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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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原科學大學校'/ Suwon Science College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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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에 위치한 사립전문대학.

바로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빠져 죽었다는 그 유명한 보통리저수지가 있어서 그런지 안개 끼는 날 아침에는 시야를 다 가린다.

학교법인 고운학원이 설립한 전문대학으로, 근처에 있는 수원대학교와 같은 재단의 학교다. 바로 옆에는 라비돌 리조트까지 있다. 심지어 골프장까지 딸려 있다[1]

시작은 1978년이다. 처음 이름은 '수원공업전문학교'. 학교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기계, 전자, 건축 등의 학과만 있었다.

11년 후, 1989년에 학교 이름을 '수원전문대학'으로 변경하면서, 공대라는 이미지에 생각하지도 못할 학과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예를 들어 증권금융과라든가... 사회복지과라든가... 항공관광과라든가... 방송연예과라든가... 생활음악과라든가...

9년 후, 1998년 '수원과학대학', 2012년 지금의 '수원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학교 오는 길이 상당히 복잡(?)하다. 바로 앞에 고속도로가 있기는 있지만... 그게 사실은... 민자고속도로인 봉담동탄고속도로 정남IC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민자고속도로라 통행료가 비싸다.(덕분에 학교통학버스는 한 학생당 600원이라는 차비를 꼬박꼬박 매일 받는다.)

2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지급이 중단되며 학자금 대출이 50%까지로 제한된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역시 제한된다.

3 교통

대중교통은 병점역 2번 출구서 버스타고 오는 게 빠르다. 이 학교가 종점인 부광여객 소속의 마을버스 35-1번이 배차간격 20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2], 같은 회사소속의 마을버스 35-3은 남산공단을 통과해 병점역으로 가는데 러닝 타임이 15분 내외 35-1에 비하면 빠른 편이다. 화성시청에서 병점역을 가로지르는 화성운수 소속의 시내버스 50번도 운영되고 있으나 시청부터 횡단이 시작되는 바람에 배차간격이 거의 1시간에 육박한다. 그냥 운 좋으면 타는 거다. 오산에서 정남을 거쳐 수원과학대를 지나는 화성운수 소속의 시내버스 333번도 운영되고 있으나 같은 회사소속의 50번과 마찬가지로 배차간격이 1시간이상 차이가 나고, 평택, 오산, 정남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주로 이용하며 오산에서 학교에 도착하는 시간이 35 ~ 45분정도 걸린다.

학교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마을버스도 있지만 러닝 타임이 30분이 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수원역에서 환승하고 싶을 때만 타자 차라리 수원역으로 빨리 가고 싶다면 600원 지불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자. 셔틀버스는 수원역 외에도 사당역, 신도림역, 강남역, 상록수역, 금정역, 송내역, 동암역, 야탑역 등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지만, 배차시간이 노선에 따라 지못미인 상황이 허다하다. 수원대 정문까지 태우는 미니 셔틀버스도 있는데 이건 공짜다.

학교가 완전히 두메산골에 있다. 일단 버스타고 내리면 처음부터 가파른 경사가 학생들을 반긴다. 그리고 3분 올라가서 우회전하면 경사로가 이제 서야 완만하다. 그러나 체육관과 사회과학관 등 '과학대'와 전혀 관련 없게 생긴 학과들이 속해 있는 강의동은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총 3번의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가야한다.완전 죽을 맛이다.

4 시설

허름하기 짝이 없던 흙발운동장을 지난 2010년 여름부터 헐어버리고 2층짜리 운동장을 짓고 있다. 위에 서술했듯이 3개의 가파른 경사로가 있기 때문에 그걸 이용한 케이스인데... 밑에는 지하도 아니고 지상도 아닌주차장을 짓고 맨 위에는 축구필드를 짓는 것이다.

때문에 2011년도 1학기에는 학교가 완전히 공사판이 되었다. 심지어 방학 내에도 끝나지 않아, 개강 이후에도 여기저기 드릴 뚫고 용접하고 분진 날리는 캠퍼스의 광경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임시로 그 운동장 밑 지하도 아니고 지상도 아닌주차장을 만들기는 했지만 주차난이 굉장히 심각하다. 임시주차장 무시하고 흙발 뚫고 강의동 옆에 차를 대놓은 후에 수업이 끝나고 나가려하면 공사차량 때문에 못 나가서 난리치는 경우도 태반이었다. 안습.

