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노 히로유키

이름 사와노 히로유키 (澤野弘之, Sawano Hiroyuki)
출생 1980년 9월 12일, 일본 도쿄
국적 일본
직업 작곡가, 편곡가
소속 Legendoor
링크 [[[?width=2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澤野弘之(Sawano Hiroyuki)

일본의 남성 작곡가. 1980년생으로, 도쿄도 출신이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OST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 활동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17세 때부터 츠보이 노부치카로부터 작곡·편곡·오케스트레이션·피아노를 사사, 그의 활동 영역은 드라마·애니메이션·영화부터 시작해서 아티스트로서의 악곡 제공·편곡까지 다방면에 이른다.

드라마 의룡~Team Medical Dragon~ 사운트트랙의 높은 퀄리티, 특히 삽입곡인 「Aesthetic」가 화제가 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애니메이션 전국 바사라, 기동전사 건담 UC, 길티 크라운의 사운드트랙 작곡가라고 말하면 다들 잘 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각종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의 음악 작곡으로 잔뼈가 굵다.

한국에서도 이름은 좀 알려진 편이었으나 '이거다!'하는 큰 붐을 일으키지는 못하다가 길티 크라운을 접한 사람들에 의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심지어 길티 크라운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음악은 대부분 기억하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이 전설은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이어가게 되는데.... 한국에서 수출되어 리메이크된 드라마 마왕의 OST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진격의 거인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동시에 음악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어 인지도가 제법 높아진 상태. 그가 담당했던 모든 애니메이션의 음악이 재조명 받으면서 한국에서도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또한 알드노아. 제로에서 다시 음악을 맡음으로써 인지도를 크게 높인다. 이 작품도 사와노 히로유키의 음악만 남았다고 한다

2009년 8월에 독립 앨범 musica를 발표, 기존에 함께 작업하던 아티스트들과 피처링하여 뛰어난 음악 작곡 실력을 뽐냈다. 2014년에는 Aimer와의 기동전사 건담 UC의 콜라보 앨범 UnChild를 발표하였다. 2015년 5월 20일에 게임 XenobladeX의 ost를 발매하였다. 그런데 이 앨범에서의 곡명들은 이해하기가 여태 발표 곡들 중 가히 최강이다.

2015년 9월 9일 SawanoHiroyuki [nZk]라는 이름으로 보컬앨범이 나왔다. 제목은 「o1」. 2015년 9월 17일 한국에 정식발매 되었다.

담당한 애니메이션이 적지 않음에도 진격의 거인 OST가 발매될 때까지 위키 항목이 그 어떤 것도 작성되지 않았다. 심지어 위키피디아에도 변변한 항목이 없었다.

2015년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컬리스트를 모집한다고 한다. 조건은 이 사이트에 자세히 있다! 딱히 큰 조건이 없으니 노래에 자신있는 사람은 한번 도전해도 좋을 듯.

3 음악의 특징

본인이 말하는 특징은 '번잡스런 사운드(やかましいサウンド)'. 오케스트라, 기타, 드럼 등을 사용한 중후하면서도 약동감이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위에서 언급한 Aesthetic를 시작으로, 보컬이나 코러스를 사용한 악곡도 다수 존재한다. 단, 코러스는 몰라도 보컬을 자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진중하고 웅장한 음악부터 평화로운 음악이나 힙합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보여준다. 다만 웅장한 음악 쪽은 한편으로는 단조로워서 뭐든 같은 느낌이라는 평도 있다. 그러나 작곡가의 연령을 고려해보았을 때, 아직 성장의 여지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미마 마사후미(길티 크라운, 진격의 거인), 키무라 에리코(건담 UC), 이와나미 요시카즈(전국 바사라, 킬라킬), 와카바야시 카즈히로(청의 엑소시스트, 일곱 개의 대죄) 등 쟁쟁한 음향감독들의 뛰어난 BGM 삽입 센스에 힘입어 작품 자체에 잘 녹아들고 있는 음악이라는 평도 받고 있다.

