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 |
프로필 | |
출생 | 1991년 10월 3일 (경기도 평택시) |
키/몸무게 | 176cm, 55kg |
가족관계 | 2남 1녀 중 셋째 |
혈액형 | B형 |
소속 | 위메이드 폭스 → KT 롤스터 |
종족 | 테란 |
ID | Mind |
데뷔 | 2006년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現 위메이드 폭스)입단 |
목차
독사
MSL 마지막 로얄로더
1 경력
우승 기록 |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
곰TV MSL 시즌3 우승자 | ||||
곰TV MSL 시즌2 김택용 | → | 박성균 | → | 곰TV MSL 시즌4 이제동 |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 우승자 | ||||
→ | 박성균 | → |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김정우 |
2 개인리그 성적
2005년
- 2005년 제16회 커리지 매치 입상
- 2005년 제1회 용산 청소년 게임 챔피언십 1위
- 2005년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부문 3위
- 2005년 여수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게임 부문 1위
2007년
- 2007년 2007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256강전 32강
- 2007년 곰TV MSL 시즌3 우승 (3:1 김택용)
- 2008년
- 2008년 곰TV MSL 시즌4 4위
- 2008년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16강
- 2008년 2007 대한민국 e-SPORTS 대상 기량발전상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특별전 준우승 (1:3 이영호)
-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16강
- 2008년 아레나 MSL 2008 16강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2009년
- 2009년 BATOO 스타리그 2008 36강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8강
-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3 32강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2010년
-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2010 32강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2011년
- 2011년 ABC마트 MSL 2011 8강
2015년
- 2015년 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8강
- 2015년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 우승 (4:2 한상봉)
- 2015년 제 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 3위
2016년
- 2016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16강
3 선수 소개
소속은 KT 롤스터, 테란 유저다. ID는 Mind, 곰TV MSL 시즌3의 챔피언이다. 테란 7대 우승자. MSL 첫 진출에 우승한 로열로더.
사막의 여우 롬멜이라는 별명이 있다.[2] 또한 최연성을 잡아냄으로서 '박선비'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불리는 별명은 독사(...), 혹은 귤, 성규리 등.
당초 그다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이영호가 생각나게 하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는데다만 이쪽은 노안이라 별 주목을 못받았다 프로리그 엔트리가 운이 없어서인지 너무 강한 게이머들에게 연전연패했다. 그러나 이후 성지고등학교[3]로 진학한뒤 연습시간을 늘린 끝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PC방 예선을 뚫었으나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고 다시 떨어졌다. 그리고 곰TV MSL 시즌3에 진출하는데.... 이 게이머를 주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곰TV MSL 시즌3에서 거의 모든 A급 테란유저들을 매장시키며 연전연승하고, 테란의 최연성마저 발라버리며 강력한 테란전 포스를 뿜어냈다. 이에 반해 스스로 테란전은 가장 약하다고 한다.
이후 8강에 올라가며, 테란의 주현준, 저그의 마재윤, 프로토스의 김택용마저 완벽하게 발라버리며 MSL에서 우승하여 자신이 전 종족전에 다 최강급으로 강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시합 내용으로도 하나같이 혀들 내두를 정도로 완벽한 운영과 난전 유도 능력으로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수 없었다. 특히 자리잡기를 통한 위치선점 능력은 최연성을 능가한다.[4] 벌처 활용에 능해 이윤열과의 곰TV MSL 시즌4 8강전 1경기에서는 역벌처로 이윤열의 뒷마당을 털어먹는 모습을 보여줬고 송병구와 경기할때는 두세부대가 넘는 벌쳐로 송병구의 멀티를 유린하기도 했다.
가끔 저그전에서는 탱크로 라인을 형성해서 저그가 접근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최연성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특히 저그 최강이자 MSL에서 독재자라 불리는 마재윤을, 저그 최강맵에서 두번이나 실로 완벽하게 승리를 쟁취하는 쾌거를 선보였다.
그는 결승전에서 자신은 토스전에 가장 강하지만 이번 시합에서 토스와 붙는 일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당시 최강자이던 김택용을 상대로 거의 가지고 놀다시피하며 3:1로 압승했다. 패배한 한 경기는 김택용의 전략에 말려 GG를 친 세트다. 특히 로키 2에서 펼쳐진 4경기 최후반의 커맨드센터 관광(통칭 마패관광)은 김택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데 공헌하였다.#
이후 위메이드의 테란 에이스가 된다. 프로토스 에이스는 박세정.
