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빅


1 단어

'큰형님', '조직의 수장', '잘난 사람' 정도의 의미를 지닌 속어.


2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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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는... When you're this big, they call you mister. [1]

초콜릿 바의 일종.

1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편의점에 가면 대부분 있다. 캐러멜과 웨하스가 겹겹이 쌓여있는 과자를 라이스 크리스피와 초콜릿이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가격대에 비해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이지만 스니커즈트윅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다. 웨하스다 보니 사이즈는 거품스럽지만 맛은 일품.


3 미국의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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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ig

미국팝 메탈 밴드. 중국에서는 대선생악대(大先生樂隊)라 불린다.

가끔 LA 메탈 밴드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LA 메탈이라고 하기에는 LA 메탈과는 접점이 그다지 없긴 하지만 사상적으로 LA 메탈의 흐름을 잇고있는 셈이라 그냥 LA 메탈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2] 그러나 LA 메탈에서 영향을 받은 걸 제외하면 LA 메탈의 시대나 활동범위가 맞지 않는 관계로 그냥 팝 메탈이나 헤비메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미스터 빅 음악의 전반적인 큰 줄기는 아메리칸 하드 록이라는 점에서 마지막 정통 하드 록 밴드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블루 아이드 소울을 대표하는 싱어인 전설적인 동안 에릭 마틴.

19살에 그 유명한 GIT 강사를 맡았으며 정확한 피킹과 기본기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끝내주는 기본기[3], 그리고 드릴피킹으로 유명한 폴 길버트. [라이브 인 재팬 투어 중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기타 솔로 파트를 연주하다가 빌리 아저씨와 함께 진짜 전동드릴을 들고 와서 피킹했었다.(바쁜 사람은 2분 47초부터)] 전동드릴의 팁에 피크를 달아서 돌려버린다.(...) 이후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를 라이브 뛸 때는 항상 드릴피킹 파트가 들어간다. 한때는 Makita사의 드릴을 협찬받기도 했다. 드릴타임의 최고의 연주는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공연일 듯.

악보를 볼 줄 모른다지만 아무리 봐도 거짓말인 듯 베이스 기타를 기타 치듯이, 거문고 뜯듯이 치시는 야마하빌리 시언.

머틀리 크루(세션)나 전 크리스 임펠리테리의 드러머로도 이름난, 테크닉과 기본기를 겸비한 드럼 주자, 팻 토피'.

빌리 시언이 주축이 되어 각 분야에서 탑 클래스의 뮤지션을 모아 결성한 것이 최초 의도.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슈퍼 밴드!!!. 그리고 기인열전 묘기 대행진 곡의 뛰어난 난이도들, 곡의 구성, 뛰어난 라이브 실력! 정말 슈퍼밴드라고 해도 아깝지않다.

2000년 후에는 음악적 주축이었던 폴 길버트가 의견 차이로 탈퇴하고 대신에 예전 포이즌의 기타리스트였던 신진 기타리스트 리치 코첸[4]이 들어와 있다. 리치 코첸도 다소 젊은 나이에 비해 물 흐르듯이 연주하는 레가토 주법의 대가로 인정받는 등 훌륭한 기타리스트이나, 미스터빅이 팝밴드가 아닌 락밴드로의 위치를 고수하게 한 것이 메탈덕후인 폴 길버트였다는 걸 생각하면 리치 코첸의 색깔이 두드러진 이후의 미스터빅은 블루스락이나 약간의 퓨전느낌이 가미된 곡들을 많이 내놓게된다..[5]

솔로 기타리스트로의 리치 코첸의 평은 오히려 폴 길버트보다 더 좋고[6], 특히 초창기의 그렉 하우와 같이 만든 앨범은 캐코포니 이후 최고의 기타 듀오 앨범이라는 평까지 받았었다. 단지 문제점은 팝(에릭 마틴) - 업템포&무게감(빌리 시언) - 락(폴 길버트)의 균형 속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한 '락'밴드였던 미스터 빅이 리치 코첸 이후로는 팝밴드의 형태로 변했다는 것.

헬싱 TV판 ED로 유명한 Shine도 리치 코첸이 지은 곡이다. 그 전의 Daddy, Brother, Lover and Little boy나 Addicted to that rush 같은 곡에 비하면 확실히 중량감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2009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들이 다시 재결합했다. 그것도 원년 멤버 그대로!!!

특이하게도 일본을 매우 좋아하는 밴드.[7]라이브 영상을 보면 제펜이나 도쿄로 시작하는게 90% 리치 코첸과 팻 토피는 오쿠이 마사미의 세션을 봐준 적이 있고, 빌리 시언의 경우엔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인 그 유명한 B'z의 세션을 맡은 적도 있다.[8] 가끔 에릭 마틴은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와 열심히 그 특유의 샤우트로 일본어 곡을 부르고 있고 폴 길버트의 경우엔 상당한 수준의 일빠[9]에다 일본인 아내를 두고 있다. 게다가 재결합 후 제일 먼저 했던 활동도 일본투어였을 정도니(...) 이들의 앨범 중에는 Raw like Sushi니, Japandemonium이니 하는 일빠스러운(...) 앨범이 있다.

미국밴드인데도 멜로디나 가사가 꽤 동양적이어서 인기를 끈 점이 크다. 특히 보컬인 에릭 마틴이 동양권에서 아주 선호할 만한 보컬와 외모를 갖춘데다가, 락 팬들이 보기에도 빌리 시언과 폴 길버트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테크니션이어서 팝-락 팬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특히 Wild World[10]의 경우 미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나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지금에 와서는 미국 쪽에서의 인기가 많이 사라져서 좀 심할 정도로 일본을 우려먹고 있고[11], 사실상 일본이 아니면 그 생명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이것은 전성기가 지난 A급 밴드(딥 퍼플, 레인보우, 에어로스미스, TOTO, 알카트라즈, 임펠리테리 등)에도 박수를 보내주는 충성도 높은 일본시장 덕분에 일어나는 일.

