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에 등장하는 파츠.
명칭 | Mobilesuit Embedded Tactical EnfORcer(줄여서 METEOR) |
전장 | 99.46m |
전폭 | 60.12m |
중량 | 552.42t |
무장 | 120cm 고에너지 수속화선포 2문 93.7cm 고에너지 수속화선포 2문 MA-X200 빔 소드 2정 60cm 에리나케우스 대함 미사일 발사관 77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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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건담 | 프리덤 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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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1 개요
자프트가 뉴트론 재머 캔슬러와 핵 엔진을 탑재한 MS와의 운용을 위해 개발한 보조 병장으로, 전함 수준의 기동력과 화력을 부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1] 탑재된 화기의 에너지와 관제를 도킹한 MS에 의존하기 때문에 미티어 단독으로는 운용이 불가능하며, 운용 가능한 MS도 핵 엔진과 멀티 록온 시스템을 갖춘 MS가 아니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2] 다만 추진장치는 자체 파워 셀로 작동하므로 일반 MS도 화기를 쓰지 않는다면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 사용 가능하다. MS와 도킹하지 않았을 땐 전용 운용함인 이터널의 함수 양 측면에 도킹되어 있으며, 이 상태에서 측면 함포로 사용할 수도 있다.
화력은 무시무시하지만 몸체의 크기가 크고, 화기가 전부 앞쪽에 집중되어 있어 민첩함이 MS보다 처지는데도 방어 수단이 전무했다. 빔 실드 등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시기였다고는 해도, 모티브가 된 덴드로비움에 I필드 발생장치가 달려있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한 약점. 그래서인지 연합의 부스티드 맨 3인방의 건담들을 상대로는 큰 도움이 못 됐던 듯하며, 특히 프로비던스 건담의 드라군 시스템과는 상성이 최악이었다. 실제로 SEED를 각성하진 않았다고 하지만 키라마저 프로비던스 건담에게 타격 한 번 주지 못하고 드라군에 이곳저곳이 격파당해서, 결국 미티어를 퍼지해버리고 프리덤 단신으로 싸워야 했다.
본편에서 프리덤 건담과 저스티스 건담이 사용한 미티어는 01, 02번이며, 자프트와 연합의 수많은 MS와 전함, 핵미사일을 상대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연출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도 마지막에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이 각각 07, 08번 미티어로 깡패같은 활약을 펼쳤다. 전작에서의 전투로 교훈을 얻었는지 데스티니 건담과 레전드 건담을 상대할 땐 도킹을 해제하고 싸움에 나섰다.
여담으로 콜로니 멘델에서 프리덤 건담이 시험 운용 중 출력을 조정하지 않고 빔 소드를 작동시켰다가 1km 이상 뻗어나가 전방의 폐기 콜로니를 두동강냈으며, 핵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잠시 페이즈 시프트 다운을 일으켰다.
건담 SEED의 감독이 감독인지라, 미티어의 추진장치는 회전하는 모습이나 효과음 등이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하는 부스터와 비슷하다.
1.1 바리에이션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에서 정크상의 본부가 있는 제네시스 알파의 방위를 위해 무라쿠모 가이의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와 이라이쟈 킬의 자쿠 워리어도 장비해서 사용했는데 이 미티어의 넘버는 각각 05번과 06번이었다.
핵엔진을 탑재한 개량형이라 통상의 배터리 탑재형 모빌슈트들도 운용이 가능했으며, 원래는 유니우스 조약에 따른 군비축소 협정의 이행 차원으로 정크길드가 자프트로부터 해체를 위해 넘겨받았던 거라 한다. SEED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이자 더러운 무기상이나 마찬가지인 정크상답게 넘겨받고도 바로 해체하지 않고 있던 것과 자신들이 해체할 생각은 안하고 민간에게 넘겨버린 자프트의 무능함등은 생각하지 않고 보는 것이 편하다.
