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an Hsu[1]
1975년 3월 19일 대만 타이중 출신으로, 본명은 쉬뤄쉬안(徐若瑄, Xú Ruòxuān)이다.한족과 대만 원주민인 아타얄족의 혼혈로 일본과 대만에서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어, 중국어, 대만방언(민남방언), 광둥어에 능통하다.
1990년 대만에서 열린 '최고 미소녀 예능 컨테스트 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고, 1991년 대만의 미소녀 그룹인 소녀대를 결성하여 아이돌 가수로서 인기리에 활동하였다.
허나 소녀대 활동 이후에는 성적 표현 수준이 높은 영화에 출연하거나 누드 화보집[2]을 발매했다. 링크 참조
국내에서는 이 당시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 있어 일부 남성들에겐 일본의 미야자와 리에와 더불어 아시아 해외 섹스 심벌로 통하기도 한다. 가수 김진표 왈, '우리 엄마 빼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였다'라고(…).
1995년 일본에 진출하여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1997년에는 일본의 코미디언 둘과 결성한 '블랙 비스킷'이란 유닛으로 오리콘 1위와 역대 오리콘 차트 순위 TOP 100 안에 드는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주로 일본에서는 버라이어티와 가수 활동에 치중한 편.
그후 대만과 일본을 번갈아 가며 대만에서는 배우로, 일본에서는 가수로 주로 활동하며, 대만에서도 주걸륜의 노래를 받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병행하였다. 2000년대 초반에는 LUNA SEA의 기타리스트인 SUGIZO와 사귀어 화제를 일으키기도.
대만 최고 여자 연예인이란 이미지를 갖고 일본과 대만,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덕에 전지현, 김희선, 조미, 히로스에 료코, 임심여 등과 함께 동시대의 범 아시아 아이돌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었다.
국내에서는 ITV에서 처음 방영되었던 'Love Storm(원제는 광애용권풍)'으로 얼굴을 알렸으나, ITV의 마이너한 수준 덕분에 그다지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다만 1996년에 메모리즈로 유명한 가수 사준과 듀엣으로 "함께" 라는 곡을 부른 적이 있다.
2000년 초반에는 'Vivian or Kazuma'라는 유닛을 결성하여 기동전사 건담 SEED의 2기 OP을 불러, 건덕후들에게 어필했다. 또한 작중 지구편 초반에 앤드류 발트펠트의 연인인 아이샤 역할로도 잠시 등장.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의 크라우레 하몬과는 달리 비중도 없는데다, 커플 분쇄기인 키라 야마토에게 나란히 격파당하고 혼자 사망했다[3]. 게다가 이후에는 성우도 히라노 후미로 교체돼버렸다. 누가 가수 아니랄까봐SEED에서의 성우 연기력은 그야말로 대전차 지뢰 수준...
여담이지만 엄청난 동안 속성을 지녔다. 2014년 기준 40세의 나이에도 20대의 얼굴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한때 국내에서는 비비안 슈가 혐한이라는 카더라가 돈 적이 있었는데 진상은 불고기(일본어로는 야키니쿠)가 일본 것인 줄 알았다는 말을 한 것이 한국 문화를 혐오하는 것으로 와전된 것이다.
꽤 늦게까지 결혼을 안 했는데 마침내 40을 앞두고 2013년 11월 8일,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발표가 났다.#
2014년 6월 29일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