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Hebdo | |
설립년도 | 1970 |
소재지 | 프랑스 파리 |
공식 사이트 | 홈페이지 |
1 개요
샤를리 엡도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주간지이다. ~좋게 말해~성역 없는~, 그러나 현실은 순저질~ 풍자 모토로 오랜 역사를 지녔지만 규모가 있는메이저 신문사는 아니었고, 풍자의 수위 때문에 꽤나 거북해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주간지였으나, 그 사건이 일어나자 확 바뀌었...는 줄 알았는데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에 대한 만평을 낸 걸 보면 바뀌지 않을 듯 하다.#
공식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과거에 올렸던 만평들을 볼 수 있다. 수위가 장난 아니니 보고 싶다면 어느 정도 각오하라고 자체적으로 주의를 주지마는, 이러한 풍자나 만평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무슨 비장한 각오까지 해야 할 정도로 충격적이거나 그런 건 아니다. 애초에 그림체부터 전형적이고 우스꽝스러운 프랑스 만화다. 그 수위 때문에 한국에서는 최지룡에 비교하기도 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샤를리 엡도는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광범위하고 다양한 소재를 풍자하고, 좀더 과장되고 코믹하면서 덜 진지하고 가급적 우스꽝스럽게 표현을 한다. 문서 하단에 만평의 일부가 예시로 있다. 항목 참조. 비이슬람권에서 본다면 민망한 수위를 제외하곤(...) 우스워서 배꼽잡을 일이지만 이슬람권과 무슬림들은 엡도의 이슬람 풍자가 그들입장에선 심한 모욕이 되다보니 샤를리 엡도를 가장 싫어한다. 광신으로 악명높은 이슬람 국가들과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샤를리 엡도라면 치를떨며 하나같이 증오한다. 그래서 이슬람 국가들과 무슬림들은 항상 샤를리 앱도를 명예훼손으로 프랑스 법원에 고소하나 샤를리 앱도는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맞서고 프랑스 국민들도 반이슬람 정서가 있어 그들한테 지지를 받는탓에 이슬람의 고소는 항상 패하고 만다. 이때문에 앱도는 사이트가 자주 해킹당하거나 테러까지 당하지만 프랑스 정부의 보호와 반이슬람 정서를 가진 프랑스 국민들의 지지가 있다보니 개의치않겠다며 변함없는 풍자를 하여 이슬람에게서 더욱 증오받는다.
그러나 이슬람을 소재로 하지 않은 경우에도 해괴하고 모욕적인 풍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일례로, 2016년 이탈리아 아마트리체 지진에 관련하여 그 지역이 파스타로 유명한 것에 빗대어 피범벅이 된 남녀와 무너진 건물 벽에 압사한 사람들을 빗대서 파스타, 라자냐 등으로 표현하였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동정하지만, 엡도의 내용은 저질이다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
2 역사
1960년에 Hara-Kiri[2]라는 월간 잡지가 창간되었고, 1969년에는 Hara-Kiri Hebdo(Hebdo는 hebdomadaire, '주간'의 줄임말이다)라는 이름으로 주간지를 발간했었다. 하지만 샤를 드 골의 죽음을 풍자한 것 때문에 프랑스 정부에 단단히 찍혔고, 1986년에 출판이 금지되었다. 출판이 금지되자 Hara-Kiri를 출판하던 사람들이 Charlie Hebdo라는 이름으로 다시 주간지를 출판하기로 했고, 쭉 이어져 왔다. Charlie는 Charlie (샤를리 엡도가 창간된 후에는 Charlie Mensuel. 피너츠의 찰리 브라운에서 따온 이름이다. 1986년 폐간됨)라는 풍자를 주로 하는 월간 만화 잡지에게 이름을 넘겨받은 것도 있지만, 샤를 드 골을 풍자하는 뜻으로도 넣었다.
1981년에 잠시 출판을 중단했다가 1992년에 재개했다.
2015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시리아 난민 소년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을 조롱한 만평을 게시하여 전세계적인 비난을 받고있다. 샤를리 에브도, 3살 난민꼬마 조롱만평…비난 잇따라. ~원래 저질이다.~
3 테러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문서 참조.
4 번외 : 과거 만평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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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이고 과격한 내용이 많아 아래로 내림. 후방주의. 일부 독자들은 혐오주의.
무슬림 세계에 불을 지른 영화 (= 화제작) (뒤에서 영화를 찍고 있는 사람은 장 뤽 고다르.) "내 궁둥이? 내 궁둥이를 사랑한다고?" | 증오보다 강한 사랑 | 무하마드: "별이 탄생했다!" |
교황이 너무 앞서갔다! "이것은 나의 몸이니라!" | 리비아의 샤리아 "이곳이 망할 뉴욕보다 살기 좋군." | 은행이 지배하는 유럽 히틀러:"이런 멍청한! 나도 BNP(파리국립은행)에서 근무했어야 하는데!" |
빈 라덴이 살아있다! | 무하마드의 일생 선지자의 시작 | 보코 하람의 성노예들이 화났다! 어디 우리 육아 지원금을 만져! |
(이집트에서의 학살) 쿠란은 똥이다 총알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무하마드의 스캔들 영화를 찍다 "무하마드가 돼지머리와 했다는게 진짜야?" "이봐, 난 9살 먹은 창녀를 고용할 돈이 없다고!" | 만약 무하마드가 재림했다면... "내가 선지자라고, 등신아!" ISIS: "닥쳐! 이교도!" |
동성애 결혼 (mariage homo) 앙드레 벵 트루아 추기경에게는 3명의 아버지가 있다. 성부, 성자, 성령 | 랍비, 주교, 이맘 : "샤를리 엡도를 폐간해야 한다!" | 페도필리아 주교 폴란스키처럼 영화를 찍으란 말야... |
나, 대통령이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애인이 아닌 사람과 밀회를 즐기는 걸 풍자한 것) | 현대적 교황 신이시죠? 샴푸가 없다고요? 엄훠~ 그럴 리가. [3] 여보세요? (인터넷 밈[4]) | 바티칸-또 다른 조작 선거 예수: 날 내려줘, 나도 투표하고 싶다고! |
(초벌번역은 구글 번역기 프-영 번역 사용. 만평의 연관사건을 아는 사람들과 프랑스어 구사가능자의 수정바람)
특히 맨 위 가운데의 키스 이미지는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이후 주목을 받아 사람들의 호응과 더불어 SNS 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원래는 의류 브랜드 베네통의 언헤이트(Unhate) 캠페인 광고에서 나온 것. 대립하는 국가 정상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들이었다. 오바마-후진타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