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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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PVE 플레이어블 캐릭터
유니온 검은양 소속 멤버
이세하
Striker
이슬비
Caster
서유리
Ranger
제이
Fighter
미스틸테인
Lancer
벌처스 늑대개 소속 멤버
나타
Hunter
티나
Arms
바이올렛
Valkyrie
하피
Rogue
레비아
Witch
물리 공격력: 붉은색, 마법 공격력: 푸른색, 하이브리드: 보라색
  • 캐릭터 프로필 표에는 취소선 드립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레비아는 당신만을 위한 도구가 되겠어요…"
CLASS:WITCH
250px
이름레비아(Levia)[1]
소속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
생일2007년 6월 6일[2]
나이13년(부화된 시기로부터)[3]
혈액형분류 불가능
신장157cm[4]
체중47kg
좋아하는 것사과[5][6], 노래 부르기[7]
싫어하는 것고통
주 능력치마법 공격력
성우이보희 / 카야노 아이[8]
퍼스널 컬러자주색
라이벌미스틸테인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개요

결전기 컷(designed by 녹차양갱, illustrated by 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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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설정화(무기)
2015년 7월 28일 공개된 서버 선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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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9]
싸움을 싫어하고, 어째서인지 인간과 유사한 능력을 부릴 수 있는 차원종.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늑대개 팀의 임시 팀원으로 임명되었고, 싸움을 강요받게 된다. 비록 싸움을 싫어하는 그녀이지만, 인간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늑대개 팀의 처리 업무에 동참하게 된다.
속죄하는 마견

유니온의 검은양 팀과 대립하는 벌처스 소속의 처리부대 늑대개 팀의 일원이며 차원종. 나타 다음으로 등장한 2번째 늑대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타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실루엣 일러스트로 등장했고, 나타와 달리 온순한 성격의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5년 7월 30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10]

사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반응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대부분 예상과는 달랐다는 것에서 의견이 일치하며 가장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머리 위에 달린 뿔에 걸린 부적인데 미모 봉인구라는 말까지 듣고있는 신세다. [11][12][13] 실루엣은 슬림해 보였기에 슬비나 유리에 비해 통통한 몸매[14]라는 것에서도 예상 외라는 반응들이 있다. 또한 해당 페이지를 통해서 무기가 과 흡사하게 생긴 외형의 스태프라는 것이 확인되었다.[15] 명칭은 차원 지팡이.

차원종의 특성인 제1위상력 사용자로 예측되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제 2위상력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떡밥이 숨겨져 있는 듯.[16][17] 그러나 G타워 이동 중, 선우란이 이동 중에 레비아에게서 인간의 힘이 아닌 다른 힘이 느껴졌다고 한 것을 보아 제1위상력도 아주 소량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18][19]

캐릭터 속성은 은발, 장발, 스트레이트 헤어, 존댓말 캐릭터, 천연, 로리거유, 꿀벅지, 색기담당, , 뾰족귀, 혈연 때문에 개고생[20], 내향적, 육덕[21], 인간이 되고 싶어. 또한 대사의 일부분에서는 3인칭화 역시 어느 정도 존재한다.

1.1 배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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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무비[22]
차원전쟁 후기, 헤카톤케일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프랑스 해변가의 한 동굴 안에서,
6개의 거대한 반추형 알이 발견되어 유니온 연구기관에 위탁된다.
연구원들은 발견된 알속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 체류하면 할수록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유니온의 연구진들은 알들의 즉각적인 파괴를 주장했으나,
용의 군단 정예병의 놀라운 생태에 매료된 한 연구원이 파괴될 운명이던 알들을 가지고 도주한다.
이후 이 연구원은 벌처스에 스카우트되고, 그곳에서 알을 부화시키기 위한 실험을 감행한다.
그러나 알 대부분은 결국 내부 차원의 차원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어 버렸고,
결국 단 한 개의 알만이 5년 넘게 차원압력을 견디고 부화를 하게 된다.

알을 깨고 나온 것은 놀랍게도 인간과 지극히 유사한 용모를 지닌 데다가,
차원종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사용하는 제2위상력을 나면서부터 지닌 존재였다.
연구원들은 자신을 부모로 인식하는 그 개체를 대상으로 갖은 실험을 펼친다.

거의 고문이나 다름없는 실험을 겪으면서도, 부화한 인간형 차원종은 부모인 연구원의 말에 복종했고,
곧 이 연구원에 대한 복종심은 인간 전반에 대한 복종심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서 인간형 차원종의 몸과 위상력은 점점 성장해 갔고, 벌처스는 점점 강력해지는 그 차원종을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결국 벌처스의 경영진들은 그녀를 제거해서 후환을 없애자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차원종을 최초에 부화시켰던 연구원은 사망하게 된다.
그 광경을 목격한 차원종은, 자신의 위상력을 폭주시켜서 처리부대의 구성원 태반을 죽음에 이르게 했고,
늑대개 팀의 대장인 트레이너가 직접 그녀를 기절시킨 뒤에야 사태는 수습됐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뒤, 차원종은 부모가 죽었다는 사실과, 자신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 때문에
엄청난 죄책감을 갖게 됐고, 그녀는 스스로 죽길 소망했다.
그것이 유일한 속죄의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벌처스 상층부 역시 그녀의 조속한 처분을 트레이너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그녀로 인해 처리부대의 전력이 많이 손실됐으니, 한동안만이라도 그녀를 처리부대의 일원으로 편성해 줄 것을
요구한다. 오랜 교섭 끝에 트레이너의 요구는 받아들여지게 되고,
트레이너는 포획한 인간형 차원종에게 레비아라는 이름을 붙인 뒤, 늑대개팀의 임시대원으로 편성한다.
그녀는 망설이고 번민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같은 동포라고 할 수 있는 차원종들을 처리해 나간다.
앞으로도 그녀는 트레이너의 지시에 복종하며, 동포를 처리해 나갈 것이다.
언젠가 벌처스의 상부가 마음을 바꿔서, 그녀를 처분하라는 지시를 내릴 때까지.

배경이야기 자체는 레비아의 알 발견부터 늑대개팀 영입까지 서술하는데 내용만 봐도 13년동안 상당히 힘들게 지냈을 걸로 보인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 중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이 연구소에선 레비아를 B급 차원종으로 분류했다고 한다. 근데 잘 생각해 보면, 폭주한 레비아는 정규 처리부대 대원들 대다수를 학살하다시피 한 전적이 있다. 이걸 보아 B급이라는 것은 구속구를 착용한 상태의 안정적인 상태의 힘을 말하는 듯 하다. 크리자리드 타입도 차원문을 처음 넘어올 땐 B급이니 나중에 등급이 더 높아질 듯.

1.2 정식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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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대원 복장 및 정식대원 승급 시 결전기 컷
(designed, illustrated by 하제)
위대한 존재가 용에게 예언하길,
만일 인류를 파멸시키지 아니 한다면,
용의 일족은 인류의 인간성에 의해, 멸망으로 치달을 것이라 하였다.

용은 일족의 멸망을 막고자 했다.
이에 비록 원정이 실패한다 해도,
인류만큼은 확실히 파멸시킬 짐승을, 인류의 세계에 심어놓고자 하였다.

용은 짐승을 인간의 형상 속에 가뒀고, 그 인간의 형상을 다시 알 속에 가뒀다.
이에 용의 측근이 용에게 묻기를,
"왜 짐승을 인간의 형상 속에 가두셨나이까?"
용이 이에 대답하길, 짐승이 인간의 힘을 쓰게 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그래서 인간의 힘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삼은 다음, 마침내 인간의 힘으로
쓰러트릴 수 없는 존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결국 그들은."
위대한 용이, 예언하였다.
"그렇게 자신들의 힘에 의해 파멸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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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선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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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23]

2015년 8월 27일에 업데이트되었다. 프로모션 영상과 오디오 무비는 전날인 26일에 공개되었다.[24]

레비아의 숨겨진 '힘'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알 껍질을 깨고 나온 레비아가 오히려 알 껍질이라는 사실과 승급할수록 그녀의 안에 잠재된 인류를 멸망시킬 힘 또한 깨어나고 있어 껍데기인 레비아가 위험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레비아 안에 잠재된 '그것'이 레비아의 파괴적인 인류 말살의 힘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제2의 인격, 정확히는 파괴병기로서의 인격을 나타내는지는 알 수 없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인간들이 완벽하게 사육했다고 생각한 차원종은 위대한 용이 마지막으로 준비해놓은 유산답게 원초적인 파괴의 힘만은 인간들에게 완벽하게 굴복당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재미있는 점은, 헤카톤케일이 인간성에 의한 용의 일족의 멸망을 막고자 인류의 사이에 심어놓은 레비아가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용의 일족을 멸망시켰다는 것. 결국 헤카톤케일은 자신이 깔아둔 보험으로 인해 오히려 일족의 멸망을 자초한 셈이다. 어떻게 보면 그리스 신화에서 간간이 나오는, 파멸적인 예언을 피하기 위해 행동을 취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그 예언을 실현하는 방아쇠가 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25]

복장은 나타 때와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고 대놓고 노린 캐릭터인 만큼 나타보다 원성이 자자하다. 나타와 매우 비교되고 있는데, 우선 나타 정식대원 영상만 봐도 알겠지만 기존의 수습 코스튬과 나타의 정식대원 코스튬은 디자인이 크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레비아는 나타의 정식대원 코스튬과는 달리 수습과 차별화되는 패션 아이템이 없다. 당장 비교해 봐도 알 수 있듯이 나타는 기본 코스튬과는 어느정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해서, 레비아는 기본 프로모션 코스튬과 달라진 점이라고는 신발을 신고 있고 어깨 부위에는 견갑이 달려 있으며 상의의 길이가 짧아져 원피스의 느낌이 사라졌다는 점 뿐이다. 이것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몇몇 유저들만 나타보다 낫다며 환호한다. 그래서 나타 프라이팬은?

레비아 정식대원 업데이트 바로 전에 한 인터뷰를 보면 늑대개 팀의 경우 정식대원 복장이 기본 복장에서 강화된 콘셉트의 의상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약화되면 약화되었지 전혀 강화된 의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노출을 강화시켰단 건가 인터뷰의 내용과는 상반되는 퀄리티 때문인지 디자인한 담당자도 사전에 욕먹을 각오하고 있었다. 이슬비 특수요원 전직이 나온 현시점에서 레비아를 포함한 늑대개팀 대원들의 특수대원복을 걱정하는 이야기가 간간히 나온다. 유니온 특요복처럼 색놀이로 나오면 그날이 신서울 최후의 날 다행히 상의와 소매 부분이 정식대원과 차이가 있다.

정식대원 업데이트가 된 날에 천을 치운 모습이 공개되었다. 반응들은 "이렇게 나왔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대부분.

1.3 특수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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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원 복장 및 특수대원 승급 시 결전기 컷
(designed, illustrated by 하제)
서버 선택 화면[26][27]
특수대원 프로모션 영상

적 마법방어력 감소, 마법피해량 증가. 적 체력상태에 따른 조건부 추가데미지로 무장한 완전체
드디어 마빡의 뿔이 사라졌다

이슬비 다음의 특수전직은 이세하나 나타일 것으로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했었다. 그렇지만 군수공장 스토리를 본 후 사람들은 레비아가 다음 특수전직일 거라고 생각 했고 결국 예상은 적중했다.

출시 이전엔 마법공격력 언급과 그림자가 여성의 모습인데다가, 뿔과 뾰족한 귀가 드러났으며, 하단 문구가 뱀과 관련된 스킬이다. 또한 WITCH라는 클래스명까지 공개되어 사실상 확정취급했다. #

공개된 이후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슬비가 특수요원이 되면서 '전무했던 패시브에 효과가 추가, 스킬의 전반적인 개편, EX 스킬로 무적기를 얻는 등' 약점을 보완하는 개편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타 캐릭터의 플레이어블 역시 특수요원/대원 패치를 받으면 캐릭터의 약점이 보완될 거라고 기대되기 마련이다. 그러니 다음 특수요원/대원은 늑대개 첫 번째 캐릭터이자 전무한 개편으로 인해 최악의 성능을 갖고있는 나타나, 딱히 약한 편은 아니지만 스토리 상 주인공 비중인 이세하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28] 그런데 안그래도 편애를 받는 레비아가 둘을 제치고 나와버렸으니 박탈감이 심각한 상태다. 공홈은 차례를 빼앗긴 나타를 애도하는 /의 물결로 뒤덮였다. /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그런데 역으로 생각하면, 레비아가 그만큼 고칠것이 없는 완벽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에 패치가 상대적으로 쉬운 레비아를 먼저 내놨을 수도 있다. 사실상 나타는 기존 스킬부터 통째로 뜯어고쳐야할 수준이다.EX 스킬 3개로는 부족하다 대신이라 하기 뭐하지만 스토리상 레비아가 늑대개의 첫 승급시험 선두주자가 된 이유는 새로운 승급시험의 안전성 테스트 실험대상으로 뽑혀서(...)라는 참으로 늑대개다운 그리고 레비아의 취급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스토리다.

예상대로 레비아의 특수대원이 업데이트 되었을때, 슬비와는 달리 기존 스킬의 개편은 없었고 레비아가 아닌 나타가 특요 패치 당시의 슬비만큼의 상향 패치를 받았다.

이것이 레비아의 특수대원 패치가 레비아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소리는 아니다. 오히려 특수대원 패시브와 한방기 2개 추가로 인해 다시 레비아 원탑 시절로 돌아온 상태다. 캐릭터 자체에 결점이라 할만한 것이 없는 거의 완전체라고 부를만한 상태이며, 클갤 등지에서는 이에 대해 지나치게 캐릭터를 상향한다며 크게 불만을 토로하는 의견이 많다. 이젠 사실상 나딕의 딸 취급 받는 중으로 덕분에 현재 레비아의 이미지는 옆동네원소 마법사 수준이 되었다.[29]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정식대원에 이어 이번에도 하제가 담당. 현재는 나딕에서 퇴사했으며 퇴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린 레비아라고 한다. 정식대원 시절과 마찬가지로 욕먹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고...

