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함정 카드. 여기서는 몬스터군 "/버스터"에 대해서도 함께 서술한다.
- 상위항목 : 유희왕/OCG, 유희왕/카드군 일람
- 관련항목 : 싱크로 소환
목차
1 카드 효과
한글판 명칭 | 버스터 모드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モード | |||
영어판 명칭 | Assault Mode Activate | |||
일반 함정 | ||||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싱크로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릴리스한 싱크로 몬스터의 카드명이 포함된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자신의 덱에서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
기존의 싱크로 몬스터를 파워 업 시키는 카드. /버스터 몬스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며, 아래의 수많은 관련 카드들의 사용에도 관련되어 있다.
발동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싱크로 몬스터가 필요하고 이 카드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되기 때문에 패 사고 요인이 될 수 있는 카드지만, 다행히 패에서 썩을 일이 없는 버스터 비스트에 의한 서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덱 공간을 아끼려고 하지 않는 이상 꼭 3장 풀투입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터 몬스터는 특성상 속공으로 소환해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좋은 녀석들이 많은지라 보통 비스트를 넣어 서치를 행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다.
디지몬 시리즈의 버스트 모드와 혼동하지 말자. 그런데, 어째 이걸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한 것 같긴 하다....
북미판에선 어설트 모드(Assault mode)로 개명되었다. 그런데 어설트와 버스터는 뜻이 완전 다른데...설마 V2AB 때문인가...
1.1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63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2- | DP09-KR022 | 노멀 | 한국 | |
CRIMSON CRISIS | CRMS-JP063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 편 2- | DP09-JP022 | 노멀 | 일본 | |
DUELIST EDITION Volume 3 | DE03-JP106 | 노멀 | 일본 | |
Crimson Crisis | CRMS-EN063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Duelist Pack: Yusei Fudo 2 | DP09-EN022 | 노멀 | 미국 |
2 /버스터 몬스터
버스터 모드를 사용해 특수 소환하는 몬스터 카드는 릴리스한 싱크로 몬스터 이름 뒤에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카드로, 이 /버스터 몬스터들은 반드시 버스터 모드의 효과나 자체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버스터는 '슬래쉬 버스터'라고 읽는다.
/버스터 몬스터들의 숫자는 6마리. 모든 /버스터 몬스터들은 소재 몬스터에 레벨이 2 추가되고 공격력/수비력이 500 증가한다. 또한 효과도 한층 업그레이드되거나 다른 효과가 붙어있다.
또 필드 위에서 파괴되었을 때 원래 몬스터들을 특수 소환하는 능력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어느정도 내성으로도 기능하며 잘 하면 스스로 파괴해서 연속 공격으로 원턴 킬을 노릴 수도 있는 좋은 효과지만, 이것이 임의 효과이기 때문에 체인 2 이상에 파괴되면 원래 몬스터는 묘지에서 나오지 못한다.(…)
밸런스를 고려해서인지 이 카드들은 덱에서만 특수 소환할 수 있게 만들어 놨다. 즉 /버스터가 패에 잡히면 그저 잉여카드. 특수 소환 몬스터인지라 소환하기 전에 묘지로 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원본 몬스터와는 달리 싱크로 몬스터가 아니고 단순한 효과 몬스터들이다. 그래선지 기황제에게 강한 편. 유세이가 왜 이런거 놔두고 액셀 싱크로를 찾아다닌 건지 알 수가 없다. 주은 카드들 중에 없었나 보다. 뭐 이당시 유세이가 저지른 병크는 한두가지가 아니니 이건은 그냥 봐주자(...)
버스터 모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하늘로 팔을 치켜올린 듀얼리스트를 향해 갑옷이나 무기 등이 날아오고 있는데, 실제로 각 /버스터 몬스터들을 보면 이 일러스트대로 싱크로 몬스터에게 추가 장갑을 입히는 컨셉인 것을 알 수 있다. 각 몬스터들에게 제각기 다른 모습의 아머가 장착되어 능력치와 효과가 더 강화되며, 파괴되었을 때 /버스터 전의 몬스터를 불러오는 효과는 장갑만이 파괴되고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나타낸 듯 하다. 풀 아머드 싱크로
2.1 /버스터 몬스터 일람
처음에는 물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별로 몬스터가 1장씩 나왔다. 물 속성이 나오지 못한 것은 당시 물 속성 싱크로 몬스터가 듀얼 터미널쪽에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인 듯.
