓고 패키지 장식을 담당할 정도로 그 대우가 극에 다다랐었다.
…그러나 펜들럼과 디지몬 어드벤처가 나오고 펜들럼 5번째 타자인 메탈 엠파이어에서 황색 메탈그레이몬이 나오면서 이 녀석을 주제로 내세우는 경우는 사실상 사멸해버렸기 때문이다.[3]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이 초창기의 디지몬 시리즈는 이미지가 지금으로썬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웠던데다 원화도 상당히 투박했기 때문에 저렇게 어딘가 독고다이스러우면서도 다크 히어로삘이 나는[4] 이미지가 잘 먹힐 수 있었으나 미디어믹스가 진행되며 점차 이미지가 바뀌어버렸다.
포켓몬스터의 리자몽도 신세대 포켓몬들이나 피카츄같은 네임드에 밀려 얼굴 마담의 역할을 많이 잃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네임드[5]인것에 비하면 참 안습한 신세. 그래도 당시에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그 오메가몬보다도 밀어주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다.
…그렇지만, 사실 첫 등장시 승률이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었다. 당시는 성숙기 때 승률이 높은 강한 디지몬이 진화한 완전체는 성숙기 때 그다지 경험을 하지 않고도 진화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기본 승률이 미묘했다. 오히려 모야몬, 스카몬과 같이 진화를 하기위해 온갖 애정을 기울여했던 디지몬의 완전체인 디지타몬이나 에테몬은 기본이 단련되어 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애당초 높은 승률을 유지하지 못하면 진화할 수가 없었던 만큼, 이쪽이 소수정예의 강자들이었던 셈. 단 트레이닝 여부에 따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
2 백신종
몸의 절반 이상을 기계화한 사이보그형 디지몬. 파일섬의 메탈그레이몬은 개조에 의해 생명활동을 대폭 증가시켰지만, 육체부분이 견디지 못하고 파란색으로 변색되었다. 하지만, 완전한 메탈그레이몬은 그레이몬에서의 진화에 성공하여, 보다 강력한 파워를 끌어낸 사이보그형 디지몬이다.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기 위해선, 습격해오는 강적을 쓰러뜨리고 또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메탈그레이몬의 공격력은 핵탄두 한발에 필적한다고 하며[8], 극 일격을 받은 저급한 디지몬따위는 형체도 남기지 못한 채 소멸된다.
필살기는 강화된 크롬디지조이드제의 "트라이던트 암"과, 가슴의 해치에서 유기체 미사일 유두포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발사한다.
- 출처 : 디지몬 도감
설정처럼 몸이 파란색인 바이러스종이 존재한다. 본래는 청색의 바이러스가 원종, 황색의 백신이 아종이었으나[9] 이후의 미디어 믹스에서 메탈그레이몬이 주인공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하며 아종과 원종 간의 경계가 모호해져 버렸다.
하지만 원종은 그레이몬이나 메탈그레이몬이나 바이러스다.색도 이쪽이 더 좋다 그리고 스컬그레이몬은 이걸 잘 살렸다.
날개가 생기면서 비행 능력도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았으나 디지몬 어드벤처 2쿨 엔딩 마지막에 꽁무니에서 부스터가 나간다거나 하는 묘사도 없이 자연스럽게 둥둥 떠가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그 장면에서 나오는 완전체 디지몬들은 워가루몬과 쥬드몬 빼고 다 날아간다.
2.1 작 중 등장
2.1.1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강제의 태그를 담당하는 완전체 디지몬. 4번째 지역인 메탈팩토리의 수문장으로 등장했다.
과거에는 사이바 네오가 키우던 그레이몬이었으나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탓에 삭제당했다. 자신이 약했기 때문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여 몸의 절반을 기계로 바꿔 지금의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 다시 한번 네오의 디지몬으로서 타이치와 제로 콤비와 싸울 수 있었다.[10]
"신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 다시 한번 네오님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줬으니까!"라고 외치는 등, 한번 자신을 버렸다고는 하나 테이머인 네오에 대한 충성심은 절대적.