국내팬도 꽤 있고 국내 뮤지션도 테크닉하면 이 밴드를 꼭 언급한다. 스쿨밴드 수준에서 꼭 따라잡고 싶을만큼 화려하면서도 공연용으로 좋은 곡이 워낙 많아서[12] 90년대 스쿨밴드들의 우상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스터 빅을 테크닉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슈퍼밴드라 칭하지만, 미스터 빅의 진가는 테크닉을 넘어서 밴드 지향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 있다. 멤버 모두가 초절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테크닉만을 뽐내는 묘기 대행진으로 전락하지 않으며 곡 분위기에 맞춰 서로 절제할 줄 아는 모습으로 밴드 위주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락을 처음 입문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처음 추천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미스터 빅의 노래가 다른 여타 밴드들 처럼 그렇게 과격하지도 않고 소위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미스터 빅의 노래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세 번 찾아 오기도 했다. 2011년 5월8일에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었다. 물론 일본투어하면 생기는 반사이익이라 치더라도 이쯤되면 미스터빅도 뮤즈처럼 한국에 제 집 드나들 듯 오는 거다. 나름대로 친한파 밴드.

여담으로 '패션 감각이 떨어지는 밴드'로 미스터 빅이 항상 수위권에 오르던 적이 있었다. 2000년대 초 해체되기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에릭 마틴이 남녀가 등지고 앉은 오빠나빠 브랜드의 트레이닝 웨어 상의를 입고 그대로 방송에 나왔을 정도니...그래도 요즘은 나름대로 패션 센스가 급상승했다지만 예전 사진을 찾아보면...눈물이 앞을 가린다. 하지만 긴 생머리에 그냥 티셔스 쪼가리만 입어도 간지나는 밴드인데. 뭐...

대표곡은 To Be with You, Addicted to that Rush, Wild World, Take Cover, Stay Together.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기타프릭스 4th,5th 판권곡 수록]]), Shine[13] 등.

Shine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인 조승희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그의 룸메이트#s-1들은 "조승희는 Collective Soul의 [Shine]을 즐겨 들었다. 그는 그 곡을 거듭해서 여러번 듣곤 했다"[14]라고 증언했다.

3.1 디스코그래피

디스코그래피는 정규앨범(스튜디오 앨범) 기준이다.

  • Mr. Big (1989)
  • Lean Into It (1991)[15]
  • Bump Ahead (1993)
  • Hey Man (1996)
  • Get Over It (2000)
  • Actual Size (2001)
  • What If... (2011)


4 SNK의 게임 캐릭터


용호의 권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 항목 참조
  1. 니께 이것처럼 커지면, 사람들은 널 사내라고 불러줄 거다.
  2. 비슷한 이유로 누노 베턴코트의 익스트림도 LA 메탈 밴드라 불리기도 하는데, 시대적으로 봤을 때는 LA 메탈이 맞지만 익스트림은 주 활동무대가 보스턴이었고 음악적인 성향도 LA 메탈의 거칠고 직선적인 성향보다는 펑키(funky)한 사운드를 앞세웠다. 누노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펑키 메탈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본다면 LA 메탈이라고 하기보다는 팝 메탈이라고 하는게 맞다.
  3. 그렇다고 기본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능통하다.
  4. 사실 리치 코첸은 건덕후. 역대 건담 주제가를 영어로 부른 앨범을 낸 일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밴드 구성원 대부분이 일본을 매우 좋아한다. B'z 세션도 뛰어주고...
  5. 리치 코첸이 합류했을 때 나왔던 앨범 <Get over it>이나 <Actual Size>는 기존의 미스터빅과는 약간 다른 재지하고 블루스적인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
  6. 물론 리치 코첸이 후배인데다가 메탈이 한물 간 시기에 데뷔하여서 퓨전 재즈나 모던 블루스 스타일을 연주하였기 때문에 유행을 잘 탄 감이 없잖아 있다
  7. 쓰는 장비도 일제를 선호하는데, 폴 길버트는 아이바네즈, 빌리 시언은 야마하, 팻 토피는 타마(심벌은 질젼을 씀.)의 악기를 고집한다. 폴 길버트의 경우 아이바네즈에 PGM이라는 본인만의 모델 라인업이 있고, 야마하 애티튜드 시리즈 역시 빌리 시언의 시그네쳐 모델이다.
  8. 빌리 시언도 오쿠이 마사미의 세션을 해 주었다. 곡명은 Turning Point.
  9. [일본의 어떤 사케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기타가 있는데.] 픽가드가 어째 좀..... Back To Budokan 라이브에서 Addicted to that rush를 연주할때 볼 수 있다. 국내에선 별 논란이 되지 않았던 듯. 현재는 그 기타를 라이브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0. 캣 스티븐스의 곡 Wild World를 리메이크했다.
  11. 에릭 마틴의 솔로앨범 중에 일본 노래를 영어가사로 번안해서 부른 앨범만 3개다.
  12. Daddy, Brother, Lover and Little Boy같이 달리는 곡부터 어쿠스틱팝까지 다양한데다가 To be with You같은 곡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니.
  13. 일본 뱀파이어 애니 헬싱 엔딩곡
  14. One of his favorites was the song "Shine" by Collective Soul, which he played over and over. [출처]
  15. 참고로 이 앨범의 재킷은 파리 몽파르나스 역 탈선 사고의 사고장면 사진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