對 이윤열전을 통해 팀선배를 상대할 때에 취해야할 자세를 완벽하게 구사했다(....)[5]
이후 이영호와 더불어 테란의 최강자를 놓고 맞붙었으나 번번히 패배했으며 저그의 최강자인 이제동에게도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줬다.그런데 정작 이제동은 가장 두려운 테란으로 박성균을 꼽기도 했었다.
08년도 들어 조금씩 부진이 찾아온듯 했으나 조금씩 부활의 기미가 보였다. 허나 어느 정도 부활했다 싶으면 듣보라 불리우는 신예들에게 신나게 발리고 막장되었구나하고 단념하고 있으면 A급 게이머를 신나게 발라버리며 아스트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밀당의 귀재
테란, 토스전에 조이기에 매우 능하여 일명 독사 조이기로 불릴 정도라서 상대로 하여금 자멸케 만드는 플레이는 보는 사람도 숨이 막히게 만든다. 08년 프로리그에서 괴수 도재욱을 지옥같은 조이기로 압도적으로 물리치기도 했고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정명훈과의 2경기에서는 기선제압으로 정명훈을 밀봉관광(...)하기도.
승리할땐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연습방법에서 비롯된다. 주로 연습생과의 연습을 하는데 자신이 실력이 우위인만큼 찍어누르면서 승리하게 된다. 이것은 예전 본좌 중 하나였던 최연성이 즐겨하던 연습방법으로 실전에 임할때 "상대를 이긴다"가 아닌 "상대를 관광시켜버리겠다" 라는 마인드로 게임을 한다고 한다. 즉 100% 이길 수 있다고 만인이 확신하는 상황이 오면 공격하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자신이 불리하면 역전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영호나 이윤열이 압도적인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집요하게 버텨 역전한 경우가 많았던 것과는 상반된다.)
그러나 강력한 후반능력에도 불구하고 날빌을 자주 사용해 어이없게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곰TV MSL S3 갑툭튀 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가, 이영호가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하자 한 호사가에 의해 '속도의 이영호, 높이의 박성균'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곧 이어 둘다 무너지는 바람에 감속의 이영호, 추락의 박성균(...)이 되었다가 2010년에 이영호가 두말할 나위가 없는 최강자가 되어버린 반면 박성균이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라이벌 관계는 붕괴했다. 특히 박성균이 이영호를 상대로 거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바람에 묻혀버렸다.
계속 묻혀있다 2011년, 스타일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바꾸며 부활하였다. 그런데 kt 가더니... 망했다.
박용욱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바이오리듬류 프로게이머.
10-11 시즌이 끝나고 김대엽과 마찬가지로 양악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위메이드의 해체로 인해 포스팅 드래프트를 통해 KT 롤스터에 입단, 과거 라이벌로 평가받았던 이영호와 같은 팀이 됐다.
4 2009년 성적
8월 20일, 원 소속팀인 위메이드 폭스와 연봉 6천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옆동네의 dlwogh도 연봉 7천에 계약한 마당에 위메이드는 우승자출신 게이머를 날로 먹었다. 스막이긴 해도...
9월의 마지막 날, 09 EVER 스타리그 예선전을 가장 마지막에 통과했다. 예선 결승 3경기에서 레이스로 오버로드를 3기를 잡음과 동시에 히드라테크를 째고 뮤탈테크를 올리는 것을 보고서는 터렛을 무려 15개 이상 지으며 오직 베슬과 소수의 바이오닉으로 방어만 하면서 이기는 기상천외한 빌드를 선보였다. 일명 우방테란또는 만리장성의 주인 선비(은)는 훼이크고 진시황테란(...)
모 커뮤니티의 유저는 마치 저그가 테란의 배 위에서 헐떡대다가 죽은거 같다며 박성균의 이 빌드를 일명 복상사 빌드라고 이름붙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는 스막끼를 벗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여전히 시원찮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팀의 약발이 떨어지면서 그도 약발이 떨어지고 있다.
12월 22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이영호에게 졌지만... 팀이 1세트에 이어 3, 4세트를 가져가며 승리해 귤논개가 되었다.