그리고 나중에 북미 쪽에서 센스없게 기간테크 파이터에게 버스터 모드를 주는 바람에 결국 물 속성은 끝까지 안나오고 어둠 속성만 2장이 되었다.(…) 시그너 드래곤에서도 물 속성은 없었는데(...)
3 애니에서는
애니에서는 이 카드가 수록된 심홍의 위기와 동시발매된 듀얼리스트 박스에 수록된 DVD "진화하는 듀얼! 「스타더스트」 vs 「레드 데몬즈」"에서 첫 등장...하고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이 DVD는 그야말로 특별편이어서 나중에 애니 본편과의 연동도 결국 없었다.[1]심홍의 위기와 동시 발매 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사실상 신 컨셉을 밀어주기 위한 홍보용 애니메이션이었던 모양.
4 서포트 카드
/버스터 몬스터의 활용이나 그 소환, 운용을 서포트하기 위한 카드들이 줄줄이 함께 발매되어 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버스터 모드를 활용하는 전략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덱이 좀 불안정해지기는 하지만, 아예 여러 종류의 버스터 모드 몬스터를 함께 넣고 돌리는 버스터 모드 덱을 짜는 것도 가능.
4.1 몬스터 카드
4.1.1 아케인 파이로
한글판 명칭 | 아케인 파이로 | |||
일어판 명칭 | アーケイン・ファイロ | |||
영어판 명칭 | Arcane Apprentice | |||
효과 몬스터 / 튜너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2 | 화염 | 마법사족 | 1000 | 400 |
이 카드가 싱크로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에 사용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의 덱에서 "버스터 모드"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다. |
리미트 리버스, 엔젤 리프트에 대응해서 사용할 수 있는 튜너. 일단 스테이터스상 서포트를 많이 받고 성공했을 때의 이득이 큰지라 나쁜 카드는 아닌데, 버스터 모드의 서치는 대개 아래의 버스터 비스트로도 충분한데다 이것보다 효과가 더 좋은 튜너가 더 많이 존재하기에 빛이 바랜다. 레벨이 낮고 이런저런 소재 지정 관계로 버스터 모드로 파워업할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들 중 이 카드를 갖고 소환하기 좋은 몬스터도 딱히 없다.
일러스트를 보면 뒤에 아캐나이트 매지션/버스터의 갑옷을 모셔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름이 조금 비슷하다거나('Arcanite'라는 단어 자체가 '신비로운'이라는 의미의 'Arcane'을 변형시켜 만든 조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영어판의 이름이 Apprentice(견습생 등을 의미)인 것을 보면 아캐나이트 매지션의 제자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22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22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EN022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1.2 버스터 머시너리
한글판 명칭 | 버스터 머시너리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マーセナリ | |||
영어판 명칭 | Assault Mercenary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땅 | 전사족 | 1800 | 300 |
자신의 패 또는 묘지에 존재하는 "버스터 모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파괴한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어태커로서 공격력도 훌륭한 편이고, 마함파괴를 하면서 동시에 묘지에 존재하는 버스터 모드를 재활용한다는 장점도 존재. 이쪽은 아래의 버스터 비스트처럼 패에서 버릴 일도 없으므로 버스터 모드 덱에서 필드에 내보내기 부담없는 하급 어택커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벨도 4라 레벨 8 싱크로가 많이 이용되는 버스터 모드 덱에서 싱크로 소재로 삼기 좋다.
효과를 쓸 때는 당연히 패보다는 묘지에 있는 버스터 모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게 좋다. /버스터 몬스터를 한 듀얼에 2번 3번씩 소환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관계로 재활용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넣지 않는 수도 있다. 카운터 함정에 막히거나 파괴당하거나 해서 발동에 실패한 버스터 모드를 회수해서 재사용하는 용도로는 유용하다.
이름의 '머시너리'는 용병이라는 뜻. 생긴 걸 보면 이놈도 버스터 비스트처럼 야수전사족이 되어야 할 것 같지만 어째 그냥 전사족이다.
