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부산 버스 1005,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문제점/사례, 흑역사/목록/교통, 공기수송
1 개요
- 현재 지사과학단지~용호동으로 운행중인 부산 버스 1005의 대한 문제점을 다루는 문서.
2 설명
부산 버스 180의 좌석화버전
부산 급행버스의 유일한 좆망 노선[1]
고속도로 경유를 통해 부산의 9401[2]을 꿈꿨으나 현실은 제2의 부산 버스 48
실제 운행에 들어가 보니 기존에 부산시에서 예측한 소요시간과 배차간격을 맞추기 힘들다는 의견이 점점 나오고 있다. 이는 동서고가로, 황령터널 등은 출퇴근 시간과 평시를 가릴 것 없이 부산에서도 가장 혼잡한 지역에 속하는 구간인 덕분에 체감 주행시간이 예상에 비해 훨씬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상터미널에서 차라리 가야대로를 통하여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그대로 따라서 서면까지 단축하거나 심지어 사상역까지만 다니는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올 정도다. 저러면 전철노선 중복으로 안될텐데... 덕분에 배차간격이 심하게 벌어져 노선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릴듯. 1005번의 변경은 아무래도 부산 버스 1011, 부산 버스 168의 개통 및 여러 노선들의 변경에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다.
2016년 6월 현재, RH시간대에도 승차인원이 사상 ↔ 용호동 기준으로 대당 2~3명에 불과하다. 평시에는 아예 0인 경우도 많다. 여러모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2016년 1월 기준, 부산시내버스 운송수익금 자료에서 대당 10만원 이하의 수익금에 최하위권의 순위에 머물렀다.[3] 만년 적자노선이라며 까이고 있는 1009번이 대당 2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걸 보면,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대당 약 56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으므로 운송수익금으로 종일운행 노선들 중에는 꼴지라고 볼 수 있다. 청강리 이전의 1005번 1기 노선의 수익보다 몇배분의 일에 못미치는 최저수익이다...
여담으로, 지사 - 사상 - 용원 1005번과 현재의 지사 - 용호동 1005번은 같은 공무원 분이 만든 노선이다.
또한 자동차전용도로를 다녀 법률상 입석금지를 하고 있는 1011번과는 달리 1005번은 입석금지 노선이 아니다. 1005번은 1011번의 도로들보다 격이 한 차원 높은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이며 한국도로공사 소속 톨게이트에 당당하게 통행료도 낸다.[4]
참고로 부산시에서 처음 노선변경한다고 발표했을때 8대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었다고 한다.지금 7대로 운행해도 50~70분 간격 인데 8대라고 별반 달라질게 없었을듯(....) 실제로 버스정류장에서 1005번의 행태를 보면 94분 후 도착 예정으로 떠있는게 비일비재하다(...).(지사방향 기준)[5] 환승대기시간 60분도 결국 소용이 없다. 이러면 2006년 5월달에 폐선된 막장노선들이랑 다를게 뭐야?
2016년 9월 현재, 부산시에서도 1005번 노선의 이용객수가 한정됨. 효용성 저조로 재조정이 필요. 향후 추이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언급하였고 10월 현재. 지사~사상 노선으로 단축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2.1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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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사동(테크노파크)~사상역으로 단축운행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방안이다. 지사동의 경우에는 수요를 얻을만한 구간으로 지사산단이 존재하지만, 지역 특성상 출퇴근시간에만 수요가 몰리는 곳이고 인구 또한 적은 곳이다. 또한 지사산단에는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무료셔틀로 운행중인데다가 교통이 워낙 열악한 지역이다보니 자가용을 소유중인 근로자들이 카풀을 해주는 경우도 존재해서 수요를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그 여파로 이 노선은 물론이고 친구 노선 또한 큰 적자폭은 떠안고 운행중이다. 반대편의 경우에는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다름아닌 교통 헬게이트 지역인 동서고가로와 황령터널을 경유하는 것인데, 이 구간들은 배차간격을 널뛰게만드는 주범들이며, 용호동 또한 메트로시티를 겉핥기식으로만 경유해주고 있어서 수요를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 수요증대를 위해 초안이였던 오륙도SK뷰까지 연장운행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면 노선이 너무 길어져서 지금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노선은 지사동~사상역(서부터미널)까지 대폭단축을 하여 르네시떼역의 쇼핑수요 및 사상역의 도시철도 환승수요로 연명하는 편이 낫고, 운행댓수도 7대에서 4대로 줄여 남은 3대는 1004번의 증차 및 221번 운행댓수 환원에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다. 아무래도 자동차전용도로 및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노선이기때문에 입석전환은 불가능하다.