5 2010년 성적
1월 3일, 대 STX SouL 전에서 4세트에 출전, 센터배럭 후 김윤환의 입구에 벙커도 아닌 배럭과 서플을 건설해서 사실상 김윤환을 가둬놓고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이후 김윤환이 뮤짤로 견제를 시도해 봤으나 헛짓. 중간에 부스에 앉은 김윤환의 얼굴을 한번 잡아줬는데, 브레인 김윤환이 한숨을 쉴 정도라니 이게 얼마나 엄청난 전략인지 알 수 있을 듯. 마지막엔 몰래멀티를 갔던 해처리가 깨지고 뮤탈마저 컨트롤미스로 바이오닉과 전면전을 뜨게 되어 다 잡혀버리면서 김윤환 GG
1월 1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해서 박수범에게 졌지만 이후 에결에 출전, dlwogh를 잡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간에 개인 화면을 한번 잡아줬는데, 이때 실수로 Alt+Q를 누르는 바람에 순간 중계진도 선수도 모두 놀랐다(Alt+1을 누르려다가 Alt+Q를 누른 것이다. 어기서 Q 한번만 누르면 바로 게임이 종료된다)
1월 18일. eSTRO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서는 다 이긴 경기였는데 미친듯한 경기력으로 급각성한 김성대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에결에 출전시켜놨더니 전태양에게 진 충격으로 각성한 박상우에게 또 져서 팀의 패배에 공헌하고 말았다.
3월 4일 하나대투증권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민찬기와 한 시간이 넘는 혈투끝에 승자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진영화의 캐리어를 너무 늦게 아는 바람에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패자전에 다시 올라온 민찬기와의 리턴 매치를 승리하면서 4시즌 만에 2010 MSL 본선에 진출 성공하게 되었다.
4월 6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32강에서 프로리그의 최강자와 정라덴에게 연속으로 털리면서 2연패 광탈했다(...).
5월 9일 데뷔 4주년에 이재호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배틀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서로 엘리전을 가게 되었는데 이때 서로 건물들을 막 짓고 한 명은 건물 테러하며 도망다니고 한명은 추격하는 희대의 개그 명경기가 탄생했다. 병력 상에서는 박성균이 유리했으나 이재호가 요리조리 도망다니면서 건물들을 더 잘 부셨기 때문에 SCV가 아슬아슬하게 서플을 지어주지 않았더라면 패배했을지도 몰랐다. 결국 이재호가 5시에서 병력이 모두 갇혀 전멸하면서 박성균이 아슬아슬하게 승리.
Uploads:"fourguri.jpg"
데뷔 4주년에 44분 44초에 GG를 받아냈다. 4규리?? 어딘가의 콩도 아니고...
6월 3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에서 최종전에서 김상욱에게 5드론을 당하며 떨어졌는데, 맵과 관련해서 혹시 이길 수 있었던 거 아닐까?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6] 쿨ㅈㅈ를 치면서 탈락했다.
6월 21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티원저그의 에이스를 잡아 그에게 위메이드전 6연패를 안겼다.
10-11시즌 개막후 10월 20일에는 테테전기계 (!)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11월 3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조일장과의 경기에서 1경기는 2벌쳐 1마린 찌르기 이후의 투스타 레이스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가져갔으나, 2경기는 그 유명한 데저트폭스 혈전[7]을 연상시키는 OME 끝에 겨우 승리했다. 어쨌든 간만에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16강 오프닝에서는 엄청난 독사간지를 선보였다
11월 27일 현재 KeSPA 랭킹이 42위다. 랭킹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올드 게이머도 아니고 엄연히 우승자인데 이렇게 랭킹이 하락해 있다니(...) 그저 빨리 독사의 면모를 되찾기 만을 바랄 뿐이다.
결국 12월 8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첫 경기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배째기 및 나태한 플레이로 송병구에게 패배하였다. 송병구의 초반 전략을 잘 눈치채서 성공적으로 막았지만 그 이후로 딱히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운영으로 무난하게 송병구의 지상군에게 발리며 패를 헌납. 어째 우승자는커녕 보통테란으로 전락한것 같다(...) 하지만 상대가 그(!!) 송병구이고, 상대 전략을 예측하고도 털린 게이머가 그 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패배는 그냥 저냥 묻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12월 17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태풍이 불기 전에 제압하며 1승 1패를 기록,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그리고 12월 24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염보성을 제압하며 2승 1패로 3자 재경기를 하게 되었다.
12월 26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C조 재경기에서 송병구에게 패했지만 팀킬전에서 태풍을 투스타 레이스에 이은 한방병력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기뮤난.
