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국내의 트리거소프트가 제작, 1998년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돌이켜 보면 은근 미래를 내다보는 흠좀무한 게임
조폭판과 회사판이 있는데, 조폭판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제목이 "보스"이며, 회사판의 이름이 "보스 1999"다. 두 버전의 차이점은 조직명의 변경, 직책명의 변경, 지명의 변경, 일부 건물 클릭시 사운드, 화폐단위, 조직간 친밀도 등 자잘한 부분이다. 그러나 플레이 방법 등 게임의 근간이 되는 요소를 따지면 사실상 게임이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원본인 "보스"를 즐기는 것을 추천.
전략 시뮬레이션으로서는 드물게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영화처럼 세밀한 수준은 아니지만 패싸움이 가능하며. 전국구급 조직들이 싸운다.
참고로 게임 잡지에 광고가 종종 실리기도 했는데, 이게 좀 파격적충격적이다. 창고같은 곳에서 한 남자가 웃통을 벗은 채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있고, 매를 맞았는지 이마엔 한 줄기 피가 흐른다. 그리고 그 주위에 3명의 남자가 앉아 있다. 그 뒤로 한 남자가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보고 놀란다. 당시 그래픽상 세밀한 묘사는 아니지만, 애들도 볼 수 있는 게임잡지에 이런 광고를 실었다.
2 배경
'역전파'의 보스인 이재구가 투옥된 후, 그의 빈자리를 노린 7개 조직이 세력을 넓히고자 싸우게 된다. 이재구의 검거에 있어 한 검사의 일생을 건 추격이 뒷받침되었다고 하는데 묘하게 현실적.
이재구는 게임 초반에 나오는 설명에 의하면, 강남, 강북을 주먹 하나로 평정했던, 주먹계의 살아있는 신화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설명 가장 초반부에는 김두한과 시라소니도 언급된다! 2000년대가 되어도 출감하지 않는 것을 보아 무기징역을 먹거나 사형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냥 20년이나 조직질 해먹고 통일 못하는 초보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한거겠지 특히 역전파 자체가 거의 완전히 와해된 것으로 보아 아마 검사의 가족을 협박하는 등 별짓거리를 다 한 모양.
1980년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현실로 따지면 전두환 정권때부터 게임이 시작되는 것인데 당연히 그런 기반 사항은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태우 정권 시절 진행되었던 범죄와의 전쟁 이벤트는 실제로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운이 나쁘면 조직원이 경찰서에 끌려간다.
3 게임 특징
- 지명도
- 지명도를 기준으로 하며 싸우게 되는데, 이 지명도는 모든 조직이 100%에서 나눠서 가지고 있다. 모든 조직의 지명도 합이 100%라는 이야기. 지명도가 높게 되면 패싸움에서 두어번 져도 별 이상이 없는 반면, 지명도가 낮은 상태에서 잘못 지기라도 하면 게임 오버가 된다. 역으로 지명도가 바닥인 조직이 있을 경우, 가장 친한 조직에게 합병을 제의한다. 즉 적 조직을 계속해서 공격하여 지명도와 자본금을 떨어뜨리면 상대 조직은 해산되거나 조직을 다른 조직에 팔게 된다.
- 전투 시스템
- 전투에 관해선 시스템상 허점이 있다. 컴퓨터와 전투를 해서 이길 경우, 컴퓨터는 제대로 된 회복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때 플레이어는 재빨리 병원에 조직원들을 넣어 회복시킨 후 부하를 고용하여 계속 적 조직의 사업장에 들이치는 전략이 가능하다. 적 조직은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라 계속해서 전투를 피하게 되고, 그러면 돈도 뜯기고 조직원들의 충성도도 낮아져 전투를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 전투에 있어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투로 돌입하면 적들이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향해 알아서 움직여 오기도 해야 하는데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넓은 호텔이나 백화점,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싸울때 적들이 분산 배치되는 일이 있는데 이럴 땐 각개격파가 가능해져 전투가 쉽게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특정 맵에서는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이 분산 배치되므로 곤란해지기도 한다.
- 실존인물 등장
- 이 게임에는 실존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을지문덕, 이순신 같은 장난성 역사캐릭터가 아니라, 해당 시대의 유명인이 나온다. 얼굴은 당시 사진을 도트화
왜곡하여 내보내고, 이름은 철자를 약간 바꾼다(전소연, 정오성, 배영준 등).[1] 네임드라기엔 말단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들 숫자가 많기에 몇 명인지는 셀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계속 등장하기 때문이다. - 또 트리거 소프트 개발자들이 조직원으로 등장한다. 모든 개발자들을 한 조직 내로 모을 경우 감사의 표시로 돈을 주기도 하니 잘 모아보자.
구대성도 있다.[2]
- 최대 37:37 패싸움[3]
- 패싸움이 가능하다. 진짜로. 플레이어가 다른 조직을 공격하거나 공격받을 경우 응전 확인 후 호텔이라든가, 나이트클럽 등 해당 장소로 이동하는데, 공격자들과 방어자들이 각자의 병력(본인 및 각자 고용한 경호원)들을 조종해 싸운다. 단 공격의 경우 캐릭터를 고를 수는 있지만, 방어의 경우 랜덤하게 설정되므로 특별히 누구를 내보낼 수는 없다.
