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커(원피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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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 타운

로그 타운 수비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처형대에 몽키 D. 루피, 버기, 알비다가 나타나자 부관 타시기를 비롯한 부대를 이끌고 출동한다. 버기가 루피를 처형하려고 하자, 처형식이 끝나면 돌입하기로 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벼락이 떨어져 처형이 실패하고, 비 때문에 부하들 화약이 젖어 철수하는 큰 악재가 터지자 기겁한다.

그러나 신속하게 행동을 개시, 알비다와 버기 일당을 혼자서 일망타진하고, 루피를 쫓아가서 단독으로 제압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드래곤이 방해해서 루피를 놓치고, 졸지에 알비다와 버기도 도망친다. 스모커는 타시기와 함께 군함에 올라타 위대한 항로로 밀짚모자 해적단을 추격한다.[1]

TVA에서는 로그 타운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엉뚱한 해적을 루피로 오인하고 붙잡았으나 이런 녀석이 3000만 베리나 하는 '밀짚모자 루피'일 리가 없다면서 실수를 깨닫는다. 그 자리에서 처형대를 찾고 있던 루피를 만나 길을 가르쳐주는데, 이때 루피 눈빛을 보고 무언가 느꼈는지 놀란다.

나중에 루피의 수배서를 보고 '역시 그 녀석이 밀짚모자 루피였군.'이라 중얼거린 다음 처형대로 달려가 루피와 싸우지만 놓친다. 이후 처형대에서 한심하게 붙잡힌 루피의 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느낀다. 이후는 원작과 동일.

2 알라바스타 왕국

우연히 붙잡은 바로크 워크스 조직원 Mr.11에게서 빼앗은 전보벌레로 상디와 크로커다일이 한 통화를 엿들어서, 밀짚모자 일당이 알라바스타로 간다는 것을 알고 그 곳으로 출발한다.

항구 나노하나에서 다시 밀짚모자 일당과 조우하지만 포트거스 D. 에이스가 방해해서 놓친다. 이 와중에 비비가 밀짚모자 일당과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느낀다. 그리고 옛날부터 크로커다일이 수상쩍었다는 이유로 크로커다일이 있는 레인베이스로 향한다. 억지스런 전개라고 생각했는지 TVA에서는 루피가 "우린 크로커다일을 날려버리려 왔을 뿐이야!"라고 외치는 말을 듣고 레인베이스로 가는 쪽으로 수정되었다.

레인베이스에서 죽치고 기다리다가 다시 루피와 마주쳤지만, 자신을 무시하고 크로커다일에게 가는 루피를 쫓다가 함께 붙잡힌다. 해루석 감옥 속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수장될 뻔했다. 그러나, 루피의 명령을 받은 롤로노아 조로가 구조하자, 그 대가로 밀짚모자 일당을 내버려둔다.[2]

이때 감옥열쇠를 먹은 바나나 악어 울음소리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4] 사실 일본 원판으로 보면 악어들의 울음소리가 '그르르르' '고르르르' '가르르르'등 전부 제각각이다.

이후, 타시기에게 자율행동을 맡기고, 자신은 히나를 찾아가서 그녀의 도움으로 바로크 워크스의 인공강우선을 포획한다. 덕분에 알라바스타 왕국에 다시 비가 내린다.

알라바스타가 탈환된 뒤, 자신들이 무능함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여 밀짚모자 일당이 바로크 워크스를 쓰러뜨렸다는 사실을 비밀로 부치려는 세계정부에서는 스모커가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정리하고 그를 준장으로 승진시켰다. 그러나 스모커는 이같은 조치에 분노하면서 "우리가 크로커다일을 잡았다고……? 내 부관이 그걸 못해서 울고 있다! 이보게, 자네! 정부 상층부의 영감들에게 전해주지 않겠나? 엿이나 먹으라고!"라고 일갈했다. 히나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해줬지만 소용이 없었다. KBS판에서는 '엿이나 먹으라고'를 '헛소리 말라 그래!'로 바꿨다. 이러고 그만 나왔어야 멋진 퇴장인데

이후로는 밀짚모자 일당과의 재결전을 고대하면서 위대한 항로에서 활동하며 어디까지나 조직체인 해군에서 준장 신분으로는 이것저것 제약이 많은 관계로 승진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정상결전

타시기와 함께 소집되어 싸우다가, 도중에 난입한 루피와 맞붙었고 다시 루피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5] 그러나 보아 행콕이 난입해서 루피를 놓쳤으며, 짓테도 깨졌다. 발로 채이고 쿠자의 패기인가라며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후,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전사하고,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흰 수염의 능력을 가로채서 마린 포드를 시작해서 전세계에 절망을 안겨주고 해군의 사기가 떨어질 때 쯤 센고쿠와 강경파 해군[6]들에 의해 목적을 이루었음에도 지금 도와서 살 수 있는 아군들을 내버려두고 전의도 없는 해적을 쫒는 해군들을 보고 의아해한다.[7]

정상결전 종료 후, 쿠잔에게 부탁해 해군 G.L 제 5지부에 자원하면서 신세계로 갈 의지를 표현했다.