12월 31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1세트에선 밀리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으로 공격을 이어가면서 김윤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6 2011년 성적
1월 7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2세트와 3세트에서 김윤환에게 패하면서 8강 탈락. 2세트에서는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가면서 배를 아주 제대로 쨌지만 김윤환의 투햇뮤탈 + 공중거리가 짧은 패스파인더 맵의 특징 덕분에 뮤탈로만 아주 제대로 압살당했다. 이 경기에 여파가 있었는지 3세트에서도 초반에 말리고 저그에게 유리한 분위기로 흘러간후 결국 역전에 실패하고 GG. 중간에 1세트처럼 드랍쉽을 이용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수 있었으나 당한게 있었는지 김윤환이 방어를 잘하고 울트라가 무난히 나오며 메카닉 체제를 갈수 없었던 박성균이 석패.
2월 13일 위너스 리그 대 KT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서, 최용주, 박정석, 김대엽을 잡아내고 순식간에 3킬을 했다. 4경기에서도 이영호를 상대로 상당히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갔으나,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핬다. 일단 다 이겨 놓고도 끝내기 한방이나 멀티견제가 부족해 이영호가 버틸 빌미를 주었다. 무엇보다도 배틀크루저로 전환하던 중에 인구수 확보를 위해 드랍쉽을 다수 버린 틈을 탄 이영호의 신의 한수(본진에 병력을 드랍해서 아머리와 피직스 랩 부수기)를 막지 못한 까닭에 먼저 배틀크루저를 전환했음에도 배틀크루저의 수와 업그레이드에서 모두 밀려 패배하였다.
결국 팀은 이영호에게 역올킬을 당하며 패배, 또 다시 굴욕을 당하였다.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윤지용과 박정석을 모두 2:0으로 이기면서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월 29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0조 경기에서 허영무, 민찬기을 연달아 이겨서 2연승으로 MSL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3시즌만에 MSL 복귀이다.
4월 14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B조 경기에서 윤용태, 송병구를 이기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6연승, 10경기 8승 2패를 하면서 귤빠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4월 28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1세트 이재호와의 경기에서 44분의 장기전 끝에 패하였다. 배틀크루져로 전환했는데 이재호가 그걸 노리고 나온마냥 레이스 다수를 운용하더니 레이스를 스나이핑 하기 위한 발키리가 허무하게 잡히면서 배틀크루져도 레이스에 사냥당했다. 이후 레이스를 다 잡긴 했는데 이재호의 역 배틀에 무너졌다.
5월 2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했으나 이성은에게 한번도 주도권을 뺏어오지 못하며 패했다. 이성은의 선긋기 조이기가 너무 리드미컬하게 진행돼서 자신은 스타팅 멀티 포함 4개의 멀티밖에 못 돌리는데 이성은은 중립 가스 멀티 3개와 스타팅 앞마당까지 돌려버렸다. 불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배틀로 갔는데 이성은이 이재호와 같이 레이스를 다수 운용해버리는 바람에 배틀크루져 4기 나오고 졌다.
5월 5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2,3세트에서 장기전으로 패했던 과거의 실수를 교훈 삼아 두 세트를 모두 속도와 높이로 역전하는데 성공, 9시즌만에 시드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스타리그에서도 8강을 찍은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
5월 8일 벨트웨이에서 신동원에게 압승을 거두었다. 8강의 전초전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데 충분.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5월 12일 ABC 마트 8강전 1세트에서 신동원을 상대로 초반에 벙커링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끈 후, 탱크+바이오닉 러쉬로 상대방의 병력을 잡아내며 승리했다.
5월 19일 ABC마트 MSL 8강 2,3,4세트를 신동원에게 연달아 내주고 탈락했다.
6월 24일 스타리그 듀얼 B조 1경기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전진 배럭에 이은 빠른 바이오닉으로 승리 하였지만 승자전에서 신동원을 상대로 발키리로 뮤탈에게 타격을 가하는 등 초반에 유리한 경기를 가져갔지만 신동원이 짜낸 저글링에 지상병력들이 전멸한 이후 무난하게 밀리다가 커맨드를 먹히고 GG. 최종전에서 1경기 상대였던 어윤수를 상대로 테란이 저그 상대로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 놓고 마린 사업을 안 하는 실수로 전투에서 대패. 이후 어윤수에게 4가스를 내주고 자신은 2개의 자원줄만 가지고 분전했지만 결국 GG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였다.
