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슈트 | 테리 도드슨이 그린 벌처 |
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The Amazing Spider-Man #2 |
최초 등장 시기 | 1963년 5월 |
창조자 | 스탠 리, 스티브 딧코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에이드리언 툼스 Adrian Toomes |
다른 이름 | 벌처(독수리)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가족 관계 | 맬러카이 툼스(조카) 밸러리아 툼스(딸) |
직업 | 전문 범죄자, 전기공, 사업가 |
신장 | 180cm |
체중 | 79kg |
눈 | 헤이즐색 |
모발 | 없음 |
출신지 |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
능력 | 자기장을 발생시켜 비행, 공학적 지식 |
적 |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
소속팀 | 시니스터 식스, 슈피리어 식스, 시니스터 트웰브 |
1 개요
Vulture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슈퍼 악당. 본명은 에이드리언 툼스(Adrian Toomes). 이름에 걸맞게 대머리비행이 가능한 복장을 입고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한 최초의 슈퍼 빌런. 최초 등장이 스파이더맨 2화이다.[1] 그러나 최초 등장한 에피소드의 주 내용은 피터가 집세 걱정하거나 다른 인생 걱정을 하는 내용(...).
2 능력
본래 전기공학자로서 자력을 이용해 공중에 뜰 수 있는 특수한 슈트를 발명했다. 날개를 달고는 있지만 이는 훼이크로 자력으로 뜨는 것이기에 아무 소리 없이 날아올라 기습하는 것이 주 전법. 스파이더맨은 벌처와 처음 싸울 때 이를 눈치채고, 자성을 없애는 장치를 개발해서 비행 중에 떨어뜨려 버린다.
한편 이 자력을 사용해서 스파이더맨과 맞먹을 만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뉴욕에 돌연 등장한 범죄자로, 소리 없이 접근해서 물건 등을 낚아채가는 강도 행각을 벌였다. 벌처의 비행은 자기장 덕분이었고 벌처가 날갯짓을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이 원리를 파악한 피터에 의해 날개가 무력화돼서 붙잡히게 된다. 이후 감옥에서 나왔을 땐 이 약점을 고쳤지만 그래도 피터에게 발렸다(...). 시니스터 식스의 탄생 때는 메이 숙모와 베티의 목숨을 두고 협박해서 스파이더맨이 웹슈터를 못 쓰게 하고 싸웠지만 웹슈터 대신 로프를 이용한 피터에 의해 잡히게 된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3화에선 아이들을 부하로 사용한 것 때문에 분노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두들겨 맞고 실명하게 된다.
4 기타
대머리 할아버지에다가 국내에선 인지도가 영 별로여서 별로 주목은 못 받지만 사실 마블 코믹스 본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면 이쪽도 사실 엄청난 인지도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다. 초창기에 등장한 것도 있고, 가끔씩 스파이더맨의 아치 네메시스로 닥터 옥터퍼스나 그린 고블린이 아니라 벌처를 꼽는 일도 꽤 있다. 인기 역시 베놈이나 카니지등의 심비오트 캐릭터들 보다야 떨어져도[2] 스콜피온, 미스테리오[3], 크레이븐[4], 리저드[5]와 함께 제 2의 아치 네메시스 취급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5 다른 매체에서
스파이더맨 TAS에선 툼스 메디컬의 사장으로 상대의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인물로 등장했다. 스파이더맨을 늙게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스파이더맨의 거미 유전자까지 흡수해서 거미로 변하게 되어서 고생하게 된다. 코너스 박사에게 고쳐 달라고 협박했지만 코너스의 계략으로 돌연변이 거미 유전자는 유지한 상태로[6] 젊음만 스파이더맨에게 되돌려주게 된다(...).
원래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4탄 기획 당시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높으신 분들의 반대로 인해 백지화되었다.[7] 그 이후로는 영화 자체가 리부트되어버리는 바람에 당분간은 등장하기 힘들 듯. 최근에 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등장이 암시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말미에 구스타프 피어스가 지나가는 떡밥의 방복도에서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 팔, 라이노의 기계 수트와 함께 벌처의 기계 날개가 나온 것이다. 당초 계획대로 시니스터 식스가 나왔더라면 작중에서 해리 오스본을 쫓아냈던 오스코프 이사이자 변호사 도널드 멩켄이 벌처가 됐을 거라는 얘기가 있다. 아마 오스코프 소속이라는 점과 배우의 대머리외모 때문인 듯하다. 다만 해리와 사사건건 부딪히던 인물인데 해리의 제안을 받아들였을지는...허나 이 날개가 쓰이는 일은 없었다
얼티밋 스파이더맨(TVA)에선 머리카락이 있다! 자라났다 머리머리 3기에 등장하는데, 가난한 아이었으나 먹을 것을 대가로 닥터 옥토퍼스의 피실험자가 되어 자기 이름을 포함한 예전의 기억을 모두 잃고 벌쳐가 된다. 이후 이모 패션을 한 날강도로 살았으나, 뉴 워리어즈 멤버를 모집하던 S.H.I.E.L.D에 멤버 후보로 지정되어 스파이더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찾아갔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닥터 옥토퍼스가 자기 기억을 지워버린 장본인이란 걸 기억해내고 핼리캐리어에 갇혀 있던 그를 풀어 주고 옥토퍼스의 실험실에서 스파이더맨과 싸웠으나, 스파이더맨의 설득으로 옥토퍼스를 물리친다. 하지만 옥토퍼스가 벌처에 대한 정보를 저장해 놓은 컴퓨터는 태스크마스터가 해킹해 버린 상태였고, 이에 분노해 옥토퍼스를 죽이려 하나 또 스파이더맨의 설득으로 옥토퍼스를 닮지 않기 위해 그를 살려준다. 그리고 실험실을 떠났으나, 벌처에 대한 정보를 가진 태스크마스터가 기억을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자기 편이 되라고 하여 빌런이 된다.
5.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벌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참고로 1화에 등장한 '카멜레온'은 그냥 변장만 잘 한 일반인이었다.
- ↑ 애초에 이 둘보다 평가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빌런은 있어도 컬트적이나 독보적인 팬덤을 가진 마블 빌런은 드물다.(...)
- ↑ 이쪽은 진짜 스파이더맨에 대한 집착이 도를 넘었다. 솔직히 왠만한 큰 사건의 흑막은 십중팔구 미스테리오인 겨우도 태반이다.
- ↑ 크레이븐의 마지막 사냥을 보자, 가히 스파이더맨: 레인과 함께 최고의 이해관계를 그렸다고 평가를 받는다.
- ↑ 스파이더맨이 피터파커로서 존경하는 교수이자 똑같이 생물학 전공임과 동시에 둘 다 동물 혈청으로 변이된 초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도마뱀과 거미의 먹이사슬 관계까지 따져본다면 더더욱 관계가 깊다.
- ↑ 피터도 이 거미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켰던 걸로 고생한 적이 있다.
- ↑ 이전에 외팔이 과학자(커트 코너스가 아니다!)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4편 메인 빌런은 리저드가 될 거란 추측도 있었다. 이쪽은 새 영화에서 메인 빌런으로 나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