- 약 30대 30의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심히 대단하다. 물론 새끼손가락만한 캐릭터들이 싸우는 것이라 액션은 별 거 없다. 전투 중에 네임드 조직원이 부상을 입어 쓰러지면 휘하 경호원들은 출구를 찾아 도망치는데, 이 때도 공격이 가능하다. 네임드를 먼저 쓰러트려서 병력을 한꺼번에 물리는 게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학살을 하는 듯 하다. 그래도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꽤 있다.
- 조직원간 1:1, 5:5 싸움
- 패싸움 뿐만 아니라 가끔 뜨는 이벤트로 부두목간의 영혼의 맞다이, 5:5 영혼의 패싸움(...)이 있는데, 1:1 맞다이에서 이기면 상대 조직에서 랜덤으로 한명 빼올 수 있고, 5:5 패싸움에서 이기면 건물 중 가장 비싼 건물을 빼앗을 수 있다.
- 세기파와 홍두파, 연안파와 구로자와파, 흑곰파와 유니콘파끼리 서로 부두목 맞다이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인위적으로 전투스펙을 올려주지 않는 한 전투에서 각각 홍두파, 연안파, 유니콘파가 이긴다. 팔십파의 경우는 랜덤하게 정해지는 편. 칼잡이는 전투능력치가 떨어질 때에는 주먹 쓰는 것보다 약한 편이라[4] 전투능력치가 떨어지는 편인 칼잡이가 부두목인 세기파(오명중), 흑곰파(칼새)는 공격력이 높은 정재와 방어력이 높은 거대형에게 이길 수가 없다.
- 다만 연안파와 구로자와파의 경우 백성우와 구로자 둘다 근접전 캐릭터이긴 한데, 구로자의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초반 스펙으로는 백성우에게 이길 수가 없다. 초반 시작 기준 두목급을 포함해서 10위권 안에 드는 백성우가 엄청 강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구로자가 너무 약하다. 아마 유니콘파의 지부장 나대로뿐만 아니라 오명중이나 칼새와 붙여도 질 것 같다.
사실 나대로의 스펙은 거대형보다도 뛰어난 부분도 있다
- 모금교와 벤처기업
- 게임내 모금교 라고 해서 대충 개독교를 모티브로한 종교가 나오는데 가끔씩 돈을 구걸한다. 주면 인기도가 꽤 많이 올라가므로 돈이 많을땐 한 두번쯤 해주는것도 나쁘진 않다만..... 가끔 북한 어린이들이 굶주린다는 이유로 강제로 뜯어가기도 한다. 흠좀무. 조폭한테 기부금을 뜯어내다니 묘하게 현실고증이 '잘' 되어있다(!) 인기도를 팍팍 올리고 싶다면 방송국에 갈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기부를 하자. 효과가 랜덤한 방송국보다는 확실하게 인기도가 오른다.
- 가끔 벤처기업이 투자해달라 구걸하는데 결과는 완전히 복불복이다. 벤처기업에서 제시하는 투자금액은 플레이어의 현 자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대 50000원 까지 요구한다. 성공하면 3~5배로 불려오는 좋은 케이스도 있지만 원금만 받고마는 안습한 케이스도 있다. 심하게는 사업이 망하여(!) 돈을 아예 못 받을 수도 있다.
- 조직원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예를 들면 감옥살이가 있는데 국가에서 갑자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 조직에서 약 2명정도를 끌고 간다. 단 부두목 이상 직책은 제외되며 재수가 좋으면 한명도 안 끌고가는 경우도 있다.
- 군입대
- 그리고 매우 레어한 이벤트로 현역 입대(...)가 있다. 유니콘파의 나대로나 거대형같이 젊은애들이 조직원으로 있으면 볼 수있다. 정확히는 특수부대(3년), 현역(2년), 단기사병(1년) 세 가지의 복무유형이 있고, 어느 쪽으로 입대하게 될 지는 랜덤하다. 참고로 유니콘파의 두목 한재권은 유일하게 병역이 면제되는 캐릭터인데 입대할 나이가 되어도 "난 왜 입영통지서 안 나올까?" 라는 대사가 뜨면서 입대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두목이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지만...물론 유니콘파를 일찌감치 개발살내고(…) 한재권을 영입할 경우 얄짤없이 군대에 간다.
- 조직 및 캐릭터 전용 이벤트
- 특정 조직으로 플레이하거나 특정 캐릭터를 고용하고 있는 상태일 경우 정해진 시간이 되면 관련 이벤트가 발생한다. 단순히 조직원들 간의 친목을 다져 능력을 올리는 이벤트에서부터, 험담을 해서 충성도가 내려가거나 돈을 갖고 튀는(!) 등 의외로 깨는 이벤트들이 많다. 주로 게임을 시작할 때 데리고 있는 캐릭터들 위주로 진행되지만, 나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아보면 발생하는 전용 이벤트도 있다.
