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어스 샘 시리즈

1 개요

크로아티아의 게임개발사 크로팀에서 만든 FPS. 개발사 국적이 국적인지라 시리어스 샘 2 초반에 나오는 미니 축구장에서 크로아티아 대표 수케르 선수의 유니폼을 볼수 있다. 같은 게임의 멘탈 시티 침략 에피소드에선 아이 러브 자그레브라고 써 있는 영어 지하철 표어도 확인할 수 있다. 퍼블리셔는 디볼버 디지털이 First Encounter HD 리메이크 부터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핫라인 마이애미쉐도우 워리어의 퍼블리싱으로 유명하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프리퀄인 3편까지 발매되었다.

2 스토리

먼 옛날, 시리우스 행성계에 시리아인이라는 매우 지적인 인류가 살고 있었는데, 이 시리아인들은 우주 곳곳을 탐험하다 5천년 전 지구의 이집트에도 찾아와 외계 문명에 미개한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기술을 전달해준다.

시리아인들은 고대에 자신들보다 훨씬 더 우주에 번영했던 고대 민족인 에일리아족에 대해 알게된다. 이 에일리아족들은, 어느날 갑자기 ‘타움’ 이라는 우주에 있는 지적인 생명체들을 증오하고 자기가 만든 사악한 몬스터들로 우주를 채우려고하는 악한 존재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시리아인들은 이 타움을 마법의 학살자라는 뜻에서 ‘차드 셴’ 이라 부르기로 한다. 차드 셴은 수천 년마다 한 번씩 우주를 돌아다니며 지적인 생명체들을 학살하고 다니는데, 하필 시리아인들에게도 차드 셴의 군대가 침공하는 바람에 시리아인들은 멸망하게 된다.

이 중에 살아남은 소수의 시리아인들은 지구로 도망쳐서, 자기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구인들에 대한 경고, 그리고 먼 미래에 지구인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자신들의 기술을 적은 비석을 이집트의 어느 피라미드에 있는 지하 동굴에 보관한다. 그리고 이 소수의 시리아인들은 지구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가 결국엔 전부 사망한다.

그 후로 긴 시간이 지난 5천 년 뒤... 어느 고고학 발굴단이 시리아인들이 지하 동굴에 숨겨둔 비석을 발견하면서 지구는 큰 변화를 겪게 되고, 시리아인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들은 빠른 성장을 한 끝에 우주 진출에 성공한다. 한편 지구에서는 시리아인들이 기록해 둔 차드 셴에 대한 내용 때문에 논란이 일어난다. 차드 셴이 침공할 때를 대비해야 하느니 아직 침공하려면 몇천 년이나 멀었느니 하면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한편 지구에서는 시리우스 행성계에 뭔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탐사대를 파견했는데, 탐사대 우주선을 지휘하는 선장이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인 샘이다. 샘은 파괴된 시리우스 행성계를 조사하다가 섬뜩하게 생긴 어느 물체를 발견하고 귀환·탐사의 갈등을 하게 되나, 상부의 압력에 못 이겨 그 물체를 조사하게 되는데... 그 물체는 바로 차드 셴이 깔아둔 경보장치였다! 차드 셴은 경보 장치 덕분에 지구인의 존재를 알아채고, 자신의 군대를 이끌어 지구인들의 식민지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지구인들은 이 차드 셴을 미치광이 살인마라는 의미로 차드 셴에게 ‘노터리어스 멘탈’ 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샘은 자기가 저지른 일 때문에 인류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에 큰 자책감에 싸이게 되고, 멘탈에 대한 복수심에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멘탈의 부하들을 처리하지만...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멘탈의 세력들은 점점 늘어나 마침내 태양계까지 접근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이에 지구의 지도자들은 최후의 결정을 내리는데, 샘에게 시리아인의 기술로 만든 타임포탈을 이용해 멘탈과 시리아인들의 전쟁이 거의 끝나갈때쯤인 5천년 전 과거로 가서 시리아인들이 타고 온 우주선을 타고 시리우스 행성계로 가서 멘탈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상기된 것처럼 배경설정은 나름 충실하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싸우기 바쁘다 보니 스토리는 뒷전이 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3 주인공

시리어스 샘 참조.