4 펑크 하자드

얼굴 일부와 실루엣으로 등장. 해군 G.L 제 5지부에 배속되어 중장으로 승진하고 부제독 직위를 맡게 되며 2년에 비해서 머리 스타일이 바뀌고 선글라스와 해군 코트가 추가되었다. 또한 애니 한정으로 눈색깔이 흑안에서 적안으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인상이 더욱 날카로워졌다.

게다가 루피에게 풀린 해적들이 나오는 곳에서 타시기 대령과 함께 주둔해 있으면서 잡은 해적들을 상대로 루피가 어인섬에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이후 밀짚모자 해적단의 전보를 도청하고는 즉시 펑크 해저드를 향해 출항,[8] 그곳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트라팔가 로와 대면한다. 로와 대치하던 중 뜻하지 않게 밀짚모자 해적단까지 발견했으나 로가 밀짚모자 해적단을 쫓지 못하도록 방해하고[9] 해군들을 몰살시키겠다고 하자 연기를 뿜어내며 로와의 한판 승부에 돌입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로한테 심장을 뺏겨서 결국 단 1화만에 패배한다.

애니에서는 이 장면에서 왠지 화이트 블로가 마치 루피의 고무고무 개틀링처럼 바꿔져 있었다. 본래 화이트 블로우는 에이스의 불주먹에 더 가까운 기술이었으나 팔을 연기로 변신시키고는 루피처럼 연타 러쉬를 선사한다.

기절했을 때 수술수술 열매 능력 때문에 타시기랑 몸이 바뀌었다. 이후 타시기와 함께 심장과 몸을 원래대로 되돌릴 겸 흑막을 파헤치기로 한다. G-5에 올라오는 어린이 유괴 보고와 펑크 해저드에서 발견한 어린이들, 그리고 과거 펑크 해저드에서 일어난 연구소 폭발 및 가스누출 사건 등을 토대로, 펑크 해저드의 흑막이 시저 클라운이라는 것을 짐작하였다.

여담이지만, 스모커가 현재 타시기와 몸이 바뀐 상태인 데도 불구하고 평상시 옷 입던 대로 상의 단추를 풀어헤치고 있어서 타시기한테 한 소리를 들었다. 타시기가 하고 있던 브래지어는 잡아 뜯었다고(...). 또한 이때 타시기가 들어간 스모커의 몸의 모습은 뭔가 말로 할 수 없는 위화감이 든다. 몸이 바뀐 밀짚모자 해적단보다도 더욱 위화감이 넘친다.[10]

이후 시저 클라운에게 타시기와 같이 패배하고 트라팔가 로, 루피, 로빈, 프랑키와 같이 감옥에 갇히고 나서,[11] G-5의 제독인 베르고가 시저와 한통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베르고가 배신자인 걸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간단했다. 그가 해군을 배신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조커의 부하였기 때문이다. 유명해지기 전 해군에 가입해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스모커의 눈을 속였던 것이다.

감옥에서 탈출하며 타시기와 뒤바뀌었던 몸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받은 스모커는 심장을 되찾는 조건으로 로와 루피와 잠시 협력하기로 한다. 타시기와 부하들에게는 아이들의 구출을 맡기고 베르고를 추적하러 간 뒤, 이후 SAD 탱크에서 로의 심장을 인질삼아 로를 패고 있던 베르고를 발견한다. 스모커는 부하들을 위해 베르고의 배신을 없었던 일로 하려고 했으나 베르고는 이미 G-5 해병들을 학살하고 온 이후였고, 분노가 폭발한 스모커는 베르고와 싸우기 시작했다.


