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프로야구 리그 최우수 투수 수여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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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 NPB |
사이 영 상 | 사와무라 상 |
1 개요
Cy Young Award
사이 영 상은 메이저리그에서 각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원래 이 상은 사이 영의 이름을 따서 1956년[1]부터 제정되었다. 사와무라상의 모티브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사와무라 상이 제정된 것은 1947년으로 사이 영 상의 제정보다 빠르다.
1956년부터 1966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한 명의 투수에게만 수여했지만, 1967년부터는 아메리칸, 내셔널 각 리그당 한 명씩 수여한다.
사이 영 상은 시즌이 끝난후 기자단의 투표로 뽑고 발표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에 한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성적은 사이 영 상에 영향이 없다. 팀당 두 명씩 배정된 야구 전문 기자들이 투표하게 된다. 그러므로 현재 양대 리그 모두 30명씩 투표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다수결 방식으로 한명을 뽑았지만, 1969년 투표에서 동점이 나온 것을 기점으로 1970년부터 각 기자가 정규 시즌이 끝나면 세 명씩 뽑는데,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으로 환산하여 총점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며 2010년 시즌부터는 1위는 7점, 2~5위는 각각 4-3-2-1점으로 투표 방식이 변경되었다.
만약 1위가 동점으로 2명 이상 나올 경우에는 동시에 수여한다.
2 역대 수상자
이름 옆의 *는 리그 MVP와 동시 수상
2.1 1956~1966년
연도 | 투수 | 팀 | 승 | 패 | 탈삼진 | 평균자책점 | 세이브 |
1956 | 돈 뉴컴(*) | 브루클린 다저스 | 27 | 7 | 139 | 3.06 | 0 |
1957 | 워렌 스판 | 밀워키 브레이브스 | 21 | 11 | 111 | 2.69 | 3 |
1958 | 밥 털리 | 뉴욕 양키스 | 21 | 7 | 168 | 2.97 | 1 |
1959 | 얼리 윈 | 시카고 화이트삭스 | 22 | 10 | 179 | 3.17 | 0 |
1960 | 번 로 | 피츠버그 파이리츠 | 20 | 9 | 120 | 3.08 | 0 |
1961 | 화이티 포드 | 뉴욕 양키스 | 25 | 4 | 209 | 3.21 | 0 |
1962 | 돈 드라이스데일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5 | 9 | 232 | 2.83 | 1 |
1963 | 샌디 쿠팩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5 | 5 | 306 | 1.88 | 0 |
1964 | 딘 챈스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20 | 9 | 120 | 3.08 | 0 |
1965 | 샌디 쿠팩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6 | 8 | 382 | 2.04 | 2 |
1966 | 샌디 쿠팩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7 | 9 | 317 | 1.73 | 2 |
2.2 1967년 ~ 현재 내셔널 리그 수상자
연도 | 투수 | 팀 | 승 | 패 | 탈삼진 | 평균자책점 | 세이브 |
1967 | 마이크 매코믹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22 | 10 | 150 | 2.85 | 0 |
1968 | 밥 깁슨(*)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22 | 9 | 268 | 1.12 | 0 |
1969 | 톰 시버 | 뉴욕 메츠 | 25 | 7 | 208 | 2.21 | 0 |
1970 | 밥 깁슨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23 | 7 | 274 | 3.12 | 0 |
1971 | 퍼거슨 젠킨스 | 시카고 컵스 | 24 | 13 | 263 | 2.77 | 0 |
1972 | 스티브 칼튼 | 필라델피아 필리스 | 27 | 10 | 310 | 1.97 | 0 |
1973 | 톰 시버 | 뉴욕 메츠 | 19 | 10 | 251 | 2.08 | 0 |
1974 | 마이크 마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15 | 12 | 143 | 2.42 | 21 |
1975 | 톰 시버 | 뉴욕 메츠 | 22 | 9 | 243 | 2.38 | 0 |
1976 | 랜디 존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22 | 14 | 93 | 2.74 | 0 |
1977 | 스티브 칼튼 | 필라델피아 필리스 | 23 | 10 | 198 | 2.64 | 0 |
1978 | 게일로드 페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21 | 6 | 154 | 2.73 | 0 |
1979 | 브루스 수터 | 시카고 컵스 | 6 | 6 | 110 | 2.22 | 37 |
1980 | 스티브 칼튼 | 필라델피아 필리스 | 24 | 9 | 286 | 2.34 | 0 |
1981 |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 LA 다저스 | 13 | 7 | 180 | 2.48 | 0 |
1982 | 스티브 칼튼 | 필라델피아 필리스 | 23 | 11 | 286 | 3.10 | 0 |
1983 | 존 데니 | 필라델피아 필리스 | 19 | 6 | 139 | 2.37 | 0 |
1984 | 릭 서클리프 | 시카고 컵스 | 16 | 1 | 155 | 2.69 | 0 |
1985 | 드와이트 구든 | 뉴욕 메츠 | 24 | 4 | 268 | 1.53 | 0 |