2 특징

기존 검은양 스토리라인이 그러하듯, 전반적인 스토리는 같은 팀원인 나타와 동일하다. 다만 호전적이고 자유지향적인 나타와는 달리 레비아는 소극적이고 인간에게 순종적인 차원종인지라 소소한 차이가 있다.

다만, 역시나 스크립트 재탕이 눈에 띈다. 스크립트 우려먹기로 한기남과 대화중에 트레이너가 레비아를 보고 나타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다. 거기에 신강고에서 채민우 경감의 기억을 지울때도 레비아보고 나타라고 부른다. 나타야 원래 반항적인 성격이니만큼 반항→처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순종적인 성격의 레비아에게까지 동일한 대사를 사용하는 상황을 마련하기 위해 아까까지만 해도 비굴할 정도로 순종적이던 애가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둥,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좀 어색한 모습이 반복적으로 연출된다.[30] 말투와 방식은 다르더라도 결국 진행과 결과는 나타와 별 차이가 없다. 거기에 유인장치 퀘스트에서도 차원종에게 고통스러운 소음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레비아도 트레이너도 퀘스트를 받는 당사자가 차원종이란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선우란의 폭주 라이딩을 진심으로 즐긴다. 자존감이 낮다 보니 헥사부사를 자신이 타도 되냐고 걱정하지만 타고나선 이렇게 멋진 건 처음이라고...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즐겁게 웃는 레비아를 볼 수 있다. 선우란이 헥사부사에 타 상당히 난폭해지는 모습을 보여도 딱히 동요하기 보다는 헥사부사의 울부짖음이 느껴진다고 한다. [31]

또한 플레이를 하다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나타가 소영과 커플 플래그가 있다면 레비아는 한석봉과 플래그가 있다. 구로역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레비아 본인이 소중한 분이라고 말하면서 한석봉을 언제까지나 기억할 것이며 그를 기억하는 자신을 지키겠다면서 결의를 다진다. 이후 재해 복구 본부에 가서도 얼굴을 붉히면서 한석봉과 같이 지내고 싶다는 말을 꺼내기도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 한석봉에게 확실하게 호감을 가진 유일한 캐릭터.

2.1 개로 사육된 늑대

벌처스 연구진에 의해 상당한 고문에 가까운 실험 등으로 인간에게 복종하게 되었다는 설정은 게임 내에서도 꽤나 충실하게 구현된다. 특히 레비아의 소소한 감정표현 모션을 보아도 이 점을 알 수 있는데, 거의 모든 모션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는다. 심지어 대놓고 웃으라는 /웃음 감정 표현시 조차 살짝 웃었다가 화들짝 놀란 뒤 "죄송해요."를 남발하며 사방에 고개를 90도 가까히 숙여가며 연거푸 사과를 하는 모습만 봐도..

특히 레비아의 과거사가 공개되기 시작하는 신강고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보면 연구소에서 어떤 일을 당했기에 이런 성격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검은양 쪽 라이벌 격이자 나름대로 사명감을 부여받은 미스틸테인과는 달리, 본래 실험용으로 사육된 차원종이던 레비아는 어떠한 주체적인 목적도 없이 오로지 '인간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과 인내'만이 강요되었고, 그 결과 자기 자신이 인간보다 훨씬 열등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 것.[32] 여기에 부모처럼 여기던 연구진이 살해당하고 자신의 힘이 폭주하면서 그 사람들마저 죽여버렸다는 죄책감까지 더해지게 되면서 게임 시작 시점부터 안그래도 없던 자존감이 마이너스 수치를 기게 되었다.

그 결과 초반부엔 자신에게 말도 안되는 갑 행세하는 김기태한테도 복종한다. 인간의 말을 하지 말라는 말도 안되는 말에도 복종하며 출입증을 물고 가라는 수치스러운 행동도 마다하지 않고 진짜로 트레이너의 연결망 뻐꾸기가 있는 곳까지 물고 간다. 그 모습을 지켜봤던 트레이너는 레비아에게 그 행동들을 그만 해도 된다는 말을 하는데 그제야 그만 할 정도.

때문에 나타와는 정 반대로 목에 달린 초커를 해제하는 것에 대해선 '이게 없으면 사람을 또 해치게 될 지도 모른다'라고 두려워하고 있다. 레비아의 입장에서 자신의 목에 달린 쵸커는 자유의 제약 이전에 주변의 인간들에 대한 신뢰의 상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즉 나타가 자유를 갈망하는 맹견이라면, 레비아는 길들여졌지만 여전히 야생성이 남아 있는 늑대인 셈.

2.1.1 사실은 통제곤란

, 무려 13년에 이른 벌처스 연구진의 조련 및 학습, 거기에다가 본인의 엄청난 죄책감에도 불구하고 레비아의 본성이나 판단력까지 완벽하게 조련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전 늑대개 스토리 도중 레비아는 말로는 복종한다고 하지만 실은 하달된 지시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법이 없다. 초커질이나 학대를 해도 그 잠시동안만 지시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마음을 굽힐 뿐, 잠깐의 정신적 자극만 있어도 곧 꿋꿋이 일어서서 회복되어 버린다. 고작 3년만에 대부분 의지가 꺾인 홍시영의 잊혀진 괴도와 비교해 볼때, 실험용 차원종으로서 그녀의 일생 전체가 복종만 강요되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볼 수록 놀랍다 못해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

때문에 죄 많은 차원종인 본인을 넘어 다른 '인간'들까지 연관되는 지독하게 불합리한 상황이 일어날 경우엔 그녀조차 미약한 의사 표시나 지시이행 거부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위에서 언급된 역습의 A급 요원 김기태의 악행도 여우네 소영이와 연관되자 그대로 김기태의 흑심 많은 지시를 소영에게 이실직고해 버렸고, 가면 갈수록 막장극을 타기 시작하는 벌처스의 행보를 마주할 때마다 분명히 이건 잘못된 거라고 계속 트레이너에게 간청하기도 했다.

특히 (전)늑대개 팀의 연구직원 학살이나 인성파탄 감시관의 기억 삭제로 대표되는 본인의 멘탈 격파 사태에 직면하게 되면 아예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서 번번히 폭주 직전까지 가버린다. 이 경우의 레비아는 B급 차원종이라는 분류에도 무색할 수준의 파괴력을 보이며 그 트레이너 조차 최대 출력의 공격을 가한 뒤에야 제압할 수 있었을 수준이다. 물론 스토리 진행중에는 홍시영이 일반 사양보다 수십 배는 더 강한 초커를 작동시키는 통에 레비아 트라우마가 갱신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지만...

즉. 나타와는 달리 겉보기에는 그 누구보다도 통제가 잘 되고 심약한 아이지만, 실제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굽히는 일이 없고 극단적인 상황에 참다 참다 못하면 말 그대로 전력으로 폭주해 버린다. 만일 인간 클로저였다면 훌륭한 특성이 될 수도 있었지만, 벌처스의 도구에 불과한 처리부대원으로선 한참 실격인 셈.

2.2 상식 부족

연구소에서만 자라온 탓에 일상 상식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크게 눈에 뜨인다. 그리고 그 정도가 독일에서 온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물론 심지어 상식 부족하기로 유명한 검도소녀마저 한없는 정상인으로 보일 정도로 심각하다.

포장마차 음식을 암기해야겠다고 한다든가, 자기도 말하는 차원종이면서 맘바보고 차원종이 어떻게 말을 하냐고 물어본다든가,[33] 구로역에선 태어나서 기차를 처음 본다고 하고,[34] 심지어 게임 초반부인 강남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인사법인 악수조차 몰랐었다.[35] 그 외에 기계에 불과한 헥사부사와 뻐꾸기를 생명체 대하듯이 대한다. 상술했듯이 헥사부사는 마치 커다란 개나 말 정도로 대하며, G타워에서 뻐꾸기 수리 퀘스트 때는 수리 후에 "그럼 이제 뻐꾸기는 아프지 않은 거군요. 다행이야, 뻐꾸기."라며 웃는 모습도 보인다. 이 때 트레이너가[36] "이름이 뻐꾸기라고 해서 손 위에 올리는건... 아니 됐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뻐꾸기를 손 위에 올려놓고 쓰다듬거나 한 모양. 다만 뻐꾸기 통신이 제대로 안 되자 마구 흔들어서 트레이너에게 "뻐꾸기는 벌처스의 주요 재산이니 함부로 대하지 말거라."라고 주의를 받기도 했다. 이 퀘스트로 반복 퀘스트를 진행하면 어깨에 올린다거나 떠나갔다고 서운해하는 등, 진짜 새처럼 취급한다.

이는 역시 레비아 본인이 늑대개 스토리 시작 전까지 철저히 벌처스 연구소 안에 있던 실험쥐 같은 처지였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레비아가 사육된 이유가 다른 실용적이거나 인도적인 목적이 아닌 한 연구원의 흥미 본위로 출발한 차원종 생태 실험 때문었고, 덕분에 인간형 차원종인 그녀는 모 차원종 사냥을 업으로 삼은 초등학생 클로저와는 달리 본래대로라면 연구소 바깥에 노출될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늑대개에 들어가게 된 사유도 처분을 피하려던 폭주 이후 전력 공백이 생긴 벌처스 처리부대에 임시대원으로 끼어들어간 상황이니...

이 점으로 볼 때 오히려 레비아가 이 정도의 상식과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마저 신기한 상황.

2.3 인간성과 속죄

레비아 스토리 내에선 종종 인간성과 속죄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실은 레비아는 차원종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설령 그것이 동포인 차원종들을 죽이는 일이라고 해도.

항상 누군가에게 명령 받고 그 명령에 순순히 따르던 것 또한 초중반 까지는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지만 한명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간절함 때문이었고, 홍시영이 소영과 우정미의 기억을 소거 했을때 그 순하던 레비아가 이성조차 증발한 뒤 폭주해버렸던 것도 그들은 그녀가 차원종임을 알고 있음에도 마치 인간처럼 자신을 대해주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

하지만 레비아는 이미 출생부터가 수없이 많은 인간들을 살해한 차원종이었고, 본인 또한 의도치 않은 자신의 폭주 때문에 벌처스 처리부대의 사람들을 죽여버린 전적이 있었다. 때문에 신강고 시점부터 성장한 레비아의 자유에 대한 갈망은 나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발현하게 되는데, 바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유로서 레비아는 죽는 한이 있어도 인간들에게 속죄를 마치고,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인간의 마음을 가진 차원종으로 인생을 끝내고 싶어 했던 것. 즉, 레비아에게는 자신의 큰 잘못을 속죄하려는 마음 자체가 인간성의 발현인 것이다.

그 단적인 예로서 GGV에서 홍시영이 제안한 키텐에 대한 자살 특공이나 자신에 대한 처분에 대해선 레비아는 나타와는 달리 별 다른 이의를 제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G타워에서 외부차원에 들어갈 때 마다 육체가 붕괴되고 최악의 경우엔 그 차원에 적응해 다른 차원종들처럼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될 수 있다고 하자 그건 죽는 것보다 더 비참한 일이라며 트레이너의 지시를 바로 거부할 정도였다.

이는 본격적으로 말할 줄 알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동포와 만난 신강고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서 레비아가 용의 군단의 편에 서지 않고 끝까지 인간들 곁에 남게 되는 이유가 된다. 초기엔 본인도 몰랐지만 언젠가 자신의 원죄나 저지른 죄를 사죄받고, 인간으로서 살거나 죽을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이 레비아의 꿈이었던 셈.

G타워의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으면 레비아는 스스로를 차원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인간적인 대접은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태어날 때부터 인간들과 함께해 왔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레비아의 죄책감의 가장 큰 이유는 내심 스스로를 인간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맘바조차 용의 궁전으로 가는 길에서 조금 화가 난 기색으로 더이상 레비아를 혈족이 아닌 인간으로 대하겠다고 말한다.

2.4 차원종

레비아가 아무리 예쁘게 생기고 순하고 착하며 사람들을 위해서 행동한다고 해도 결국 인간과 적대적인 차원종이기에 나타가 외적인 행동으로 인식이 안 좋게 보이는 것처럼 레비아도 곱게 보지 않는 시각들이 있다. 대사에서도 차원종이라고 밝히면 상대가 당황하거나[37] 김기태처럼 태도가 바뀌는 인물들이 있다.

나타와는 훈련 프로그램 중 대사를 보면 나타가 레비아를 차원종이라는 점 하나 때문에 심한 말을 들으란 듯이 말하며 짜증을 낸다. 그리고 레비아가 풀이 죽어 사과하자 나타는 왜 사과하냐고, 오히려 내 쪽이 사과해야 하는 거라며 짜증을 낸다. 이후에는 신강고 훈련 프로그램에서 나타가 나무토막을 칼로 깎아 새 조각을 만들고 있었는데 후에 레비아가 새 조각을 잘 만들었다며 감탄한다. 그에 나타는 얼굴을 붉히며 말을 한다. 그 다음에는 나타가 이 조각들을 버리라고 말하자 아깝다며 자기가 가지면 안 되겠냐고 말한다. 이에 나타는 가지든 버리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레비아는 그 조각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가진다. 맨 처음에 나타가 레비아에게 한 행동은 단순히 차원종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인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대화 내용이 많아진다. 초반에는 좀 그랬지만 후에는 서로 대화도 주고받으며 꽤나 말수가 많아졌으며 후반엔 레비아에게 푹 빠진 트레이너를 제외하면 나타가 가장 레비아에게 친절하다.

소영이나 석봉은 레비아의 고백을 듣고 당황하긴 했지만 차원종이라도 레비아가 열심히 한 것을 알기에 차원종이라도 응원할 것이라고 하며 격려해준다.

구로역의 김시환은 나타와 레비아 둘 다 싫어한다. 하지만 나타의 경우 그의 행동과 가치관이 마음에 안 들어 적대시하는 느낌이 강하며 끝까지 최악이라고 비꼬지만 레비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당신이 차원종이라서 싫어한다'고 밝힌다.[38] 좀 음흉하게 보여도 나름 매너있게 행동하는 그였기에 그가 얼마나 차원종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레비아의 행동이나 말들을 보면서 "나같은 사람이 많으니 당신은 인간적이 되면 될수록 더 상처받게 될 거예요. 그래도 좋나요?", "어서 가보세요. 더 얼굴을 맞대고 있다간 인간과 차원종을 구분하지 못할 것 같으니까요.", "차원종이 무사하기를 바라다니 왠지 어색하군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차원종이라는 존재에 대한 거부감은 지울 수 없다고 해도 레비아라는 개인이 가진 마음은 이해한 걸로 보인다.