다행스럽게 2012년도에는 드릴 뚫고 용접하고 분진 날리는 공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SINTEX라는 건물이 세워졌다. 입학식과 졸업식은 여기서 시행하며 평소에는 박람회나 기업 레크레이션 장소로 사용된다.그리고 축제 때는 클럽으로 사용된다.

2012년도에는 버스정류장과 종합 강의동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총 3번의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가야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아직 2개 남았다. 덤으로 체육관과 사회복지관 언덕이 넘사벽

2013년도에는 대학초기에 설립된 1, 2, 3강의동의 외관수리를 했다.옛 강의동을 뚫을 기세로 올라가던 담쟁이넝쿨을 모두 쳐내고, 벽돌도 그라인더로 깔끔하게 정돈하고, 창문도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특수 코팅된 유리로 바꾸었다. 외관수리 직후에는 너무 깔끔해서 위화감이 들 정도였다.그 건물이 그 건물인가?

학식은 2015년 기준으로 양식과 찌개 및 철판류는 3,500원, 한식은 3,000원으로 학교 앞에 봉구스밥버거가 생긴 이후로는저렴하지는 않지만 학식이 각각 3,000원과 2,500원 했을 때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눈에 띄게 상승했으나 여전히 맛은 없다.[3] 학식이 질린다면 호텔조리과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비스트로'에 가보자. 가격대는 5,000에서 6,000원정도그 가격이면 밖에서 짜장면과 순댓국을 먹겠다.카레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다만 피자는 조리하는 학생에 따라 퀄리티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점을 주의하자. 그런 주문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2016년도 기준으로 다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메뉴개발에 많은 시간과 생각 끝에 메뉴를 내놓고 있다. 6천원의 한계로 인해 학생들이 원하는 일반적인 메뉴는 거의 까인다.

5 학과

최근에 들어 이 학교에서 가장 밀어주는 학과로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항공관광과 이렇게 3개를 들 수 있다.

5.1 4년제 학과

5.2 3년제 학과[4]

  • 건축과
  • 실내건축디자인과
  • 산업디자인과
  • 공연연기과
  • 치위생과

5.3 2년제 학과

  • 기계과
  • 건축기계설비과
  • 자동차과
  • 신소재과
  • 전기과
  • 전자과
  • 정보통신과
  • 컴퓨터정보과
  • 산업경영과
  • 토목과
  • 환경산업과
  • 세무회계정보과
  • 유통경영과 (유통물류전공, 금융경영전공)
  • 생활체육과
  • 뷰티코디네이션과[5]
  • 사회복지과
  • 아동보육과
  • 비서행정과
  • 항공관광과
  • 관광비즈니스과
  • 호텔조리제빵과(호텔조리전공,제과제빵전공)
  • 글로벌한식조리과

6 이것저것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 중 한 명인 故 박지영 씨는 2011년에 이 학교 산업경영과에 입학했으나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집안 생계를 떠맡게 되면서 휴학하고 선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박씨는 침몰 당시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다른 승객들에게 양보하며 최후까지 승객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어 맨 먼저 도망간 무늬만 선장과 대비되어 많은 이들로부터 말단 승무원인 박씨가 오히려 선장감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학교 측은 박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기사 도서관 2층에 있는 250석 규모의 다목적 국제회의실에 박씨의 이름을 붙이는 등기사 기념사업을 펼치는 한편으로 같은 재단 소속인 수원대학교에 '재난 안전 전문학부'를 신설하기로 하였다.기사 그리고 2014년 5월 12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박씨를 의사자로 인정하였다.기사
  • 공교롭게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최후의 생존자 3인 중 처음으로 발견되었던 최명석 씨가 사고당시 이 학교 2학년이었다. 그 당시 연합뉴스기사를 검색해보면 어떤 기사에는 1학년 휴학, 어떤 기사에는 2학년 재학으로 나온다.

7 사건사고

7.1 수원지검 대학교수 황산테러 사건

수원지방검찰청 대학교수 황산 테러 사건 문서 참고.
  1. 덕분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대학교 일부학과에서는 교양시간에 여기서 골프수업을 받기도 한다.
  2. 병점역에서 이 학교까지 버스타고 가는 러닝 타임이 20분 전후다(...)
  3. 예를 들자면, 2013년에 돈가스는 분식집 피카츄 돈가스 퀄리티였다.
  4. 그만큼 등록금이 엄청나다
  5. 이철헤어커커가 신관에 입주한 이후로부터 이 학과 학생들은 여기서 알바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교수님이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