완전체로서의 강함 뿐만이 아니라, "테이머를 위하는 마음"까지 더해진 힘으로 제로를 밀어붙이지만, 네오는 제로의 능력을 완전히 스캔하기 위해 그에게 더이상 공격을 하지 말고 제로의 공격을 잠조코 받아내라고 명령한다.
결국 메탈그레이몬은 네오를 위해서 이기는 것을 포기하고 제로의 공격을 받기만 한다. 이때 "괜찮아… 이 정도 공격 쯤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강해졌으니까…! 네오님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 생각하며 억지로 버티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결국 그렇게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네오를 위해 싸우려고 다시 일어서지만, 네오는 그런 메탈그레이몬에게 "더이상 데이터를 뽑아낼 수 없는 쓰레기" 판정을 내리며 그 자리에서 삭제해버린다. 처음부터 네오는 그를 이용해 고대종 브이드라몬의 데이터를 스캔하려 했을 뿐이고, 그것이 끝나자 가차없이 그를 삭제한 것이다. 네오의 진심을 깨달은 메탈그레이몬은 눈물을 흘리면서 소멸.
비록 적이었지만 이렇게 이용만 당하고 삭제당한 그의 죽음은 제로의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2.1.2 디지몬 어드벤처
'완전체 진화!!! 메탈그레이몬.'
디지몬 어드벤처 20화에서 신태일의 '용기의 힘'으로 첫 진화.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시켰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당시 넘사벽급이였던 중간보스 디지몬인 에테몬을 리타이어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이후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하기 전까지 어택커로서 수많은 활약을 했다. 성우는 강수진[11], 성완경
2.1.3 파워 디지몬
디지몬 카이저가 전에 신태일의 아구몬에게 검은 고리를 달아 조종해 진화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하자 새로이 개발한 악마의 고리를 아구몬에게 달아 진화시킨 형태로 등장. 이때는 검은 색의 바이러스 개체로 진화한다.[12] 일단 완전체이기 때문에 아머체 디지몬들과 가루몬을 쳐바르는 위용을 과시했으나, 새로이 등장한 번개드라몬의 공격으로 악마의 고리가 파괴되면서 아구몬으로 돌아온다.
이후 선택받은 아이들의 문장의 힘이 돌아오면서 아구몬이 다시 완전체로 진화 가능해지면서 재등장. 하지만 별로 돋보이는 활약상은 없다(...).
2.1.4 디지몬 어드벤처 tri.
제1장 재회에서 신태일이 용기를 내자 아구몬이 알파몬과 싸우기 시작하며 잠깐 등장한다. 가루몬과 함께 아구몬- 그레이몬 - 메탈그레이몬 - 워그레이몬 - 오메가몬까지 대사 한마디도 없이 공격을 한번(메탈그레이몬만 두번)씩 하고 바로 워그레이몬으로 궁극진화한다.
그리고 제3장 고백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감염된 메이쿠몬이 나타나자 원뿔몬과 함께 제일 먼저 도달해 디지털 공간에서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과 함께 메이쿠몬과 싸운다. 하지만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이 차례차례 감염되고[13] 그레이몬혼자 남게 되자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여 8대 1로 메이쿠몬과 싸운다. 다른 친구 디지몬들에게 엄청나게 쥐어터지만 끝까지 버텨가며 메이쿠몬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눈물겨울 정도. 장한솔과 캅테리몬이 오자 함께 힘을 합쳐 다른 디지몬들을 리부트로부터 구하기 위해 백업필드 안으로 넣으려고 힘쓰지만 중과부적으로 잠시 리타이어, 텐타몬이 궁극체로 진화하자 다시 나타나 메이쿠몬을 붙잡지만 결국 실패하고 감염되어 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엄청난 폭풍간지를 보여준 헤라클레스캅테리몬에게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알고보면 헤라클레스캅테리몬과 함께 3장의 최고 주역 중 하나다. 메탈그레이몬이 캅테리몬이 지원을 오기 전까지 쥐어터져 가며 버텨주지 않았다면 감염된 디지몬이 전부 현실세계로 튀어나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을 것이다. [14]
2.1.5 디지몬 소울 체이서
진화 트리 : 그레이몬 → 메탈그레이몬 → 워그레이몬