신강고의 김가면 역시 레비아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인간의 마음이 있다고 하는 등 그녀를 신뢰하지만, 그녀가 인류의 적인 차원종인 만큼 명백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39]

레비아의 자존감이 낮아진 이유 중 하나다. 자라면서 사람들에게 하찮다거나 짐승 등의 심한 말을 들으며 자랐고, 그녀가 가까이 가고 싶어하는 인물에겐 차원종이라 다가갈 수 없어 외로움을 타게 되어 자기비하를 하는 등 성격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진걸로 보인다. 그래도 레비아의 인간성을 온전히 부정하는 건 김기태와 홍시영 정도다. 나머지는 종족만 차원종이고 사실상 인간으로 인식한다.

여담으로 나타로 스토리 플레이 중 레비아와 대화하는 이벤트에서 레비아가 자기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자 나타는 버럭 화를 내며 자기는 차원종보다 더 싫어하는 게 바로 자기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약해빠진 소리나 하는 녀석들이라고 말한다.

미스틸테인의 창이 몸에 닿았을 때 바로 폭주하였다. 후에 트레이너가 적절하게 초커로 막긴 하지만 자칫 위험해질 수 있었다. 그 후 트레이너가 말하는 걸 보면 창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데 괜한 걱정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넘어간다.

플레인게이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차원종이라 그런지 수면제에 면역이라고 한다. 잠은 자기가 자야겠다고 생각하면 바로 잠든다고... 그리고 최보나의 말에 따르면 신체가 놀랍도록 인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인류와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그에 따른 레비아의 대답은 모기에게 물려서 물린 부위가 부어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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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톤케일이 만든 대 인류 최종병기

레비아의 원래 존재 목적이 맘바에 의해 알려진다. 그건 바로 내부차원의 인간들을 말살하기 위해 헤카톤케일이 직접 최고의 종을 선별하여 선대용의 권능으로 조작을 가한 것.[40] 그래서 안드라스는 처음 대면하면 파괴의 짐승이라고 경계하며 레비아가 용이 되게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한다. 맘바의 경쟁 형제였던 드라군 블래스터도 "이대로 내가 용이 된다 해도 상당한 방해요소가 될 터이니 지금 처리해주겠다." 라고 하는 걸 보면 통제 불능의 학살기계 수준인 듯..

이후 아스타로트가 된 맘바와 마지막으로 싸우기 전, 트레이너는 레비아에게 스스로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게 한다. 즉 시키는 게 아니라 자유의지로 선택을 하게 만드는 셈. 결국 레비아는 인간의 편에 서기로 하고 맘바와 싸운다. 맘바는 최종 대면 시 너의 인간성의 껍질을 깨어 우리 혈족이 준비한 최고의 병기를 깨어나게 하여 용의 혈족의 마지막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하며 싸운다. 그리고 쓰러지면서 레비아에게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인간성이 부서지는 순간 인간들은 파멸의 짐승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 말해준다. 끝에 인간의 전사라고 해주는 걸 보면 인정하며, 동시에 경고를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41]

오고 갈 곳이 아예 없는 존재 자체가 죄가 되는 취급을 받는 셈. 인간같은 마음을 지녔으나 차원종이라 인간에게 멸시당하고, 차원종이지만 동족을 죽였기 때문에 동족에게 멸시당하다 결국 동족이 멸망했다. G 타워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도 트레이너에게 늑대개 팀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듣고는 "전 인간을 위해 저와 같은 피가 흐르는 일족을 죽였어요! 그런데도 인간들은 저를 적이라고 받아들인 건가요?"라며 격분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일 끔찍한건 이 모든 게 스스로의 선택으로 가게 된 고행길이라는 것이다.대놓고 괴롭히기 위해 만든 캐릭터

이전에야 싸워본 경험 자체가 없었기에 그나마 트레이너가 예전 늑대개 팀원 대부분을 잃고 나서 트레이너의 최대 출력 공격으로 제압할 수 있었지만 맘바의 경고대로 레비아가 강해지면서 파멸의 짐승도 같이 강해진다. 군수공장 상공에서 죄책감 때문에 카밀라를 죽이기 위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데 이때는 트레이너의 힘을 대부분 빨아들인 카밀라마저도 이길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트레이너의 말로는 가진 힘의 대부분을 이성을 유지하는데 쓰고 있기에 이성을 놓아버리면 그냥 감당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3차 승급 내용에서 이 내부의 힘에 대해서도 출현하는데 프로그램을 장악한 메피스토와 마주하고 교전 중 메피스토가 내부의 짐승을 깨운다. 프로그램에서 나온 뒤 날뛰려던 레비아는 눈 앞의 오세린을 죽여버리려 하나 오세린의 '좀 더 자신을 사랑하라'는 충고에 이제껏 자신이 아니라고 외면해왔던 내부의 짐승을 사랑하기로 결심하자 폭주가 멈춘다. 그리고 위상력을 증폭시키는 약과 오세린이 나누어준 힘을 받고 프로그램 안의 메피스토를 물리치고 내면의 힘을 자신의 의지로 다루는 것에 성공함으로써 승급을 완료한다.[42]

3 인게임 요소

대기실에서 책상 우측 하단에 있으면 국사 교과서를 읽고 있다. 중학교 책인지 고등학교 책인지는 불명. 책상 우측 상단에 앉아 있을 때 선택하면 이런 행동을 하거나[43], 결전기 이름이 블랙 사바스인 것으로 볼 때 디오와 어떤 음침한 밴드의 팬인 것으로 보인다.[44] 캐릭터 슬롯 마지막 창에 있을 때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지만 유일하게 베개를 안고 조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성, 삭제 보이스를 들어보면 상당히 우울한 느낌이 강하고 자신을 도구라고 지칭하는 등 자존감도 낮은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생성, 삭제 보이스

"저를 도구로 부리실 건가요? 레비아는 당신만을 위한 도구가 되겠어요." [45]

"아직 제 속죄는… 끝나지 않았군요."
"싸우기 싫지만… 명령이라면 따를게요."

사이킥 무브는 마녀처럼 지팡이에 타 다리를 살짝 흔들다가 떠오르는, 다른 캐릭터와 다른 모션을 취한다.

춤은 AOA의 심쿵해인데 유독 슴가를 강조해서 좀 보기 민망할 지경.

로딩 시 나오는 문구는 '레비아가 심호흡을 하며 떨림을 진정시키는 중…'과 '레비아가 눈을 감고 마음을 비우는 중…'이다.

또한 클로저가 아닌 차원종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위상력 개방 시 버프 아이콘과 이펙트가 푸른색이 아니라 자주색을 띠고 있으며 위상력 개방 버프 이름이 '마성 해방'으로 바뀐다.

3.1 인게임 대사

스킬 사용 시의 대사는 각 스킬에 기재한다.

  • 캐릭터 생성 화면
"레비아예요. 저를 도구로 부리실 건가요?"

"네, 레비아는 당신만을 위한 도구가 되겠어요."[46]

  • 캐릭터 선택 시
"제게… 무슨 일을 시키시려는 건가요?"

"저는 당신의 도구예요. 마음껏 사용하세요."
"지시를 내려주세요…! 복종할게요."

  • 캐릭터 삭제 시
"드디어… 처분당할 때가 온 거군요."

"각오는 되어 있어요. 뜻대로 해주세요."
"네, 그동안 감사했어요. 부디… 건강하세요."

  • 던전 시작 시
"싸우기 싫지만… 명령이라면 따를게요."

"지시대로 처리를 시작할게요."
"저를 마음껏 부려주세요."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멸망의 시간이에요. 여러분…"
"자, 멸망당할 각오는 되셨나요?"
"오늘, 세계는 끝날 거예요."

  • 사이킥 무브 시전 시
"네, 지시대로 움직일게요."

"이동할게요."
"다음은 저기군요."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여긴 다 멸망시킨 것 같네요."
"제 뒤엔 죽음만이 남아요!"
"계속 멸망을 퍼트릴게요!"

  • 엘리트 몹 출현 시
"이 느낌... 강한 적이 나타났어요!"

"제가... 이길 수 있을까요?"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그 정도 힘으론 절 막을 수 없어요!"

  • 사망 시
"이걸로… 겨우 해방되었...네요..."

"이제… 싸우지 않아도 돼..."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죽음은....모두에게 공평하죠...."
"어떻게....이런 일이..."

  • 부활 시
"아직 제 속죄는… 끝나지 않았군요."

"더 싸워야 하는 거군요."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멸망이 다시 찾아왔어요!"

  • 던전 클리어 시
"지시대로 처리를 끝냈어요!"

"더 싸워야 하는 건가요?"
"다음 지시를 내려주세요."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죄송해요. 멸망시켜서."
"다들 편안히 잠드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영원히."

  • 암흑의 광휘 전용 이모션
"저는 세계를 끝낼 거예요. 그게 제 운명이니까."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오신 건가요?"
"당신을 알게 되어서 기뻤어요. 고통 없이 끝내드릴게요!"
"멸망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에요."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같이 세상을 멸망시켜요."

4 스킬

문서 참조.

5 운용 및 장비 가이드

레비아는 한마디로 순혈 마법 캐릭터. 코어, 모듈, 실드 모두 마공계열 장비를 껴야 제 스펙이 나온다. 스토리 진행/만렙 해금에 따라 2016년 7월 10일 기준으로 최종 던전인 티어매트 대책본부 기준으로 레벨 구간에 따른 무난한 장착예시를 설명한다.[47]

  • 코어
    • 현재 메인퀘스트 진행 보상으로 55레벨부터 장착 가능한 코어 아이템을 지급한다. 장비 성능은 튜닝이 불가능한 대신 장비개편 이후의(대다수 장비에 물마치피가 붙은 업데이트) 해당 캐릭터용 장비로, 진 코어와 거의 동급이다. 10강이면 공항 베하-함교 하드 던전까지는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한 수준의 장비. 60제는 건너뛰고, 이후 램스키퍼 함교피르메 시리즈 중 마공 장비를 만들면 무난하다. 아예 70레벨까지 꾸역꾸역 올려서 플게 70제 코어나 돈이 있다면 함교 레전더리를 장착하는 선택지도 있다.
  • 모듈
    • 플레인게이트에서 드랍률이 오른 리리컬 클럭/레귤레이터+플게 퀘스트로 받는 레귤레이터로 3칸을 채우고 70까지 올리다가, 마찬가지로 돈이 있다면 미라주 세트+알루에 레귤레이터(플레인게이트 70레벨 모듈) 혹은 돈이 없다면 알루에 레귤레이터+디재스터 모듈 세트를 장착하는 선택지가 있다. 현재 마이스터 세트는 제작 기간, 비용에 비해 가성비가 딸려서 육성 구간에서 만들 이유가 적어진 장비다. 코어와 마찬가지로 공항-함교에서 나오는 엘리트 모듈을 끼고, 70레벨에 한꺼번에 맞추는 초 절약형 하드모드 플레이어가 적게나마 존재한다. 템파밍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하지 말자. 아무리 레비아라도 초공 15000-16000 남짓한 캐릭터로 10압 일반/열쇠던전 가면 딜이 박히질 않아서 멘탈이 버틸 수가 없다! 결국 솔플 기준으로 최저한의 10압 스펙인 리리컬 클럭/레귤레이터+플게 레귤레이터는 맞춰야 된다는 뜻.
  • 실드
    • 세련된 이계 세트[48]를 만들고, 70레벨에는 초3셋을 마저 만든다. 디재스터 3셋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초3+디재3(실드 1)을 장착한 다음 남는 자리 두 칸에 G타워 훈련프로그램(업그레이드시 60레벨)과 추후 업데이트 될 특수요원 신분증(G타워 훈련프로그램 마스코트와 거의 동일한 옵션이다)을 장착하거나 돈이 있어서 미라주 세트를 선택했을 경우 초 3+진3, 혹은 초3+세련3을 해도 무난하다.
  • 튜닝
    • 60레벨 이상 장비 기준으로 총 공격력(마법), 치명타 피해량, 위상력 개방시 데미지 증가, 에어리얼, 방어력 관통률 관련 튜닝을 하면 좋다. 하지만 위상력 개방 지속시간 증가는 의외로 레비아에겐 큰 의미가 없다. 레비아의 위상력 회복 속도가 워낙 빠른 편이라 위상개방 10레벨 기준으로 무한 위상개방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6 평가

빠르게 모이는 위상력과 강력한 평타&스킬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마법소녀 캐릭터.
제작자 공인 쉽고 강한 캐릭터

G타워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보스를 어렵지 않게 잡기 때문에 캐릭터 간 형평성의 문제는 없지만, 아래 서술된 레비아의 장점은 재해 복구 본부~플레인게이트에서 빛을 발한다. 위상력 개방 무한지속으로 상시 대미지 증가 + 손쉬운 공중콤보로 에어리얼 판정 특화 + 무한 사역마로 마법방어 관통률 증가 + 3개의 결전기 중 2개의 장판 결전기로 보스몹의 빠른 딜링 + 무적기, 뎀감기[49]로 인한 강력한 생존력으로 재해 복구 본부와 플게를 말 그대로 파괴하고 다닌다.

만렙 달성 이후 보통 캐릭터별 마스터리 템+세련, 이계 3셋+완은둔을 기본템으로 플게를 도는데 컨트롤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8압까지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후 플게템이 맞춰지면 맞춰질수록 엄청나게 세진다. 조금의 과장도 없이 플게 파밍이 끝난 레비아는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볼 캐릭터 중 딜링 최상위 캐릭터이다.

용의 전당 우주지옥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랭킹에서 1위를 포함하여 최상위권 대부분이 레비아였다. 덕분에 기존에 있던 '잡몹 처리에 약하다'는 일반적인 인식까지 뒤엎어버렸다! [50][51] 결국 용전 상위 100명의 지분을 이세하와 함께 나눠먹고, 특히 그 중에서도 10위 이내의 최상위권을 레비아가 독점하다시피 한데다 랭킹 100등 안에 한 명도 들지 못하는 제이 같은 캐릭터[52]가 발생하는 등 온갖 부조리한 상황이 벌어지자 결국 캐릭터별 랭킹을 따로 매기게 되었다. 사실상 용전의 랭킹을 캐릭터별로 카운트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게 레비아인 것.