- 자세한 것은 항목 하단을 참고.
4 조직들
각 조직들의 이름, 두목, 지역 및 사정은 다음과 같다.
4.1 세기파
두목 김세기. 지역은 강북.
전체적으로 조직원들의 능력치도 밸런스가 잡혀 있고[5] 시작 자금도 가장 많으며 영업장도 제일 많다. 하지만 서울 자체가 후에 가면 다른 조직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홍두파와의 마찰이 심해 성장하는데 약간 까다롭다.[6] 때문에 비행기를 통해 빨리 진출할 수 있는 제주, 부산 등으로 멀티를 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니면 홍두파를 처음부터 제대로 압박해서 불곰을 빼오고 아예 씨를 말려놓던가.[7] 또한 초반부터 공격조와 경영조를 나눠서 진행할 수 있는 파는 세기파밖에 없다. 단, 마문세[8]나 진명래, 한명회는 전투쪽엔 소질이 전혀 없으므로 철저히 경영쪽에만 쓰자.[9] 또한 서마초랑 노영구는 경영쪽에는 전혀 소질이 없으므로 반드시 공격형으로 키우자.
초반 지명도가 제일 높기 때문에 싸움에서 제법 많이 지고 도망쳐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부두목인 오명중, 지부장인 구대성의 전투성능이 레벨에 비해 별로 좋지 않아 체육관이나 태권도장 복싱장 등에서 키워줄 필요가 있다.[10] 혹시나 오명중이 홍두파에게 결투를 신청하겠다는 메시지가 뜨면 처음에는 무조건 거절해라. 홍두파에선 부두목인 정재가 나오는데,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자니 정재의 방어력이 강해 공격이 안 박히며 근거리 전투에서도 밀린다. 그냥 오명중의 처음 전투 능력치 자체가 정재[11]랑 맞짱을 뜨기엔 답이 없다. 작정하고 어느정도 육성시키고 나서 맞다이를 뜨자.
- 김세기(40)
- 세기파 두목. 前 역전파 두목 이재구의 오른팔이자 그의 옆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한다. 그의 이름을 딴 조직인 세기파도 이재구의 투옥 후 혼란에 빠진 조직원들을 단숨에 끌어모아 만든 조직이다. 게임 시작 후 이벤트성 대사에서 "우리는 역전파를 배신한 게 아니다. 뒤를 잇는 것이다!"라고 부하들에게 연설을 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설득력이 없다. 설정상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사업체가 많은지 난이도가 '하'로 가장 쉽다.
- 과거에 고대룡이라는 인물에게 신세를 졌기에 은혜를 갚으려고 했지만, 자신을 피해다니기 때문에 은혜를 갚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고대룡이 밝힌 바로는 역전파를 구하기 위해서였을 뿐, 김세기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유니콘파 단락을 참고. 또한 구로자와파에 들어가기 싫다는 하야시가 진정한 협객이 되고 싶어서 찾아왔다, 돈은 안 받아도 된다고 하자 마음에 든다며 받아준다. 문제는 이 녀석은 나중에 5천만원을 갖고 튀어버린다(…). 급기야 홍두파를 흡수시키더라도 홍두가 더 이상 네놈 밑에 있지 않겠다며 나중에 5억을 갖고 또 튄다(…). 하지만 공사 중에 금궤가 나왔다거나
뜬금없는 트레저 헌팅옛 친구 백동현이 찾아와서 나중에 자금을 끌어다 주는 등 큰 손해를 입진 않게 된다. - 참고로 게임에 승리하면 보는 영상이 어느 조직을 해서 승리하든 김세기가 통합한 것 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약간 혼란을 준다. 어쩌면 난이도가 유일하게 '하'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밀어주는 주인공 조직일지도 모른다.
- 오명중(35)[12]
- 세기파 부두목. 김세기와의 대화로 보아 김세기를 지키기 위해 자객이 휘두른 칼을 손으로 막은 걸로 보이며, 이 때 한쪽 팔을 다쳤거나 잃은 걸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게임에서는 단검사로 나온다. 또한 "보스의 밑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뭐하고 살았을지 모르겠다. 보스 밑에서 일하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충성을 맹세하여 매력이 올라가는 전용 이벤트도 있다. 하지만 사귀던 애인과 헤어졌다면서 '외팔이 병신이 뭘 어쩌겠냐'며 낙담하여 매력과 체력이 깎이는 이벤트도 있고, 최흑범이 오명중을 깔보며 속으로 열폭하여 충성도가 깎이는 이벤트[13]도 있다.
- 구대성(29)
- 지부장. 장발이 인상적이고 쿨한 캐릭터. 바로 위에 적힌 오명중의 충성 맹세 이벤트에 대해 불만을 품었는지, 김세기를 따로 찾아가 "편애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나면 옛날에 이재구 형님이 큰집에 가서 의지할 곳이 없었을 때 자신을 챙겨준 건 고맙지만, 이제 조직도 자리가 잡혔으니 더 할 일이 없다며 아예 세기파에서 은퇴하기도 한다.
겁먹지 말자. 이래놓고 신규채용에서 불러들이면 군말 없이 들어온다.