1986 | 마이크 스캇 | 휴스턴 애스트로스 | 18 | 10 | 306 | 2.22 | 0 |
1987 | 스티브 베드로시안 | 필라델피아 필리스 | 5 | 3 | 74 | 2.83 | 40 |
1988 | 오렐 허샤이저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3 | 8 | 178 | 2.26 | 1 |
1989 | 마크 데이비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4 | 3 | 92 | 1.85 | 44 |
1990 | 덕 드레이벡 | 피츠버그 파이리츠 | 22 | 6 | 131 | 2.76 | 0 |
1991 | 톰 글래빈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0 | 11 | 192 | 2.55 | 0 |
1992 | 그렉 매덕스 | 시카고 컵스 | 20 | 11 | 199 | 2.18 | 0 |
1993 | 그렉 매덕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0 | 10 | 197 | 2.36 | 0 |
1994 | 그렉 매덕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6 | 6 | 156 | 1.56 | 0 |
1995 | 그렉 매덕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9 | 2 | 181 | 1.63 | 0 |
1996 | 존 스몰츠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4 | 8 | 276 | 2.94 | 0 |
1997 | 페드로 마르티네즈 | 몬트리올 엑스포스 | 17 | 8 | 308 | 1.90 | 0 |
1998 | 톰 글래빈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0 | 6 | 157 | 2.47 | 0 |
1999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17 | 9 | 364 | 2.48 | 0 |
2000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19 | 7 | 347 | 2.64 | 0 |
2001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21 | 6 | 372 | 2.49 | 0 |
2002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24 | 5 | 334 | 2.32 | 0 |
2003 | 에리크 가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 | 3 | 137 | 1.20 | 55 |
2004 | 로저 클레멘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 | 18 | 4 | 218 | 2.98 | 0 |
2005 | 크리스 카펜터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21 | 5 | 218 | 2.83 | 0 |
2006 | 브랜든 웹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16 | 8 | 178 | 3.10 | 0 |
2007 | 제이크 피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9 | 6 | 240 | 2.54 | 0 |
2008 | 팀 린스컴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18 | 5 | 265 | 2.62 | 0 |
2009 | 팀 린스컴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15 | 7 | 261 | 2.48 | 0 |
2010 | 로이 할러데이 | 필라델피아 필리스 | 21 | 10 | 219 | 2.44 | 0 |
2011 | 클레이튼 커쇼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1 | 5 | 248 | 2.28 | 0 |
2012 | R.A. 디키 | 뉴욕 메츠 | 20 | 6 | 230 | 2.73 | 0 |
2013 | 클레이튼 커쇼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16 | 9 | 232 | 1.83 | 0 |
2014 | 클레이튼 커쇼(*)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1 | 3 | 239 | 1.77 | 0 |
2015 | 제이크 아리에타 | 시카고 컵스 | 22 | 6 | 236 | 1.77 | 0 |
2.3 1967년 ~ 현재 아메리칸 리그 수상자
연도 | 투수 | 팀 | 승 | 패 | 탈삼진 | 평균자책점 | 세이브 |
1967 | 짐 론보그 | 보스턴 레드삭스 | 22 | 9 | 246 | 3.16 | 0 |
1968 | 대니 매클레인(*)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31 | 6 | 280 | 1.96 | 0 |
1969 | 대니 매클레인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24 | 9 | 181 | 2.80 | 0 |
마이크 케야르 | 볼티모어 오리올스 | 23 | 11 | 181 | 2.38 | 0 | |
1970 | 짐 페리 | 미네소타 트윈스 | 24 | 12 | 168 | 3.04 | 0 |
1971 | 바이다 블루(*)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24 | 8 | 301 | 1.82 | 0 |
1972 | 게일로드 페리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24 | 16 | 234 | 1.92 | 1 |
1973 | 짐 파머 | 볼티모어 오리올스 | 22 | 9 | 158 | 2.40 | 1 |
1974 | 캣피시 헌터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25 | 12 | 143 | 2.49 | 0 |
1975 | 짐 파머 | 볼티모어 오리올스 | 23 | 11 | 193 | 2.09 | 1 |
1976 | 짐 파머 | 볼티모어 오리올스 | 22 | 13 | 159 | 2.51 | 0 |
1977 | 스파키 라일 | 뉴욕 양키스 | 13 | 5 | 68 | 2.17 | 26 |