NDS용 게임 유희왕 파이브디즈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에서 아래의 검은 날개의 마술사와 함께 태그 듀얼 상대로 등장해 '한꺼번에 슬래쉬'라는 괴이한 이름의 버스터 모드 덱을 사용해온다. 저기서 슬래쉬라는건 '/버스터'의 '/'를 말하는 것. 대사를 보면 사람 체형을 하고는 있지만 말 못하는 짐승인 듯 하다. 제네틱 워울프도 말하고 있건만(...)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23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23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EN023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1.3 버스터 비스트
한글판 명칭 | 버스터 비스트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ビースト | |||
영어판 명칭 | Assault Beast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땅 | 야수전사족 | 1900 | 1200 |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에 버리고 발동한다. 자신의 덱에서 "버스터 모드" 1장을 패에 넣는다. |
버스터 모드를 쓰는 덱이라면 필수 카드. 반드시 3장 투입을 권장한다. 다른 카드는 안 넣더라도 이건 넣는게 좋다. 공격력도 하급 어태커로 문제가 없어서 버스터 모드가 이미 패에 들어왔을 때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
활용도가 높기 때문인지 버스터 모드 관련 몬스터들이 많이 잘려나간 DUELIST EDITION Vol.3에서 잘 살아남았다. 검은 날개의 마술사도 같이 살아남긴 했는데 그쪽은 아무래도 다른 이유로 살아남은 것 같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24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24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DUELIST EDITION Volume 3 | DE03-JP084 | 노멀 | 일본 | |
Crimson Crisis | CRMS-EN024 |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1.4 검은 날개의 마술사
항목 참조. 활용도는 제일 미묘한데 그놈의 일러스트 때문에 인기는 많아서 항목이 분리되었다.(…)
4.2 마법/함정 카드
처음에 TCG 한정이었던 기간테크 파이터/버스터를 제외하면 모든 /버스터 모드 몬스터가 한번씩 관련 카드의 일러스트에 등장한다.
4.2.1 버스터 버스트
한글판 명칭 | 버스터 버스트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バースト | |||
영어판 명칭 | Assault Overload | |||
속공 마법 | ||||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서로 그 몬스터의 레벨×200 포인트 데미지를 받는다. |
아마도 피니시용 카드. 하지만 이뭐병 소리만 절로 나오는 카드.
다크 다이브 봄버와 데미지 효율 자체는 같지만, 파괴가 아니라 릴리스라서 원래 몬스터를 꺼내지 못한다.근데 파괴하는거였어도 타이밍을 놓치는것 때문에 애초에 꺼낼 수가 없다.일단 버스터들의 레벨이 거의 10인걸 고려하면 2000포인트의 데미지로 2000 이하의 상대를 한 번에 죽일 수는 있겠다. 문제는 이것도 자신도 함께 대미지를 받아야 하는지라 자기도 라이프가 간당간당할 때는 써봤자 무승부밖에 안 될 수도 있다는 것.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아캐나이트 매지션/버스터. 효과를 쓰고 나면 높은 전투 대미지는 기대하기 힘든 특성과 잘 어울리는 효과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51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51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EN051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2.2 버스터 텔레포트
한글판 명칭 | 버스터 텔레포트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テレポート | |||
영어판 명칭 | Assault Teleport | |||
일반 마법 | ||||
자신의 패에서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발동한다.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
/버스터 전용 드로우 카드. 패에 들어와서 쓰잘데기가 없어진 "/버스터" 카드를 재활용하는 용도의 카드다. 하지만 이걸 활용하려면 버스터 몬스터들을 더 넣어야 하고 버스터 몬스터들을 더 넣으면 패가 말린다...적절히 조절해서 쓰자.
사실 범용성을 생각해보자면 차라리 리로드나 요술망치, 카드 트레이더, 고블린의 운영 실력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의 카드들과 달리 어드밴티지 손해가 없고(고블린의 운영 실력은 2장째 발동했을 때부터 어드 손해가 없다.) 아예 버스터 모드를 다수 투입하는 철저한 버스터 전용덱이 불가능한 것도 아닌지라 전용덱을 짜면 못쓸 것도 없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텔레포트'답게 하이퍼 사이코거너/버스터.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52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52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DUELIST EDITION Vol.3 | DE03-JP099 | 노멀 | 일본 | |
Crimson Crisis | CRMS-EN052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2.3 Re-BUSTER
한글판 명칭 | Re-BUSTER | |||
일어판 명칭 | Re-BUSTER(リバスター) | |||
영어판 명칭 | Assault Revival | |||
속공 마법 | ||||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버스터 모드"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한다.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모두 파괴하고,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되어, 릴리스할 수도 없으며, 필드 위에서 벗어났을 경우 게임에서 제외된다. |
/버스터의 유일한 소생 수단이지만 가장 중요한 효과가 무효화되기 때문에 소생용으로 쓰기엔 좀 미묘하고, /버스터들의 능력치가 높다는 걸 이용해 원턴용 카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터 모드가 함정이고 이 카드가 속공마법인 것을 이용한다.