4.2 홍두파
두목 홍두.[14] 지역은 강남.
초반 지명도가 낮기에 게임이 잘못 흘러가게 되면 조직괴멸이 쉽게 일어난다. 하지만 조직원들의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 조금만 키워주면 전투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정재가 세기파와 결투한다고 할 때 하게 해서 조직원을 빼 오는 것이 포인트. 초반에는 오명중이 어떻게 해도 정재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15] 지명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빠른 조직원 육성과 전투가 중요하다.
시간을 끌며 정재를 이용해 세기파의 조직원을 빼온 후 조직원들의 전투성능이 향상된 시점에서 들이치면 용이하게 승리할 수 있다. 세기파 조직원의 수준이 홍두파 조직원의 수준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홍두파로 플레이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의 빠른 확장 보다는 세기파를 단기 괴멸시키고 서울을 장악하는 플레이가 더 간단하다.
하지만 홍두가 지력매력쪽이 특화형이고 박두영은 방어력이 좋지만 너무 느려터져서 모두 전투력이 강한 유니콘파와는 달리 체감 난이도는 가장 높다.
- 홍두/미쉘(25)
- 홍두파 두목. 홍두는 과거 이재구의 수양딸이었지만 이재구의 투옥 후 후계자 선정 과정에서 세기파에게 밀려 도망쳐 나오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상이며, 설정상의 구도 때문인지 세기파와 같은 무대인 서울에 있다. 부하로 정재(부두목)[16], 불곰(조장)을 두고 있다.
- 이재구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김세기를 '배신자'로 여기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그와 말싸움을 벌여 양 조직간에 우호도가 내려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배신자를 숙청하기 위해 가까운 인천의 유니콘파에게도 협력을 요청했지만 한재권이 김세기를 두려웠기 때문에 거절당한다.[17] 또한 김세기가 홍두를 부하로 맞이했을 때처럼, 홍두 역시 김세기를 부하로 고용하고 있다 보면 나중에 김세기가 패자에겐 자존심이 없으니 마음껏 비웃으라 해놓고선 또 돈을 갖고 튄다(…).
이 게임, 여러모로 현실적이다 - 참고로 회사판과 조직판의 이름이 다른 유일한 인물이며, 회사판에서의 이름은 '미쉘'이다. 여담으로 전투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18]이고 지력과 매력쪽에 특화되어 있는 두목.
물장사 하다가 수양딸이 된 거 아닐까
- 정재(31)
- 홍두파 부두목. 역전파 시절에도 이름을 날린 주먹이다. 다만 김세기보단 서열이 아래였던 모양. 이재구의 수양딸이었던 홍두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고 있으며, 게임 도중에 홍두와 관련된 이벤트가 매우 많다. 홍두가 고뇌할 때마다 격려하거나, 건강을 염려하여 약을 챙겨주거나, 조직의 자금 사정이 나쁜 것을 감안하여 본인의 지갑을 털어 따로 홍두 몫을 챙겨주는 등 여러모로 보좌해 주고 있다.
사실은 부두목이 아니라 집사라 카더라나중에 가면 김세기를 따로 만나 아가씨를 가만히 놔 두라고 하는데, 김세기가 '네놈 따위가 언제부터 내 이름을 함부로 불렀지' 운운하는 걸로 보아 역전파 시절엔 한참 아래였던 모양. - 초반 능력치는 어지간한 두목급에도 밀리지 않으며 연안파 백성우나 유니콘파의 거대형 정도가 아니면 당해낼 부두목급이 없다.
- 불곰(28)
예언?
- 홍두파 조장. 역전파 시절에 무엇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정재와 서로 말을 트고 지내는 걸로 보아 오랫동안 함께 행동했던 걸로 보인다. 홍두와 마찬가지로 세기파에게 원한을 품고 있지만, 더 커지기 전에 밟아주러 가자고 하자는 등 훨씬 감정적이다. 그래서인지 불곰이 나서려고 하면 정재가 말리는 편. 그러다 세기파에 단독으로 쳐들어갔는지 빈사지경(무려 생명력 -100, 체력 -30)이 된다. 물론 게임상 절대 사망하진 않고 에너지가 깎이는 선에 그치니 병원에 한동안 넣어두면 된다.
- 1994년 새해가 되면 일종의 다짐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충성도가 오르는데, 이 때 '여자가 욕심은 많아가지고...'라고 혼잣말했다가 까인다(…). 지인이라며 구자영을 데리고 온다.
4.3 흑곰파
두목 흑곰. 지역은 대전.
- 흑곰 - 흑곰파 두목. 본명 김웅
김곰. 대전의 세력들을 규합하여 새롭게 떠오른 조직이라 한다. 지하세계에서는 흑곰으로 불리며, 생김새나 성격이 김두한과 비슷하여 "김두한의 숨겨진 아들이 아닐까" 하는 말이 돌아다닌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흠좀무 설정이나 초반 이벤트성 대사로 보아 연고주의가 조직력의 원천인 듯 하며, 그의 이복동생이자 조장인 김현은 형의 조직을 돕느라 공부를 못 한다.연고주의의 폐해?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는 얘기도 있는데, 게임상에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다.어?부하로 칼새(부두목)와 김현(조장)이 있다.