늑대개 팀 캐릭터들은 조건부 특화 캐릭터이다. 나타는 백어택에 특화된 캐릭터로 적을 통과하는 스킬 효과나 스킬 큐브의 무조건 백어택 판정을 통해 백어택 보너스를 챙기는 캐릭터이다. 한편 하피는 에어리얼에 특화된 캐릭터로 에어리얼 판정의 유틸성, 기본적으로 캔슬이 되는 스킬, 그리고 익사이팅 버프를 통해 에어리얼 보너스를 챙겨간다. 티나는 지상 사용 한정으로 상시 체이스를 챙기는 체이스 특화 캐릭터이다.

이들과의 차이점인 레비아의 특화 분야는 위상력 개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전용기 '사역마 소환'과 훈련기 '독니 꽂기'에 위상력 회복 옵션이 붙은 것. 그런데 문제는 위상력 개방이 사실상 무제한인데, 다른 조건부를 받는데도 전혀 제약이 없다는 점인 것이다.[53] 말인즉슨 상시 위상력 개방 덕에 높은 대미지는 물론 한단계 높은 결전기 슈아 크래시로 남들보다 수월히 패턴을 씹어먹을뿐 아니라, 모든 스킬의 후딜레이 때 장시간 체공중이어서 강제연결 큐브를 통해 에어리얼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뿔 후려치기'나 '제물 지정'을 통해 백어택 판정을 받기도 용이하다. 또한 '차원 특이점'의 MP 회복 옵션을 통해 스킬 체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무지막지한 유틸성을 자랑한다. 더구나 레비아의 전용 패시브 '마성 해방'은 MP 30% 회복 + 에어리얼 피해량 15%까지 붙어있다는 점 때문에 남들보다 자원 걱정도 덜하고 에어리얼 세팅에서도 이점을 챙긴다.[54] 그런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높은 계수와 수습 히든 패시브 '깡마치피 증가'의 효율성까지 겹쳐 총체적 난국이 된 것. 위상력 개방이 상시 가능하기에 튜닝 옵션에 있어 선택의 폭이 조금 넓어지는 것도 소소한 이점이다.

2016년 1월 개발자와의 인터뷰에서 '레비아는 조작이 쉽고 강력한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태초부터 강캐의 피를 물려받고 태어난 캐릭터인 셈이자, 초창기 '금전감각'과 현재진행형 '마창' 에 이은 제작진의 게임 이해도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는 캐릭터임을 보여주는 꼴이다. 어렵지만 세다쉽고 세다에 느낄 상대적 박탈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55] 하다못해 최근에 추가된 티나 역시 사기 캐릭터지만, 어려운 정도는 아니더라도 타 캐릭터와 다른 조작 때문에 어느정도의 적응은 필요하다는걸 생각하면 레비아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로우리스크 하이리턴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작이 쉽다는 것은 클리어 랭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살무사늪을 깔아 놓은 경우 헛방을 치거나 스킬 쿨타임을 못 맞추는 등의 콤보가 끊길 상황에서도 살무사늪의 지속타 기능으로 콤보를 이어가기가 매우 편하다. 따라서 던전에서 대부분의 스테이지를 원콤보로 클리어하게 되는데 콤보 카운트를 500~600 찍는 게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 캐릭터. 이러다보니 클리어 랭크 산정시 테크닉 점수를 엄청나게 퍼받기 때문에 클리어 랭크를 SSS로 안 받을 수가 없다. 하피가 스펙이 오를 수록 테크닉 점수가 엉망이라 고렙 이후 플레인게이트에서 SSS 받기가 상당히 까다로워 보상이 상대적으로 안좋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또한 엄청난 이득.

요약하자면, 터져욧 한마디에 던전이 터진다.

6.1 장점

  • 위상력 개방 특화
패시브 이름이 '마성 해방'인데, 과연 그 말답게 '위상력 해방 사용시 피해량 증가' 스탯의 50%만큼 마법 치명타 피해가 상승하고, 15%만큼 에어리얼 피해량이 상승한다. 이 말인즉슨,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보다 아이템 투자 효율이 높다. 딱히 에어리얼 셋팅을 하지 않고 위상력 셋팅만 충분히 해줘도 사역마 소환의 위상력 15초에 걸쳐 30%회복, 독니 꽂기 마스터인 공격시마다 위상력 1%회복으로 인해 별도의 템셋팅 없이 위상력 개방 마스터만 찍어도 무한 위상력 개방이 가능하다.게다가 전용스킬인 사역마 소환에 마법 관통까지 붙어있는 바람에 딜 면에서는 수습대원끼리 비교하면 탑 클래스를 차지한다. 전체적으로 계수 자체는 아주 높지는 않지만 위상력 개방(마스터시 피해량 34.4% 증가[56])을 항상 달고 다닌다는 점을 상기하면 레비아에세는 사실상 에어리얼이나 백어택과 같은 추가 피해 옵션이 하나 더 존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스펙에 비해 레비아의 딜이 무척 세게 박히는 이유. 게다가 위상력 개방 사용시 레비아는 슈퍼 아머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동작이 끊기지 않고 하던 대로 움직이거나 스킬을 쓸 수 있다. 아레나에서 레비아가 악명높은 수많은 이유 중 하나.
  • 선행 출시된 캐릭터들의 단점을 죄다 고쳐서 통합한 완전성
패시브와 여러 스킬 효과 덕에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마나 부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쉬운 마나 수급이 가능하며, 이슬비처럼 에어리얼 판정을 받을 수 있는 긴급 회피에다, 여러 무적기 및 댐감기를 통한 안정성은 서유리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대미지는 전 캐릭터 중에서도 최상위급이다. 거기에다 결전기도 채널링이 아닌 비채널링형(설치형)이라 중첩이 가능해 보스들의 패턴을 캔슬하며 폭딜을 넣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57]다. 거기다 성능과 별개로 검은양 캐릭터들의 모델링 및 스킬을 디자인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죄다 쏟아부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모델링과 스킬 액션을 보여줌은 물론 스킬들의 구조도 초보자형 캐릭터인 세하만큼 간편하여 유저들은 금방 콤보를 체득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한 마디로, 성능과 비주얼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완전체인 것이다.
  • 간편한 조작
위 문단에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그 어느 캐릭터보다도 조작이 쉽다. 강제 착지기도 거의 존재하지 않고 장기간 체공할 수 있는 기술도 있어 에어리얼에 대해선 고민할 필요가 없고, 지속 딜링형 범위 스킬들의 존재로 콤보가 잘 끊기지도 않는다. 백어택 역시 공중에서 제물 지정이나 뿔 후려치기만 쓰면 해결된다. 또한 상시 위개방 상태라 잘 다운되지도 않는다.

6.2 단점

  • 물몸
기본적으로 마법사군이라 체력이 낮다. 대미지 감소 스킬도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한 갯수로, 결전기를 제외하면 독사떼와 뱀의 연무가 레비아의 둘 밖에 없는 뎀감스킬이다. 그 외에 무적기로 꼬리 휘젓기와 제물 지정이 있지만, 꼬리 휘젓기는 잡기 불가 몹한테는 무적 판정이 없고, 제물 지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컨텐츠가 무저갱, 토벌전 같은 레이드 위주로 굴러가면서 이 단점이 꽤 크게 느껴지게 된다. 뱀의 연무는 특대 이후에는 거의 단타기로 쓰고, 독사떼는 주력 딜링기가 아님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레비아는 뎀감 없이 대부분의 딜을 꽂아넣어야만 한다. 무적기는 꼬젓은 레이드에선 무적 받기는 불가능하므로 제물 지정밖에 없는데, 하향까지 당한 무적시간으론 활용이 거의 불가능. 때문에 레이드 던전에선 회복 캡슐을 들이마셔야 한다.

  • MP 소모량
정식대원까지는 부각되지 않지만 특수대원으로 승급후에 두드러지는데, EX스킬들의 MP소모량이 늘어난데다 MP회복기인 차원특이점도 쿨타임이 늘어나버려 위상력 개방만으론 MP수급에 어려움이 있다. 물론 EX 차원특이점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회복량이 늘어나지만 레벨제한에 막혀 아직은 회복량이 딸린다.
  • 심하게 딸리는 손맛과 은근히 단조로운 운영방식
손맛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나타는 그나마 썰어버리는 맛이 있고, 검은양 팀의 이세하는 막강한 딜과 터트리기로 몹을 쓸어버리는 맛, 슬비는 레일캐논으로 넓은 범위를 쓸어버리는 맛, 서유리는 총쏘는 맛과 썰어버리는 맛, 제저씨는 뚜드리 패는 맛이라도 있고, 당장에 같은 팀의 괴도는 적어도 공중에서 갖고노는 맛이라도 있는고 티나는 스킬 하나에 적들을 죽이는 쾌감을 즐길 수 있는데사실 이게 더 문제가 큰거 아닌가?레비아는 이 맛들이 전무하다. 또한 리드미컬한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유저들한테는 굉장히 쉽게 질릴수도 있다.

7 PVP - UNION ARENA

슈아떡칠 공중전함.

7개나 되는 데미지 감소 효과가 있는 스킬들이 아레나에서도 모두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맞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독니꽂기, 독사떼, 고통의 섬광 같이 준 티나급의 긴 사거리를 보유한 스킬로 원거리 견제 역시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대부분의 스킬이 연타형이기 때문에 콤보 실수로 다운 시키는 경우도 적고, 만에 하나 다운 시켜도 강제 기상기 EX뿔후려치기, 뱀의 연무와 지옥덫으로 도로 일으켜 다시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거기에 슈퍼아머 레벨 2인 스킬들이 결전기를 제외하고도 두 개(고통의 섬광, 사역마 소환)나 있고, 잡기 스킬 또한 꼬리 휘젓기와 지옥덫, 이렇게 두 개나 있다. 이렇게 슈아떡칠을 온 몸에 하다 보니 잡기가 2개 이상이 아닌 캐릭터들은 레비아를 상대로 잡기 스킬을 쓸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런 주제에 자기는 잡기가 2개나 되니 상대가 제이가 아닌 이상은 별 부담 없이 돌진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너스로 제물지정은 키를 누른 후 뗴기 전까지는 무적 판정이고그러나 이게 씹힐 때가 상당히 많다 꼬리 휘젓기도 잡기 성공 시 스킬 모션 끝까지 무적이다. 여기에 앞서 얘기했듯이 강제기상 스킬도 뱀의 연무와 지옥덫 두 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콤보의 안정성 또한 높다. 이동기 또한 뿔 후려치기와 제물지정이 존재하고, 좀 더 넣는다면 뱀의 연무까지 합쳐 3개가 된다. 결전기들도 캐스팅 시간이 좀 있지만 이세하나 제이같이 범위가 좁은게 절대 아니라 일단 상대를 무력화시킨 상황에서 대충 쏘면 100% 들어가는 구조이다.

하지만 결전기들의 발동 속도가 심각하게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발동속도가 느리지만 거의 모든 스킬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상대의 강제캔슬을 순식간에 빼버린 상황에서는 발동속도는 큰 문제가 되지 못한다. 여기에 또 단점으로는 y축 공격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이 단점은 나딕의 뜬금없는 상향으로 점차 해소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x축 이동밖에 불가능했던 독사떼가 y축 이동이 가능해졌고, 또 몇 달 후에는 이 이동속도가 상향을 받았다.

특수대원 패치 이후로는 한층 더 강해졌다. EX 뿔 후려치기는 4번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여 상대가 사실상 맵 어디에 있든 쫓아가서 때릴 수 있는 무지막지한 범위의 선타 겸 돌진 겸 이동기가 되어버렸다. 보너스로 네 번째 타격은 기상 판정이 있어서 안 그래도 2개나 되는 강제기상기가 3개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EX화 된 차원 특이점은 기존에 비해 범위가 엄청나게 증가했고, 지속시간 또한 모든 설치기 중 가장 길어지는 상향을 받았다. 그런데도 쿨타임은 하나도 늘어나지 않은 상황. 설치기 중 결전기인 하피의 이카루스 폴을 제외하고 가장 최상이라고 평가받던 나타의 분쇄의 칼날을 지속시간과 발동속도, 쿨타임 면에서 아득히 능가하는 성능이다.
EX 뿔 후려치기의 레벨이 올라 expert 큐브가 뚫리면 그야말로 이세하는 물론이고 티나조차 따라올 수 없는 폭딜을 갖게 된다. 꼬리휘젓기, 뱀의연무, 고통의섬광의 긴 시전모션이 줄어들어 순간적 단타스킬로 바뀌는데, 꼬리휘젓기는 둘째 치고 나머지 두 스킬의 데미지가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예시1 예시2 여기에 특대 패시브로 채널링스킬인 독니꽂기와 독사떼마저도 비정상적인 딜을 뽑아낸다. 스킬 3개로 체력의 70%를 날려버리는 레비아

원거리에서는 한두 가지가 아닌 범위공격 스킬과 이동기로 견제 또는 돌진하고, 근거리에서는 2개의 우수한 잡기로 상대를 낚아채 엄청난 딜을 퍼붓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무적기와 이동기들을 이용해 빠져나와버리는 특수대원 레비아는 아레나에서 티나 다음 티어의 강캐이다.