레드 데몬즈 드래곤 소환 -> 공격 -> 버스터 모드 발동 -> 공격! -> 썬더 브레이크 따위로 파괴 -> Re-BUSTER 발동 -> 묘지의 레드 데몬즈 드래곤 버스터 소환 -> 공격!
물론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 외에도 다른 버스터 모드로도 비슷한 일이 가능하다. 단 공격력을 효과에 의존하는 아캐나이트 매지션/버스터만은 안 된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 묘지에서 부활하는 효과가 공통되어 있다.
카드의 이름 'Re-BUSTER'는 이름 그대로 '버스터 모드 재발동'이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고, '리버스터'라는 읽는 방법을 보면 부활을 의미하는 '리버스'와 '버스터'의 합성어로 볼 수도 있다.
소환 조건은 무시하지만, 소생 제한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 즉 일단 한번 소환하지 않은 /버스터 몬스터를 덱이나 패에서 묘지에 던져놓고 바로 이걸로 필드에 불러낼 수는 없다는 소리다. 여담이지만 필드에서 벗어날 때 제외되는 디메리트는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면 무시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53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53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EN053 | 노멀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2.4 버스터 슬래시
한글판 명칭 | 버스터 슬래시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スラッシュ | |||
영어판 명칭 | Assault Slash | |||
일반 함정 | ||||
자신 필드 위에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
위의 Re-BUSTER와 콤보로 쓰이는 카드. 파괴이기 때문에 버스터 모드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원래 몬스터도 꺼낼 수 있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 몬스터 전체파괴 효과가 공통되어 있다. 자기도 날아간다는 것만 빼고.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74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74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EN074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2.5 버스터 카운터
한글판 명칭 | 버스터 카운터 | |||
일어판 명칭 | バスター・カウンター | |||
영어판 명칭 | Assault Counter | |||
카운터 함정 | ||||
자신 필드 위에 "/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
버스터 모드 전용의 카운터 함정 카드. 노코스트라는 점에서 좋긴 하지만 발동 조건 자체가 귀찮기 때문에 보통 안쓴다. 그냥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를 소환하는게 더 낫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데스카이저 드래곤/버스터. 원턴 킬용 카드인 만큼 이 카드가 가장 절실한 녀석이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심홍의 위기 | CRMS-KR075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CRIMSON CRISIS | CRMS-JP075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DUELIST EDITION Vol.3 | DE03-JP0109 | 노멀 | 일본 | |
Crimson Crisis | CRMS-EN075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5 대중의 평가
안그래도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를 더 강해지게 하는 카드인지라 등장 전에는 밸런스 붕괴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그리 신통치 못했다. 처음 나올때의 대대적인 서포트와 몬스터 자체의 강력한 효과와는 다르게 잘 쓰이질 않는데 그 이유는 이하와 같다.
- 버스터 모드의 특수 소환 시점이 덱으로 한정되어 있기에, /버스터 몬스터가 덱에 있게 해야 하는데, 그 기믹을 덱에 넣게 되면 덱이 불안정해진다.
- 전용의 마법 "버스터 텔레포트"는 덱에 넣고 드로우 하는지라, 넣고 다시 드로우 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 카드를 쓰기 위해서는 "/버스터"몬스터가 어느정도 있어야 하니 덱의 안정성은 더욱 안드로메다로…
- 패에 있어도 쓸모없지만 묘지에 있어도 쓸모가 없고 일단 닥치고 덱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패에 오면 난감한 카드들을 처리하는 수단인 트레이드 인, 어둠의 유혹 등과의 상성마저도 좋지 않다. 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의 코스트로 써먹는 순간 사실상 버스터 모드의 운용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 이 문제는 지속마법 경량화를 사용하면 해결된다. 덱으로 돌리는것과 동시에 1장을 드로우하고 지속마법이라
파괴되지만 않는다면필드에 계속 남기 때문.
- "/버스터"는 효과 몬스터인데다가 소재가 고정되어 있기에 범용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렇다고 스덕버빼고 효과가 킹왕짱인것도 아니고...
- "/버스터"의 소재인 싱크로 몬스터들의 범용성을 거의 줄이게 되어 버린다.
- 당연히 듀얼중에 다양한 싱크로 몬스터들보다는 /버스터에 대응이 되는 싱크로 몬스터를 우선적으로 소환해야 한다. 결국 패턴이 단조로워진다.
- 몬스터 이외의 서포트 카드들은 전부 "/버스터"가 필드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지 않으면 발동조차 할 수 없기에 안정성과 범용성을 더욱 떨어트린다.