4 특징

퍼즐적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 고전 FPS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쏴서 죽이는 재미를 극도로 살린 게임이다. 여러가지 무기로 수많은 적을 학살하지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하지만 하드 난이도 부터는 입에서 쌍욕이 튀어나오게 된다

해외 게임잡지에서는 꽤 고평가를 받는 게임이지만 국내에선 그다지 유명하진 않은듯.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게임이 질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기본 사격무기인 권총 탄이 무한이긴 하지만, 무기들의 효과와 특성을 알지 못하고 마구 난사하면 난이도가 낮아도 탄환이 금방 고갈된다. 시리어스 모드에서는 이지 모드 이하 난이도처럼 탄약이 2배로 입수되지만 그만큼 적들 역시 말도 안 되는 숫자와 수준으로 나온다. 한참 싸우고 있는데 바로 뒤에나 옆에서 나온다던가, 수십마리가 갑자기 생성되는 건 기본, 목없는 카미카제의 경우 아예 리스폰 되어 다른 몹을 처리하기 전까지 무한으로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데미지와 체력 제한은 하드 모드랑 똑같으니 그야말로 헬게이트... 이쯤 되면 게임을 깨라는건지 아니면 플레이어보고 그냥 죽으라는건지 헷갈릴 지경.

최고 난이도는 '멘탈 모드'라는 이름인데, 적들이 반 클로킹 상태로 나오며 시리어스 모드보단 적들의 이동속도가 느리고, 데미지도 시리어스 모드보다 덜 받는다. 탄창 수는 노멀, 하드와 동일. 기본 패턴이 시리어스 모드 만큼 해괴하진 않으나 몹들이 반 클로킹 상태, 즉 적이 1초단위로 깜박이며 나오다보니 멀리서 나오는 적은 파악하기 어려워 여차하면 끔살 당하기 쉽다. 나오는 위치를 외우지 않은 이상 플레이 하기 어려운 모드.

이러한 점 때문인지 제작사가 치트를 미리 공개하여 치트 쓰고 하세요 라며 권장하기도 했다. 학살의 재미를 느끼라고 치트를 권한건 좋지만 클래식 시리주 이후의 게임에서는 스코어 계산시 치트를 친 것 때문에 점수를 주지 않으며, 도전과제 달성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그냥 무기랑 탄 주는대로 하면 노멀 이상은 클리어하기 힘들다. 그래도 협동모드로 하면 죽어도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혼자 할때보다는 훨씬 수월하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 아니면 싱글플레이시 커스텀모드로 들어가서 'Infinite ammo'를 체크하고 하면 탄약이 무제한이 되기 때문에 도전과제 및 게임클리어가 매우 수월해진다.진정한 의미의 학살게임이 되는 것이다

게임 개발에는 시리어스 엔진이라는 이름의 자체적으로 개발된 엔진을 쓴다. 1편과 2편을 만들면서 개발한 시리어스 엔진 1과 2는 약간 만화 같은 느낌이 강한 반면 HD 리메이크에 사용된 시리어스 엔진 3, BFE에서 의 시리어스 엔진 3.5는 비교적 현실적인 그래픽을 추구한다. 공통된 특징이라면 광활한 맵과 다수의 적을 구현하는데 집중한 엔진이라는 것.

OST의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며 보스전 BGM들 몇곡은 우크라이나 밴드 Undercode의 곡들을 멋지게 편집해놓은것으로 상당히 들을만하다. As above, so below, Freedom, Enlighting world이 세곡이 어레인지되어 OST에 들어가있다. BGM은 전투시와 비전투시의 곡이 따로 등장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긴장되는 음악으로 바뀌는 형식.