8 미디어 믹스

8.1 릴레이 웹툰

  • 찜질방에 간 늑대개 팀
따분해하는 나타를 달래주다가 지나가다 눈이 마주친 꼬마랑도 놀아주고 A급 차원종 말렉이 나타나자 나타와 함께 싸우러 간다. 하편에선 아직 대피 못 한 민간인 소녀를 안심시켜주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는 그 소녀를 대피시켜준다. 말렉은 그 사이 나타가 처리하고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나타와 함께 사건 현장을 빠져나간다.
  • 늑대개의 A급 더위사냥
A급 요원김기태의 A급 화보집 작성을 위해 이상한 임무에 동원된다. 수영복을 입고 불량배 역할인 나타에게 희롱당하는 여자 역할을 부여받지만 평소의 순종적인 성격대로 저항하는 게 아니라 "저라도 괜찮다면 좋아요..."라고 해버려서 김기태에게 혼난다. 그리고 여전히 임무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나타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나타 님, 전 괜찮아요..." 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타와 임무를 수행하네 마네 투닥거리다가 스캐빈저들이 수영장에 나타나고 잽싸게 도망간 기태를 대신해서 뒷수습을 한다. 그 후 같은 차원종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시무룩해지지만 나타가 수영장 들어가자고 권유. 즐겁게 놀면서 끝.
  • 레비아 스토리
첫 장면은 처리부대원들을 학살하고 나서 연구원들을 회상하며 시작한다. 처음에는 연구원과 다정하게 식사하는 듯 보였으나, 레비아의 말이 길어지자 연구원의 표정이 썩어가더니 '훈련'과 '치료'를 제대로 받으라고 혼난다. 그리고 '훈련'을 받는데 훈련 중에 차원종의 시체를 모르는 척해서 '치료'를 받으러 끌려간다. 그리고 그 '치료'를 위한 곳에 끌려가서는 팔다리를 구속당하고 단순히 주사기 따위가 아니라 회전톱과 드릴 같은 정신나간 도구들[58]이 달려 있는 침대에 눕혀진다.

9 작중 행적

9.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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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클로저스 사상 최악의 캐안습 캐릭터 그리고 그에 뒤지지 않는 신캐가 나왔다...

늑대개 팀원들이 대체적으로 검은양 팀에 비해 불행하지만, 레비아라는 캐릭터의 가치관은 절대적인 선에 가깝다. 생존과 자유를 위해서라지만 어쨌든 자의로 살인을 저지른 나타나 위악자를 자처하는 하피에 비해 레비아는 절대 인간을 죽이려 들지 않거나 자신을 학대한 사람들도 원망하지 않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견의 여지 없이 선하다는게 대놓고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종족 때문에 고통받는다. 레비아의 스크립트가 출시 당시 발암이라는 의견이 많았던것 중 하나.

작중에서 레비아가 원하거나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들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렇다고 그런 걸 포기하고 있으면 이유없이 더 고통받는다. 누군가와 친해지거나 격려를 받으면 어김없이 그 사람의 기억이 소거당하고, 눈앞의 강한 적들은 알고 보니 자신의 혈족들이었고, 고통 끝에 뭔가 정신적 성장을 해볼 법하면 바로 인성 막장 홍 모씨의 스트레스 풀이감으로 전락해서 또 다시 주체성이 퇴행해 버리길 반복한다. [59]

심지어 다른 늑대개 대원 입장에선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홍시영 사망 이후엔 오히려 레비아의 경우엔 훨씬 더 고통받게 된다. 그전까지 서로를 지켜주겠다고 말한 맘바는 오랜 기간 지켜본 결과 인간에게 속죄한답시고 동족을 마구 학살하는 레비아에 대해 결국 체념하고 돌아섰고, 이미 홍시영이 풀어놓은 독가스로부터 자신들의 일족을 살리기 위해 본인의 의지로 신서울을 유린하기 시작한 것. 레비아 본인이야 맘바님을 죽일 수 없다며 자신이 설득해 보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간청하고 애걸복걸하지만 당연히 주변의 사람들은 레비아가 인간의 편에 설 것을 부탁하는 상황. 결국엔 레비아는 인간들과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자기 의지로 맘바를 처단하고 자신의 일족인 용의 군단을 스스로의 손으로 멸망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G타워 엔딩에서는 그렇게 구르고 고통받은 끝에 각국의 세계 기관과 유니온이 서로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손을 잡고 모든 사건을 수습했던 레비아와 늑대개 팀 전원에 수배령을 내렸다. 그 결과 G타워 이후부터는 레비아는 바로 그 인간들이 보낸 각국의 정예 요원들과 암살자들에게 쫒기게 된다. 차원종들과 인류의 공동의 적이 되어버린 셈.

결국 검은양 팀은 신서울을 구한 영웅 대우를 받고 나타는 그토록 원하던 자유 정도는 얻었지만 레비아는 그딴 '것'도 없다. 계속해서 주변에 안습한 일들이 일어나고 이제 겨우 뭔가 해결되는가 싶더니 이젠 함께 했던 동족을 끝장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결국 사람들과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일족을 멸족시켰는데도 오히려 그 인간들에 의해 수배자가 되어 쫒기게 됐다.

거기다가 그나마 각종 오해와 누명이 해결되면 수배가 풀릴 가능성이 있을 지도 모르는 다른 늑대개 팀원과는 달리, 레비아는 유니온에서도 극비로 취급하는 인간형 차원종인 것도 모자라 그 헤카톤케일이 준비한 최악의 결전병기이기에 결국 레비아에게 남은 건 정신적으로 조금 성장한 것을 제외하면 하다못해 인간으로 인정받고 죽을 수 있을 때 까지 발버둥치는 자유 뿐인 셈이다.

정식대원 승급 중에는 애쉬가 네가 '태어나 버리면' 다음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며 죽이려 하지만 더스트가 변덕으로 (죽이는 건 언제 해도 상관없으니)껍데기를 더 강하게 만들자고 설득한다. 다만 오디오 무비에선 껍질을 부수고 태어나면 애쉬&더스트 본인들조차 이길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며, 더스트가 먼저 알을 부숴버리자고 제안하는 걸 애쉬가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하며 다음 단계까지 버틸 수 있을지 테스트해본다는 식으로 말한다.

9.2 시즌 2

인간들에게 수배자가 된 것도 억울한데 레비아는 시즌 2에서도 일방적으로 고통받는다. 즉 누군가에게 목줄이 잡힌 뒤 제 정신으로 인간님들을 두들겨 잡아야 하는 그녀 입장에서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며, 이에 대해서 레비아 본인도 매우 괴로워 하는 상황. 여기에 시즌 1에서 자력으로 용의 군단을 말살한 사실을 칼바크 턱스는 이미 알고 있던 터라 계속 심리적으로 상처를 입으며, 유하나의 초커 고문에 고통에 못 이겨서 필름이 끊기기 직전까지 간 뒤 역시 인간이 되기엔 틀렸다며 씁쓸하게 자학까지 하기도 한다. 결국 늑대개의 상황이 개선되어가는 것과는 별개로 레비아 본인의 멘탈은 시즌 1에 이어서 끊임없이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 셈.

결국 공항 훈련프로그램에서는 미스틸테인에게 자신의 인간성이 무너졌을 때는 직접 사냥해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스틸테인과 서로 동갑인 것을 확인하고 친구가 되기로 하며 말을 놓자고 한다.[60]

군수공장 상공 맵에선 검은양 팀일 경우 나타 대신 출연한다. 지팡이를 타고 앉아있다. 자기가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약하다고 자조하는데뭐래 이 미친년이. 레비아의 실제 성능을 아는 사람이 보면 실소가 나올 지경. 실제로 동행임무 등으로 나가보면 정식대원까지의 모든 스킬을 다 활용하기 때문에 공중공항-램스키퍼에서 나타 따위보단 훨씬 강하다. 특히 첫 동행임무에서 코어 찾느라 정신 없으니까 제대로 못 싸울 것 같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런 대사 출력된 화면에서 그냥 일반 스킬로 몹 원킬내는거 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나타 예견된 1패 초반에 자신이 차원종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검은양팀은 레비아에겐 확실한 의지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동료로 인정한다는 식으로 말한다[61]

후반부 트레이너가 카밀라에게 당해 위상력이 빨리는걸 자신이 트레이너가 카밀라를 죽이는걸 말렸기 때문이라 자책하며 결국 자제심을 완전히 풀어 정신줄을 놓고 자신 안에 억제되어 있던 파멸의 짐승을 풀어 카밀라와 싸우는데[62] 결국 칼바크 턱스의 계시에 의해 파멸의 짐승이 가져올 미래를 보고는[63]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레비아는 자기가 멋대로 저지른 짓에 벌을 받겠다고 하고 검은양 팀은 선의에서 비롯되었으니 방법이 잘못된 것만 알았으면 됐다며 넘어가려 하나 김유정이 벌을 준다면서 레비아를 특수한 형태의 전쟁포로로서 비록 차원종이긴 하지만 인간과 동등한 인격체로서 유니온이 권리를 보장하고 그녀의 자유의지에 따라 인간의 편에 설 수도 있다는 협상에 성공하고 옴으로서 더이상 실험체로 취급당하거나 처분당할 일은 없어졌다. 레비아의 삶의 목적 자체가 인간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불완전하게나마 구원받은 셈.

10 기타

  • 간담회에서 나왔던 실루엣과 훈련 프로그램에서의 실루엣의 가슴 크기가 차이가 나는지라 누님이냐 로리냐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와중에 어떤 클갤러는 프롤로그 영상의 실루엣을 보고 3D 모델링을 만들어서 확인을 하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결국 로리 확정.
  • 출시 초기에는 차원종이라는 점과 머리의 뿔이 세개라는 점 때문에 트리케라톱스 드립이 잠깐 있었다.
  • 7월 23일 공개된 스탠딩 일러스트로 보면 가슴 크기는 그 서유리와 필적하는 수준. 다만 클라이언트 해부 모델링 비교나 생성 후 유리와 가까이 앉혀놓은 걸 보면 레비아 쪽이 더 크다. 사실 빈유로 나오면 더스트와 외형 면에서 콘셉트가 겹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3명의 모델링을 비교한 것을 보면 슬비보다도 키가 작아 보이는데 반해, 사이즈가 유리보다 크기 때문에 나타처럼 용의 숨결 코스튬을 재탕한다고 하면 유리의 비서 스타일로 될 가능성이 컸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 익명의 A컵 요원이 레비아를 질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 그런데 가슴이 문제가 아니라 성능상으로도 레비아가 이슬비의 상위호환에 해당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슬비 유저들이 진짜로 질투하고 있다. 그나마 개편 이후로는 그런 불만이 많이 줄어든 편이었으나, 두 캐릭터의 특수 요원 및 대원이 공개된 이후 능력치의 차이로 인해 다시 슬비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 레비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30일 하루 전인 7월 29일 레비아의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영문명은 Revia로 확인사살...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실수였다. 정식 영문명은 Levia.[64] 출시 기념 이벤트로 지급한 장비 이름이 '레비아탄의 레귤레이터'로 봐선 이름의 유래는 레비아탄으로 보인다.
  • 재밌게도 레비아 프로모션 영상의 BGM은 라이벌인 미스틸테인의 정식요원 프로모션 영상때 사용되었던 BGM이다.
  • 실제 나이와는 다른 성숙한 외모와 5년간 알 속에 있었다는 스토리 내의 언급과 맞물려서 나무위키를 포함하여 각종 클로저스 커뮤니티에서는 "알 속에 있었던 기간까지 포함해서 사실상 18세다"라는 주장과 "그럼 사람은 태아 때부터 나이 세냐, 13살이다"라는 주장이 맞물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일단은 후자가 맞긴 하다. 만 나이로 계산 시에는 말할 필요도 없고, 세는 나이의 경우에도 태어난 순간부터 1살로 세기 때문. 하지만 한국식 세는 나이가 자궁에서 1년(사실 10개월)을 보내는 것도 한 살로 쳐서 태어나자마자 1살이다는 설도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맞다고 보긴 힘들다. 결국 이 대결의 행방은 공항의 훈련프로그램이 나오면서 레비아 스스로 13살이라고 칭함으로서 테인이와 동갑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 출시 당일, 사보텐과의 콜라보 메이드복, 모두의 관심사 수영복, 유리의 인게임을 그대로 들고 간 비서 스타일 용의 숨결, 마지막으로 세라복 교복이 한꺼번에 나온다.
  • 나타와 같은 차원압력 초커를 차고 다니는데, 압력을 받을때 숨소리가 거칠고 표정이 상기되며 눈물이 약간 맺혀져 있어서 느끼게 한다(...)
  • 노린 캐릭터답게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13살인데도 인위적으로 가슴을 흔드는 대쉬 후 정지 모션, 위의 초커씬들과 도구 운운하는 노골적인 스크립트들 때문에 불편해하는 사람도 무척 많다. 특히 레비아가 출시되었을 당시의 광고인, 얼굴을 붉히며 '레비아는 당신만을 위한 도구가 되겠어요' 라고 적힌 모습에 불쾌함을 느낀 유저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의외로 극초반의 몇 대사를 제외하고는 스크립트 내에서 그런 기믹은 없다시피 하며, 팬들도 레비아가 섹시하다고 하기보단 귀엽다거나 청순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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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의 상태는 신경끄자출시를 서둘러서 그런 것인지 레비아의 퀘스트 스크립트는 유독 나타와 겹치는 게 많다. 복붙이 심각하게 티난 일례로, 개발자들의 실수인 것인지 한기남에게 백화점 출입 이유를 듣는 퀘스트 중 트레이너의 대사가 나타에 대응하는 대사로 되어있었다. 또한 맘바와의 대화 중 "참으로 사악하구나, 너희 인간들은."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맘바가 레비아를 만났을 때 그렇게도 반가워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대사. 역시 나타 스크립트인 듯하다. 이외의 대화도 나타랑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레비아는 떡밥만 있을 뿐 혼자만의 스토리가 없다'는 평도 가끔 볼 수 있다. 게다가 캐릭터성이 나름 복잡한 나타에 비해 늘 반응이 순수하고 선하기만 해 일관적이라 스토리를 진행하는 맛은 떨어진다. 까놓고 말해서 레비아를 스토리 보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사실 시즌1 나타의 스토리 평가가 워낙 좋아서 그렇기도 하다.
  • 그렇지만 그 후 국제공항과 함교가 업데이트 되고, 선술한 여러 요인들과 무리수로 인해 스토리텔링 면으로는 가장 혹평을 받는 하피가 업데이트 된 이후로는 오히려 차원종이라는 특이성을 가진 레비아의 스토리가 그나마 티나를 제외한 여캐중에서는 볼만한 편이라는 의견이 중론이 되어버렸다. 발암 유발 스크립트로 악명이 높아 스토리는 거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던게 무색할 정도. 적어도 아예 이해가 안되는 하피나 캐릭터의 떡밥이 없어 가슴 드립으로 플게에 이어 공항 스크립트까지 땜빵한 서유리에 비해선 훨씬 낫다라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스크립트 때문에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잘 튀는 편은 아니지만, 레비아는 워낙 기본 캐릭터성이 단순하다보니 시즌2에서도 약간의 식탐설정이 추가된것 빼고는 캐릭터 붕괴가 거의 없다!
  • 차원종을 특수한 주파수로 자극해서 유인해 처리한다는 유인소탕작전에서 정작 같은 차원종인 레비아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설정구멍이 점점 커지고 있다.[66][67]
  • 이전에는 나무위키에서 이세하와 마찬가지로 문서명에 (클로저스)가 붙지 않았다. 얘 이전에도 레비아는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68] 하지만 이젠 레비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무위키에 추가되면서 문서명에 (클로저스)가 붙게 되었다.
파일:CG9Uoff.png

