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9401

서울특별시 광역버스
9401†§9403940494089701
97039707†‡97099711A†§9714
† : 입석금지 노선 / ‡ : 도시형좌석차량 투입노선(ex : NSAC) / § : 공동배차 노선
분당신도시 - 숭례문 광역급행버스, 직행좌석버스
1005-111505500-1
81008110M4102
900093009401
파일:DSCF4433.jpg
동성교통 소속 차량.
2015년 9월 촬영. 출처
남성교통 소속 차량.
2015년 6월 촬영.
꼬마버스 타요의 가니 도색을 한 차량.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광역버스 9401번
기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구미동차고지)종점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서울역버스환승센터)
종점행첫차04:30기점행첫차05:25
막차23:00막차00:00
평일배차3~10분주말배차4~15분
운수사명동성교통, 남성교통인가대수53대(예비 3대)(동성 39,남성 14)
노선구미동차고지 - 오리역 - 구미동119안전센터 - 정자3동주민센터 - 불정초교 - 한솔초교 - 효자촌네거리 - 서현중학교 - 이매촌한신아파트(서현역입구) - 낙생육교, 판교역, 현대백화점 - 판교IC - 경부고속도로 - 순천향대병원 - 명동성당입구 → 종로2가 → 조계사(아벤트리호텔) → 광화문(세종문화회관) → 소공동주민센터(신한은행본점) → 칠패로/숭례문(무정차) → 서울역버스환승센터숭례문을지로입구역(롯데본점) → 명동성당입구 → 이후 역순

2 개요

광역버스의 정의[1]에 가장 부합하는 노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노선[2]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가장 적자가 심한 노선.(...)
'그러나 분당 - 서울 도심' 노선 중 가장 승차량이 많은 노선.[3]
빗자루질의 대표 선두주자.

남성교통동성교통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72.3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번호만 9401번으로 바뀌었다.
  • 2014년 7월 16일에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시행되면서, 9401B번과 통합해 공동 배차로 운행하도록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덕분에 인가대수가 53대, 1일 운행 횟수가 324로 급증했다.[4] 그렇게 출퇴근 시간대에 94초 배차를 얼마 간 보여 주었으나, 운행 횟수가 너무 많아 운행에 오히려 지장을 주는(...) 수준이 되어 결국 297회로 감축되었다. 물론 이래도 빗자루질은 여전하다
  • 2015년 12월 17일부터 한 동안 칠패로를 거치지 않고 숭례문에서 바로 서울역버스환승센터로 가도록 변경되었다가 얼마 뒤 칠패로를 거치도록 환원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칠패로 환원과 상관 없이 2015년 12월 17일 이후 쭉 숭례문 경유로 운행 중이다.

4 특징

  • 9000번과 더불어 분당과 서울도심을 오가는 노선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길다.
  • 수요가 많다 보니 인가대수가 서울 광역버스 중 가장 많은 53대다. 2004년 개편 직후에는 이렇게 많지 않았으나, 나중에 9405번[5], 9407번[6], 9413번[7], 9414번[8]번 등이 무더기로 장렬하게 전사폐선되거나 면허가 경기도로 이관되면서 모두 9401번에 증차되는 바람에 배차간격이 좋아졌다. 덕분에 분당에서든 서울에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빗자루질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수요가 적은 대낮이나 주말에도 빗자루질을 주저없이 한다. 조계사 일대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2대가 붙어다니는 건 기본이다.
  • 9409번이 단축되었는데, 특이하게 번호가 9401B번으로 변경되어 이 노선과 전혀 관련이 없던 9401번이 본선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이 노선에는 A가 붙지 않았다.
  • 차량 외부에 "서현역 직통" 이라고 붙어 있으며, 이매촌한신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이매네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보이는데 AK플라자 입구에서 9401번이 정차하는 정류장이 좀 떨어져 있다. 포털 사이트 로드뷰에는 나무에 가려서 서현역이 안 보일 수 있으니, 서현역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정류장명을 꼭 숙지해야 한다. 특히 초행자들이라면 꼭 기억해 두자. 그렇지 않으면 타이밍을 놓쳐서 (하행 기준으로) 9401번을 타고 본인이 정자동으로 가고 있는 모습을 볼 것이다.

