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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相千
1938년 10월 31일 고흥군 ~ 2015년 8월 4일
1938년 10월 31일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13기 시험에 합격하였다. 여담으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그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고시 13기 동기이다. 이후 검사로 근무하다가 1987년 사임하고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88년 초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의 재야 영입 케이스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리고 그 해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이대순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1990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고시 13기 동기인 박희태 민주자유당 의원이 대변인으로 임명되고 자신도 평화민주당 대변인이 되었다.
1992년 민주당 후보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제14대 국회 후반기 대한민국 국회 보건사회위원회(현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가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인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법무부 장관을 겸직하였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와 대립하였다. 이로 인해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신중식[1]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18대 국회에서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이 되길 원하였으나 전반기에는 문희상, 후반기에는 홍재형에 밀려서 되지 못하였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민주통합당,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으로 있다가 2015년 8월 4일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여담으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당숙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