다작을 하는 것에 비추어 한스 짐머에 비견되었으나 그의 나이대로나 음악의 성향을 봐서는 한스 짐머보다는 브라이언 타일러에 가깝다. 명문대 출신 젊은 음악가라는것과 타악기를 활용한 활력있는 음악은 브라이언 타일러와 많이 비슷하다.

알드노아 제로 가이드북 인터뷰에서 말하길, 특징이 있는 멜로디 라인은 그의 안에서는 '이건 굉장히 재미있는 멜로디 라인이야!' 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A멜로디에서 순서대로 만들고 있었을 뿐이라고....같이 인터뷰하던 가수 미즈키는 이 말에 '천재시군요(웃음)'라고 말했다(...).

또한, 무려 한 곡에 두개의 서로 다른 곡을 끼워넣는 것을 좋아한다. 갑자기 분위기가 확 변해서 다음 곡으로 넘어간줄 알았더니 아직도 같은 곡임을 발견하게 된다.직접 들어보자.

3.1 해괴한 작명 센스

또다른 독보적인 특징이라면, 곡 제목을 해괴하게 짓는 희한한 악곡 타이틀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 일종의 외계어 같은 느낌을 준다. 단순히는 제목을 아나그램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심한 경우에는 특정 명사가 아닌 상황을 문자로 풀어내기도 한다. 실로 괴이한 수준.

제목에 한자/영어/한자/영어를 번갈아 쓰는 방식은 길티 크라운 이후로 심심치 않게 보이는 패턴이다. 발음이 똑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 식의 제목도 있고, 이니셜을 표현한 듯한 제목도 보인다. 팬이라면 그가 제목을 지을 때 어떤 패턴을 쓰는지 주목해 볼 만하다.

하지만 그런 제목 자체에 깊은 의미는 없으며,「신경쓰지 말고 자유롭게 이미지를 그리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알드노아. 제로의 가이드북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선입견이 생기므로 곡명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물론 사운드트랙은 대체로 작품의 특정 신과 링크하므로 '이 곡은 그 장면에서 흘러나왔지'하고 생각하면서 듣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시간을 두고 사운드트랙을 들었을 때에 작품과는 또 다른 이미지로 들어주신다면 좋겠다고. 특히 가사 없는 곡은 가사 등으로 세계관을 한정시키지 않는 만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으므로. 거기서 타이틀을 읽기 어렵게 만들어 '이 의미불명의 곡명은 뭐지?'라는 인상을 받으면 "기가 막혀서 타이틀 따위에 신경 안 쓰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고... 지나치게 작품과 상관없는 타이틀을 붙일 수도 없으므로 잘 보면 암호같이 작품에 맞는 말을 적용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지만, 알아차리는 사람이 있어도 좋겠다는 정도.

차라리 곡명을 붙이지 않고 트랙 넘버만 있는 게 가장 좋겠다고도 생각하지만, 역시 재미가 없을 테고 '잘 보면 이 말이야'라고 할 수 있도록 작품과 싱크로하는 쪽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 것치고는 지나치게 장난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대단치 않은 장난스러운 기분도 넣었다고 이해해주신다면 좋겠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질문을 받자 '왠지 반드시 질문받는군요(웃음). 그렇게까지 물고 늘어질 만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요.'라고 대답했다. 안 질문할 수가 있나

진격의 거인 OST를 예로 들어보자. 길티 크라운 OST의 경우에는 해당 문서 참고.