4.1 경쟁

경쟁 노선으로는 KD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5500-1, 9000, 간선급행버스 8100, 광역급행버스 M4102가 있다. 그런데도 장사가 잘 된다. 그만큼 분당에서 4대문 안으로 가는 수요가 상당히 많기 때문[9]인데, 그 중에서도 빗자루질+타 노선보다 저렴한 요금을 앞세운 이 버스의 수요가 높다. 그 결과 서울 4대문 안 도심과 분당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승차 수 중 8100번과 함께 꾸준히 최상위권을 마크하고 있다. 때문에 버스 동호인들은 이 노선을 서울특별시가 없애지 못할 광역버스로 당당히 꼽는다.

특히 이 노선은 보다 100원 저렴하다!!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추가로 탈 거 아니면 9401번을 이용하자. 한 때 경기도만 직행좌석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하는 바람에 카드 2,000원을 받던 시절이 잠깐 있었다. 동성교통남성교통은 이 틈을 노려서 차량 옆면에 카드 1,700원, 현금 1,800원이란 스티커를 크게 붙이고 다녔다. 이 당시 9000번은 빈 좌석이 상당히 많았다. 서울시 광역버스 요금이 150원 오르고 나서는 새 요금표를 자체 디자인으로 붙였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떼고 다닌다.이러한 현상이 9703번에서도 나타났지
이전에 동성교통남성교통 둘 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상당히 내서 크드광역들을 보이는대로 추월하고 다녔는데 현재는 아니다.[10] 2016년 5월부터 서울특별시에서 서울 면허의 모든 시내버스들을 대상으로 에코시스템을 설치하게 했었는데 이게 광역버스까지 확대되면서 9401번에도 적용되었다. 때문에 동성교통 소속차량들은 원래부터 느린 동성교통보다 더 느려져서 저속운행을 한다.[11] 남성교통 소속차량들도 느려지긴 했는데 나름대로 속도를 내는 편이다.[12]

4.2 그 외

  • 딴 건 다 좋은 이 노선에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막차가 너무 이르다는 것. 구미동차고지에서 겨우 밤 11시에 막차가 나가기 때문이며, 자정이 되기 전에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끊긴다. 이 경우에는 1005-1번끝판왕으로 버티고 있어서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13] 서울에서의 출발지가 종로5~6가나 동대문 쪽일 경우는 9403번을 타러 동대문역으로 가서 기다려서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대신 도착 시간은 장담할 수 없다.
  • 9503번이 542번으로 형간 전환되면서 졸지에 서울특별시 광역버스 최남단으로 등극되었다. 물론 사실은 분당 서울 광역버스 모두다. 그리고 9301번이 경기도 면허로 바뀌면서 최동단 광역버스 타이틀도 동시에 보유하게 되었다.
  • 2014년에는 차량 1대(서울 74사 2171)가 꼬마버스 타요의 가니로 래핑되었다. 이 외에도 가니로 부분랩핑된 차량이 2대가 더 있다. 7월 16일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으로 9403번과의 차돌리기가 예상되었지만, 지금도 9401번에서 계속 운행하고 있다.
  • 2014년 8월 14일 부로 서울역 방향 진행시 명동성당입구(서울백병원, 평화방송) 중앙차로 정류장이 남대문세무서 가변차로 정류장으로 변경되어 정차한다. 구미동 방향은 명동성당입구 중앙차로 정류장에 그대로 정차한다.
  • 자리가 다 차면 기사가 만차(무정차 통과)라고 써진 판대기를 운전석 앞에 걸고, 더 이상 승객을 받지 않는다. 경기도 직행좌석버스는 잔여좌석 표시기기가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서울 광역버스는 그런 거 없으니 이 점을 잘 고려하여 이용하도록 하자. 어차피 좀 있으면 오는데 뭐
  • 적자가 심각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서울 광역버스 중 최대 수요를 자랑하는데 모순이 아니냐고? 아니다. 왜냐하면 광역버스는 그 구조상 수익이 나기 굉장히 힘들다. 아무리 수요가 많아봐야 굴리면 굴릴수록 손해보는 게 광역버스다. 특성상 물갈이가 전혀 안 되는데다 입석이 안 되니 그래도 출퇴근 시간에 타면 잘만 입석으로 이용한다 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머릿수가 한정되고 운행거리는 당연히 길다. 그러니 수요가 많아 배차를 늘리면 그만큼 손해가 증폭되는 딜레마가 발생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노선은 수요가 없는 주말ᆞNH 시간대에도 1~5분 간격으로 다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적자 폭이 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수요가 워낙에 어마어마해서 서울시에서 손을 대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그래도 명절 때는 서울역 가는 수요가 많다는게 위안. 그리고 서울시민이라면 분당갈때는 다른 KD노선을 타기 보단 이 노선을 이용하는게 세금을 조금이라도 적게 내는 길이니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 노선을 이용하자.

