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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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단 No.53
박준태 (朴俊泰 / Jun-Tae Park)
생년월일	1991년 7월 26일
출신지	부산광역시
학력	대연초-부산중-개성고-인하대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4~)
등장곡	Skrillex 'Bangarang'
응원가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내일이 찾아오면'
군 복무	경찰청 야구단 (2016~2017)

KIA 타이거즈 등번호 57번
최준식(2013)	→	박준태(2014~2015)	→	이진영(2016~)

1 소개

現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개성고-인하대를 거쳤는데 2012 전국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결승전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9회 말 2아웃 1, 3루 2-2의 점수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쳐서 인하대가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끝내기 안타를 맞은 투수는 손정욱(후에 NC 다이노스 입단)이다.

끝내기를 친 후 인터뷰에서 가장 닮고 싶은 선수가 박준태와 마찬가지로 중견수인 김강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2.2 2014년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로 지명되어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2014년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KIA 외야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한 어깨를 통한 보살 능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타격은 아직 손볼 곳이 많지만, 백업 외야수로는 충분히 기대되는 수준이라 평가받았다. 이준호 자리 없다 덕분에 강한 어깨를 살려 강한울, 김지훈과 함께 신인으로서 개막 엔트리에 드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7월 3일 광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에 대수비로 교체되어 들어갔다. 그리고 6:3으로 앞선 9회 초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성 공을 친 민병헌을 레이저 송구로 2루에서 아웃시키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 보살 움짤이 엠엘비파크 추천 1위를 달성하기도.

712 대첩 때 연장 12회 말 1사 2루에서 1-2간을 굴러가는 우전안타를 때렸는데, 마침 우익수 손아섭의 끝내기 악송구가 일어나며 팀의 연장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기록상은 손아섭의 실책이 기록되었기 때문에 결승타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김다원과 함께 차세대 중견수 중 하나. 아직 타구판단에서는 미숙한 점을 자주 보이나, 대학 때부터 전문 중견수였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다. 다만 뜻밖에 유리몸 소질이 보이면서 2번씩 DL에 오르는 등 체력관리를 필요로 하는 점이 1년 차 박준태의 문제로 지적되었다. 시즌 후 이대형이 특별 지명으로 kt로 이적하면서, 박준태가 2015년 주전 중견수로서 시험대에 오를 확률이 높아졌다.

2.3 2015년

시즌 전 주전 중견수 후보로 주목받았고, 2015년 개막 엔트리에 들면서 주로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투입되었다. 그런데 4월 7일 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또다시 말소되면서 유리몸의 소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5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9회 초 2아웃 주자 1, 2루 상황 때 김상수의 외야로 빠지는 2루타성 타구를 슈퍼 캐치 하여 팀의 승리를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 타구가 빠졌다면.... 동점은 물론 팀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가 됐을 것이다.

7월 5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데뷔 2년차인데 벌써 4번째 부상

패배의 아이콘으로 롯데에 이상화가 있다면 기아에는 박준태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전 수비 이후 타구 판단오류 등 좋지 않은 수비실수만 연발하면서 KIA 팬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타격도 망인데 수비마저 답이 없는 상황.... 차라리 수비는 되는 김호령이 나을 듯

결국 2015 시즌이 끝난 후, 경찰 야구단 입대가 확정되었다.

3 여담

• KIA에선 보기 드문 강한 어깨를 갖춘 선수라는 점과 곱상한 외모 때문에 팀 내에선 이대형 다음으로 얼빠가 많이 생겼으며, 이대형이 kt 위즈로 이적함에 따라 얼빠 순위로 따지면 KIA 팀 내 탑을 달리고 있다.었으나 챔필 아이돌의 등장 이후 콩라인으로 밀린 상황(...) 그리고 2015시즌 이후로 둘다 군대로 갔다.
• KIA의 차세대 유리몸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한 어깨를 갖춘 툴가이로 팬들에게 인상을 심어줬지만, 어깨, 허벅지 뒤 근육 등 이런저런 부상으로 기회를 받을 만하면 DL에 오르다 보니.... 근데 부상 때문에 이젠 어깨도 그닥... 무툴
• 뜻밖에 수비 감각이 없다. 아니 대놓고 수비를 못 한다. 삼성전 인생수비 덕분에 수비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본적인 타구판단 능력이 헬이다. 9월 4일 롯데전에서 타구를 잃어버린 건지 좌익수 나지완급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중견수를 보며 허둥지둥 수비를 연발하며 KIA 팬들 상대로 못 볼 수비를 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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