광고인줄알고 x누른사람 있을거다

  • 레비아가 하향을 가장한 상향을 먹은뒤로 클갤등지에선 인성이 너프 먹었다는 식으로 까고 있다. 캐릭터 자체는 절대적으로 선한데 제작사가 지나치게 편애하는 바람에 싫어하게 된 사람도 꽤 있다.
  • 레비아의 메이드 코스튬이 다른 여캐 보다 펑퍼짐한 편이라 돼비아등으로 놀림받고 있다. 사실 매일 나오는 건빵을 나타 몰래 먹어 나타는 한 달에 한번 나오는줄 안다거나, 나타를 먹는다거나(!?)... 하는 식의 돼지 기믹으로 까이고 있다. 사실 74kg라 카더라. 그래서 대식가 설정이 아닌데 나타의 기믹을 흡수해버렸다. 나타가 그렇게 말랐으면서 먹을 것을 갈구하는 이유는 사실 레비아가 다 뺏어먹기 때문이라고...[69] 심지어 정지 모션으로 몸무게를 따지며 과학적으로(...) 돼비아 드립을 치기도 한다. 그리고 성능 상으로도 상시 위개방 상태라 잘 다운되지 않고 발동 속도가 전반적으로 다소 느릿한데다, 타 캐릭터들의 좋은 점들만 가져옴은 물론 나올때부터 사기캐였음에도 하향 당한적도 없다시피 하고 상향만을 받고 있어 이 멸칭은 더욱 더 확고해지고 있다.
    • 기어이 램스키퍼 더빙 업데이트로 이벤트를 하나 했는데 이벤트 문제중에 '슬비가 레비아를 적대하는 이유'가 있었고 답안 중 '간식을 뺏길까봐'가 잇질않나, 나타 바이테스 스크립트에서 갑자기 꼬르륵 소리를 내질 않나... 이젠 공식으로 그런 취급인듯 하다.
  • 작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의외로 아이돌 데뷔 떡밥이 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심지어 잘 부른다거나, 얼굴이 예쁘다거나 하는 것이 그 증거다. 플레인게이트에서 박심현이 직접적으로 아이돌 데뷔 제의까지 해올 정도니 재능은 충분히 있는 셈이다. 어쩌면 모든 일이 해결되면 아이돌을 부업으로 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 그런데 여기서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침이 닿은 지팡이가 군데군데 부식되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졸지에 돼드라리스크, 돼퀴드립이 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정도연이 한 대사를 주목하자. 물에 너무 오래 노출시키면 위상장비라도 녹슬어서 부식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레비아가 얼마나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지를, 그래서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래를 불렀는가를 나타내주는 것일 뿐이다.
    • 다만 아무리 노래를 하면서 침이 튀었다고 하더라도 '물에 장시간 노출되었다'고 할 정도로 침을 잔뜩 튀길 수 있는가는 의문점이 될 수 있다. 한번에 엄청난 양의 침이 튀는 재채기도 닦지 않고 놔두면 잠시 뒤에 말라버린다. 위상장비'라도'라는 표현은 위상장비는 분명히 일반적인 장비에 비해 물에 부식이 덜 됨을 내포하는데, 그런 장비가 부식이 됐을 정도면 단순히 노래하다 튄 침은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당초에 레비아 본인부터 '물에 빠트린 적은 없다'고, 즉 지팡이가 다 잠길 정도의 많은 물은 닿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레비아의 침이 차원종의 침인 만큼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
  • 하피와 훈련 프로그램에서 한 대화에 따르면 실험의 일환으로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마신 뒤의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듯...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후로 연구원들은 레비아에게 절대 술을 먹이지 않았다고 한다.
  • 하피와 또 다른 훈련 프로그램에서 한 대화에서는 어리광 부려도 된다는 하피의 말에 화장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구로역에서 홍시영이 화장을 할 때 관심을 가진 것 같다.
  • 3월 2일 밤 12시에 일본서버에서 캐릭터 소개와 동시에 사전 생성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성우는 카야노 아이.
  • 인도네시아와 중국 서버에서 나타를 제치고 늑대개의 첫번째 캐릭터로 업데이트 되었다.
  • 클로저스의 모든 여캐들이 그렇듯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외형으로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갈린다. 얼굴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으나 몸매는 너무 육덕지게 보인다며 싫어하는 유저들도 꽤 보인다. 때문에 메이드나 바니걸같은 노골적인 의상보다는 의외로 노출이 그다지 많지 않아 몸매가 가려지고 캐릭터의 얼굴에서 드러나는 귀여움을 강조하는 설빔과 유치원복 등이 인기가 좋다.
  • 이처럼 밋밋한 캐릭터성과 몸매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제작진의 의도대로 쉬우면서도 강한 캐릭터라는 점 덕분에 유저 수가 가장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레어 아바타를 입은 유저들의 비율도 높은 편. 다만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는 유저층보다는 그냥 쉽고 세서 유저들이 계속 키웠다는게 중론.[70]
  • 군수공장 지역에서 나타에 이어 등장한다. 일부 퀘스트에서는 레비아를 호위해야 하는데, 기껏해야 훈련병 결전기밖에 안 쓰는 나타와는 달리 정식대원 결전기까지 빵빵 터뜨리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암만 레비아는 용의 군단의 비밀병기고 나타는 잠재력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게 공식이라지만 실성능과도 같은 꼴이라 안타까운 모양새다./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한편으로는 추후 늑대개 팀으로 진행할 경우에도 이슬비 외의 인물이 등장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결국 늑대개 팀으로 군수공장 스토리를 진행할 시 미스틸테인이 나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특수대원 전직 후에 레비아는 자신 안에 억제되어 있던 파멸의 짐승의 본성 중 "선한 의지"를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풀어서 쓰기로 하는데, 그 선한 의지라는게 이런 모습이라 이게 어딜봐서 '선한 의지'냐는 말을 듣고 다닌다(...)
  • 펫으로도 출시되었다. 성능은 그 전에 출시된 슬비와 세하 펫과 동일하며, 전용 스킬은 심판하는 별이다. 지나친 노출로 욕먹었던 정식대원복을 입고있지만 리본이 크게 강조되어 전반적으로는 귀여운 편. 특이사항이라면, 유체의 모양이 매우 귀엽다. 다소 밋밋한 표정의 슬비와 미간을 찌푸리고 머리 위에 게임기를 올려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 세하와는 달리 레비아의 자신감 없는 소심한 성격을 반영해서 8ㅁ8 같은 표정으로 울고있는데 정말로 귀엽다.

10.1 등장 이전

구로역 나타 훈련 프로그램에서 실루엣과 모습이 보인다. 의외로 소심한 성격이라고..?[71]
나타 훈련프로그램 레비아와의 대화 정리

유출된 정보 등을 보면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를 비롯한 용의 군단측 차원종과의 접점이 좀 있다.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에겐 혈육이라 불리며, 드라군 블래스터에겐 선대 용이 준비한 알이라 불린다. 물론 그런 주제에 인간 측에 섰다고 까이지만(...). 그리고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또 하나의 의 딸이란 존재가 언급된다.하지만 퍼펫 마스터가 레비아에게 작별하면서 용의 딸이라고 하고 나타의 스토리에서 용의 딸이란 존재가 언급조차 안 되는 것을 보면 레비아 본인일 가능성이 크다. 거기다가 그냥 차원종이 아닌 자그마치 헤카톤케일의 딸로 추정되었으나 직계는 아니었다. 헤카톤케일이 의도적으로 준비한 용의 일족중 가장 강력한 종의 파괴병기일뿐 직계는 아니다. 용의 딸이라는 칭호는 용의 종족의 자식, 딸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그런데 아지다하카와 우로보로스를 만들어낸 아스타로트처럼 용이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거나 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헤카톤케일이 직접 기존 종들의 특성중에서 고르고 골라 새로 만들어낸 종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애초에 드라군만 되도 여러 종의 분신격인 부하들을 생성해 내니까. 아무튼 그렇기에 같은 팀원이자 인간이었던 나타도 스토리가 상당히 암울하기 때문에 차원종인 레비아의 스토리 역시 상상 이상으로 어두울 듯.

미스틸테인과 라이벌 기믹이 있다. 그래서인지 유출된 NPC대화를 보면 신강고에선 이세하 대신 미스틸테인이 나올수도 있다.결국 정말로 미스틸테인이 나왔다.[72] 선우란과의 접점 또한 상당히 많은데,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경우 선우란과의 스토리적인 접점이 별로 많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휴머니즘' 같은 단어가 언급되는 것을 보아 원래 성격도 차원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간적인 모양. 게다가 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보면 알이었던 상태에서 인간들에게 확보되고, 어릴 적부터 연구소에서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길들여진이란 말은 오세린의 딱딱이 같이 위상능력을 통해 해낸 것이 아닌 말 그대로의 의미인 셈.[73] 여담이지만 위의 영상에서 미스틸테인과 대면(대립)할 때 미스틸테인이 레비아 보고 누나라고 한다. 하긴 오해할 만하다. 같은 13살인데 13살에 비해 성숙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고 벌써부터 예의가 지나칠 정도로 바른데다가 가끔 어른스러운 면을 보여주기도 하니 오해하는 건 당연할지도.

나타만 등장했을 당시 나타의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레비아와 나타의 대화를 볼 수 있었다. 그때는 얼굴만 약간 보이는 정도의 실루엣 일러스트로 공개되었다. 이 당시 퀘스트로 레비아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몸속의 차원종의 피가 폭주하는 사태가 가끔 터지기도 하는데,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 따르면 (구)늑대개팀을 전멸시켰다. 레비아는 이 일로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삶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다만 이 사건은 순전히 레비아의 잘못만은 아니다.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레비아의 힘이 날이 갈수록 커지자, 이에 두려움을 느낀 벌처스가 레비아를 처단하려 할 때 연구소의 연구진들 역시 죽였고, 이에 분노한 레비아의 손에 전멸당한 것이다. 결과적으론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죽인 것인데, 이건 딱히 죄라고도 할 수 없다. 더군다나 눈 앞에서 자신을 길러준 부모나 다름 없는 사람이 죽었는데, 이성을 유지하면 그게 비정상이다. 구로에서 한석봉과의 대화에서도 한석봉이 이 점을 언급하며 미스틸테인역시 자신의 눈앞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본인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레비아의 초커가 발생시키는 차원압은 다른 초커의 몇십 배라고 한다.

스토리상에 나타와는 구로역 훈련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때 나타가 기차를 보던 레비아에게 대뜸 와서 싸움을 건다. 그리고 "차원종 주제에 말 걸지 마라", "차원종을 팀에 넣다니 트레이너는 역시 미쳤다."[74] 등으로 쏘아붙이자 다시는 말 걸지 않겠다고 사과하는데 이에 나타는 왜 이렇게 심한 말을 하는데 오히려 네가 사과하냐고 화내고 레비아는 자신이 차원종의 피가 폭주한 사건에 극도의 트라우마를 보이며 저를 죽이고 싶으면 죽이셔도 상관없으며 오히려 그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했고, 이에 나타는 "내가 차원종보다 더 싫어하는 건 살려는 의지도 없이 우는 소리나 해대는 녀석이야.", "살려는 의지를 가져!", "발버둥을 쳐!"라고 닥달한다.

그 이후에도 나타의 훈련 프로그램에 계속 등장하는데 나타에게 계속 "나타 님과 대화하고 싶어요."라고 허락을 구하거나, 나타가 조각한 새 조각상을 받는 등[75] 나타에게 큰 호감을 보인다.

일족 최후의 생존자 비슷한 처지에 놓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고...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플레인게이트에 가보면 용의 군단에 속하는 종족이 잔뜩 있다. 막시무스라든지[76], 아이작과 클라크라든지[77], 케찰코아틀이라든지[78]... 아마 용이 헤카톤케일에서 아스타로트로 바뀔 당시 이를 따르지 않았던 일족의 몇몇이 용의 군단을 자의로 탈퇴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하나가 살아남아 다시 용의 군단을 재건할 수도 있다.

11 밸런스 패치의 역사

11.1 출시

나타가 고레벨 증가와 플레인게이트 입성, 그리고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 등장 등으로 출시 초기에 비해 안정성이나 트롤링등의 단점이 크게 지적되며 저평가되는데 비해 레비아는 "원래 메이플넥슨의 신캐 버프는 방학시즌 첫 번째 신캐가 아니라 마지막 신캐에 몰아주는 것이다."라는 공식을 확실하게 심어주었다.

