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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까지 운행하던 시절(2011년 7월)의 모습. 1001번 출신 좌석차량이다. | 현재 모습 |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80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공영차고지 | 종점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한빛아파트) | ||
종점행 | 첫차 | 05:00 | 기점행 | 첫차 | 06:40 |
막차 | 22:15 | 막차 | 23:10 | ||
배차간격 | 45분 | ||||
운수사명 | 부산여객 | 인가대수 | 3대 | ||
노선 | 청강리공영차고지 ㅡ (송정역 → 장산역 → 해운대역 → 장산역 → 송정역 →)[1]청강사거리↔기장2주공아파트↔기장읍사무소↔기장군청↔일광해수욕장↔이동↔동백↔칠암초등학교↔문중리↔임랑교차로↔월내초등학교 ㅡ 한빛3차아파트 |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45.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예전에는 '좌천 - 월내 - 일광 - 기장 - 송정 - 신시가지(좌동) - 해운대(스펀지)' 구간을 운행했으며, 삼성여객, 부산여객, 해동여객 3사가 1대씩 60분 간격으로 운행하였다.
- 2007년도 5월 15일 노선대개편 때 장산역으로 노선이 단축되었으나 장안읍, 일광면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해서 그 해 9월에 노선이 개편 전과는 약간 다르게 해운대(스펀지)까지 연장하게 되었다.
- 2008년 12월 8일에 삼성여객과 해동여객이 철수하여 대신 부일여객이 공동배차에 참여하였다.
- 2009년 8월 28일 개편으로 좌천리를 더 이상 경유하지 않고 임랑에서 바로 월내로 운행하는 식으로 노선을 변경하였다.
- 2012년 5월 30일 개편으로 기점이 청강리로 변경되었고 부산여객 단독배차가 되었다.
3.1 흑역사(청강리사태 2부)
청강리 사태 | ||||
2부 | 3부 | 시즌2 1부 | 시즌2 2부 |
그리고 당시 개편담당자 정 모씨가 2012년 5월 30일 개편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청강리로 노선을 단축하기에 이른다.[2]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게다가 스펀지까지 다녔던 때보다 노선 길이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반면 배차간격은 예전과 거의 다를 바가 없는 45분으로 책정, 예전 배차간격보다 15분만 줄어든 것에 불과한데다 도로가 막히지 않는데도 저속운행으로 인해 31번 국도 연선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해졌다.
그런데 이는 2012년 당시 담당관이었던 황 모씨[3]가 노조에서 운행시간을 지나치게 길게 잡고 고의적으로 저속운행을 하고 있다는 답변을 하여 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심지어 이는 같은날 청강리로 연장한 노선들 중에서 36번, 63번, 139번, 182번, 200번같은 일부 노선들도 마찬기지였다.[4] 그나마 이 중에서 139번, 182번은 노선 개편(182번은 운수회사도 변경)으로 인해 속도가 정상화된걸로 보인다.
무슨 월내에서 청강리까지 왕복으로 120분이나 걸려? 반면에 188번은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하기 때문에 승객들이 188번으로 대부분 이탈하였다. 그런데 시내로 가지 않는 탓에 188번으로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대부분 시외버스(울산~해운대 직행버스)로 수요가 이탈되었다.
결국 청강리 단축 + 운행개선 없음 + 저속운행 + 부산시의 미조치 4종세트에 180번을 이용하던 승객들은 등을 돌리게 되었고, 이보다 배차간격이 조금 줄어들긴 했으나 겨우 10~15분 차이다. 게다가 장산역, 해운대스펀지/해운대시장 등 주요지역을 더 이상 가지 않는 탓에 그 많던 수요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노선들로 공중분해되버렸는데, 이로 인해 해운대까지 가주는 해운대고속 완행 시외버스의 승객이 늘어나 버렸다. 또한 180번 보다는 시내로 가지 않지만 자주 오는 188번과 기장3번 마을버스를 강제로 이용해서 기장읍에서 환승해야 하는 처지로 바뀌었는데.... 환승처가 기장읍이라 해도 대라리나, 동부리 같으면 좀 편했다. 이건 청강리부터이니,.기장고려병원 입구에서 내리든지, 아니면 시장입구에서 내려서는 버스 6코스 거리를 걸어가야 한다. 아니면 두 번 환승하거나...
4 특징
대중교통이 형편없는 장안읍, 일광면 지역에서 그나마 시내라고 할 만한 해운대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60분의 긴 배차간격에 비하면 이용률이 상당히 높았고, 이 노선으로 인해 장안읍, 일광면을 해운대 생활권으로 만든 노선이였다.
수요에 비해 왜이리 터무니없이 배차가 적었냐면, 시내버스 전환 이후 일광면,장안읍을 거쳐 울산으로 가는 동부강남고속(현 해운대고속) 시외버스와의 수요 문제로 분쟁이 있었고, 이에 180번은 줄곧 60분 간격으로 다녔다.
그러나 2012년 5월 청강리 단축 이후의 180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노선으로 전락했으며, 수요 또한 반 이상 줄어들었다. 아침 3회 해운대 경유노선을 제외하면 대당 10명이하[5]을 태우는 실정으로 공기수송의 전형적인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를 두고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고 부른다.(…) 한 마디로 좆망 노선.
