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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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慶宇
1942년 04월 12일 ~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1942년 경기도 시흥군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 예비순번 65번으로 등록되었다. 이후 이재형 대표최고위원의 비서로 근무하였다. 1982년 9월 같은 당의 정희택 전국구 국회의원이 감사원서리로 임명되어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사임하면서 승계되어 국회의원이 되었다.

1985년에는 정계를 잠시 떠나 동서증권 사장이 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김영삼이 선출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종찬, 이자헌 등과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여 새한국당에 몸담았다. 1994년 새한국당을 탈당하여 민주당에 입당하였고 그 대가로 대한민국 국회 체신과기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이기택 총재의 지원을 등에 업고,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과 동교동계가 미는 이종찬을 꺾고 당선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돈봉투와 각목이 난무하였다. 본선에서는 신한국당의 이인제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배하였다.[1] 다음해 김대중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자 따라가지 않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안산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천정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과 합당하자 이에 따라가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시흥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박병윤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시흥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백원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김영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 이 경기도지사 선거가 대한민국 정치권에 여러가지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민주당내에선 김대중계와 비김대중계의 갈등의 시작으로, 결국 김대중은 정계복귀를 결정하면서 민주당이 아니라 새정치국민회의라는 신당을 창당하였고, 본선에서 당선된 이인제는 김영삼 대통령의 '깜짝 놀랄만한 대선후보' 발언의 대상으로 여겨지면서 인기가 급상승, 결국 탈당과 대선 독자출마를 감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