에어리얼 특화, 효율적인 마나 수급과 상시 위상력 개방으로 인한 높은 딜량 기대치와 결전기의 멀티태스킹 등 갓캐로 평가받고 있다. 정식대원 업데이트 이후 어떤 방식으로든 하향이나 밸런스 재조정이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는 게 대세 의견일 정도. 그런데…

11.2 2015년 8월 27일 패치와 그 이후

▶ 레비아 스킬 밸런스 조정
1) '결전기 블랙사바스' 스킬의 기본 소모 MP 및 쿨타임, 공격력이 감소되었습니다.
- 소모 MP : 204 ▶ 184
- 쿨타임 : 53.4 ▶ 50.85
- 강타 : 기본 공격력 739% ▶ 665% (레벨당 38% 증가 ▶ 59% 증가)
- 내부 진탕 : 기본 공격력 2954% ▶ 2660% (레벨당 154% 증가 ▶ 231% 증가)
- 위상력 해방 : 기본 공격력 1848% ▶ 1666% (레벨당 98% 증가 ▶ 140% 증가)
- 급강하 : 기본 공격력 185% ▶ 165% (레벨당 10% 증가 ▶ 15% 증가)

2) '차원 특이점' 스킬의 기본 소모 MP 및 쿨타임, 공격력이 감소되었습니다.
- 소모 MP : 75 ▶ 67
- 쿨타임 : 12.22 ▶ 10.79
- 흡력 : 기본 공격력 460% ▶ 400% (레벨당 20% 증가 변동없음)
- 폭발 : 기본 공격력 195% ▶ 174% (레벨당 9% 증가 ▶ 12% 증가)

3) '독사떼' 스킬의 기본 소모 MP 및 쿨타임, 공격력이 감소되었습니다.
- 소모 MP : 138 ▶ 111
- 쿨타임 : 16.6 ▶ 13.3
- 독사떼 : 기본 공격력 1155% ▶ 915% (레벨당 60% 증가 변동없음)
- 기습 : 기본 공격력 576% ▶ 461% (레벨당 30% 증가 변동없음)

4) '결전기 발푸르기스' 스킬의 기본 소모 MP 및 쿨타임, 공격력이 감소되었습니다.
- 소모 MP : 513 ▶ 466
- 쿨타임 : 65.1 ▶ 59.2
- 위상력 구체 : 기본 공격력 450% ▶ 411% (레벨당 24% 증가 ▶ 60% 증가)
- 뱀 습격 : 기본 공격력 2256% ▶ 2052% (레벨당 120% 증가 ▶ 288% 증가)
- 뱀 습격 [어드밴스] : 기본 공격력 4512% ▶ 4104% (레벨당 240% 증가 ▶ 576% 증가)
- 마무리 폭발 : 기본 공격력 1800% ▶ 1640% (레벨당 95% 증가 ▶ 235% 증가)

5) '제물지정' 스킬의 무적 유지 시간이 감소되었습니다.
- 목표를 지정하는 동안만 무적효과를 얻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오히려 상향되었다

패치내역에 누락된 사항으로, 독니꽂기의 추가 폭발 대미지 반토막과 쿨타임 증가, 제물지정의 대미지 증가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누락된 패치 내용은 추가 바람.

기본 스킬 계수가 하향되었으나, 소모MP와 쿨타임이 줄어들고 레벨당 증가하는 계수가 상향되어 독사떼를 제외하고 결론적으론 상향되었다. 좀 더 정확히 보면 계수로 한정 시 기본 기술의 대미지 하향, 궁극기는 대폭 상향이라고 할수 있다.

독사떼의 경우 하향만 먹었으니 논란의 여지가 없고, 차원 특이점의 경우 기본 계수가 60%, 21% 하락하고 레벨당 계수가 폭발만 3% 증가하였으므로 20렙 기준으로도 60% 증가로 총 계수는 소폭 하향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상향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결전기의 대폭 상향이다. 전반적으로 기본 계수가 0.9배 정도로 까이고 레벨당 상슥폭이 1.5배에서 2.5배 상향되었다. 굳이 만렙을 찍을 것 없이 2~3레벨만 찍어도 전보다 대미지가 더 잘나오며 15레벨까지 올릴시 약 1.2~1.5배 대미지가 나오게 상향되었다.

한마디로 기본 마스터 기준으로도 레비아의 결전기는 다른 캐릭터들의 결전기보다 계수가 높다. 안그래도 강력한 결전기가 엄청나게 상향 먹고 추가된 정식스킬+결전기마저 강력해서 결국 레비아는 이번 패치로 초창기 테인 뺨치는 밸런스 붕괴급 성능을 가지게 됐다. 항상 위상력 개방을 달고 다니는 레비아는 타 캐릭터보다 결전기와 일반 스킬의 계수를 낮게 잡아야 정상인데 오히려 상향을 해서 현 최고난이도 던전들인 플게 8압 보스들이 결전기 3개 다맞으면 죽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게다가 기본기도 딱히 하향이라고 볼 수 없는 게 쿨타임이 줄었기 때문. 다른 캐릭터의 경우 마나 문제로 스킬을 펑펑 날려댈 수 없기에 이런 식의 패치는 하향이지만 어차피 마나가 남아 도는 레비아의 경우 전혀 치명적이지 않다.

그리고 2016/03/11까지 레비아 밸런스 패치는 없었다.그리고 또다른 상향을 먹었다. 2015/11/19 패치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골고루 상향되었는데 홀로 '소수점 계산 방식에 의한 미미한 변동치를 제외하고는 변함이 없습니다'.라고 로그가 올라오면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보여주었다… 또한 해당 패치 이후에는 '사역마 소환'에도 쿨감이 적용되게 되었다. [79] 그러나 2016/03/10 패치에서 오류였다며 도로 롤백, 지속 15초/쿨 16초 고정 스킬로 변경되었다.

11.3 2016년 3월 10일 패치

2016/3/10에 예정된 패치 목록에서 뜬금없이 레비아에 대한 조정 발표가 있었다. 선호되지 않아 거의 사용되지 않던 뱀의 연무를 재조정하고 기존 스킬에 대한 개선이 그것인데, 효용성이 떨어져 안 쓰이는 스킬을 쓸만하게 만들고 기존의 스킬도 "개선"한다고 했으므로 사실상 추가 상향을 하겠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다.

뚜껑을 열고 보니 뿔 후려치기, 제물 지정, 뱀의 연무의 공격속도 상향 및 뱀의 연무에 최대 마치피15%/공속5%/지속 14초의 버프가 제공되었는데, 그 대신 사역마 소환의 쿨타임 감소를 빼앗기고 위상력 개방에 따른 보너스 버프가 모든 캐릭터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80]

레비아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반응. 늘 느린 기본기에 답답함을 느끼던 유저들은 환호하고 있다. 다만 뱀의 연무의 경우 강제 착지 스킬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위상력 개방에 대한 보너스 버프가 모두에게 주어졌다 한들 그걸 개방시키기 위해서는 위상력이 필요하고, 그걸 가장 편하게 채울 수 있는 캐릭터는 단연 레비아다. 다른 캐릭터들도 상향과 개편을 거치며 위상력 자체회복 수단을 얻어가는 추세이긴 하나 게이지 관리의 속도나 편의성은 여전히 레비아가 가장 좋다. 상대적으로 이점이 깎여나간 것은 사실이나 밸런스 조절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부분. 그리고 특대패치에서 다시 밸런스를 분☆쇄

11.4 2016년 8월 11일 특수대원 패치

슬비가 그랬듯, 특수요원 스킬들의 경우 대부분은 스킬 레벨이 낮아 스킬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마스터 큐브를 찍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 아직 제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이 추가된 패시브 용의 의지 하나만으로도 그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제이나 티나를 따돌릴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위상력을 쓸 때마다[81] 모든 마법피해가 10% 증가하며, 일부 스킬들의 경우 무려 33%의 추가 대미지를 가하게 됨으로써, 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거기에 언젠가 쓰게 될 마스터 큐브 옵션들도 사기적인 수준의 것들이 잔뜩 포진되어 있어서, 앞으로의 잠재력 또한 압도적이 되어버렸다.

이러다보니 레비아 출시 직후부터 말이 많았던 레비아에 대한 제작진의 편애 및 이슬비의 레비아 하위호환 이야기가 다시금 나오기 시작했다. 기존의 캐릭터들이 수 많은 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레비아와 대적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제이 하나 뿐이고, 이외에는 신캐 보정을 받은 티나 정도가 고작인 상황에서 또 다시 레비아에게 엄청난 버프를 해줬기 때문에 편애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기껏 생긴 버프기가 풀스택을 쌓아봐야 기존에 다른 캐릭터들의 버프기만도 못한 수준인 특수요원 슬비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매우 커진 상태이다.

단점을 꼽자면 상기 항목에도 명시 되어있는 EX스킬들의 극심한 MP 소모량이다. EX스킬 3개와 신 결전기가 타 스킬들에 비해 훨씬 높은 마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단점은 크레이터 코어와 크레이터 아뮬렛을 착용 했을 때 두드러지는데, 자원 절약이 무기 옵션에 -15%, 아뮬렛에 -5% 때문에 아무리 위상개방+특이점을 해도 마나가 부족한 상황을 겪게 되기 일쑤이다. 크레이터 코어만 착용해도 마나 소모량이 극심해진 게 체감될 정도이며, 결전기 3개만 써도 마나가 없어 나머지 결전기를 못쓰는 일까지 겪을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이 회복량을 따라가지 못해 과거 끊임 없는 위상력 개방+차원 특이점으로 마나 오링을 찾아 볼 수 없었던 레비아는 옛말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82]

이제 크레 코어를 끼고 던전에서 EX를 포함한 스킬들을 마음대로 쓰기 위해선 마나 포션을 쿨타임 때마다 마시고 차원 특이점도 계속 깔아야 마나 없어서 스킬 못쓰는 상황을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다. 레비아를 특수대원으로 만든 유저들은 갑작스러운 마나 소모량에 놀라 코스튬 튜닝이나 스킬 큐브, pna,칩 등으로 자원 절약을 올려주는 상태. 설마 자원 절약 뽑으려고 튜닝을 하게 될 줄이야