6월 25일 KT전에서 선봉 출전, 임정현을 상대로 초반에 서서히 밀리며 무난히 지는가 했지만 5배럭 이후 30분이 넘는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한 끝에 레이트 메카닉을 가면서 승리. HP가 10 남짓 남은 나이더스 커널을 레이스로 파괴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6월 27일 삼성전에서 송병구와 맞붙었다. 스타팬들이 염원하던 사업록 결정! 테란전에서 강한 송병구를 상대로 견제, 운영 거의 모든면에서 압도하며 가뿐히 잡아냈다. 경기력은 5,6R의 들쑥날쑥함에서 벗어나 많이 올라왔고 스타리그 예선 후 더 좋아진 것을 보니 탈락에 대한 심리적 데미지는 딱히 없는 듯.
11월 2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던 4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이제동과 맞붙었다. 발리오닉을 시도했으나, 발키리가 무력하게 격추되고 가디언에 바이오닉 병력과 터렛, SCV 등을 다수 잡히고 울트라리스크+저글링+디파일러에 무난하게 밀리며 GG. 팀도 2:3으로 역스윕당했다.
1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세트스코어 1:1인 상황인 3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격, 조병세와 맞붙었다. 초반에 병력을 조공하며 불리하게 출발하였으나 이후에 1시 몰래 멀티를 성공하고 교전에서 조금씩 이득을 취하며 멀티에서 우위를 점하는가 싶더니, 레이스를 지속적으로 격추당하고 동시에 3군데 멀티를 밀리며 결국 패배하였다.
하지만 팀은 3:2로 재역전승했다.
12월 2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TX SouL전에서는 1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하여 김성현에게 졌으나, 초반 빌드부터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포인트를 따내려고 분전한 점과 팀이 3:1로 역전승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훌륭하게 논개 작전을 수행한 셈이 되었기 때문인지 덜 까였다.
7 2012년 성적
해가 바뀌고 경기에 출전한지 약 한달 가까이 되었을 1월 2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CJ 엔투스 전에서 1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나와 이경민을 상대하게 되었다. 시작은 이경민이 빠르게 셔틀&리버를 준비했으나 이를 눈치챈 박성균이 완벽하게 방어를 해냈고 뒤이어 이경민은 캐리어로 분위기 쇄신을 노렸으나 이 역시 박성균에 의해 저지되었고 이경민은 GG를 선언하게 되었다. 이로써 박성균은 KT 롤스터로 이적 후 프로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되었다.
2월 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1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김경모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었다. 경기 도중에 보여준 김경모의 멀티에 대한 견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플레이었다. 그리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김기현과 정명훈에게 다시 2연패하며 시즌 테란전 전패를 찍어버리며 KT팬들에게 까였다....
2월 29일에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STX SouL전에서 5세트 제이드에 출격해 또다시 김성현을 상대하였다. 전진 배럭을 시도하였으나 김성현이 바로 발견해 취소해버렸지만, 김성현이 노배럭 더블을 선택해 박성균이 따라갔고, 김성현의 초반 마린 찌르기까지는 막아내었지만, 5팩을 선택한 박성균이 김성현의 레이스에 심각하게 휘둘리며 엄청난 일꾼 손해와 탱크까지 잃어버리고, 이후 김성현의 한타에 병력의 상당수가 잡히며 경기가 어려워졌다. 결국 또다시 패배하여 팀의 패배를 다시 확정지었다. 그리고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테란전 전패를 기록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2승 7패를 기록했는데 테란전 6전 6패를 찍으며 테막으로 전락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4월 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I조 8강에서 CJ 엔투스의 프로토스 변영봉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으나 4강에서 유병준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8월 12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대 CJ 엔투스전 2세트(세트스코어 0:1) 신 저격능선에서 시즌 브루드워 5전 전승 중이던 조병세를 이기고 테란전 7연패와 프로리그 5연패를 끊었다. 팀은 이후 3세트를 연이어 따내고 1:4로 CJ를 이겼다.
이후로는 그저 퇴물, 스막 소리를 들었만, 이영호의 말에 따르면 새벽 5시까지 연습을 한다 했다. 하지만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에서도, 1라운드 2패, 3라운드 1패로 승 없이 3연패, 2013 HOT6 GSL Season 1에서도 코드 B에서 탈락하는 등,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오랜만에 출전한 2월 1일, 8th TEAM과의 경기에서는 김도욱에게 멀티태스킹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기에 더욱 까였다. 그저 안습.
