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 1989년 5월 9일
출생지 : 경기도 평택시
키/몸무게 : 165cm, 52kg
혈액형 : O형
가족 : 2남 중 둘째
종족 : 프로토스
소속 : 화승 OZ
ID : backho[white]
데뷔 : 2006년 르까프 OZ(現 화승 OZ)입단
별명 : 손견제, 손찮은, 춤찬웅[1],손GG
화승 OZ 소속의 전 프로토스. 강라인 회원이었고 화승토스의 에이스였던 선수. 단순히 화승토스라고 놀릴 수준이 아니라, 끝내 프로게이머 생활의 발목을 잡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휴식 전에도 실력 자체는 괜찮은 축에 속했다. 스갤에선 손찬웅은 르까프토스니 해당사항이 없다고들 한다 실제로 EVER 스타리그 2008에선 4강까지 진출한 적이 있다. 한때 본좌후보였던 김택용과 한때 테란 투탑에 들어갔던 박성균이 포함된 D조를 뚫고 올라와 8강에서 허영무를 잡고 진출했지만, 4강에선 박성준을 만나서 패배.
김재춘을 상대로 선 GG를 쳐서 논란을 빚은 적 있다. 본인의 말로는 게임내 효과음(드라군이 죽는 소리로 추정)을 채팅 소리로 잘못 들었다고. 상황이 손찬웅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상황이였고 김재춘 본인도 실수로 그랬다는데 그럴수도 있죠 스갤 시발들아라고 쿨하게 넘어가서 이 논란은 많이 커지지 않았다. 다만 깔끔하게 판정을 못내리고, 쓸데없이 양 선수들에게 의견이나 물어보면서 판정을 질질 끌었던 심판진이 더 많이 까였다. GG를 먼저 친 손찬웅의 패배든, 게임에서 먼저 나간 김재춘의 패배였던간에 빠르게 판정을 했어야 했다는게 중론. 어쨌든 이 사건 이후로 공식전 GG에 대한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다.[2][3]
그나마 그렇게 바투 스타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후에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결국 빈 자리는 와일드카드전으로 김택용이 차지.)했고, 2009년 12월 9일 故우정호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출전을 하지 못하고 긴 시간 휴식을 취하다가 2010년 6월이 되어서야 복귀했다.
STX컵에서는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혼자 핑구, 명환의숲, G.J.Dudan을 잡고 3킬을 기록했다.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2010년 10월 25일 rlaehdrjs와의 경기에서 과도한 조명탓에 직접 포즈를 걸다가 규정위반으로 몰수패를 당했다.
조성호가 데뷔하기 전까지 전현직 통틀어 프로토스 선수 중 최단신이었다. 최장신인 김구현과 키차이가 24cm나 난다.(...) 참고로 김구현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서고 있다. 루저의 분노! [4]
부상이 악화되기 전 가장 평가가 좋았던 종족전은 동족전인 토스전이었는데, 기본기가 탄탄하고 안정적인 양민학살을 보여줬다. 개성이 약하지만 데뷔 초기부터 언급했듯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었고 같은 팀에 이제동, 구성훈 등 토스전 잘하는 좋은 연습상대들도 있어서 부상 없이 계속 성장했으면 당시 토스 6룡에 비견될 선수로 대성했을 것이라는 희망섞인 예상도 있었기에 여러모로 안타까운 선수. 위의 김재춘과의 경기로 인해 제 7룡 선GG룡이라는 개드립도 있었다.
화승토스라는 수식어까지 있을 정도로 프로토스가 약한 소속팀에 같은 르까프토스인오영종과 함께 구세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겪고 있는 탓에 2011년 6월까지도 경기에 출전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파일:Attachment/손찬웅/손찬웅.png
7월 3일 뜬금없이 미니홈피에 이런글이 올라왔다. 은퇴 이유는 아무래도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그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고질적인 허리디스크 때문으로 보인다.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은퇴 경기를 할까 했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경기이고 연습도 많이 못하는 바람에 은퇴 경기조차 치르지 못했다고 한다... 아아 손찬웅...
은퇴 후 진로는 목사로, 신학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한다고 한다. 지병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은퇴한 그가 부디 잘 되길 빌어주자.
2012년 3월 13일 전 팀 동료 손주흥과 함께 제8게임단을 응원하기 위해 용산 e-Sports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9월 12일 비타민 방송을 통해 오랫만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모습을 보였는데, [5] 방송 내용이 다름아닌 현대인의 고질병, 척추 질환. 평상시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었음에도 타 프로게이머들도 같은 증상이 있으려니 하고 무심히 넘긴 것이 병을 키웠다고, 병원 진단 결과 요추의 4, 5번 물렁뼈가 튀어나온 허리디스크 증상이었고, 세간에 잘 알려졌듯이 그의 은퇴 원인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연습량 부족과 프로게이머 활동으로 인한 허리디스크의 악화 우려 때문이었다. 현재는 스트레칭 등의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한다. 그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빌자.
2012년 9월 중순에 병무청에서 손찬웅을 봤다는 한 스갤러의 증언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조지명식에서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반주에 맞처 춤을 춘 전력이 있다.
- ↑ 이전에는 GG,gg는 물론이고 ㅈㅈ, 지지, ww, ㅎㅎ(ㅈㅈ,gg의 오타), ㄵㅈ, 地地, zizi yO
, 자지, 아놔 X발(...)등도 허용할 정도로 GG에 대해서는 관대했던 편이다. - ↑ 그리고 이 조항의 피해자가 된 것이 바로 빈혈테란
- ↑ 김성대가 데뷔하고 나서 스타판 최단신은 벗어났다. 김굴드의 키는 164cm. 그러나 김성대도 본인보다 더 작은 조성호에 최단신 자리를 내줬다.
- ↑ 사실 2009년 현역 프로게이머 시절 구성훈과 같이 동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정확히는 병원 사용 설명서 정형외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