- 뭣보다 /버스터 몬스터들의 원래 몬스터 소생 효과들은 전부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효과다. 흰 강아지, 소울 테이커는 물론 같이 쓰라고 준 버스터 슬래시를 새크리파이즈 이스케이프로 사용했다가는 체인 위라서 못 나온다. 차라리 강제였거나 태양룡 인티처럼 ~경우였다면 모를까...
결과적으로 흠좀무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나 효과 디자인이 버스터에 잘어울리는 "아캐나이트 매지션/버스터", "데스카이저 드래곤/버스터"가 각각의 몬스터를 활용하는 전용 덱을 짜서 쓸만한 정도고, 그 외에는 딱히 애착이 없다면 쓰기가 힘들다. 물론 나머지 셋을 쓴다고 해도 전용 덱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저 셋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거나 원본의 약점을 보완해주거나 아니면 소환된 턴에 상대를 끝장내거나 하는 폭발력을 갖추고 있기에 덱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가면서 공들여 소환하는 가치가 충분히 있지만, 나머지는 그냥 소환하기 힘든 대형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하는 정도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능력치와 효과는 다들 최고급인 만큼 객관적으로 약한 건 아니지만 금방 제거당하게 되면 허무하기 그지없다.
아무리 단일 몬스터가 강력해도 그걸 어떻게든 온갖 제거효과로 뒤엎고 또 뒤엎는 것이 현 환경이고, 결국 버스터 모드처럼 공들여서 아주 강한 몬스터 하나를 뽑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싼값에 적당히 강한 몬스터를 계속 뽑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환경에서 버스터 모드는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던 것.
게다가 심홍의 위기 후에는 관련 카드가 한장도 안 나와서 발전도 안 되고 있다. 결론? 망했어요.
하지만, 약 2년동안 지원이 없다가 절대적인 힘에서 뜬금없이 최상급몬스터와 서포트카드가 등장한 묘지기나 아마조네스의 전례를 보면 아직 포기할 때는 아닐.....려나?허나 이미 오룡즈는 끝났다
카드의 실질적인 활용도가 레어도에 꽤나 노골적으로 반영된 DUELIST EDITION Vol.3을 보면 서포트 카드들이 꽤나 잘려나간 데다가 그나마 살아남은 카드들도 한장 빼고 전부 노멀로 강등당했다. 원래는 다들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씩 하던 카드들이다. 그나마 노멀이 아닌 한장도 원래 홀로그래픽 레어였던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가 레어로 강등당한 것이다.(…)
6 버스터 덱
'/버스터' 몬스터를 에이스 카드로 쓰는 버스터 덱도 있다. 얼핏 생각하면 /버스터 몬스터들을 잔뜩 넣고 굴리는 덱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확히는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 덱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카드들은 쓰고 싶어도 자기 필드도 박살내거나 그냥 원본을 쓰는게 유용하는 등 디메리트가 있거나 자기 전용 덱이 아니면 쓰는 의미가 없는 등 스덕버를 빼면 하나같이 뭔가 문제가 있다.(...) 그래서 스덕버 세 장에 더 넣고 싶으면 단독으로 쓸 수 있고 레벨이 같은 기간테크나 레몬을 한 장 넣는 식으로 돌아간다.
덱에 버스터 모드, 버스터 비스트, /버스터 몬스터를 넣고 나머지는 레벨 8 싱크로 소환을 위한 몬스터와 마함으로 채우면 된다. 패로 들어온 버스터를 덱으로 되돌릴 수단도 갖춰야 하는데, 버스터 텔레포트는 버스터가 다시 손에 잡힐 가능성이 있어서 사용하기가 난감하다. 스덕버의 메타 능력으로 장기전에 유리한 버스터 덱인 만큼 계속 두고 쓸 수 있는 카드 트레이더가 좋은 편이다.
버스터 모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사실 버스터 모드 하나에만 목숨 거는 기형적인 덱이었기 때문에 일종의 로망덱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엑시즈 소환 등이 도입된 이후엔 패 사고만 안 나면 어느 정도 싸울만한 덱은 되었다. 실제로 선턴에 /버스터 몬스터 세 장이 전부 손에 잡힌 상황에서 다른 몬스터들로 주구장창 엑시즈 소환을 해서 이긴 사례도 있을 정도.
- ↑ 시점 등의 컨셉도 공개되지 않았다. 분명 킹이라던가, 아키의 말투 등을 보면 오룡스 초반부 같긴 하나 결국 공개된게 없으니 패러럴 월드 개념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