8 은퇴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의 종료 후, 은퇴설이 나돌았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또 9월 15일 FA를 통해 전태양이 KT에 영입되며 은퇴설이 더욱 불거졌다.
그리고 9월 26일, 다른 사람이 아닌 BJ 소닉이 은퇴 사실을 알렸다. 은퇴하고 소닉 스타리그에 참여했다.
9 아프리카 방송
높이의성균 | |||
전프로게이머 박성균 스타1 방송 | |||
방송 시작일 2013. 9. 30. | 아이디 peros777 | 방송국 박성균방송국 |
2013년 9월 30일부터 아프리카 BJ를 하고있다.
10월 3일 생일 기념으로 술 한잔 한 채 음주꼬장 방송을 진행했다. 얌전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그간 쌓였던 울분과 슬픔을 쏟아 놓았다. 평소 시청자가 50명 정도로 많진 않았으나 음주방송 소문이 퍼지면서 1,000명 가까이 시청자가 모여들었다. 중간에 운영자가 강제 종료시켰으나 일정 시간 지난 후 다시 방송.그리고 박성구가 되었다. 방송을 본 사람들 말에 의하면 막장같진 않고 도리어 마음이 짠해지더라고. 생각해 보면 확실히 선을 그은 방송이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로 인해 프로게이머의 수입 관리에 대한 현주소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고 추후 모 BJ도 여기에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반응을 보였다.
술먹방을 통해 말한 사실로는, 아프리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싶은 마음에 자기 스스로 아프리카TV 방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술먹방으로 디스한 내용은 다른 비제이들이 불쾌하게 생각할 만한 내용이 아니라 웃어넘길 정도였고, 얼굴 붉히고 디스하는 상황이 아니라 분명히 자기가 다른 비제이들을 디스하는데 자기가 울고있는 상황이었다.
그의 방송 스타일은 시끄럽고 활기차기보다 간간히 채팅창을 읽고 대답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 시청자층은 순수하게 게임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이 많다. 게임에 몰입하면 말이 없어지고 시청자들도 게임에 몰입해서 채팅방이 조용해지곤 한다.
별풍선을 쏘면 가끔씩 갓을 쓰고 선비 리액션을 한다.몇개월째 우려먹는 유일한 사골 리액션이다. 멘트가 조금씩 진화하긴 한다.
방종 무렵엔 시청자들과 유즈맵을 플레이하기도 한다.
2014년에 KT 롤스터 숙소에 가서 방송했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2014년 8월 아프리카에서 최강의 테란으로 꼽힐 정도로 실력이 날로 늘어가고 있고 그만의 오진 와꾸와 미친 입담으로 시청자 수도 아주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2014년 9월 30일 방송 1주년을 맞았다.
2014년 10월 3일 생일에 음주방송 1주년을 기념하여 술먹방을 했다. 1년 전과는 다르게 술은 마셨지만 정신은 비교적 멀쩡한 상태로 웃으며 방송을 진행했다.
가끔 초보를 상대로 양민학살을 시전하는데, 마패의 창시자답게 채팅으로 마패를 예고하고 마패를 찍는 마패 예고제라는 약빤컨텐츠가 생겨났다.
2015년 8월경에는 진영수가 여는 SSB 리그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터넷상에서 상당한 논란이 되자 참가 의사를 철회하게 된다. 술먹방에서 마레기를 가열차게 디스했던 반면 진영수와는 그가 주선하던 스폰빵에 참여하는 등 원만한 관계였던지라 출전한듯하다.
스폰빵 해설 컨텐츠도 진행하는데 선비라는 별명과 대비되는 찰진 드립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게임의 맥을 짚는 한의사 박선비 레더겜 할 때보다 스폰빵 해설할 때 시청자가 더 많다카더라
이영호가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당시, 이영호의 방송을 보고 온 한 시청자가 박성균에게 이영호가 씹선비 같다는 소릴 하자 여러분 저게 정상입니다. 앙기모띠 해야겠습니까? 이상한 거 많이 보더니 이상해지셨네라는 희대의 일침을 날렸다. 맞는말 했다 이상한게 뭘까? 뭐긴 철x
10 2015년 성적
1월 공식전 10연승을 기록하고 팀리퀴드 랭킹 1위를 달성하여 아프리카 테란 원탑으로 평가받는다.
