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클로저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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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소영[1] (한) /
시노다 이나리(イナリ=シノダ) (일) /
수잉(苏颖[2], Sū yǐng) (중)
소속포장마차 여우네의 사장
현역 여대생
생일2001년 4월 11일
나이20세[3]
혈액형O형
신장165cm
체중45kg
취미요리 연구
좋아하는 것아빠
싫어하는 것벌처스
성격매우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음
성우안현서[4] (한) / 노구치 유리 (일)
캐릭터 디자인RESS
일러스트RESS
"맛난 거 먹고 가세요~"

"좀 사가요, 나 대학 등록금 좀 벌게요."

대화를 걸면 이쪽을 쳐다보다가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이 무언가를 손가락을 접으며 헤아리는 듯하고 약지를 접을 때는 여우 같은 미소를 짓는다. 이윤을 계산하거나 하는 듯.

요리 실력이 상당히 좋은 듯하며, 작중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인 검은양 팀도 소영이 파는 음식을 맛있어 한다. 특히 J는 건강 관련 문제로 인스턴트를 끊었다고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먹어댈 정도. 언급은 그다지 없지만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여우네에서 먹는 음식은 대개 고정되어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먹는 음식
이세하컵라면
이슬비김밥
서유리순대
제이튀김
미스틸테인고X로 만든떡볶이
나타어묵
레비아핫도그
하피닭꼬치
티나교관을 위한 모둠 분식[5]

2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강남 GGV 통제 구역에서 무허가로 포장마차 여우네를 운영하는 NPC. 등록금을 벌기 위해 불법 행위로 철거당할 것을 감수하고서 특경대와 클로저들에게 장사를 하고 있다. 채민우의 말에 따르면 몇몇 대원들은 음식보다도 소영이 목적인 듯.남자, 하물며 복무 중인 남자니 더더욱 그렇지 진행 중 특경대원들이 단체 식중독에 걸리자 채민우에 의해 길바닥에 널린 차원종으로 요리를 하는걸로 의심된다며[6] 영업 정지를 당하나 주인공의 활약으로 오해가 풀려[7] 무마된다. 이걸로 차원종을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주인공에게 뼈와 갑피를 받아 곰국을 끓이기 시작한다(?!).

다니는 대학이 공대라서 그런지 벌처스의 슬롯 개방 장치를 역설계(?!)하고, 가동에는 실패했지만 한기남은 거의 완성된 물건이라며 스카웃을 시도한다. 취직이 되면 나중에 등록금 값은 벌 수 있을지도…? 현시점에선 캐릭터의 모듈/실드 슬롯이 풀(3/6)로 개방된 상태다. 슬롯을 개방시켜주던 해당 퀘스트는 사라졌다.

서브 퀘스트에선 플레이어에게 휴대폰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8] 이 퀘스트를 통해 드라마 '사랑과 차원 전쟁'에 대해서 더 알려지게 되는데, 학비를 벌기 위해 그 드라마에서 엑스트라 알바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드라마의 감독을 통해 역할 제안까지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9] 후에 이 감독은 소영과 다시 만나서 차기작의 나올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했지만, 소영은 또 거절했다.[10]

후에는 플레인 게이트에서 아주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여기로 오게 된 이유는 탐사 팀장인 최보나가 소영의 포장마차 음식에 푹 빠져서 최보나의 책임자 권한으로 정식 부식담장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서브 퀘스트에서 최보나가 갑자기 소영이 만든 음식이 맞냐고 할 정도로 음식 쓰레기 수준이라고 항의했다. 플레이어들마저도 기겁하는 수준(...) 밝혀진 원인은 소영이 듣던 라디오에서 나온 웅얼거리는 이상한 소리였다.[11]

3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검은양 팀보다는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더 비중이 높다.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1지역에 소영 이외에 제대로 된 인격을 가진 NPC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런지 유일하게 늑대개 대원들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늑대개 플레이 시 처음에 나타는 어묵, 레비아핫도그, 하피닭꼬치를 계기로 친해지고 이들이 자유를 가지는 것을 응원하며 마지막 키텐과의 대결전에도 캐릭터의 전의를 불타오르게 하여 결국 이기게 되었지만...[12] 다만 하피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냉정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다른 늑대개 멤버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하피 스스로는 자신을 악당이라 하지만 소영은 뭐가 옳고 그른지 알고 아무 상관없는 자신을 신경써주는 하피가 나쁜 사람일 리 없다며 기억을 잃기 전에도 후에도 변함없이 믿어준다.