바리에이션으로 MSV에서 설정된 '베른 35A/MPFM' 다목적 비행 모듈이 있으며 미티어改로도 불린다. 프리덤과 저스티스가 운용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친 미티어를 보고 자프트가 기존의 배터리 구동 MS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개량한 기체로, 도킹부위의 조인트의 규격을 통일하여 MS뿐만 아니라 MA, 셔틀등의 전투기기도 조인트만 있다면 도킹하여 운용이 가능하다. 기체 전면의 암 파트는 기존의 미티어와는 달리 교환이 용이하여 다른 옵션 장비로의 교체 운용이 가능하다.
1.2 게임
3차 알파에서는 L 사이즈 보정을 받긴 했지만 맵병기 사정거리가 아크엔젤의 로엔그린과 삐까 뜰정도로 활용이 애매했으나 J에서부터는 이데온건의 마이너 체인지판(5~6칸 확산에 피아식별)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의 사정거리로 바뀌었고 파일럿 보정까지 받아서 확실한 S급 유닛으로 활약했으며 그외로 슈퍼로봇대전 W에선 키라와 아스란이 동료화 돼고 후반부에 입수한다. 슈퍼로봇대전 Z와 슈퍼로봇대전 K,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L의 경우 미티어 풀 버스트라는 이름의 합체기로만 등장했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미티어 탑승 기체들은 미티어/캡슐파이터에서.
1.3 모형화
HG 1/144로 발매되었는데, HGUG 덴드로비움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웅장한 편. 다만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 가격이 부풀려진 게 아니냐는 불만도 많다. 그리고 미사일 런처 오픈 이외의 기믹은 다소 부실한 감이 없잖아 있는 편이다.[3] 2012년 G클럽에서 HG 소체를 제외한 채 RG용 데칼이 대거 추가된 RG 버전 한정판이 발매되었다.사실 그 당시 사람들은 루쥬 IWSP에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야 소체가 HG재탕인데 데칼만 화려해서 어쩌누...
2015년 9월 초순 한국 반다이몰에서 클럽 G로 재판이 되었다. 가격은 78,000원. 일본 클럽 G에서는 7020엔. 되팔이들의성원에 힘 입어 이튿날 재고가 없는 상태.
그 외에 1/400 ETC로도 나왔다. 프리덤을 동봉한 시드 버전과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동봉한 데스티니 버전으로 분류되는데 미티어 소체 자체는 둘 다 동일하며 색만 약간 달라진 수준.
2 기동전사 건담 SEED·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삽입곡
▲ 원곡어? 동영상 이미지에 어떤 에로게 히로인이...
▲ UNDER:COVER MIX
제대로 된 타이틀은 〈Meteor ―ミーティア―〉. 메테오와는 다르다 메테오와는!
극중에서 프리덤 건담이 혼자서 신나게 무쌍을 벌일 때 꼭 배경음으로 깔리며, T.M Revolution이 불렀다. (T.M.Revolution의 라이브 공연 영상)
사실 작중에서 Meteor가 프리덤 테마로 깔린 적은 딱 두 번이다. SEED에서는 아크엔젤을 구할 때와 SEED DESTINY에서는 전장에 끼어들어 무쌍을 벌일 때.
처음 Meteor가 나왔을 때는 총집편인 26화와 아크엔젤이 오브를 빠져나온 후, 키라가 스트라이크로 아스란 부대를 격퇴할 때 였다. 즉, 처음에는 스트라이크가 무쌍을 벌일 때 깔렸으나 이후 프리덤의 전투와 BGM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거의 프리덤 전용 테마가 되어버렸다.
슈로대 Z에서는 vestige를 데스티니에게 넘겨주고 이 곡이 프리덤 및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전투 BGM으로 나온다.
리마스터판에서는 스리덤이 지구로 강하한 직후 데스티니와 격전을 벌일 때 Vestige대신 깔렸다.