여담으로 흑곰이랑 칼새는 전투력에 특화돼있지만 김현은 지력매력쪽에 특화돼있다. 세가 강해보이긴 하지만 세기파처럼 마냥 쎄진 않은 듯 하다.
4.4 팔십파
두목은 김세명, 부두목은 오중현. 시작 지역은 광주.
김세명, 오중현의 나이가 많아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약간 힘들어진다. 그 전에 괴멸된 조직에서 인재들을 빼오는 것이 포인트. 유니콘파와의 관계가 좋기 때문에 초반에 십중팔구 망하는 유니콘파를 흡수하면 플레이가 많이 편해진다. 다른 파와는 달리 라이벌관계의 조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1:1 결투 신청은 랜덤하게 선택된다.
- 김세명 - 팔십파 두목.
발음 주의70년대 초반에 이름났던 인물들이 다시 뭉쳐서 재건했으며. 정치권의 큰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게임 상에서는 일정 시기마다 조직원에게 차량이 무료로 제공된다. 게다가 업그레이드까지 된다. 참고로 단순 조직원 계급이라도 지프차와 승용차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스포츠카로 업그레이드 된다. 싸우기엔 나이를 좀 먹었지만 아직은 실력이 좋고 후학들을 키우고 있다.오오 아저씨 파워초기엔 비웃음을 좀 샀지만 지금은 전라도 최고의 조직으로 존경받는 모양. 덧붙여 왜 조직 이름이 80파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부하로 오중현(부두목)과 가내성(지부장)이 있다. 참고로 김세명의 나이가 상당히 많고 외관도 늙었지만 구로자와파의 섬새가 나이가 더 많다. 전투력이나 취급이 묘하게 어중간. 여담으로 능력치가 김세기, 한재권과 더불어 만능형.
김세명이랑 오중현이 나이가 많긴 하지만 전투력이 좋은 편이고(오중현은 전투특화형) 가내성이랑 나일등도 전투력이 준수해서[19]전투력 면에서는 좋다. 하지만 채학필이라는 조직원이 있는데 처음 조직원들 중 가장 쓸모없는 능력치.
4.5 구로자와파
파일:Attachment/보스 1999/구로자와파.png
두목 섬새. 지역은 부산.
- 섬새 - 구로자와파 두목. 무려 일본 야쿠자와 연줄이 닿아 있으며, 자신이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부두목인 구로자가 실세라는 소문이 퍼져 있단다. 안습. 사실 구로자(와)인데 이름이 3자만 들어가므로 잘린 것 같다.
아니면 성이 구씨인 귀화한 일본인이거나
서울에서 역전파에게 쫓겨 부산으로 내려온 후 야쿠자의 자금과 인력을 바탕으로 힘을 키우고 있는 듯 하며, 경남지역의 유일한 조직이라 세력을 넓히기 쉬운 처지다. 그래서 다른 조직들의 경계대상 1호다. 다만 조직의 지도부가 국적부터 다른지라 충돌이 좀 있다. 아니, 심한 것 같다. 초반 이벤트 대사에서 2계급 아래인 지부장에게 까일 정도.
상황은 이러하다. 섬새가 이제 부산이나 지키면서 쉬자고 하는데 구로자가 한국의 주먹계를 평정한 뒤 야쿠자를 심겠다는 정신나간 폭탄발언을 하여 섬새가 말린다. 그 때 야마다가 "칙쇼! 구로자상이 말씀하시는데 감히!"라며 깐다. 구로자는 자기 심복을 말린 후 다시 사무라이 운운하며 연설. 섬새는 마지못해 동의한다.
물론 그렇다고 게임 내에서 그들의 충성심이 항상 바닥을 치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그러나 충성심이 낮아지는 이벤트는 있다. 부하로 구로자(부두목)와 야마다(지부장)가 있다.
여담으로 전투력쪽에서 섬새는 공격력이 형편없고 구로자랑 야마다는 방어력이 형편없어서(거기다가 섬새나 구로자는 지력매력 특화형 능력치.) 강해보이는 편인 세에 비해서 좀 불리하다. 이쪽 또한 세기파처럼 마냥 쉽지는 않은 셈.
4.6 연안파 검은 수염 해적단
두목 최동포마샬 D. 티치. 지역은 목포.
구로자와파의 구로자가 약해 터진 반면 백성우는 부두목 급에서도 가장 강한 편이기 때문에 결투를 통해 구로자와파의 조직원을 빼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도망을 갔다느니 구로자와파에게 밀린다느니 하지만 사실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목포가 공백지인데다가 전주, 춘천등의 공백지에 쉽게 진출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조금만 진행하면 최강급 캐릭터 조범식이 들어와 전투력도 상당한 조직이다.