적을 조준하면 초록 - 노랑 - 빨강 순으로 크로스헤어의 색깔로 타깃의 체력을 알 수 있는 시스템도 전통적으로 유지된다.[1]

5 시리즈 별 소개

5.1 시리어스 샘 1

Serious_Sam_-_The_First_Encounter_-_US_Windows_box_art_-_Croteam.jpg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2001년 발매된 First Encounter와 2002년 발매된 Second Encounter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First Encounter는 하트셉수트의 장제전이나 투트모세의 신전[2]을 비롯한 이집트 유적[3]들을, Second Encounter는 남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두 내용 모두 과거의 지구에서 멘탈의 부하들을 처리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1편 한정으로 다양한 모드가 만들어져 있는게 특징. 스킨만 바꾼 것부터, 무기성능을 괴상하게 바꾼 모드도 있다 형형색색의(...) 캐논볼을 연발할 수 있다든지...

시리어스 샘 1 시리즈 한정으로 이지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기본무기인 칼이 미칠듯이 강하다. 강해보이는 녀석도 칼로 두세번 그어주면 쓰러져 있다. 하지만 공격 속도가 빠르진 않아서 다수를 상대할 때 쓰는건 비추천. 이후 등장한 전기톱이 잔인하다는 평을 피하기 위해 피와 파편을 꽃과 사탕과자로 바꿔주는 옵션이 압권. 이 기능을 토글하는 항목의 명칭이 '히피 모드' 우리나라보다 심의가 엄격하다는 독일을 위한 옵션일 것으로 여겨진다.

Second Encounter에서는 더 정신나간 시크릿들이 많아졌는데 크기를 크게 하거나 작게한 적 모델이 소환되는 깜짝 시크릿이 많아졌으며(...) 8스테이지 'Tower of babel'에서 나오는 시크릿에서는 이스터 에그성으로 First Encounter의 'The Great Pyramid'를 미니어쳐로 압축해놓은 공간이 존재하는데, 샘과 몬스터들이 아주 작은 사이즈로 스테이지 안에 놓여져 있다. 몬스터들은 쏘면 죽으며, 샘을 쏘면 플레이어가 사망한다(!).부두인형 몬스터를 모두 죽이면 헬스와 아머가 스폰된다. 스나이퍼 라이플이 있기 때문에 아주 힘들지는 않다.

2009에는 좀더 고성능의 그래픽 엔진으로 무장한 1편 리메이크판인 시리어스 샘 HD를 공개했다[4] 최신 엔진으로 교체해서 그래픽의 일신을 꾀한듯. 그리고 스코어 시스템도 묘하게 바뀌었다. 전편과 달리 적을 죽이면 시체조각이 남고 피가 여기저기 튀는것도 특징. 현재 최신 시리어스 엔진으로 First Encounter, Second Encounter 모두 리메이크가 완료되었다.

2016년 3월 현재 스팀에서 FE와 SE는 낱개로 구입할 수 없으며 합본 형태인 시리어스 샘 컴플리트 팩 혹은 시리어스 샘 HD 골드 에디션에 딸려있는 식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5.2 시리어스 샘 2

Serious_Sam_II_-_US_Windows_box_cover_-_Croteam.jpg
2006년 발매된 시리어스 샘의 두번째 작품으로, 멘탈을 쳐부술 전설의 메달리온을 완성해 멘탈과 최종 현피를 뜨러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1편이 유쾌하긴 해도 어느정도는 진지했다. 샘이 농담을 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어느 게임에서나 볼수 있는 수준. 카미카제를 처음 보고 "혼자서 아아아아아~ 그래라(Ahhhhhhhhhhhhh~your self!)"했다가 직후에 카미카제 가 몰려오자 질겁한다는 등 이때부터 끼가 있긴 했다. 그런데 2편은 여러모로 하나부터 열까지 범우주적인 개그 센스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동영상을 보면 재미있는 게 많다. 무엇보다 1편에서 닥돌하던 외눈박이 괴물이 2에선 적이 아니라 동영상에서 주로 나오는데 말도 하고 진행자 및 리프트보이(추운 지역이라서 옷을 껴입었다.)로 등장한다. 게임 중에도 나오지만, 시체나 적도 아닌 캐릭터(단 공격하면 숨겨진 적들이 나온다. 그러나 그 외눈괴물은 가만히 있다.)로 나온다.