초창기 아레나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디지몬 중 하나. 지금도 아레나에서 완전체 팀을 마주치면 만렙의 메탈그레이몬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만큼 성능이 좋고 스타팅 디지몬답게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만렙 기준 공격력 2275에 방어력 663으로 공격력이 완전체 중 거의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 그런데 메탈그레이몬 바이러스체가 공격력이 더 높다 지금이야 다른 주인공급 디지몬들도 많이 출시되어서 메탈그레이몬보다 더 강한 디지몬도 있긴 있지만 초창기에는 확실히 최상급 공격력이었으며 또 9월 중 능력치 상향 조정으로 여전히 강한 디지몬으로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필살기는 인공지능미사일(227%)과 왕발톱(225%)으로 둘다 퍼뎀이 아주 높다. 아마 일대일 필살기 중 퍼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패시브 스킬로 방어력 관통 22%에 스킬데미지 9%증가도 있어서 공격 효과가 더욱 배가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메탈그레이몬의 스킬이 전체공격기가 아니라서 다수의 적과 상대해야 하는 각종 스테이지나 아레나 등에서는 유용성이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다. 바이러스체가 5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백신 디지몬의 전체공격기를 쓰면 한 번에 쓸어낼 수 있지만 메탈그레이몬은 하나씩 때려잡아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다. 한 마디로 전형적인 일대일 전용 디지몬이자 공격형 디지몬인 셈이다. 따라서 아포카리몬 한 놈만 때리는 레이드 던전에서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진형을 특공으로 맞춰 놓고 메탈그레이몬을 맨 뒤에 놓은 후 인공지능미사일을 쓰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그레이몬에서 진화 재료로 프리지몬을 확보한 상태라면 쉽게 진화시켜 얻을 수 있다. 일단 진화시키면 40레벨까지는 신나게 키우기만 하면 되지만 궁극체 워그레이몬으로 진화시키려면 스타코어 레드 1000개와 완전체 디지코어 2개, 그리고 기가드라몬이 필요한지라 엄청난 노가다 혹은 현질이 필요할 것이다. 디소체 유저라면 잘 아시겠지만 스타코어 원하는 색상을 1000개 모으기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므로 평소에 디지몬 변환을 통해 꾸준히 모으도록 하자.
여담으로 메탈그레이몬의 기본자세를 2배속으로 보면 껌 씹는 것처럼 보인다
3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메탈그레이몬
해당 항목 참고.
4 디지몬 TCG
초대 주인공과 같이 다니던 디지몬이니만큼 여러 모습이 나와있지만 현 메타권에서 사용되는 메탈그레이몬이라면 일반적으로는 부스터 14에서 발매된 메탈그레이몬을 칭한다.
4.1 부스터 14 메탈그레이몬
부스터 14에서 나온 메탈그레이몬. 공격력 수치는 최근의 카드와 비교하면 낮은편이지만, 능력이 워낙 괴랄한지라 아직도 메타권 게임에서는 자주 보이는 카드다.
마지막의 특수능력이 매우 압권인데, 저 말은 상대의 디지몬의 이름을 강제로 창씨개명시켜서 진화조건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즉, 나는 진화를 해야하는 덱인데 상대가 먼저 저 메탈그레이몬을 띄웠다 한다면 넌 진화고자... 내가 고자라니
특히나 이 메탈그레이몬은 진화조건 무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강진화를 노리자'를 이용해서 진화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성장기-성숙기 선택에 있어서 매우 넓은 폭을 지닌다는 이점이 있으며, 때문에 이 메탈그레이몬은 본래의 진화루트인 <그레이몬->용기의 문장> 루트 대신 최강진화 강제진화루트를 선택, 주로 선택하는 진화루트는 이렇다.
- 전통의 아구몬을 사용하는 루트. 보조효과가 특이한 것이 특징이다.
- 그레이몬(DL2), 티라노몬(DL1)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나온 것을 사용한다.
- 셀렉트 파일 Vol.2에서 지오그레이몬이 새로 나왔는데, 상대 레드프레임 디지몬에 대해 공격력이 +350되고
- 조건없이 Nsp +480 이라는 경이적인 보조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루트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 성장기-성숙기를 바이러스종으로 선택, 썩은 고기로 상대 네트를 견제한다.