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해 재재재경기 끝에 8강에 올라갔지만 탈락했다.
16강에서 김캐리가 우승 후보로 점찍자마자 귀신같이 1패를 추가하고 8강에 올라가자마자 광탈.
결승까지 가는 모든 게임을 승리하며 상대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 만난 김택용과의 경기에서는 게이머 생활 8년만에 첫 BBS를 시전했다고 한다.[9] 결승에서는 한상봉을 상대로 처음 1,2세트 두 경기를 내주고 3,4,5,6세트를 내리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에서 말하길, 1세트의 패배로 충격이 커서 2세트까지 마음을 잡지 못하고 판단 미스가 이어졌다고 한다. 눈여겨볼 만한 게임은 4경기.
템트스 리그 조지명식에서 시청자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꼴찌 당첨.
- 5월 31일 듀얼토너먼트 B조 1경기 김남기, 승자전에서 손경훈을 잡고 조 1위로 16강 진출.
- 7월 21일 16강 재재경기 끝에 조 1위로 8강 진출.
- 7월 29일 8강 박준오를 3:0으로 셧아웃시키며 4강 진출.
- 8월 12일 4강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3:2로 분패하며 탈락.
- 8월 23일 윤용태를 3:1로 꺾고 3위 확정.
2015년 12월 31일 열린 KCM 레전드 매치 종족 최강전에서는 구성훈과 이재호의 캐리로 단 한 경기도 진행하지 않고 상금을 타갔다. 스타는 이재호처럼, 인생은 박성균처럼
11 여담
-
한때 스갤에서 박성균의 얼굴을 여성 아이돌과 합성한 혐짤이 유행했었다. 성규리 짤방은 비슷한 시기 유행하던 '윤열공주' 짤방과 더불어 과거 잭필드스포츠닷컴 시절부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스갤의 여체 합성의 전통을 이어갔다.
-
과거 이재호와의 경기 중 유리한 경기를 하다가 게임을 나갈 뻔하며 스덕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12 별명
다음은 박성균이 지금껏 불려왔던 별명들이다.
박선비[10], 박내시, 롬멜테란, 사막의 여우, 성규리, 독사, 진시황테란, 높이의 박성균, 귤논개, 반지하테란[11], 박선긋[12]- ↑ 마패를 박는 행위 자체는 김벌레가 처음이다. 다만 그 때는 단순 비매너행위로 여겨졌고, 점차 쇼맨쉽으로 인정받을 때 쯤 박성균이 시전했는데 그의 별명인 '선비'와 부합해서 '마패'라는 명칭이 붙기 시작한 것.
- ↑ 그래서 곰tv 클레식 시즌1에서 박성균을 격파한 삼성 칸 소속 저그 차명환은 해설자에게 패튼 저그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롬멜을 격파한건 몽고메리다(..)
- ↑ 프로게이머들을 포함하여 여러 이유로 학교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주로 진학한다. 흔히들 말하는 수업 분위기 좋은 학교는 아니다(...)
- ↑ 곰TV MSL 시즌3 16강 1경기에서 최연성의 장기인 자리선점 능력으로 최연성을 압도해 버렸다.
- ↑ 하지만 후일 이 경기는 접스타 의혹을 받게 되었다.
- ↑ 트라이애슬론이라서 애그로 막혀있는 섬쪽으로 멀티를 날리면 되는게 아닐까 라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저그가 더 할만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 ↑ 반어법이다. OME중 OME 경기...
- ↑ 다만 결과적으로 이 칼럼들에는 어느정도 거품이 있었다. 해당 칼럼의 작성자도 수년이 지나서는 박성균의 저런 맞춰가기와 운영 과신이라 판단했던 것의 정체가 절반은 찍기였다며 허탈해하기도 했다. 뭣보다 박성균이 성적 면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수준이 너무 높아서 쳐발리는거냐? ㄲㄲㄲ"하는 반응이 나왔던 것(...). 결국 나중에 이영호의 라이벌로 등극하고 스타1 막판에 무너뜨리기까지 했던 건 정명훈이었다.
- ↑ 사실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김구현을 상대로 시전한 적이 있다.
- ↑ 약간 선비스러운 모습과 행동을 보여주고 리액션으로 갓을 쓴다
- ↑ 과거의 별명인 높이의 박성균이 땅으로 묻혔다고 해서...
-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오프닝에서 선을 긋는 듯한 장면이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