엠디보 스테이지 보스는 바로 킹콩인데 이름이 콩고다. 일기토를 벌이기 전, 주술사가 북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소환하려다가 안 되자, DJ로 변신해서 소환하는가 하면, 일기토 후에는 심바족 사람들과 같이 포크와 나이프를 쳐들고 거대 킹콩 통구이잔치를 즐기는 샘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엘리니어 스테이지에서는 공주를 구하기 위해 과 싸우라는 명령을 받고 찾아가지만 막상 공주가 핵폭탄 급으로 못생긴 추녀[5]라는 걸 알자 용에게 공주랑 평생 살라고 떠넘긴다. 하지만 용이 이를 거부하고 지는 놈이 공주랑 사는 거다라 하니까 용과 사투를 벌여 용이 지자 용이 자살하려고 한다.(...) 이에 샘은 자기가 공주를 왕에게 데리고 갈 테니 메달리언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공주가 어지간히 싫은지 멘탈이 자기를 죽일 거라면서도 요구에 응했다 패자가 공주를 얻는 싸움

또한 우주신 3명이 흑인 아주머니와 두 백인 할아버지 난쟁이(?)로 되어 있는데 외국인 컨셉인지 억양이 상당히 괴상하다. 이 작자들도 자기들이 휴양 별장에 놀러갔다가 일이 터져서 샘을 소환해놓고 홀로그램으로 마치 우주의 중심인 양 꾸미고 있다가 이것이 들통나 샘에게 한소리 듣는다. 샘이 올가미에 놓여있는 바나나(...)라는 빤히 보이는 함정인데 어처구니없이 걸려서 살인 게임을 하게 되자 그것을 TV 중계로 보며 재미있어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우주신들이 세상을 구할 아티팩트라며 소개한 메달리온의 정체라는 것이...[6]

그 밖에도 중국 배경의 치팡 스테이지 동영상에선 보스인 챈 왕자(Prince Chan)가 주민들을 잡아먹는 걸 보고 분노한 샘이 맞장뜨자고 하는데 찬의 부하인 쿵푸 좀비와 병사들이 대치한 상황에서 간디를 닮은 노인이 샘과 적들 사이에 끼어서 당황해하자, 샘이 일단 이 노인부터 피하도록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하는데 적들도 고갤 끄덕인다.

그래서 노인이 천천히 움직이며 피하는데 너무나도 느리게 피하는 통에 한 20미터도 안되는 거리를 20분이 넘게 피하고(자막으로 시간이 나온다.) 샘이 그새 졸고 있으며 적들도 지루하듯이 쳐다보는 장면이나,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늪가에 빠진 어느 종족을 구하려고 폼잡고 구하러 간 샘이 그 민간인과 같이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적들에게 사로잡히기도하고, 스켈레톤 보스는 샘과 싸우기 위해 서커스 천막에서 관중들(부하인 스켈레톤들) 앞에서 마법으로 5배 커지려 시도해보지만 화분이 소환되고 토끼가 소환되는 등 빈번히 실패하며 비웃음만 사다 겨우 성공하는 등 개그요소가 강화됐다.


이스터 에그성 숨겨진 장소로 듀크 뉴켐 포에버를 깠다. 폐공장(?)세계의 싱글맵중 숨겨진 듀크 뉴켐의 해골이 있는데[7], 이걸 발견하는 샘의 비웃는 듯한 멘트가 압권 [8][9]

사실 게임 자체가 90년대식 단순무식 FPS에 대한 오마쥬라 플레이스타일, 무기, 보스전은 물론 비밀 요소가 상당히 많으며, 앞서 말한 듀크 뉴켐의 해골 말고도 괴상망칙한 비밀요소가 참 많다. 2편의 한 맵은 맵전체가 언리얼에 대한 오마쥬.