- 상대가 먼저 진화를 했어도 썩은고기로 상대의 수명을 단축시켜 견제가 가능해진다.
- 성숙기가 둘 다 백신종 +450의 보조수치를 지니고 있어 화력을 내기가 쉽다.
- 같은 메탈그레이몬덱의 싸움시 이득을 보기가 쉽다.
- 브이드라몬과 티라노몬을 이용한 탄탄한 6보조로 메탈그레이몬의 부족한 전투능력을 커버해준다.
- 또한 엑스브이몬의 뛰어난 자체전투능력으로 첫턴의 배틀에서 승리, 다음턴 메탈그레이몬에 진화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락
- 을 걸 수 있는 게 장점.
그리고 진화무시를 하고 진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여, 디지털라이즈 2에서 나오는 황제드라몬을 1, 2장 투입하여 수틀릴 때 진화해서 판을 엎어버리는 형식도 유행했으나 큐트몬의 발매로 인해 강화플러그인O를 사용하고 큐트몬으로 회복을 하며 싸우는 형식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주의점이라면 파티클 웜 No.2에 취약하다는 점과 이런 개사기성을 인지한 반다이가 다음 부스터에서 즉시 이 메탈그레이몬의 안티카드인 동글몬을 수록시켰다는 것. 이러한 점만 유념해 두면 현 메타권에서도 통용되는 성능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참고로 그 어떤 미디어믹스에서도 데리파와 접점이 없던 메탈그레이몬이 어째서 이런 능력을 갖고 있는지는 불명. 차라리 메가로그라우몬이었다면 이해가 갔을텐데 디지몬 카드들이 대체로 이렇긴 하다.
4.2 부스터23 레드프레임 메탈그레이몬
파일:Attachment/메탈그레이몬/Example.jpg
부스터 23에서 나온 메탈그레이몬. 메탈그레이몬 중 에서 공동2위(?)로 쓸만한 메탈그레이몬. 이 카드는 레드프레임이여서 파티클 웜 NO.2를 받지않는다.
게다가 축복받은 진화조건을 지녔다.
1.그레이몬->승리율60%
2.돌가몬->승리율60%
3.그레이몬<->티라노몬
완전체
진화조건 무시불가 ME
◎패에서 디지몬 카드 1장을 버릴때마다 공격력+300
◎상대는 전술적 후퇴를 사용불가
◎격투
중요한건 맨 위를 제외한 2가지. 돌가몬 60%가 왜 좋은가 하면, 돌가몬 중 라이즈 부스터 1의 카드(Bx-155)가 패 1장을 버리고 승리율 60%를 만족시킬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돌가몬 자신도 레드프레임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진화가 가능. 따라서 패에 메탈그레이몬과 돌가몬만 있으면 바로 진화가 가능하다.
마지막은 조그레스진화는 어둠의 타워를 무시하고 진화 가능하고 덱에 디지몬 카드의 수를 늘리고, 그걸 메탈그레이몬의 공격력 상승에 쓸 수 있기 때문.
진화조건 무시불가는 나쁠 것 같지만, 진화조건 무시불가 완전체 전용 옵션인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 사용 조건을 만족시켜줌으로써 상대보다 우위를 차지하게 해준다.
특수능력을 보면, 디지몬 카드 한장을 버릴때마다 +300이되는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준다.[15] 뿐만 아니라, 아카시 타기루에 의해 싸움은 그만둡시다 가 봉인된 현 디지몬TCG에서, 전술적 후퇴까지 막아버리면 상대는 듀크몬(Bo-1176)을 쓰거나 하지 않는 이상 배틀에 임해야 한다. 이는 배틀에 강한 메탈그레이몬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 가능하다. 또 격투 능력을 지녀 그라플 칩(Bo-544)이라는 상대 로스트 포인트를 2배로 해주는 옵션을 사용가능하다. 다만 특수능력 무효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므로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을 꼭 덱에 넣어주는것이 좋다.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다. 그레이몬<=>티라노몬은 상당히 우수한 진화조건이지만, 정작 이 카드의 배틀타입이 B이기 때문에 티라노몬의 특수능력(자신의 공격을 C로 변경해 상성승리를 노리는 것)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조그레스 진화를 포기하고 돌가몬이 강요받는다는 점이 그것이다. 또한, 특수능력이 전체적으로 전투 중심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기 어렵기도 하다.