여기서 처음에는 스모커가 베르고를 이기는 것처럼 보였으나, 무장색 패기 힘은 베르고가 더 강했다는 점[12]과 로의 심장을 되찾기 위한 고육책을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패배한다. 이기기 위한 전투라기보다 로의 심장을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전투에 임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전투 후반부에 로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로의 심장을 되찾는 것에 치중. 뭉게뭉게 열매 능력을 쓰면 타격점이 늘어나기 때문에 일부러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열매 능력을 써서 베르고를 상대해 결국 베르고한테서 트라팔가 로의 심장을 되찾아서, 로가 베르고를 쓰러뜨리는 데 일조하였다.

원작에서 스모커 VS 베르고 전의 묘사는 매우 적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베르고에게 맞는 장면이 묘사된 것은 마지막 일격 뿐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야말로 샌드백처럼 엄청 얻어맞아서 취급이 안 좋아진 면이 있다.

상황이 정리된 후 펑크 하자드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있었으나, 도플라밍고가 섬에 도착한다. 그리고 로의 행방과 베르고에 대해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챈 도플라밍고가 무장색 패기를 실어서 공격했기 때문에, 반죽음 상태가 된다. 역시 패배. 오죽하면 털리는 중간 과정도 나오지도 않았다. 작중의 취급이 영 좋지 않은 걸로 봤을 땐 그냥 한 방에 뻗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13] 애니에서는 무장색 패기 주먹까지 휘두르며 도플라밍고에게 덤벼들지만 견문색 패기로 모든 공격을 가볍게 피하며 실실 열매를 쓰는 도플라밍고에게 농락당하다 부하들을 감싸는 바람에 쓰러지는 것으로 나왔다. 다행히 쿠잔이 등장해서 목숨은 부지했지만...

이후 쿠잔과 대화를 나누고 그가 한 말에 따라 사카즈키에게 해군 대장을 드레스로자에 파견하라고 연락한다.

여튼 2부 들어와서 현재까지 전적이 3전 3패. 아무리 상대가 상대였다고는 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영향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전패했기 때문에 허당이미지가 더욱 굳혀지고 있고 팬들 사이에서는 스모레기라는 안습한 별명까지 대대적으로 퍼져 있다.[14] 타시기와 몸이 바뀐 상태에서 시저때문에 기절한 것까지 계산하면 4전 4패다.한 에피소드에서 이정도 기록 쌓는 건 타만화에서도 엑스트라 아닌 이상 엄청 힘든 기록인데 엑스트라는 4번씩이나 안 나오지

하지만 무엇보다 역시나 펑크 하자드편은 뭉게뭉게 열매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이 가장 크다. 무장색 때문에 가장 피본 건 당연하다. 같은 자연계 열매들과 비교한다면, 당장만 봐도 상위호환 열매인 가스가스 열매처럼 독을 사용하거나 산소를 없앨 만큼 응용력이 뛰어나지도 않다. 연기는 기체[15]라서 모래를 칼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래모래 열매처럼 물리적인 면이 좋지도 않다.[16] 이글이글 열매나 얼음얼음 열매처럼 열매 자체 화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번개번개 열매나 번쩍번쩍 열매처럼 파괴력이 좋으면서도 빠르지도 않다. 앞으로 본인이 훈련해서 강해질 수도 있겠지만 계속 이대로 간다면 스모커는 답이 없다. 일단 아직 악마의 열매 각성 단계에 이르르지 못했기 때문에 열매 능력을 수련해 각성 단계에 다다른다면 보다 강해질 가능성은 있지만 각성도 만능은 아니다. 분진폭발이나 화산쇄설류를 구현하면 모를까[17][18]

5 드레스로자

의외로 잇쇼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잇쇼에게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있었던 크로커다일 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때 힘이 없어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도움이나 받아야 했던 것, 그런데도 세계정부는 이를 묵인하고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린 것을 자신들의 공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울분을 터뜨린다.