솔직히 구로자와파보다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20]
- 최동포 - 연안파 두목. 연안파
본격 검은 수염 해적단를 이루고 있는 바다 사나이들 중 한 명. 남부지방의 모든 부산 조직들이 구로자와파 밑으로 들어갈 때 최후까지 남아 항전했지만 결국엔 패해 후퇴했다. 초반 이벤트 대사에서도 부두목과 두목이 "비참한 재출발", "쫓겨나다" 등의 비관적인 말을 하지만 부산을 되찾고 그걸 바탕으로 전국을 통일하고자 한다. 그나 부두목 백성우의 복장을 봐서는 남자는 대부분 전직 뱃사람인 듯 하다.해적단?그 외엔 별다른 설정이 없는 듯. 부하로 백성우(부두목)와 채리나[21](지부장)가 있다.어째 어떤 만화의 어떤 분이 어렴풋이 보인다면 당신의 환타지
4.7 유니콘파
파일:Attachment/보스 1999/유니콘파.png
두목 한재권 한재석. 지역은 인천.
난이도 상이고 부하도 초반에 4명밖에 없다. 조직원의 전투력은 모든 조직 중에서 제일 좋지만[22], 조직원들이 나이가 어린 덕분에 잊을만 하면 군대에 가기 때문에 전력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그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부두목 거대형은 초반 등장하는 모든 조직원 중에서 방어력이 제일 괜찮고, 나대로는 공격력, 민첩성이 역시 제일 좋은 편이다. 흑곰파의 칼새와 거대형이 붙으면 거대형이 이긴다고 보면 되기에 흑곰파의 조직원을 홀딱홀딱 빼올 수 있다.
하다 보면 이벤트로 '대전을 치러 간다.'는 말이 나오고 흑곰파가 이를 견제하는 것이 나오는데 그래봐야 대전에 빨리 진출할 필요 없다. 흑곰이 일부러 인천에 오는 것도 아니다. 그냥 우호도만 떨어지는 것. 때문에 오히려 가까운 서울에 진출하여 홍두파를 짓밟고 불곰을 빼온 다음 세기파를 털어먹으면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하다.
- 한재권[23] - 유니콘파 두목. 무려 설정이 학원가의 대부. 어린애들 조직이라고 비웃는 인천의 태성파를 궤멸시키고 인천을 장악. 게임 배경의 원인이 되는 역전파 보스 이재구가 인천을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했을 정도란다. (…) 이건 뭐 짱(만화)을 뛰어넘는 학생 무쌍. 간부급 인물들이 학원가의 3성이라 불리며, 이 중 나대로는 "싸움이라면 꼬리부터 마는 것들은 연금이나 타서 먹고 살라지."라는 대사를 한다. 게다가 다른 조직처럼 건물을 사고 조폭들에게 월급을 주거나 해고시킨다![24] 나비효과에서 다뤘던 것처럼 짱(만화)의 주인공 현상태가 그런 생활을 쭉 살았으면 진짜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 물론 앞서 얘기한 것처럼 설정 때문에 홍두파와 더불어 난이도가 상이다. 부하로 거대형(부두목)과 나대로
이오리(조장)가 있다.현재 기존의 있는 조직들도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또한 김세기, 김세명과 더불어 만능형 능력치를 가진 두목.어째 한재석의 모습도 어렴풋이 보인다 특히 이름도 그렇고
5 등장 도시
전국구급 조직폭력배 싸움 게임이니 전국의 도시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 물론 유명한 도시들만 나온다.
문제는 게임 인터페이스 중 하나인 모래시계를 돌리면 하루가 넘어가지만, 이동 시간은 당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모래시계를 광클하면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1주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무슨 조선시대 양반가문 싸움도 아니고
- 서울특별시 - 태권도장, 권투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공항
- 부산광역시 - 권투장, 유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공항
- 대구광역시[25] - 태권도장, 권투장, 유도장, 검도장, 미래은행, 두리은행
- 인천광역시[26] - 권투장, 유도장, 검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 광주광역시 - 권투장, 검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공항
- 대전광역시[27] - 태권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 전주시 - 태권도장, 검도장, 미래은행, 두리은행
- 목포시 - 권투장, 학원, 미래은행
- 춘천시[28] - 유도장, 검도장, 미래은행
- 제주특별자치도 - 태권도장, 미래은행, 공항[29]
미래은행은 200000 한도에 이자가 2.7%인데 두리은행은 50000 한도에 이자가 2.2%다. 이자 자체는 버는 돈에 비해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므로 그냥 두 곳 모두 대출 받아서 비싼 건물을 빠르게 매입하는데 활용하면 된다.
도시이동 시스템 한정 명대사로 "여기가 XX인데요!"(XX에서 같은 도시로 이동한다는 선택을 할 경우), "자동차/기차타고 바다 건너갈 건가요!"(제주도 한정)가 있다. 1980년 1월이 게임의 시작이므로 당시엔 저게 말이 되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를 배나 비행기에 싣고난 뒤 그 자동차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추억돋는 대사가 되었다.
6 이벤트
- 조직원 제갈성, 흑룡사, 죠커가 모이면 그들의 공격력 등이 대폭 상승하는 이벤트가 있다.