1978 | 론 기드리 | 뉴욕 양키스 | 25 | 3 | 248 | 1.74 | 0 |
1979 | 마이크 플래나간 | 볼티모어 오리올스 | 23 | 9 | 190 | 3.08 | 0 |
1980 | 스티브 스톤 | 볼티모어 오리올스 | 25 | 7 | 149 | 3.23 | 0 |
1981 | 롤리 핑거스(*) | 밀워키 브루어스 | 6 | 3 | 61 | 1.04 | 28 |
1982 | 피트 버코비치 | 밀워키 브루어스 | 18 | 6 | 105 | 3.34 | 0 |
1983 | 라마르 호이트 | 시카고 화이트삭스 | 24 | 10 | 148 | 3.66 | 0 |
1984 | 윌리 에르난데스(*)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9 | 3 | 112 | 1.92 | 32 |
1985 | 브렛 세이버하겐 | 캔자스시티 로열스 | 20 | 6 | 158 | 2.87 | 0 |
1986 | 로저 클레멘스(*) | 보스턴 레드삭스 | 24 | 4 | 238 | 2.48 | 0 |
1987 | 로저 클레멘스 | 보스턴 레드삭스 | 20 | 9 | 256 | 2.97 | 0 |
1988 | 프랭크 비올라 | 미네소타 트윈스 | 24 | 7 | 193 | 2.64 | 0 |
1989 | 브렛 세이버하겐 | 캔자스시티 로열스 | 23 | 6 | 193 | 2.16 | 0 |
1990 | 밥 웰치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27 | 6 | 241 | 2.95 | 0 |
1991 | 로저 클레멘스 | 보스턴 레드삭스 | 18 | 10 | 241 | 2.62 | 0 |
1992 | 데니스 에커슬리(*)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7 | 1 | 93 | 1.91 | 51 |
1993 | 잭 맥도웰 | 시카고 화이트삭스 | 22 | 10 | 158 | 3.37 | 0 |
1994 | 데이비드 콘 | 캔자스시티 로열스 | 16 | 5 | 132 | 2.94 | 0 |
1995 | 랜디 존슨 | 시애틀 매리너스 | 18 | 2 | 294 | 2.48 | 0 |
1996 | 팻 헨트겐 | 토론토 블루제이스 | 20 | 10 | 177 | 3.22 | 0 |
1997 | 로저 클레멘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21 | 7 | 292 | 2.05 | 0 |
1998 | 로저 클레멘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20 | 6 | 271 | 2.65 | 0 |
1999 | 페드로 마르티네즈 | 보스턴 레드삭스 | 23 | 4 | 313 | 2.07 | 0 |
2000 | 페드로 마르티네즈 | 보스턴 레드삭스 | 18 | 6 | 284 | 1.74 | 0 |
2001 | 로저 클레멘스 | 뉴욕 양키스 | 20 | 3 | 213 | 3.51 | 0 |
2002 | 배리 지토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23 | 5 | 182 | 2.75 | 0 |
2003 | 로이 할러데이 | 토론토 블루제이스 | 22 | 7 | 204 | 3.25 | 0 |
2004 | 요한 산타나 | 미네소타 트윈스 | 20 | 6 | 265 | 2.61 | 0 |
2005 | 바톨로 콜론 | LA 에인절스 | 21 | 8 | 157 | 3.48 | 0 |
2006 | 요한 산타나 | 미네소타 트윈스 | 19 | 6 | 245 | 2.77 | 0 |
2007 | CC 사바시아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19 | 7 | 209 | 3.21 | 0 |
2008 | 클리프 리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22 | 3 | 170 | 2.54 | 0 |
2009 | 잭 그레인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16 | 8 | 242 | 2.16 | 0 |
2010 | 펠릭스 에르난데스 | 시애틀 매리너스 | 13 | 12 | 219 | 2.27 | 0 |
2011 | 저스틴 벌랜더(*)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24 | 5 | 250 | 2.40 | 0 |
2012 | 데이비드 프라이스 | 탬파베이 레이스 | 20 | 5 | 205 | 2.56 | 0 |
2013 | 맥스 슈어저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21 | 3 | 240 | 2.90 | 0 |
2014 | 코리 클루버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18 | 9 | 269 | 2.44 | 0 |
2015 | 댈러스 카이클 | 휴스턴 애스트로스 | 20 | 8 | 216 | 2.48 | 0 |
3 그 외의 이야기
- 신인왕과 사이 영 상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는 81년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유일무이하다.
- 선발 투수로서 가장 적은 승수로 수상한 선수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10년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13승[3])이며 내셔널리그에서는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3승)이다.[4]
- 사이 영 상과 MVP를 동시 수상한 사례는 63년 샌디 쿠팩스가 최초로 이후 68년 데니 맥레인, 71년 바이다 블루, 81년 롤리 핑거스, 84년 윌리 에르난데스, 86년 로저 클레멘스, 92년 데니스 에커슬리, 2011년 저스틴 벌랜더, 2014년 클레이튼 커쇼. 68년 밥 깁슨 이후로는 전부 AL에서 수상하고 있었지만 2014년 클레이튼 커쇼가 46년만에 NL MVP와 사이영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최고령 사이영상 수상자는 내셔널리그에서는 2004년의 로저 클레멘스(당시 42살 2개월, 휴스턴 애스트로스)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959년의 얼리 윈(당시 39살 8개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이다.