2. 명지신도시 내부를 경유하는 노선변경
2기노선 당시에는 르노삼성로와 녹산산업대로에만 정차했던지라 이용객수가 처참했지만, 아예 명지국제도시 내부를 경유케 한다면, 이전보다 접근성이 상당히 증가하여, 이용객들이 늘지않을까 하는게 예상이다. 그리고 낙동강하구둑에서 곧장 강변대로로 빠져나와 사상으로 직통한다면, 빠른 이동수단이 되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에겐 메리트가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이다.
3. 동서고가로 미경유 및 서면 단축
동서고가로는 만성정체가 상당한 도로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배차간격의 준수의 어려움이 수요를 감소하는 원인이 되었을것이다. 또한 가야대로 인근에는 낮 시간에 지나가는 급행버스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노선이기 때문에 만일 이 쪽으로 노선을 변경하게 된다면, 남구, 서면에서 사상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기게되고 서면에서 이후 지역으로 넘어가는 노선[6]으로 가야대로의 인근 학교들 통학수요도 넘볼 수 있게되어 많은 지지도를 얻을 것이라 생각된다.[7]
또한 이왕이면 차량수급 문제와 김해~용호동 초장거리 공차회송 문제, 황령터널 정체를 생각하면 서면으로 과감히 단축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4. 폐선
현재 1005번은 주요수입 창출지역은... ~있긴 있나?~ 현재 확인 할 수 있는 지역은 용호동지역에서, 서면지역으로 빠른 시간내 이동, 지사단지에서 사상등지로 공단버스로 이용, 경마공원으로 가는 관광객 수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마저도 배차간격이 지켜지지 않아서, 거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지사산단에는 지금 현재의 교통 인프라정도만 확충하고, 강서12번과 강서7-2번 그리고 55번을 노선에 조금만 증차 시키는 것만 해도 충분히 환승유도를 한다면, 지사산단근로자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다. 또, 현재 용호동 지역에서 서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그런 이유 때문에, 노선 폐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용호동(백운포)에서 바로 황령터널을 통해 지오플레이스, 전포동, 밀리오레 순으로 회전하는 식의 단거리 노선을 운행 하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 ↑ 청강리 사태때 신설된 1010번과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신설된 1011번은 모두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1010번은 청강리 사태와 같은 날에 신설된거 뿐이지, 청강리 사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한때 1009번도 특유의 괴랄맞은 선형때문에 이런 취급을 당했지만, 지금은 수요라도 많이 늘어서 거의 까이지 않고 있다. 반면 1005번의 경우에는 급행좌석노선들중 유일하게 대당 운송수입금이 10만원 미만짜리 노선이며, 시간이 지나도 승객이 전~혀 늘어나지 않아 여전히 문제가 많다. 입석요금으로 환산하면 출퇴근에만 운행하는 555번보다 더 적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다. - ↑ 광역버스의 정의를 가장 잘 충족하는 교과서적 노선이다.
- ↑ 급행노선들 중 단연 꼴등이며, 아무리 방학중인 시기라 해도 10만원 이하 수익을 거두는 노선은 1005번 이외에 4개 노선밖에 없다. 그 중의 한 노선에 출.퇴근 노선인 555번이 있다.
입석요금으로 환산하면 아마 555번보다 더 저조할 수도 - ↑ 물론 하이패스로 통과한다.
- ↑ 그 이유는 1005번이 종점인 LG메트로시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경우에 용호동방향으로 운행중인 1005번차량의 BIMS정보가 뜨기 때문이다. 종점휴식차량이 지사방향 운행을 시작하면 정상적인 도착 예정 시간이 뜬다.
- ↑ 24번은 서면에서 다시 전포대로로 회차해서 용호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고, 20번은 수영, 망미동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서면행으로는 잘 이용하지 않는다.
- ↑ 공항 리무진 1번 노선 역시 비슷한 문제로 동서고가로에서 가야대로로 노선을 내려버린 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