- 조직원 원미숙, 나미혜, 소미령이 모이면 나미혜, 소미령의 매력이 대폭 상승한다. 게임 시간인 1987년 안에 3명을 모두 고용해야 한다.
7 게임 공략
- 공략법은 정말 쉽다. 조직원들 태권도장에 넣은 후 모래시계로 한 2~3년 쯤 흘려주면 인간병기 완성. 싸우면 거의 무조건 이긴다. 근데 이 방법으로 하면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으니 그냥 정석대로 하자. 사실 아무리 능력치 만땅이라도 적과 싸우다 보면 체력이 떨어져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적을 확실하게 농락하려면 최소 7~8명 정도의 믿을 만한 싸움꾼이 필요하다.
-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자금이 여유가 되는 대로 모든 도시에 가장 저렴한 조직 본부 건물을 구입하도록 하자. 조직 본부 건물은 비싸든 싸든 차이가 없다. 이유는 조직 본부가 해당 도시에 있어야 그 도시에 있는 실직 상태의 조직원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돈을 벌려면 건물을 구입해서 경영해야 하는데, 수익성이 높은 건물은 건물 크기와 비례하는 편이다. 따라서 관리하기 힘든 자잘한 건물은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 호텔은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의 수익도 보장되는 알짜 건물이므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호텔 위주로 빨리 구입하는게 좋다. 관리는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최고도로 관리해 주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인테리어가 떨어지기도 하니 수시로 체크해 주도록 한다. 서울, 제주, 부산에 있는 호텔들이 비싸기는 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20억 건물 1채 수익이 1억 건물 20채 수익보다 많다.
규모의 경제
- 체력/공격/방어/민첩은 전투에서 활용되는 능력치다. 공격/방어의 상한은 120, 민첩은 100이다. 이 중 민첩이 올리기가 제일 힘들기 때문에, 민첩이 높은 캐릭터 위주로 전투 요원으로 육성하도록 한다.
- 능력치 중 지력은 중립이나 다른 조직의 건물에 들어갔을 때 건물 정보를 볼 수 있는 수준을 결정하는 능력치다. 지력의 상한은 120이지만, 사실상 별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능력치.
- 능력치 중 매력은 높을 수록 건물 경영시 획득하는 자금량을 높여준다. 그렇다고 매력 높여보겠다고 학원에는 가지 말자. 그보다 적당한 매력이 있는 조직원에게 보석을 포상으로 잔뜩 줘서 100으로 만드는게 시간상으로 더 효율적이다. 매력이 100이 된 조직원은 건물에 넣어두자.
- 능력치가 죽도 밥도 아닌 조직원은 그냥 해외연수를 보내버리도록 한다. 운이 좋으면 특정 능력치가 대폭 상승되기도 하며, 가끔씩 돈을 벌어서 돌아오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 레벨업은 거의 안되니 주의.
- 가끔 조직원들이 국가가 주도하는 연구 참여나 산으로 수련을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성공시 약간의 돈이 생기고 레벨이 1단계 오르지만, 실패시는 아무 것도 없다. 후자는 그냥 해외연수를 보내는 것이다. 잉여 조직원이면 무조건 보내버리고, 핵심 조직원은 상황이 급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전자는 한 번 보내볼 만 하지만, 후자는 절대로 보내지 말자. 국가가 주도하는 연구는 지력이 높을 수록 성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 포상으로 별장을 계속 주면 레벨을 속성으로 올릴 수 있다. 다만 돈이 무척 많이 드는 것이 흠.
- 50세가 넘어가면 일정 시간이 흐를 수록 능력치 전체가 -1씩 되며, 도장이나 학원 등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없게 된다. 오로지 레벨 업이나 보석 등으로만 능력치 상승 가능. 일정 나이가 넘어가면 부하 조직원들이 은퇴한다. 다만 직급이 오를 수록 정년이 늘어난다.
- 이외에도 특정 조직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면 이벤트로 새로운 조직원이 영입 되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조직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이벤트는 1980년대에 일어나며, 1990년대 이후로는 이와 관련된 이벤트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 그런데 연안파의 지부장 채리나는 이름을 그대로 쓰고, 얼굴은 만화 캐릭터같은 얼굴을 넣어놓았다. 응? '채리나'라는 이름을 쓰는 작품 캐릭터가 있는지 찾아서 추가바람.
- ↑ 다만 얼굴은 실존인물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러고보니 인천지역 조직 이름이 유니콘파이다.현대 유니콘스?이거 설마 제작자가 노린 건가...? - ↑ 이론상 두목은 8명, 부두목은 6명의 경호원을 고용할 수 있으므로 5:5 싸움일 때 최대로 고용할 수 있는 경호원은 8+(4x6)=32명이며, 여기에 네임드 캐릭터 5명을 합하면 총 37명이 된다.
- ↑ 단, 전투능력치가 강해지면 오히려 칼잡이가 더 강하다. 조직원 칼잡이는 경호원 칼잡이처럼 멀리서만 공격하지 않고 근접해서는 직접공격도 한다!
