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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鎭燮
1949년 8월 13일 ~
대한민국의 시민운동가, 정치인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1949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 경동초등학교, 덕수상업고등학교(현 덕수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신학과, 숭실대학교 대학원 노사조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덕수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제일은행에서 일하다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업연맹 제일은행지부 노동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인권 및 사회담당 간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1979년 11월 유신체제의 조속한 청산과 민주사회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구속되기도 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장경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통일국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자유당 장경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복당하였고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 경선에서 탈락하자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박성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천정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새천년민주당 박성규 후보에 설욕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박주원에 밀려 탈락하였다.
홍장표 국회의원의 당선 무효(공직선거법 위반)로 인해 치러진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김영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김영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4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였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를 지지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후보를 지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