5 기타
디지몽의 메탈그레이몬은 그레이몬 뿐 아니라 에어드라몬이나 데블몬에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걸 반영이라도 하듯, 메탈그레이몬 디자인을 찬찬히 뜯어보면 이 세 디지몬의 외형을 적절히 조합해서 디자인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레이몬의 베이스+에어드라몬의 날개와 갈기+데블몬의 컬러 구성인데 초기 설정에서는 데블몬의 날개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확인사살. 참조하면 좋은 글.
여담으로, 왼손잡이 디지몬이다.- ↑ 디지몬 시리즈 역사상 이렇게 대우가 좋았던 캐릭터는 그 유례가 없기 때문. 포켓몬스터로 따지면 피카츄 + 리자몽의 지위를 가진 만능 네임드였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리자몽이나 피카츄 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게 아니라이는 이후 디지몬 시리즈의 분위기를 형성하는데도 영향을 끼쳤다. - ↑ 사실 이때도 취급이 묘하게 안습했는데 메탈그레이몬이 싸우다 죽으면 (잔기수가 남아있어도) 스컬그레이몬으로 환생했으며 엔딩시 등장하는 주인공의 파트너로 전송된 디지몬도 이 녀석이 아닌 콩알몬이었다. 사실 오프닝에서 히로의 친구들이 가지고 있었던 메탈그레이몬과 메탈콩알몬이 싸우는 장면이 나왔기에 또 메탈그레이몬을 등장시키기는 어려웠던 듯.
그것보다 도로에서 거대한 기계 파충류가 튀어나오면 이상하잖아 - ↑ 꼭 그런 것도 아닌 게, 이 녀석을 메인으로 내세운 디지몬 TCG나 대다수의 미디어 믹스는 펜들럼 시리즈가 발매되고도
겨우1여년의 기간 동안 계속되었다. 일본 현지와는 텀이 있던 국내에서 자주 오인받는 부분. - ↑ 실제로 당시 메탈그레이몬은 데블몬으로부터 진화할 수도 있었다. 반대로 엔젤몬은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
이게 더 악당같은데?근데 디지몬 월드에서는 데블몬이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 ↑ 이상해꽃, 거북왕같은 동세대 스타팅과 비교해도 급 대우가 좋다. 예를 들면 사용 트레이너가 매우 적은 희귀한 포켓몬(?) 비슷한 컨셉이라든가... 뮤츠와 함께 메가진화가 2개인 유이한 포켓몬이라든가...
- ↑ 국내에서는 '인공지능 미사일'로 로컬라이징.
- ↑ 국내에서는 '왕발톱'으로 로컬라이징.
- ↑ 기본적으로 일종의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 디지몬의 공격력이 어떻게 현실의 무기와 대응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다 치자.
- ↑ 각각 메탈그레이몬 '청' 메탈그레이몬 '황'으로 구분.
- ↑ 당시의 묘사를 보면 버전1에서 육성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메탈그레이몬은 백신 종의 폴더대륙 개체. 이 녀석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다.
- ↑ 18~20화 한정
- ↑ 여기서 의미심장한것은 디지몬 어드벤처. 마지막화에서 아구몬이 "다음번엔 바이러스로 진화해볼까?" 라는 농담을 한적이 있는데, 의도는 없었어도 진짜로 바이러스체로 진화해버렸다..
- ↑ 처음에는 엔젤몬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메이쿠몬과 전투할 때마다 하나둘씩 감염되어 갔다. 메이쿠몬은 진화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에 감염능력도 같이 향상된 것 같다고.
- ↑ 호메오스타시스의 리부트 조건 중 현실 세계에 감염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리부트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다.
- ↑ 다만 그게 비슷한 시기에 나온 레드프레임 완전체들이면 대부분 지니고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