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시에스

행성 윌라르브의 신관

불의 신관
The Pontiff of
Fire

물의 신관
The Pontiff of
Water

어둠의 신관
The Pontiff of
Darkness

빛의 신관
The Pontiff of
Light

혼돈의 신관
The Pontiff of
Chaos

창조의 신관
The Pontiff of
Creation

죽음의 신관
The Pontiff of
Death

대지의 신관
The Pontiff of
Ground

바람의 신관
The Pontiff of
Wind

하늘의 신관
The Pontiff of
Sky
브릴리스 루인
Brilith Ruin
후안 사이로페
Huan Sirofe
라일라 헤마와티
Laila Hemawati
사하 온
Saha On
테오 라칸
Teo Rakan
루츠 사이로페
Lutz Sairofe
클로드 유이
Claude Yui
시에라 시에스
Sirera Sies
미르하 시몬
Mirha Simon
우르하 시몬
Urha Simon

[1]

프로필2-108_Siera.png
이름시에라 시에스
라틴표기Siera Sies
종족인간(순혈)
성별남자
나이N015 기준 31세
생일속성대지(地 / Kubera)
대지(地 / Kubera)
대지(地 / Kubera)
신장180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82cm)
체중58kg
직업마법사 : 대지의 신관
마법등급A
마법랭킹10위→11위→10위

네이버 웹툰 쿠베라등장인물.

1 개요

칼리블룸의 대지의 신관. 로레인 라르티아의 고종사촌동생으로 이름과 외모를 보면 여자라고 생각되나 사실 남자다.[2] 10대로 보이나 실제로는 본편 시점에서 31세인데, 이는 라르티아 가문의 동안이 유전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장신인 키에 비해 체중이 58kg이다. 이런 탓에 종종 로레인에게 해골이나 멸치라고 놀림받으며 실제로 마법 랭킹이 10→11위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시험장 이외엔 시에라가 제대로 싸우는 것을 본 사람도 거의 없으며(투사대전에 참여한 적도 없다.[3]) 평소 운동조차 게을리 하는 편이다. 아샤의 상상(혹은 가정) 속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읽고 있는 책 제목이 도를 아십니까 그런데 쿼터 투사 자드 블레인이 팔씨름에서 한번도 순혈인 그를 이긴 적이 없고, 2부 129화에서 클로드 유이가 알바비 받으면 한 턱 쏘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칼리블룸을 떠난 걸 알고는 열받아서 벽을 쳤을 때 벽에 금이 간 걸 보면 대지의 신관답게 완력이 강한 편인 듯.

신성친화도가 매우 높고 기력 총량이 순혈 인간 치곤 상당한 편이지만, 성격상 기력 회복이 어려워서 강한 결계를 치지 못한다. 그 때문에 신관 후보들보다 좀 더 나은 정도의 결계를 유지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다. 2부 83화에서는 카사크 라조프 때문에 포탑이 작동하자 정신 사나워서 속이 울렁거린다며 다른 사람더러 포탑을 맡아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4].

클로드의 카드점괘에서 다음달 연애운도 꽝이라는..불쌍한소리를 들음(언제부터 꽝이었니??)

2 작중 행적

한 때 대지의 신전에 대대로 내려온 황금의 기사를 받아 착용한 적이 있지만 그 때문에 기력이 바낙나서 결계가 풀린 적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빼놓고 보관했다가 도둑맞았다고 한다. 이 황금의 기사는 나중에 로레인 라르티아의 손에 장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돌려받으려고 하다가 로레인이 금화 10만개를 제시하는 바람에 반쯤 포기한 상태였다. 이런 사정 때문에 2부에서 아샤 라히로의 제안을 받아들여 리즈가 황금의 기사를 갖고 있는 것을 묵인해준다. 2부 18화에서 쿠베라 리즈가 시에라를 찾아와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황금의 기사를 풀어달라고 부탁하자, 시에라는 "애당초 황금의 기사의 탈착법은 대지의 신관들 사이에서만 대대로 전해오는 '비밀'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가 없어. 네가 다음 대지의 신관이라도 된다면 모를까."라고 답하는 것과 동시에 거절했다.