이 말을 들은 잇쇼는 칠무해 제도에 큰 반감을 품게 되고 그 반감의 결과는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터져버린다.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재등장하는데 잇쇼가 드레스로자에서 크게 한 건 터뜨린 것을 보고 자기라면 대장의 지위에 있었어도 이 정도까지는 못했을 거라며[19] 속이 다 개운하다고 타시기와 함께 감탄한다.
  1. ↑ 신세계까지 추격하는데, 아무래도 로저/가프의 연장선상인 듯하다. 덧붙여서 코비&헤르메포는 아무래도 센고쿠/가프.
  2. ↑ TVA에서는 홍조까지 보여서 츤데레를 연상케 한다.
  3. ↑ "방금 세 번째로 들어온 녀석을 노려라."/"뭐? 너 뭐 알고 하는 소리냐?"/"네 녀석들 귀는 장식품이냐? 저 으르렁 소리, 아까 열쇠 먹은 녀석하고 똑같아."
  4. ↑ 그런데 어차피 악어가 먹은 열쇠가 가짜라 별 의미는 없었고 상디가 와서 구해준다.
  5. ↑ 심지어 중장들도 루피를 제압하려 할 때마다 주변이 방해해서 매번 실패했다.
  6. ↑ 악의 섬멸을 위해 무고한 자들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과격한 편의 해군
  7. ↑ 뭔가 이상해! 정의도 악도 이겨도 만족하지 못할 뿐이야!
  8. ↑ 참고로 도청전에 번개가 내려치는 섬에 대기타고 있었는데 그 섬이 본래 루피가 가려 했던 섬이다!! 이젠 루피의 성향은 완전히 파악하고 있는 듯.
  9. ↑ 해군 함선을 자기 능력으로 뒤집어 여러조각으로 베어버렸다.
  10. ↑ 현재 타시기와 몸이 바뀐 상태라서, 얼굴빛이 무척 유순하다. 사실 스모커는 항상 눈살을 찌푸리고, 굵은 시가를 입에 물고 다녀서, 언제나 입을 옆으로 크게 벌린다. 그러나, 타시기와 몸이 바뀌니까 인상이 펴지고 입을 다물거나 입 크기가 작아진 모습이 기존 스모커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11. ↑ 스모커가 약한 것이 아니라 시저가 공기 중에 산소를 없애는 반칙스킬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저 클라운 참고.
  12. ↑ 무장색 패기는 공격능력과 방어능력을 모두 쓸 수 있다. 무장색 패기를 쓰는 자가 서로 맞붙으면 더욱 강한 패기를 지닌 자가 상대방 패기를 이기고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똑같이 무장색 패기를 둘러도 베르고의 대나무 막대가 스모커의 강철 짓테를 부술 수 있었다.
  13. ↑ 사실 애초에 로한테 패배한 스모커가 로보다 한 수 위인 도플라밍고하고 제대로 싸움을 뜬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다. 게다가 스모커는 로에게 쳐맞고, 시저에게 쳐맞고, 베르고에게 쳐맞아서 벌써 몇 번이나 쓰러졌던 상태였다. 만전의 상태로 도플라밍고와 호각을 다툰다고 해도 이상할텐데 이런 꼴로는(...)
  14. ↑ 다만 앞서 말했듯이 변명할 여지가 있는 게 로의 수술수술 열매는 공격전, 약간의 딜이 있다는걸 제외하면 작중에서 상당히 섬뜩한 사기 열매였으며 도플라밍고는 스모커를 제외해도 해군 중장 둘(스테인리스, 모잠비아)을 갖고 놀고 해군 대장이었던 쿠잔의 빙결 공격도 뿌리치는 강자다.
  15. ↑ 당연하게도 연기는 기체가 "아니"다. 고체 재가 공기중에 섞인 상태
  16. ↑ 더군다나 모래모래 열매는 바람을 조종 하거나 수분 흡수 등 응용력이 발군이다. 다만 이건 사용자인 크로커다일이 열매 능력을 극한까지 갈고 닦은 결과다. 더군다나 후반부터 이름있는 강자라면 열매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사용하는 놈이 수두룩하다. 당장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루피만 봐도 기어를 이용해 신체능력을 대폭강화 시키고 실실열매를 먹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아예 나라 하나를 덮을만한 날카로운 실을 뿜어낸다. 그러나 뭉게뭉게 열매는 아니다.
  17. ↑ 취소선으로 되어있지만 사실 루피나 상디가 이글이글 열매 능력자가 아님에도 레드 호크나 디아블 잠브를 쓸 수 있는 걸 보면 아예 가능성 없는 소리는 아닐 듯? 스모커에겐 한 줄기의 빛
  18. ↑ 레드 호크나 디아블 잠브는 '신체'를 달구는 것이고, 분진폭발이나 화산쇄설류는 능력을 뿜어낸 '원소'를 달구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자연계 능력자가 뿜어내는 원소는 하나하나 능력자의 '실체'로 간주되기 때문에그래서 베르고한테 쳐맞았다 조건이 아주 다르지는 않다.
  19. ↑ 후지토라가 한 일이 규모가 크고 직책이 굉장히 높아서 그렇지 스모커가 알라바스터에서 전보벌레로 세계정부를 향해서 한 말도 군인으로서는 상당히 미친짓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