1 ətˈæk 0N tάɪtn = 가장 무난한 수준.
3 eye-water → 눈-물 = 눈물.
4 立body機motion → 立-입, body-體-체, 機-기, motion-動-동 = 입체기동.
6 army⇒G♂ → Armygo = '아미고(친구)' 혹은 'Army Attack(군 공격)'의 이중적인 의미.
7 Vogel im Kafig - 독일어. '새장 속의 새'를 의미한다.
9 凸】♀】♂】←巨人 = 작곡가 ESTi가 저작권 협회에서 확인한 결과 '거인의 공격'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10 E・M・A = 엘런, 미카사, 아르민을 상징하는 이니셜.
11 巨♀~9地区 → 居♀(여성 거인을 의미하는 듯), 9 → 駆 地区 → 逐(발음이 비슷하다) = 여성형 거인을 쫓아내다.
12 Bauklotze = 독일어. '쌓아 올리는 나무 조각'을 의미한다.
13 2chi城 → 2 → Ni, 城 → jou → Ni chi jou = 일상(日常). 발음이 똑같은 걸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
14 XL-TT → eXtra Large Type Titan. 초대형 거인.

다만 기동전사 건담 UC 사운드트랙은 그런 해괴함은 거의 없이 평범하게 영어로 되어 있다. 사운드 트랙1의 H@ro라는 곡과 2에 MAD-NUG[1]라는 곡이 있는걸 보면 내심 하고싶긴 했나보다.
... 였는데 결국 마지막 UC OST 4에서 끝끝내 제목장난을 저질렀다.

3.2 해괴한 가사 센스

해괴한 제목짓기에 이은 가사센스는 알드노아. 제로의 수록곡 aLIEz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愛-same-CRIER
I say cry-!
난 외쳤어.

愛撫-save-LIAR
I say lie-!
나는 거짓말을 했어.

Eid-聖-Rising Hell!
I say rising hell!
나는 지옥이 일어나는 것을 말했어

愛してる Game世界のDay Don’t-生-
aishiteru mugensekai no daikirokusei(愛してる 無限世界の大記録性)
사랑하는 무한세계의 대기록성

War
War!
전쟁!

Lie-兵士-War-World
life is War!
삶은 전쟁이야!

Eyes-Hate-War
I Hate War!
난 전쟁이 싫어!

A-Z Looser-Krankheit-Was IS das?
Ich will nur noch fragen was ist das?(I just Want to ask, 'What is that'?)
난 그저 묻고 싶을 뿐이야. 저게 무엇인지.

심히 몬데그린의 극치를 달리는 정신나간 가사센스. 마지막에 독일어까지 섞여 있어 해석하는 난이도가 껑충 뛰어 오른다. 이 곡의 파급력은 가히 Revo의 레보어나 카지우라 유키의 카지우라어에 다른 의미로 필적하는 수준.[2] 그렇다 보니 번역된 가사를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해석이 잘된다는 괴이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사와노 히로유키가 대개 곡 제목에만 해괴한 센스를 보였으나, 가사에까지 몬데그린을 집어넣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 이처럼 충격받고 있다.[3][4] 네이버 등지의 번역 가사 대부분이 앨범에 있는 걸 덜렁 가져온지라 가사로 통수를 맞을 줄 몰랐던 팬들의 충격은 가시질 않고있다. 지금도 몬데그린 파트의 번역본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순간적인 가사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팬들이 폭주하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해석 중에 있는 &Z의 가사의 경우도 매우 난해하다. 예를 들면

理屈の海だけの 解を遊べば
이치의 바다만의 해답을 가지고 논다면(직역)

여기서 の海는 ~뿐만이다인 のみ로 몬데그린이 가능하고, 遊べば는 恐れば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海(우미)의 음은 解(카이)의 발음과 같기에 서로 같은 건데 바꿨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어로는 문제 없지만 번역 상의 문제로 理屈라는 단어는 이치지만, 핑계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베이스는 '이치에만 맞는 해답을 두려워한다면'로 '핑계의 해답뿐인 바다에서 논다면'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Z의 경우 영어로만 된 가사에는 장난질이 없다는 것.