- 역대 최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는 아메리칸 리그의 경우 1981년 밀워키 소속이었던 롤리 핑거스(ERA 1.04)이며 내셔널리그에서는 1968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이었던 밥 깁슨(ERA 1.12)이다. 참고로 롤리 핑거스의 경우는 수상 당시 구원투수였으며 소속팀 승리의 55%를 책임졌다. 한편 밥 깁슨의 경우 최고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기록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1970년, ERA 3.12. 이 해에 스트라이크 존이 바뀌면서 투수들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 25승 이상을 달성하면서도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한 투수도 있다. 그 주인공들은 내셔널리그의 경우 1963년, 1966년, 1968년 세번이나 이 기록에 포함된 샌프란시스코의 후안 마리샬과 아메리칸 리그의 짐 카트(미네소타, 1966년), 미키 롤리히(디트로이트, 1971년), 퍼거슨 젠킨스(텍사스, 1974년) 총 네명이다. 슬프긴 하지만 후안 마리샬의 경우 해당년도의 사이영상 수상자가 리그의 지배자였던 샌디 쿠팩스와 밥 깁슨이었으니 운이 없었다고 볼 수밖에...
-
순스포츠에 따르면 사이영상은 투구 내용을 보며 수여되는 상이기 때문에 MVP의 Valuable과는 거리가 있다고 한다.
- 1969년 아메리칸리그 수상자는 데니 맥레인, 마이클 케야르 이 2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사이 영 상 공동 수상자가 나왔던 시즌이다.
- ESPN의 칼럼리스트 제이슨 스탁은 2003년부터 신인왕, MVP,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재기상 등을 모두 자체적으로 선정하면서 여기에 추가한 농담으로 사이 영 상의 패러디로 그 해의 가장 못한(...) 투수를 뽑는 사이 역 상을, MVP의 패러디로 그 해에 가장 못한 선수인 LVP를 선정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도 사이 역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남이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해야갤은 사이영은 선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들이 다음에 수상분야를 추가하면 그건 사이영이 아니라 LVP일 것이다.
- 2014년 클레이튼 커쇼가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44일 간 DL에 등재된 탓에 시즌 소화 이닝이 200이닝을 채 못 채울 것으로 예상되자 "200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사이 영 상을 수상한 선발 투수가 거의 없다"[6]라는
이닝 성애자"최소 200이닝 설"이 웹상에 팽배해지면서 큰 화두로 떠오른 바 있다.[7] 커쇼는 결국 200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무시할 수 없었는지 만장일치로 2014년 NL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8] 뿐만 아니라 커쇼는 200이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스탠튼과 맥커친을 누르고 2014년 MVP까지 차지했다.
- ↑ 사이 영이 사망한게 1955년이다
- ↑ 랜디 존슨은 95(AL), 99(NL),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97(NL), 99(AL)로 같은 해에 달성했지만 99년의 사이 영 상의 아메리칸리그 수상자 발표가 내셔널리그보다 하루 늦었기에 3번째로 표기한다.
- ↑ 이 해 팀의 타선이 폭망하여 12패를 기록하면서 최저 승률(0.520)수상자이기도 하다.
- ↑ 다만 이때는 파업시즌으로 110경기 밖에 치루지 않았다.
- ↑ 2013년 6월 , 2회 팬미팅때 진행한 ' 카밀리아 어워드 ' 에서 강지영은 사이영 상을 받았다. 물론 진짜 사이영 상은 아니다.
- ↑ 커쇼 이전까지는 1981년 NL 수상자인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92.1이닝), 1994년 AL 수상자인 데이비드 콘(171.2이닝)밖에 없었다. 이쪽은 파업 시즌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 ↑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도 200이닝을 못 채워서 사이영상을 못 받은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의 경우 실은 그에 대한 대항마들이 존재했던 탓이 크다. 특히나 2000년대까지만 해도 사이영 상은 투구 내용의 압도성만큼이나 투승타타를 중요하게 여긴 상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 ↑ 사이영 상 시상 이전에 커쇼의 사이영 상 및 MVP 수상을 지지하거나 예측하는 현지 칼럼들의 경우 압도적이었던 각종 스탯만큼이나 커쇼의 승수와 승률에 상당히 주목한 편이었다. 이 시즌 다저스의 승패 마진이 +26(94승 68패)였는데, 커쇼 등판시 승패 마진이 +19(23승 4패)이고 그가 직접적으로 거둔 승패 마진만 해도 +18(21승 3패)였기 때문. 이닝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만 다소 이슈가 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