- 가사
작사: 井上秋緖(이노우에 아키오), 작곡: 淺倉大介(아사쿠라 다이스케) | |
触れてても 冷たい指先 후레테테모 츠메타이 유비사키 닿아있어도 차가운 손가락 끝은 凍り付いた 月に照らされて 코오리츠이타 츠키니 테라사레테 얼어붙은 달빛을 받고 있네 ひび割れた心が 히비와레타 코코로가 금이 가버린 마음이 燃え尽きる夜を抱くけど 모에츠키루 요루오 다쿠케도 이미 다 타버린 밤을 품어도 一瞬の彼方で 煌めいた想いが 잇슌노 카나타데 키라메이타 오모이가 한 순간 저곳에서 반짝였던 마음이 愛なら 幻にしてみせて 아이나라 마보로시니 시테 미세테 사랑이면 환상으로 만들어 보여줘 放つ光 空に堕ちる 하나츠 히카리 소라니 오치루 타는 빛이 하늘로 떨어진다 望むだけの 熱を捧げて 노조무다케노 네츠오 사사게테 원하는 만큼의 열을 바쳐서 死に逝く星の 生んだ炎が 시니 유쿠 호시노 운다 호노오가 죽어가는 별이 만들어낸 불꽃이 最期の夢に 灼かれているよ 사이고노 유메니 야카레테 이루요 마지막 꿈으로 불타고 있네 | 降り積もる 罪は優しさに 후리츠모루 츠미와 야사시사니 눈처럼 쌓이는 죄는 자비로 刺は微笑に 変えてゆけるなら 토게와 에미니 카에테 유케루나라 가시는 미소로 바꿀 수 있다면 좋겠네 散る間際の花の 치루 마기와노 하나노 꽃이 지기 직전 지르는 届かない叫びにも似た 토도카나이 사케비니모 니타 들리지 않는 외침과도 닮은 祈りの儚さが 求める切なさが 이노리노 하카나사가 모토메루 세츠나사가 기도의 허무함이, 추구하는 안타까움이 二人の 出逢った時代(とき)を揺らす 후타리노 데앗타 토키오 유라스 우리가 만났던 시대를 흔드네 嘆き 光 波にのまれ 나게키 히카리 나미니 노마레 비탄의 빛이 파도에 휩쓸리는 痛みの中 君は目醒めて 이타미노 나카 키미와 메자메테 아픔 속에서 너는 깨어난다 傷つけながら 出来る絆が 키즈츠케나가라 데키루 키즈나가 상처를 주면서 맺어지는 인연이 孤独を今 描き始める 코도쿠오 이마 에가키 하지메루 고독을 이제 그리기 시작하네 注ぐ生命 刻む羽根で 소소구 이노치 키자무 하네데 쏟아지는 생명을 새기는 날개로 君よどうか 僕を包んで 키미요 도-카 보쿠오 츠츤데 그대여, 부디 나를 감싸줘 光はまた 空に堕ちる 히카리와 마타 소라니 오치루 빛은 또 다시 하늘로 떨어진다 望むだけの 熱を捧げて 노조무다케노 네츠오 사사게테 원하는 만큼의 열을 바쳐서 崩れ落ちゆく 過ちの果て 쿠즈레오치 유쿠 아야마치노 하테 무너져가는 과오의 끝에서 最期の夢を 見続けてるよ 사이고노 유메오 미츠즈케테루요 마지막 꿈을 계속 꾸고 있네 |
- ↑ 프리덤 건담과 프로비던스 건담은 미티어 없이도 충분한 화력을 가진 걸로 묘사되지만, 당시 실전 배치된 핵 엔진 탑재 MS 중 저스티스 건담, 리제네레이트 건담과 테스타먼트 건담은 저 둘에 비해 확실히 화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보충할 필요는 있었다. 이 5대가 전부 이터널에 탑재될 예정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라우 르 크루제 전용기로 개발된 프로비던스 건담을 제외하고는 가능성이 있다.
- ↑ 하지만 후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에서 자체 핵 엔진을 탑재한 미티어가 등장하기는 한다.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이 도킹해서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 ↑ 원래는 도킹 후 오픈되는 연결부위를 그냥 걸쳐두는 식으로 처리했다. 덕분에 HG뿐만 아니라 RG도 아~무런 개조 없이 합체시킬 수 있지만, 그 반대급부로 조금만 덜컹거려도 탑재된 MS가 춤을 춘다. 또한 팔에 장착하는 수속화선포의 횡방향 회전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