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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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勳錫
1950년 10월 08일 ~

1 소개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호는 운봉(雲峰)이다.

1950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육군 군법무관(대위 예편)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검사로 근무하였다가 1990년대 중반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2 활동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강원도 양양군-속초시-고성군-인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신한국당 원내부총무를 역임하였다. 1998년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였고 새정치국민회의에서도 원내부총무를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정재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원내부총무를 역임하였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양양군-속초시-고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정재철의 아들인 한나라당 정문헌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7년 7월 민주당을 탈당한 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탈락하여 무소속으로 강원도 양양군-속초시-고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3선 고지에 올랐다. 이 때까지만 해도 한나라당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었고 본인 또한 조심스럽긴 해도 한나라당 입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그 해 하반기 정부의 방송 관련 정책을 놓고 국정감사에서 도리어 민주당보다 더 강한 비판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듬해인 2009년 국정감사 때는 당시 김인규 KBS 사장 선임 문제를 놓고 정부를 공격했으며, 2010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및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안 표결에서도 민주당과 같은 의견을 내놓다가 2011년 4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8년 만에 새누리당 정문헌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로도 대북 정책을 비롯한 정국 현안을 놓고 박근혜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중이며 지역 사회에서의 활동도 왕성하게 하면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노리는 중. 2015년 말 야당의 혁신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다.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중도 사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