2편 초기버전 한정으로 샷건을 스위칭하면 엄청난 화력을 뽑을수 있다. 샷건슬롯인 3번슬롯에는 일반 샷건과 슈퍼 샷건이 있는데 한발을 쏘고 바로 3을 눌러버리면 장전된 상태로 두 샷건이 스위치되는것이다. 그리고 무한반복... 거의USAS-12수준의 화력을 보여준다.

다만 이런것 과는 별개로, 2편은 지나칠 정도로 분위기와 비주얼이 막나간다. 시리어스 샘 시리즈가 내세웠던 컨셉과 맞지 않는 적이 너무 많다. [10] 샘을 제외한 전체적인 인물이나 효과등도 묘하게 고전 FPS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고, 비주얼만큼이나 막나가는 스토리를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탈것이 매우많고 아군 npc도 존재하며(물론 이상한 외계종족) 맵이 다양한 점에서는 전작보다 많이 발전했다.

2015년 2월 21일자 스팀 업데이트로 드디어 XBOX360 패드를 공식 지원하게 되었으며, 스팀 클라우드도 지원한다. 그외에도 최근 유저들의 사양에 맞춘 UI조절등의 자잘한 패치가 이루어졌다.

5.3 시리어스 샘 HD

시리어스 샘 초기작인 First Encounter와 Secnond Encounter의 HD버전 공식 리메이크 게임. 2016년 3월 현재 각각 16,000원과 21,000원에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신 시리어스 엔진에 맞게 그래픽과 각종 효과의 향상, 시크릿과 같은 파고들기 요소의 추가, 각종 버그픽스 및 다양한 해상도 지원, 유저 모드 지원, 도전과제 추가,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 및 서버 지원을 포함하고있다. 게임 스토리와 디자인은 리메이크 이전 초기작과 큰 차이가 없다.

현재 스팀에선 시리어스 샘 HD FE와 HD SE가 결합된 더블 팩 형태와 추가로 구 시리어스 샘 FE, SE까지 끼워주는 골드 에디션의 2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5.4 시리어스 샘 3: BFE

시리어스 샘 3: BFE 문서 참조.

5.5 시리어스 샘 4

파일:Attachment/serioussamiv.jpg
뭐야 이거 이상해
험블 번들 주간세일과 함께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다. 해당 세일로 크로팀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시리어스 샘 4의 개발에 사용된다고 한다.

컨셉아트를 보면 이집트가 아닌 전세계로 전장이 확대된것 같다. 근데 BFE 엔딩내용을 감안하면 설정구멍같은데 설마 과거에서의 싸움을 통해 시간을 끌었나? 시리어스 샘 4의 배경은 시리어스 샘 3 이전의 시점으로, 프리퀄의 프리퀄이 될 예정이라고.[11]
그러나 시리어스 샘 3 이후로 크로팀이 발매한 작품이 '탈로스 법칙(The Talos Principle)'이라는 퍼즐 FPS게임[12]이라서 시리어스 샘 4가 나오려면 좀더 기다려야 할듯 하다.

5.6 기타/외전/인디게임

2004년 PS2게임큐브로만 발매된 Serious Sam: Next Encounter 라는 게임이 있는데 시리어스 샘 2가 발매되기 1년 전에 나온 게임이라서 그런지 고어틱 하던 샘 1보다는 판타지스러운 시리어스 샘 2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정식 시리즈엔 포함되지 않는 인디 게임으로 Serious Sam Double D XXL 이라는 2D 플랫포머 게임과 Serious Sam: The Random Encounter 라는 5초마다 커맨드를 선택하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싸우는 턴제 2D RPG(...) 게임이 있다. 더블디의 평가는 괜찮은 편이지만, 랜덤 인카운터는 독특함과는 별개로 평은 그럭저럭인 모양.