그런데 오명중이랑 칼새는 전투능력치가 떨어지잖아 - ↑ 오명중이나 구대성이 처음에 전투 능력치가 떨어져서 그렇지 육성시켜보면 능력치 자체가 지능이나 매력쪽도 괜찮고 키워 보면 태권도장에만 넣어 놔도 전투 능력치가 아주 바람직하게 성장한다. 김세기같은 경우는 전투나 지력매력 모두 좋은 만능 능력치이고.
- ↑ 그러나 홍두파를 머릿수로(김세기,오명중,구대성,한태권,서마초,노영구 이런식으로) 공격해서 압박하는데 성공한 후 불곰을 영입하면 이쯤만 돼도 딱히 천적이 없을정도로 쉬워진다!
- ↑ 사실 처음부터 같이 서울에 있는 홍두파를 짓밟아놓고 인접해있는 거리에 있는 구로자와파나 80파, 유니콘파중 한 곳만 압박한 다음 불곰에 야마다나 나대로, 가내성 중에서 1명만 총 2명정도 영입하는데 성공하면 세기파는 그 이후부터는 세기파가 언제 통합하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세기파의 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 ↑ 마문세는 쓰려고 하면 쓸 수는 있지만 나중에 게임이 풀리면 공격조로 쓸 필요가 전혀 없다.
- ↑ 한태권도 지력매력쪽이 강하고 전투력으로 쓰기는 어설프긴 한데 처음에는 한태권은 전투용으로 쓰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경영용으로 돌리자.
- ↑ 원래 이 게임에서 칼잡이는 원거리 공격이 되는 대신 스펙이 떨어지는데 오명중이 딱 그 케이스. 대신 육성시킬 경우 칼잡이가 오히려 답없이 쎄진다.
- ↑ 모든 조직의 부두목중 1,2위를 다투는 전투 능력치로 거대형보다 더 쎄보이는 경우도 있다.
- ↑ 여담이지만 조직원을 받아들일 때 "안녕하십니까! XXX라고 합니다.(후략)"이라고 하는데 (이)라고가 아니기 때문에 이 캐릭터 같은 경우 오명중라고 같은 맞춤법 파괴가 일어난다.
- ↑ 이벤트 관련 파일을 뜯어보면 알 수 있지만, 이 녀석은 원래 구로자와파 소속이라 더미 데이터일 가능성도 있다.
- ↑ 실제로 이름이 이렇게 되어 있다. 그려진 캐릭터대로 '붉은머리'를 묘사하려고 한 것 같지만, 어째 대두나 귀두 같은 자매품이 생각나게 된다(…). 또한 농담거리로 유니콘파의 나대로가 가족사정 때문에 헤어진 친동생이라는 설도 있다. 머리와 입매를 본다면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조직통합하고 기다려 봤자 이벤트 그런 거 없다.
- ↑ AI의 한계로 컴퓨터는 캐릭터 육성을 거의 하지 않는다. 세월 지나면 늘어나는 레벨 말곤 없다.
- ↑ 각종 무술에 능통하고 칼을 잘 쓴다고 하지만 실제 칼을 쓰지 않고 주먹으로 싸운다. 반면 정재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오명중이 칼잡이. 이 게임 속 칼잡이는 칼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전부 던진다. 오죽하면 경호원들 중 칼을 쓰는 사람 이름이 단검사다.
닌자? - ↑ 이 이벤트는 유니콘파 입장에서 볼 수 있다.
- ↑ 일반 남자 조직원보다도 연약한 전투스탯을 갖고 있다
- ↑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특히 나일등이 레벨이 오를 때의 전투특화능력치를 보면 유니콘파의 한재권이나 거대형, 나대로가 떠오른다. 진짜 짱쎄다!
- ↑ 채리나는 지력매력특화형이니 그렇다 치고 최동포랑 백성우가 전투특화형인데다가 전투능력치가 처음부터 강해서 상당히 강하다. 기용찬도 좀 하자가 있기는 하지만 전투력이 괜찮은 편.
- ↑ 가수 채리나와는 동명이인이다...라고 하기엔 뭔가 상당히 떨떠름한 감이 있다. 이유는 기타 항목 참고.
- ↑ 홍두파와는 달리 심지어 모든 조직원들이 전투력에 특화되어 있다! 거기다가 한재권은 김세기와 더불어 만능형 두목.
- ↑ 세기파의 한태권과 다르다! 한태권과는!!
- ↑ 물론 게임 시스템상 역할이 바뀌어도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에 생기는 우스갯소리. 현실로 가면 얄짤 없음을 넘어 곧바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다.
- ↑ 실제로는 대구국제공항이 존재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공항이 없다.
- ↑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전이라 공항이 없다.
실제 개항시기인 2001년까지 게임을 진행해도 공항이 건설되는 이벤트는 당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 ↑ 실제로 2014년 현재까지도 대전에는 공항이 없다. 대전광역시/교통 참조.
- ↑ 분명히 강원도 춘천일텐데, 이상하게도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경상도 지역보다 전라도 지역에서 더 적게 걸린다. 아무래도 원래 의도는 전라도 순천시인 것으로 추정된다.
- ↑ 제주는
당연하지만유일하게 기차역이 없다. 실제로도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