부산시 대중교통과가 단행한 노선 조정중 역대급 최악의 노선조정이 되었고, 준공영제가 아니었으면 회사 재정에 악영향을 충분히 주는 노선이므로 부산여객에서 아마 임의로 이 노선을 폐선시켰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가 또 생겼는데, 해운대에서 첫차시간대에 청강리까지 갈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어(청강리 출발 노선들이 각각 종점에서 회차해서 돌아나오려면 아침 06:00이 되니) 첫차시간대에 기존 해운대에서 월내까지 이용하던 주민들이 이용을 할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 이를 위해서 부산시는 개편 5일 뒤부터 아침 출근시간대 3회는 월내행만 해운대역까지 가서 돌아나오도록 변경하는 처방을 하였다.
월내에서 타보면, 금정공영차고지 방면 37번은 꽤 많이 타있는 반면, 이 노선은 거의 텅텅 비어있다. 그래서 이 버스를 타면, 거의 버스를 전세내면서 해안 투어를 할 수 있다(...). [6]
당연히 대체노선이 있다. 도시철도역 방향으로는 좌천 이남에서는 30~45분 간격의 188번이 기장읍내를 거쳐 동부산대학역까지, 좌천 이북에서는 17~23분 간격의 37번이 정관신도시를 거쳐 노포역까지 편안(?)하게 모셔다드린다[7](...). 또 기장읍 내 방향으로는 25~45분 간격의 기장3번이 있다. 월내.좌천~해운대는 해운대고속의 시외버스로 이동가능하며, 188번이나 기장3번을 타고 읍내에 도착하여 39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다 180번보다 배차도 좋고 연계성도 더 좋은 노선들이다(...)
4.1 미래(?)
해운대고속이 운행하는 해운대~진하 시외버스가 적자보전금 누적으로 5월에 폐선 최종인가, 2016년 8월 31일에 운행중단 및 폐선이 될 예정이어서#, 이 노선의 수요가 다시 증가하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일광로 연선지역주민들이 현재 들고 일어선 상태. 속단하긴 이르지만 이 노선이 월내에서 진하까지 연장되거나 182번처럼 편도 한정으로 상시 해운대까지 운행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래서 아예 180번을 항상 해운대까지 연장시키고 월내에서 "동해선 서생역까지" 연장시킨다면? 울산시와 시외버스업계의 반발이 매우조금 심할 수는 있지만 부산에서 노는삼성여객의잉여차량 1~2대 넣어서 180번에 넣는다면 적어도 배차는 조금 늘어나도 지금보다는 훨씬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 마침 울산 쪽에서는 해운대~진하 시외버스가 2016년 8월 31일부터 운행을 하지 않음은 물론, 715번 역시 부산 구간을 단축해 개천마을까지 단축시켰다.
하지만 협의를 본다 쳐도 180번의 울산구간 연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보인다. 아니 협의 자체를 안 할수도 있다. 뭐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어쨌거나 폐선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2016년 10월 25일 울산시가 715번의 정관신도시 지원노선 4회 운행을 제안하고, 어드밴티지로 180번 노선을 진하해수욕장까지 지원노선 4회 운행을 제안 하였다. ##
4.2 해운대 3회 시간표
해운대(스펀지)경유시간(청강리 출발 기준) | |||
청강리출발 | 05:00 | 05:48 | 06:36 |
스펀지착발 | 05:30 | 06:18 | 07:06 |
BMIS에는 배차간격이 조회되지 않으나[8] 시간에 맞춰서 잘 운행한다. |
5 연계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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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전철 동해선 : 기장역, 일광역 - 일반 철도역 : 기장역(무궁화호), 월내역(무궁화호)
- ↑ 오전 3회 월내행만 경유
- ↑ 이는 부산여객 본사가 동부산공영차고지에 입주함에 따라 노선을 그대로 두면 공차거리가 늘어나 사실 어쩔수 없는 현상이다.
그런데 기점이 꼭 차고지여야 할 필요가 있나? 김해~금곡.김해~화명동/ 김해~사상.용호동/ 심지어 공영차고지 버스노선 중에 공영차고지~노포역으로 공차로 와서 시작하는 버스노선도 있는데? - ↑ 그 유명한 정 모씨가 쓰러지고 나서 송 모씨가 오기 전까지 임시 노선담당관을 맡았던 직원이다.
- ↑ 같은날 연장한 100번, 181번과 5월 5일에 먼저 연장한 부일여객 노선들은 이런 일이 전혀 없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하고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 참고로 이때 182번은 일광여객과 해동여객에서 운행했다.
- ↑ 2016년 1월 기준 대당 운송수익금은 약 12만원이었다(...). 심지어 배차간격이 그 지경인데 적자폭이 이 정도다.
- ↑ 재수 좋으면? 다른 승객 없이 혼자서 가는 경우도 생긴다...
- ↑ 단 정관신도시 구간에서는 아파트 단지를 거의 투어하다싶이 빙빙 돌기때문에 소요시간이 제법 오래걸린다.
- ↑ 해운대~청강리는 안내방송도 안나온다!! 해운대 돌고 본노선으로 돌아오면 그제서야 안내방송 시작...
부산시의 무관심이 끝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