역시 시리어스 샘의 팬들에 의해 개발되고있는 시리어스 샘 1의 리메이크작, Serious Sam Classics: Revolution도 존재한다. 2016년 3월 현재 얼리 액세스로 스팀에 등록되어 있으며 HD 시리즈와는 달리 시리어스 샘 1이 그대로 생각나게 하는 그래픽과 레벨 디자인을 유지한 채로 개발되고 있는 이 게임은 구 시리어스 샘 시리즈를 재밌게 즐긴 클래식 팬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받고있다.

현재 VR 기술이 적용된 Serious Sam VR: The Last Hope가 개발중이다. 정식 시리즈인지 외전인지는 확인바람.

6 기타

고전 FPS를 오마주한 게임답게 The First Encounter에서는 자뻑성 대사들도 종종 보이며, 그중에는 고든 프리맨듀크 뉴켐을 아마추어라고 까는 것도 있다. 빠루신을 아마추어로 까다니 역시 샘 다만 컨셉의 변화로 The Second Encounter 이후 부터는 이런 대사들은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라서 그런지 주인공 샘 스톤의 과거이야기나 개인사정에 대해서는 밝혀진 사실이 거의 없다. 이는 그나마 다른 고전 FPS게임들과 차별되는(?) 다른 점.

또한 오래전에 같은 시리어스 엔진을 사용한 니트로 패밀리라는 국산게임이 있다.

FranckyFox2468이라는 유튜버의 SFM 색시 어워드 2014 출품작 Mean Green Menace from Space에 크로팀이 공식적으로 협조했다. 주인공 샘은 시리어스 샘3의 모델을 사용했고 해당 영상 속 샘의 목소리 성우도 실제 시리어스 샘의 성우가 더빙을 했다!

7 참고 항목

  1. 3에서는 초록 - 노랑 - 주황 - 빨강 순으로 색깔이 바뀐다.
  2. 하트셉수트의 장제전 근처에 있는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정황상 투트모세 3세의 신전으로 추정된다.
  3. 여담으로 이집트 맵의 벽화나 부조들은 고증상 정말 대충 만들어져 있다. 사실 이는 고대 이집트 유적을 맵으로 하는 게임들의 전반적인 문제이기도 하며 애초에 고고학 시뮬레이터도 아니니 아무래도 상관없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4. 시리어스 엔진 3 버전으로 개발
  5. 얼마나 못생겼냐면, 우선 짝짝이눈에 안경을 쓰고 있고 교정이 필요할만큼 심하게 어긋난 치아, 결정적으로 근육맨 체격! 그 주제에 잡히기 전 대사 음성은 러시아어!
  6. 마지막 엔딩에서 샘이 우주신들에게 메달리온을 돌려주는데, 막상 보니 우주신들의 집에 메달리온이 잔뜩 쌓여있다! 게다가 이 메달리온들을 놀이용 원반던지기로 쓰고 있었던 거였다! 당연히 죽을고생 해가며 가져온 게 이런거였으니 그걸 보고 빡친 샘은 우주신들에게 달려들고 이 셋은 걸음아 날 살려라 달아나며 게임 끝.
  7. 백골 상태로도 모자라 매달려 있는 폼이나 로켓이 엉덩이에 박혀서 앞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가관이다.
  8. 이봐! 넌 여기에 영원히 매달려 있을 것 같군! (Dude, you've been hanging here, like, FOREVER) 이다. 그런데 결국 발매됐다.
  9. 그리고 훨씬 뒤 듀크 뉴켐 3D의 기어박스 리마스터판인 듀크 뉴켐 3D 월드투어의 신규레벨중 숨겨진 장소 중 시리어스 샘 시체가 있는 장소가 있어서 이 이스터에그에 대한 답장이 돌아왔다.
  10. 동화에나 나올법한 보스라던가, 멘탈과 하등의 관련도 없어보이는 장난감, 곤충이 몹으로 나오는 것 등
  11. 굳이 추가하자면, 이미 2편에서 멘탈을 조져버렸으므로(...) 가장 간단히 스토리를 우려먹으려면 이 편이 낫다.
  12. 2014년 12월 11일 출시. 공식 한글화. 심지어 음성까지 한국어로 더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