마찬가지로 알드노아 제로 가이드북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사와노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말은 사운드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이 멜로디에 이런 말을 얹으면 액센트가 되려나'하고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고 한다. 물론 작품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건 쓸 수 없지만, 말의 내용이나 의미를 남에게 전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해석해서 읽어주길 바란다고. '작중의 이 일과 링크되어 있는 걸까'하고 생각해도 좋고, 혹은 본편과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서 해석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말의 문맥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듯한 연결방식을 쓰고 있어 가사 전체에서 무언가 느낌을 받는다기보다 한 줄만이라도 재미있다고 생각해주시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은 울림이라고. '가사는 적당합니다'라기보다도 거기에 연결되는 말에서, 가사의 내용보다도 노래했을 때의 '울림'을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 노래했을 때의 가사와 목소리의 '울림'의 뉘앙스가 악곡과 멋들어지게 좋은 느낌이 된다면 좋겠다는 것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3.3 잉그리시, 엉터리 독일어

영어와 독일어로 가사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유튜브에 곡이 올라오면 해당 국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영어는 잉그리시이고, 독일어는 이상한 발음과 알 수 없는 문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사와노가 일부러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4 애니 음악계의 펠레?

누군가 말했어. 사와노 히로유키가 음악을 맡으면 대부분은 음악만 남는다고.

상기한 대로 음악에 대해서는 나쁜 평이 거의 없지만 왜인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는 좀 인연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히 펠레의 저주급. 그 대표적인 예가 길티 크라운알드노아. 제로. 둘 다 극초반에는 대작소리를 들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중-후반에 많은 실망과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길티 크라운은 최근 들어 재평가받기 시작하고 팬들도 굉장히 늘었다. [5] 그 애니 어땠어? 브금이 좋았어. 그러니까 애니는? 브금이 좋았어.

데뷔 이후 이 사람이 담당해서 흥행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2016년 현재까지 길티 크라운, 킬라킬이 있다. [6] 갑철성의 카바네리도 초동판매량 6880장으로 미묘하지만[7] 여기에 추가될 수 있다.[8] 드디어 저주가 풀리는 것인가...!! 실은 나노에게 저주를 몰빵해줬다 카더라...

드라마쪽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있다. 대표적인 예로 BOSS와 의룡

5 참여 작품 목록

5.1 애니메이션

5.2 드라마·영화

5.3 게임

  1. 요인불명에 가까운 곡명인데 거꾸로 쓰면 GUNDAM이 되는게 상당히 이 사람답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곡명 치고는 본 작품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UNICORN과 함께 항목이 언제 만들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데, 주로 유니콘 건담이 디스트로이모드를 전개할 때 흘러나와 주인공 바나지의 심경을 표현하고 있다. 3, 4, 6화의 중요한 씬, 그리고 대망의 7화에서는 네오지옹전에서 비스트 신권이 발동하는 국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부여했다.
  2. 레보어나 카지우라어는 애초에 해석이 안되는 언어지만, 이 곡의 후렴구는 들으면 해석이 잘되는데 가사를 보면 물음표가 절로 떠오르며 멘붕하는 해괴함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 작곡은 그가 했지만, 작사는 보컬이 한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4. 굳이 비교하자면 카지우라 유키보다는 맥시멈 더 호르몬이 이와 가깝다.
  5. 이후 혁명기 발브레이브, 알드노아. 제로등 초반 기대를 망가트리는 지뢰작들이 연달아 나오고, 급전개 또한 노이타미나 의 화수제한이 원인이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6. 길티 크라운이 급전개로 비판을 받긴 했지만 흥행에도 성공했다.
  7. 타 BD랑 달리 한 장당 4화가 들어있어 가격이 2배 더 비싸다.
  8. 후반부의 진부한 전개로 여론이 나빠지긴 했지만 괜찮은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9. 프로모션 무비의 BGM만 담당.
  10. NHK의 아사도라
  11. 전작 제노블레이드ACE+시모무라 요코가 담당해 매우 큰 호평을 받았는데, 후속작에서는 사와노 히로유키가 단독으로 담당했다. 이는 그에게도 '반 년을 통째로 소모한' 작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