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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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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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ラダ
서양요리샐러드일본을 통해 변형된 음식. 정확히 말하자면 계란 샐러드가 일본으로 들어오면서 변형된 음식이다. 그래서 발음도 일본식인 사라다인 모양이다. 한국에는 7,80년대에 들어온 걸로 추측된다. 사실 일본과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변형 샐러드라고 할 수 있겠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좀 세련된 집에서는 손님을 대접할 때 이걸 상에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2000년대 들어서는 감자 샐러드라는 이름으로도 통하고 있다.
보통 샐러드와는 다른 몇 가지 필수요소가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바로 계란마요네즈.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사라다라고 할 수 없다. 이유는 바로 위에 써져 있듯이 계란 샐러드를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이다.

삶은 감자, 마카로니, 양파, 당근, 사과, 소시지[1] 등을 깍둑썰기하고 삶은 계란은 으깨서 섞는다. 거기에 마요네즈을 듬뿍 뿌려서 숟가락으로 슥슥 버무리면 완성이다. 여기다가 건포도까지 섞어주면 금상첨화. 일종의 매쉬드 포테이토에 다른 재료를 이것저것 섞은 거라고 보면 되겠다.

다른 방법으로는 전부 다 잘게 으깨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감자가 특히나 메인이 된다.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먹일 때도 유용하다.그래도 안 먹는 아이나 사람은 안 먹는다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으깨서 만든 사라다의 경우 식빵사이에 넣어 먹으면 꽤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나폴레옹과자점의 사라다빵이 유명하다. 사실 미국 등지에서 계란 샐러드 하면 샐러드보다는 샌드위치 속재료, 혹은 샐러드 위에 올리는 드레싱 비슷한 취급을 한다.

한국에서는 이상하게도 샐러드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갈비집이나 횟집에서 밑반찬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는 왈도르프 샐러드라는 이름으로 비슷하게 사과가 주재료로 쓰이는 샐러드가 있다. 비쥬얼도 은근히 비슷하다.
  1. 옛날에는 이면 더 고급으로 쳐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