5 연계 철도역

  1.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정류소, 경기도 외곽과 서울 도심을 최고속으로 이어줌, 광역버스의 원조 서울특별시 차적.
  2. 서울 버스 541, 서울 버스 2312와 더불어 단 셋뿐인 운행중 통행료 납부 노선이다.
  3. 운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4. 참고로, 부천 88번은 260회, 동대문01번은 278회다.
  5. 구미동 - 푸른마을 - 이매촌한신아파트 - 양재시민의숲 - 압구정. 이 노선으로 흡수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이 노선이 9405번의 구간 대체를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폐선으로 분류된다.
  6. 성남시 면허로 넘어가 성남 버스 9407이 되었다. 계열사인 대명운수에서 운행 중.
  7. 서울 면허 광역버스 노선 중 최단 기간 생존 노선. 구미동 - 정자역 - 서현역 - 모란역 - 삼성의료원 - 학여울역 - 삼성역.
  8. 대원버스공동 배차로 다니다가 2005년 동성교통 측에서 운행을 포기했다. 성남 버스 9414로 바뀌면서 성남시 면허로 넘어가고 이후 몇 차례 수정을 거쳐 지금에 이른다.
  9. 종로2가에서 영원히 오지 않는 용인행 경남 5000번, 5005번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오늘도 이 노선을 보면서 징징대고 있다.다만, 5000번이나 5005번은 아직까지 증차가 힘든 상황인 데다 목적지가 분당보다 거리가 먼 용인무엇보다, 고속도로 폐쇄식 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통행료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이기 때문에 원가가 높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10. KD 계열은 9000번, 5500-1번, M4102번 네 노선 모두 95~98km/h에서 경보기가 울린다. 2003년 45-2번 시절엔 130~140km/h로 폭주했었다. 하지만 45-2번 시절에는 배차와 근무환경이 빡세서 폭주했던 것이다.
  11. 에코시스템도 한몫을 했지만 기사들 처우도 개선되면서 무사고 운행을 지향한 바가 더 크다
  12. 어쩔 때는 80으로 빌빌 기어가는 경우가 있다면, 100~110 이상으로 휙휙 날아다닐 때도 있고 정말 케바케다. 근데 명절즈음 되면 9401B 시절로 되살아나기도 한다.
  13. 1005-1은 막차가 자정 00시 40분에 구미동차고지에서 출발한다.
  14. 경의선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은 서부역 쪽이니 숭례문(옛 YTN타워)에 내려서는 답이 없다. 굳이 가고 싶다면, 얌전하게 서울역버스환승센터로 가는 노선으로 바꿔 타서 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