일단 아샤를 어릴 때부터 봐 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샤가 시종일관 거만한 태도로 자신을 대해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오히려 상위랭커들 사이에 평판이 좋지 않을 것을 걱정했다. 그리고 2부 94화에서 아샤의 29인 과실치사 건이 다시 문제가 될 거 같다고 루츠 사이로페가 말하자 '아샤를 예전부터 봐왔기 때문에 걔가 일부러 사람 죽일 애가 아닌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호티 비슈누를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좀 찝찝하긴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클로드 유이와도 친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죽음의 신전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하다가 라일라 헤마와티가 '눈 한번만 감고 신급 아이템들 보여줘라. 안 그러면 계속 눌러있을 것.'으로 요약할 수 있는 편지를 보낸 걸 떠올리곤 네 요구대로 신급 아이템들을 보여줄테니 네 신전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러나 보안 장치를 해제하던 중에 도시가 뭔가에 공격을 받아 클로드를 데리고 신전 밖으로 나왔고, 정체불명의 거대수라를 발견하고는 결계석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 거대 수라가 단순한 박치기 한번에 결계를 가볍게 깨버리는 괴랄한 활약을 펼칠 때 결계를 한번 지켜내긴 했지만,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약점 때문에 기절해버렸다. 다행히 카사크 라조프가 칼리블룸에 온 뒤 습격한 아난타족 마라, 우파니급 수라들 대부분이 철수할 때 즈음엔 깨어난 듯.

사가라 일당이 신전으로 와서 신전에서 보관 중이던 쿠베라의 신급 아이템들을 가져갔다는 소식을 듣자 클로드 유이에게 네가 신급 아이템을 구경하겠다고 계속 졸라대지만 않았어도 신전의 보안 시스템을 안 껐을 테니 수라들이 그리 쉽게 가져가지 못했을 거라며 분노, '호티 쿠베라'로 자신의 신체능력을 강화한 뒤에 클로드를 팼다. 근데 사실 수라들이 그 아이템을 누구에게 들고갔는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아이템들이 올바른 주인을 찾아갔으니 거기에 대한 감사를 표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 후로도 몇 번 클로드에게 화는 나는데 애써 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라일라 헤마와티가 지원요청을 보내자 '침묵의 감옥' 안에 클로드를 가둬놓고 마법사 부대와 함께 린드할로우로 갈 카사크 라조프의 등에 강제로 태웠다(...). 항의하는 클로드에게 웃는 얼굴로 "걱정마, 클로드. 네 신전으로 돌아가면 그보다 휠씬 중요한 일들이 있을 테니까! 일단 라일라가 네 다리를 콱 분지른 다음에 결계석 옆에 묶어두겠다고 했거든."이라고 말했다.

2부 95화에서 시에라는 루츠 사이로페에게 다들 아그니사가라 일당의 습격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해 아그니가 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대변동 이후엔 인간들끼리 회의하고 의사 결정하는 것이 활발해졌는데 지금은 신이 방향을 지시해주길 기다리는 과거로 돌아갔다며, 칼리블룸을 구해준 아그니에겐 감사하고 있지만 지금은 인간들이 아그니의 말을 기다린 채 아샤의 29인 과실치사 건 같은 일을 의논하는 것보단 앞으로 수라들이 어떻게 할 거 같은지 등을 의논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1. 본편 1화(N15년) 기준. 스토리 진행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다.
  2. 독자들 대부분은 여자일 거라 생각했지만, 2부 17화의 '로레인 누님'이란 단어 때문에 남자임이 밝혀졌다. 작가는 후기로 설마 시에라의 성별이 뭔지 헷갈리는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을 못했다고 했다.그리고 후기에 의하면 본인은 절대 성인여성의 몸매를 저렇게 황량하게 그려놓지 않는다고한다...아샤는?그건 가린거니까 무효
  3.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N19년에는 참여하는 듯.하지만 아이리에게 라일라와 루츠도 참여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기권할까 고민중이다
  4. 평상시 포탑은 작동될 일이 없기 때문에 신관이 결계랑 포탑, 둘 다 맡는다고 한다. 포탑이 작동되면 기력 소모가 더 심해진다는 말. 덧붙여서 작가 후기에 따르면 신을 소환 중인 브릴리스 루인은 평소에 시에라보다 더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