다만 이 단점은 늑대개팀 만렙이 75로 풀리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차원특이점EX은 스킬 레벨이 올라감으로 마나 회복량이 증가하고, 결전기 : 구원의 용 익스퍼트 효과에 위상력 50% 회복이 있기 때문이다.
  1. 트레이너가 붙인 인식명. 모티브가 레비아탄(Leviathan)이라는 설이 대세이다. 공식 웹툰을 보면, 연구소에서는 '6번 특이종'이라고 부른 듯하다.
  2. 부화된 시기로부터 13년이므로 만 13세이다.
  3. 알 상태로는 5년 넘게 있었다고 한다.
  4. 몸매와 비율이 좋아서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인게임 모델링의 키는 슬비와 동일하다(!).다만 머리가 더 크고 다리가 굵다. 이슬비 역시 프로필 변경 전의 키는 157cm였다.
  5. 먹는 사과가 아니다.
  6. 근데 일본은 정말로 이걸 먹는 사과로 잘못 이해해서, 일본 위키에선 좋아하는 음식으로 표기됐을뿐만 아니라, 이게 그대로 세가측에도 잘못 통지되어서 클로저스 라디오에 출현했던 카야노 아이 성우도 사과먹는걸 좋아한다는 식으로 못을 박아버렸다.. 그럼 그냥 그렇다고 칩시다.
  7. 중국에서 공개되었다.
  8. 한, 일 두 성우 모두 소울워커하루 에스티아를 담당하였다. 일본 클로저스의 목소리 연기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 둘 다 정신연령에 비해 성숙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한국 쪽은 목소리가 어린 소녀의 귀여움이 좀 더 강조되었다면 이쪽은 어른의 성숙함이 강조된 캐릭터 해석을 하였다.
  9. 공식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어 링크로 대체.
  10. 일주일 전인 7월 23일부터 사전생성 이벤트로 생성할 수 있었다.
  11. 이게 미모 봉인구라고 욕먹는 것도 아주 부당한 것은 아닌 게, 이렇게 부적만 지우거나, 3-4번째짤 참조 이렇게 뿔을 지우면 확실히 예쁘게 나온다. 일러뿐만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마찬가지.
  12. 다행히 뿔이 전부 헤어와 일체형이라 추후 헤어 코스튬으로 커버 가능하다.
  13. 제작진도 이 부분을 잘 아는지 여태까지 나온 헤어 중 뿔이 드러나는 헤어는 단 하나도 없다. 심지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모에 속성인, 뾰족귀마저 가려버리는 헤어도 있다!(스팀펑크 헤어)
  14. 그렇다고 육덕이라고 하기엔 슬림한 편이다.
  15. 악세사리 세트 효과가 '위상력 개방 시 피해 증가'이기 때문에 나타 사전 생성 액세서리가 나타의 특성과 같았다는걸 봐서 레비아가 위상력 관련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 재미있는 건 이름은 신월. 똑같은 레전 무기가 존재하나 그건 물공템이다.뭥미?
  16. G타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내부차원에 너무 오래 있기에 몸이 완전히 2위상력에 적응해 버린 것이라 하는데, 아스타로트맘바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차원종이 내부차원에서의 적응을 마치면 제 3위상력을 가지게 된다. 레비아의 경우엔 알에서 깨어날 때부터 내부차원에 존재해서일 수도 있고, 혹은 헤카톤케일이 레비아의 알을 준비한 이유가 '내부차원의 압력에서 자유로운 차원종'을 만드는 것이어서 그럴 거라 추측도 가능하다.
  17. 다만, 한가지 유의할 점은 내부차원에 완전히 적응해 제3위상력을 가지게 된 존재는 내부차원에서 탈피라는 수단을 통해 진화하는 용 뿐이다. 검은양 스토리에서의 말렉의 작전(일부러 구속구로 힘을 낮춰 들어와서 적응한 뒤 구속구를 해제해 차원압력을 극복하는 것)과, 애쉬와 더스트가 칼바크 턱스를 이용해 진행하던 계획도 그렇고 작중 고급 아이템 제작에 씌이는 재료의 설명을 보면 내부차원에서 적응해도 모두 제3위상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다.
  18. 사실 레비아가 제2위상력을 쓰는 존재라는 보장은 없다. 애초에 인간과 유사한 능력을 부릴 수 있다던가, 제2위상력을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으나 이 문장들 어디에도 제1위상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없다. 즉 저 문장들이 의미하는 바는 단지 제2위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뿐이며, 제1위상력 보유 여부는 알 수 없는 셈. 아래의 차원종 단락 스포일러 문단의 레비아의 진정한 정체로 유추해 보자면 아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 듯.
  19. 다만 그렇다고 제1위상력을 멀쩡하게 갖고 있냐고 한다면 또 그건 알 수 없는 것이, 그렇게 되어버리면 레비아는 기본적으로 제3위상력을 다룬다는 뜻이 된다. 헤카톤케일이 레비아에게 제3위상력을 부여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 같은 짓을 벌인 결과 레비아가 제3위상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라면 말은 되는데, 이렇게 되면 레비아는 설정상 밸붕캐가 되므로 미묘하다. G타워 스토리를 보면 트레이너가 원래는 범접할 수 없는 힘을 가지게 되지만 너희는 극히 미약한 힘만 받아서 라는 언급을 하는 것을 보아 제3위상력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가 엄청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보여주긴 했는데, 얼마 뒤에 레비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서...
  20. 헤카톤케일이 배아파 낳은건 아니지만 창조했으니 자식이라고 볼 수도 있다.
  21. 일부러 풍만하게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인터뷰 참조*
  22. 공식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어 링크로 대체.
  23. 공식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어 링크로 대체.
  24. 정식요원 업데이트 이벤트로 9월 24일 점검전까지 승급 시 무기한 정식대원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25. 정식대원 스토리에 언급된 위대한 존재의 예언은 인류의 인간성에 의해 멸망한다고 했지, 인류가 직접적으로 멸망시킨다고는 하지 않았다. 결국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된 레비아가 자신의 인간성을 위해 일족을 말살하는 데에 한 몫을 했으니 예언은 이루어진 셈.
  26. 2016년 8월 10일, 레비아의 특수대원.ver 접속화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27. 티나 정식대원이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 서버선택 화면이 다시 바뀌는 것 때문인지, 티나도 같이 나와있다. 티나와 옆눈으로 마주보며 미소짓기도.
  28. 이는 캐릭터 순서 때문인데, 검은양-늑대개 순으로 차례대로 패치가 된다면 슬비 다음은 세하, 이후 유리-제이-미스틸테인 순으로 진행되며, 검은양-늑대개-검은양-늑대개 순으로 패치가 된다면 슬비-나타-세하-레비아 순으로 진행되리라 예상한 유저가 대부분이었다.
  29. 엘소드를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작성하자면 태어난 당시부터 쭈욱 던전 최강 중 하나, 던전캐이면서 대전 강캐중 하나. 지금은 보라아들인 공학자 소년에게 그 위치를 넘겨준 중강캐 수준이지만, 여전히 그 악마적인 편애대상 1순위 이미지는 여전하다. 지금의 레비아는 전성기 시절 엘마와 다를 바가 없다.
  30. 단, 여기도 패턴은 있다. 레비아의 경우엔 나타와는 달리 본인이 푸대접당하거나 학대받는 경우는 순종하지만, 멀쩡한 다른 인간님들까지 같이 휩쓸리는 상황이라면 항의나 이의를 제기하기 때문이다.
  31. 다른 사람들? 유리는 속이 뒤집어지지만 '여고생이 백주대낮에 남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순 없다며 겨우 속을 진정시킨다. 나타는 엄청나게 무서워하며 심지어 울기까지 한다.
  32. 정식대원 오디오 드라마에 따르면 이미 레비아는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시설을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온갓 실험을 다 받으면서도 시설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트레이너의 말에 따르면 개의 소질이 있다고.
  33. 심지어 이 부분은 아예 대화 스크립트를 따로 준비했으므로 스크립트 오류라고 할 수도 없다. 이 점으로 볼 때 사실 본인은 길들여진 차원종이다 보니 다른 일반적인 차원종이 말을 하는게 신기하게 느껴진 듯.
  34. 구로역 훈프를 보면 기차를 보는 게 흥미롭다고 하는데 길고 늠름하기 때문에 좋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여기에서도 보는 사람의 음란마귀(...)를 자극한다. 다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위의 우측 상단에서의 행동도 그렇고, 용=뱀 에 연관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 중에서도 기차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35. 아직까지 본성을 드러내지 않았던 홍시영이 악수를 청하자 "제게 손을 내미신 이유가 뭐죠?"라고 진심으로 궁금해했다. 이는 레비아 본인이 동등한 객채로 대접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보니 일어난 사태로 추정된다. 물론 홍시영은 전 인간이든 차원종이든 우리 팀이라면 평등하게 대접해요.라고 말한다. 거짓말을 한 건 아니지만 말이다.
  36. 얼굴과 이름은 레비아가 뜨지만 말투는 트레이너의 말투다. 오류인 듯.일해라 나딕
  37. 물론 인간처럼 생겨서 놀란 사람들도 있다.
  38. 물론 처리부대 대원이라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싫은 건 차원종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39. 학교나 그와 비슷한 교육기관에 보내서 교육을 받게 하는 게 어떻겠냐는 우정미의 제안에 나타의 경우 김가면이 얼마간의 유예를 주기는 하지만 선선히 허락하는 모습을 보이나, 레비아의 경우 단칼에 거절당한다. 아무래도 신체적 특징이나 거짓말을 잘 못하는 레비아 성격상 차원종이란 비밀을 지키기 어렵고 또한 인간형 차원종을 대놓고 드러낸다면 치부를 감추기 급급한 유니온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런 듯하다. 그래도 우정미를 가정교사로 삼는 형식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줬음을 보면 희망이 아예 없어 보이진 않았겠지만...
  40. 인간성을 습득시키기 위해 일부러 외모를 인간처럼 조작하고 알에 가둔 것이라고 한다. 알에서 나왔지만 가슴과 배꼽이 있는 이유도 이걸로 설명 가능한데, 외모도 알도 모두 가짜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41. 당연한 말이지만 이건 작중 인간들에게도 경고가 되는 말이다.
  42. 다만 이 경우 티어매트와 군수공장의 시간상 차이로 검은양 스토리와 근본적인 설정충돌이 일어나는데 아무래도 특수요원/대원부터는 캐릭터별로 평행세계 전개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 특수까지 갈것도 없이 이미 램스키퍼 함교에서 두 팀은 서로 평행세계로 나뉘었다. 대책실또한 플레인게이트가 서로 다른 시간대에 두 팀이 이어서 진입했다는 설정과는 반대로, 검은양팀 캐릭터로 하면 검은양팀만 온게 되고, 늑대개팀으로 하면 늑대개팀만 온게 된다.
  43. 다만 이 손 모양은 늑대의 머리를 묘사한 손 모양과 같다.
  44. 다만 블랙 사바스는 악마 숭배에서 말하는 흑미사를 뜻하기도 한다. 코드명이 마녀인 것으로 보아 중의적인 뜻을 담았을지도.
  45. 이 대사 때문에 나오지도 않은 캐릭터에 대한 섹드립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런데 늑대개 스토리라인을 생각하면 이건 엄청 슬픈 대사다. 삭제 대사에서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건강하라며 정중하게 작별인사를 한다! 나타는 독방행이지만 얘는 살처분이니..
  46. 캐릭터명 결정 시 대사.
  47. 위상개방을 상시 유지/갱신하는 캐릭터라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스펙과 마나 수급이 원활하다
  48. 위상력 개방 추가데미지덕분에 레비아 한정으로 진 3셋만큼 좋다.
  49. 뎀감기가 무려 7개다! 강캔까지 포함하면 8개.
  50. 100등 안에 드는 캐릭터의 숫자를 보면 세하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레비아이다. 하지만 레비아는 100등 안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한 비율이 높고 세하는 상위권에도 몇 있으나 하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참고로 레비아와 세하가 둘이서 100명 중 60명 이상을 나눠먹을 정도로 압도적이다...는 게 11월 5일 전의 상황이었고, 레비아의 만렙이 풀린 이후에는 상위 100등에 들어간 머리수도 레비아가 가장 많고 최상위권에도 레비아가 잔뜩 들어서게 됨으로서 용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51. 40층과 60층 모두 패턴을 스킵해서 깬다는 가정 하에서는 잡몹 처리 속도가 중요하다.
  52. 제이가 용전 클리어타임이 느린 건 캐릭터가 약해서결코 아니다. 단지 옥돌 자기력이나 카이로프랙틱같은 몹 몰이 스킬이 직선형 맵에 최적화 되어있지 용전같이 원형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스폰되는 상황에서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53. 레비아 못지 않는 사기 캐릭터인 티나마저 상시 체이스지만 지상 판정 한정이라는 패널티가 있고, 공중 체공이 강요되는 적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레비아는 그런거 없다.
  54. 3월 10일 패치로 인해 다른 캐릭터도 MP를 회복하게 되었다지만, 이세하를 제외하면 어디 위상력 개방 켜기 쉽던가? 이 패치를 통해 모든 캐릭터의 위상력 충전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레비아의 무한 마성해방을 따라올 수는 없다. 더구나 제저씨는 MP가 없어서 이 혜택조차 못 받는다.
  55. 그래도 제이는 난이도가 높아도 성능이 좋아 별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그외의 고난이도의 캐릭터은 레비아의 성능에 크게 못미치는게 문제. 그나마 나타는 최근 패치로 인해 유저의 컨트롤과 조건부 투자에 따라 투자한만큼의 성능은 나오지만, 이슬비는 스킬셋 자체가 레비아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며 하피는 초근접 캐릭터면서 딜량이 유별나게 뛰어나지도 않고 생존력도 최악이라 아예 가장 약한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56. 기본 20%와 레벨당 2%가 올라서 최종적으로 20%+18%가 되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이 두 수치가 서로 곱연산이 적용되는 바람에(...) 실제로 위상력 개방 마스터의 대미지 상승은 34.4%.
  57. 대표적인 예시가 이슬비이나, 이슬비는 레일캐논이 채널링인데다 위성의 낙하속도가 극악이면서도 딜링이 애매한 편이라 성능상으로는 레비아에게 열세이다.
  58. 레비아가 차원종이라 일반적인 수술 도구가 안 먹혀서 저런 걸 달아놨을 수도 있지만, 오디오 드라마에서 트레이너가 이런 짓을 당했는데도 연구원들을 따랐냐고 말한 점이나, 치료를 위해 끌려가면서 레비아가 보인 반응을 보면...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사람도 기계로 맨살을 뚫거나 절단하면 미친 듯이 고통스럽다.
  59. 이것이 바로 레비아 스토리가 G타워 이전까지 암을 유발하는 이유다. 레비아가 나름 주체적으로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뭔가를 해보거나 용기를 내서 의문을 제시할 때마다 홍시영이 그놈의 초커를 작동시키거나 "차원종 주제에" 라는 식의 독설로 뿌리째 부정해 버리시니... 나타는 커녕 일반인 기준으로도 엄청 공손한 자세였는데!
  60. 그렇다 보니 레비아가 최초로, 유일하게 말을 놓은 사람이 미스틸테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전까지 말을 놓은 것들은 V스킬 쓸 때 나오는 뱀과 선우란의 헥사부사로 사람이 아닌 것, 칼바크 턱스(공항에서 완전히 버림받은 유하나를 대신해 칼바크 턱스의 풀네임을 외치며 분노했다. 지성을 가진 모든 이에게 꼬박꼬박 누구누구 님이라고 부르던 것을 떠올려보면 작중 최초일거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등이었지만 물론 서로 말을 놓자고 먼저 제안한 사람은 미스틸테인.
  61. 이세하의 경우엔 경계하지 않고 힘들었을 거라고 위로한다. 레비아만큼은 아니지만 스스로도 차별받으면서 살아왔다보니 마찬가지로 차별받으며 살아왔을 레비아에게 공감하는 모양. 슬비도 더 이상 자신이 차원종이라는 종족 자체로 미워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자기 부모가 차원종이 아닌 인간에게 죽었더라도 인간 자체를 미워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다.
  62. 이때 파멸을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레어 코스튬 버전 인격과 유사한 부분이다.
  63. 이 계시를 플레이어 시점에선 볼 수 없으나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카밀라를 죽을때까지 몰아붙일 경우 트레이너가 모든 생명력을 빨려 죽고 레비아 역시 다시는 이성을 되찾지 못하는 미래로 보인다.
  64. 그렇다 보니 레비아의 프로모션 영상의 경우 한번 수정된 영상이다.
  65. 의외로 류금태 PD가 아예 노골적으로 노린 서유리도 섹시하다는 말은 덜 듣는 편. 유저들에게 섹시하다는 평가를 듣는 캐릭터는 색기담당의 누님 컨셉인 하피와 이리나, 그리고 다(...).
  66. 하지만 G타워 후반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레비아는 차원종이지만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이 사는 차원에 적응해버려서 외부 차원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이다. 주파수를 자극시킬 수 없는것도 차원종이지만 이미 인간(혹은 일반 위상능력자)나 다름 없는 상태라서인지도 모른다.
  67. 현실적으로 보자면 레비아를 너무 빨리 등장시켜서 생긴 에러 아니면 인게임 스크립트 진행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68. 저명성 부족 등으로 문서가 없거나, 성을 붙여서 작성된 캐릭터가 많기 때문인 듯.
  69. 실제로 이 게시물을 포함해서 굉장히 많이 나오는 2차 창작 소재이다.(...)
  70. 실제로 레비아는 개강 시즌이 되면 현저히 줄어드는 타 캐릭터에 비해 그 정도가 덜하다. 즉 개강 시즌에 별로 영향이 없는 유저들이 많다는 이야기.
  71. 현재는 얼굴이 밝혀져서 실루엣이 없어지고 표정의 변화를 볼 수 있다.
  72. 이로 봤을 때 앞으로 등장할 늑대개 팀 캐릭터에 맞춰 검은양 캐릭터들도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또한 검은양 스토리 시점에서도 그렇게 바뀔 수도 있다. 미리 끝난 유저들은 그런 거 없다
  73. 이는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잘 알 수 있다.
  74. 그러나 나타는 팀원이 새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얼굴도장 찍는 녀석이다. 말은 거칠게해도 레비아에게 관심이 있어서 일부러 레비아를 만나러 온 것이다.
  75. 받았다기보다는 나타가 필요 없다고 버리라고 시켰는데, 레비아가 아까워하면서 자신이 가지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츤데레 나타는 마음대로 하라고 줘버렸다.
  76. 아지다하카 계열.
  77. 크리자리드 네임드.
  78. 딱 봐도 알겠지만 드라군가디언.
  79. 기존에는 쿨감 상관없이 15초 고정이었다.
  80. 상대적인 하향
  81. 참고로 이 위상력 소비엔 레비아의 주특기인 위상력 개방도 포함이다.
  82. 다만, 크레이터 세트의 특성상 자원소모량을 극심하게 늘려버리기 때문에 마나부족이 더욱 부각되는 것으로, 크레이터 세트가 아니라면 그리 심각하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