이후 플레인게이트에서 다시 나온다. 나타 조련하는 솜씨가 훌륭하다! 후엔 메피스토 퀘스트에서 정신을 장악 당하고 만다. 나중엔 제 정신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는 듯하다. 9월 18일 나온 NPC 속마음 찾기에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느낌과 어묵이 많이 남는다는 말을 한다.안습

처음 강남에서는 한기남에게 스카웃을 받았기 때문인지 벌처스 입사도 고려해보는 모습을 보이는데 늑대개와 관련한 기억이 전부 지워져버렸음에도 싫어하는 것이 벌처스가 되었다. 어렴풋이 뭔가 떠오르는 게 있긴 했는 듯.

그리고 플레인 게이트에서 캐롤리엘이 기억소거 복원 약물의 개발에 성공하고 김가면이 캐롤리엘에게 소영의 기억소거 사실을 알려서 소영의 기억을 복구하는데 성공한다.(감동주의)

특히나 나타와의 스크립트는 나타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크게 호평을 하는데 소영의 경우, 특히 나타와의 접점도 많았고 그를 처음으로 실험체도 도구도 아닌 제대로 된 사람으로 대해줬기 때문에 시즌 2까지도 영 나아지지 않았던 거지 같은 취급에 나름대로 보상받은 셈이기 때문. 이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는 나름 담담한 편인데 나타의 경우 펑펑 울면서 그를 잊어버린 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소영: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널 잊어버리고 있어서... 정말로... 미안해...!"

나타: "...칫, 왜 네가 미안하다고 하는 건데...? 그런건 됐어... 나중에... 어묵이나 만들어 줘."
소영: "응...! 얼마든지... 얼마든지 만들어 줄게...!"
소영: "다시 만나게 되서... 기뻐, 나타...! 이젠... 정말로 안 잊어버릴게...!"
나타: "......칫, 걱정 말라고. 다시는... 누구도 널 건들게 놔두지 않을 테니까."

  1. 성이 소, 이름이 영이다.
  2. 한국식 독음은 소영이다.
  3. 20세면 대학 1학년인데,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등록금 때문에 장사를 시작한 셈이다. 거기다 검은양과의 대화중에 나온 진로 대한 걱정이나, 한기남이 스카웃을 원할 정도의 기계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을 보면 하피나 정도연처럼 나이를 줄여썼다는 설이 있다. 나딕 나알못 아니면 2년제거나
  4.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미스틸테인과 같은 성우.
  5. 플게에서는 팥빙수콩국수를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새 교관을 위한 라면을 한다.
  6. 대원들이 뭘 먹을만한 곳이라고는 보급품 아니면 여우네 포장마차뿐인 상황이라 위생 상태를 의심하고 점검하러 왔는데, 하필 그때 소영은 직전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에게 부탁했던 차원종 샘플을 넘겨받고 있었다.
  7. 사실 이들이 백화점에서 유통기한이 1년도 넘게 지난 냉동식품을 까먹고(…) 저 꼴이 난 것으로 밝혀진다.
  8. 소영에 의하면, 자신의 친구들과의 문자 내용이 들어있고, 그리고 놀랍게도 사랑과 차원 전쟁 1화 때 로케 때 찍은 주인공 배우들의 영상이 들어있다고 한다. '돈 주고도 못 구한다.'라고 했기에 가지고 있는 사람도 극소수인 듯하다. 애청자인 이슬비조차 놀랄 정도...
  9. 이유는 야한 장면 때문에 거절했다고 한다. 설정상 드라마 초기에 선정성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서유리가 소영이 나오는 야한 장면을 보고 싶다고 한 건 덤(...)
  10. 이유는 위와 동일하다. 다만 이번엔 살짝이 아닌 야한 장면이라서 거절했다.이 감독은 위험해
  11. 최보나에 의하면, 그 이상한 소리는 차원전쟁 때 나온 차원종들 중에 인간 측의 통신망을 재킹해서 특수한 음파를 흘려보낼 때 나오는 소리였다.범인은 크리자리드 통신병 일단 그 음파를 듣게 되면 감각의 일부가 마비되어 버린다. 즉, 소영은 요리할 때 제일 중요한 미각이 마비가 되어버린 것이다.
  12. 늑대개 대원들이 나가서 싸우는 사이에 홍시영이 기억을 소거해 버렸다. 그러고 하는 말이 자기 감정대로 했다면 몇 년치의 기억을 지웠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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