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인 라르티아

프로필300px
이름로레인 라르티아
라틴표기Lorraine Rartia
종족인간(순혈)
성별여자
나이N016 기준 37세
생일속성창조(造/Brahma)
창조(造/Brahma)
창조(造/Brahma)
신장166cm (굽포함168)
체중54kg
가슴둘레80A
직업마법사
마법등급AA
마법랭킹4위→5위→4위

네이버 웹툰 쿠베라등장인물.

1 개요

D980년 4월 16일 생. 수라의 피가 25% 미만이거나 아예 섞이지 않은 순혈 인간. 여자. N015 기준 36세. 이름은 알자스-로렌의 Lorraine을 영어식으로 읽은 것과 같다.

신장은 166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68cm.), 체중은 54kg, 바스트 사이즈는 80A로 적갈색의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둥근 안경을 쓰고 다닌다. 도전 시절 머리 스타일은 아그니와 비슷했는데 이미지가 겹쳐서 바뀌었다고 한다.

돈 많고 재능 좋은 마법사 명문 가문에서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면서 비실비실한 마법사들만 보고 자라다가 어느 날 투사 토너먼트 경기를 보고는 완전히 빠져서 투사덕후가 되었다 한다. 근육덕후답게 아그니의 훌륭한 근육질의 몸매와 얼굴을 보고 "과연 신이니까 얼굴도 몸도..."라고 중얼거렸다가 브릴리스 루인의 짜게 식은 반응에 입을 다물기도 했다.

그런데 약혼자 사하 온은 예쁘장한 미소년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투사 덕후가 된 후에는 결혼을 계속 미루고 겉도는 중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느 날 갑자기 사하를 버리고 투사 중 한 명과 결혼 하겠다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 참고로 사하를 선배라고 부르는데, 리리아 슈가 '앞에서만 꼬박꼬박 선배라고 부른다'고 생각한 걸 보아 사하 앞이 아닐 경우에는 다르게 부르는 듯. 실제로 아샤의 습격으로 사하가 죽었을 당시 사하를 선배가 아닌 사하라고 말했다.

2 능력

겉모습은 평범해 보이지만 이래뵈도 현존하는 AA 마법사 중 한 명으로, 마법 랭킹 4위였으나 2부 116화에서 란 사이로페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5위로 떨어졌다. 트리플 창조(브라흐마) 속성으로, 돈을 가장 벌기 쉽다는 창조 마법[1]을 자유자재로 구상하는 유능한 마법사. 창조 속성에는 살상용 마법이 없기에 마법 시험 중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마라수라들과 전투를 벌이는 제3시험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이었고, 로레인 본인은 다른 마법사들과는 달리 자기 속성 외의 마법은 거의 구상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AA급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창조 마법을 살상용으로 응용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심지어 '호티 바유(순간이동 마법)'도 없이 창조 마법만으로도 웬만한 하급 수라들 사이에서 아주 잘 탈출한다고.

Kubera character card No.9[2]
[3][4]
s tatus
초기
36세[5]육탄전■■■■■■■■■■■■■■■■■■■[6]
재생속도■■■■■■■■■■■■■■■■■■■
마법/초월기■■■■■■■■■■■■■■■■■■■■[7]

생일속성 트리플이고 마법 재능도 뛰어난데 한 속성을 집중적으로 파기까지 했으니 가히 창조 마법의 1인자라 할 만한 실력을 보여준다. 사가라를 하프로 착각해 적당히 만든 '호티 브라흐마'로 막았을 땐 한 방에 벽이 깨지는 굴욕을 당하지만,말을 더듬어서 폼은 전혀 안 났지만 각 제대로 잡고 시전한 호티 브라흐마는 놀라운 위력을 보여주었다. 급하게 주문을 외운 탓인지 말을 더듬어서 모습 자체는 좀 개그스러웠으나 리아가라가 수라화한 상태에서 가한 박치기 공격을 받고도 조금 깨지는 정도에서 그칠 만큼 강력한 방어벽이 순식간에 여러 겹, 효과음으로 미루어보면 족히 두 자릿수로 만들어졌다. 그만한 방어벽을 만들기 위해 공립 아테라 마법학원의 교사들은 수 십명이 함께 '호티 브라흐마'를 시전했는데, 그마저도 사가라 휘하의 라크샤사급 수라 4명 중 초월기 관련 능력치 전반이 가장 낮은 클로페의 공격형 초월기인 '서리의 땅(Frosty Field)' 단 한방에 허무하게 깨져버렸다. 게다가 아샤의 호티 마루트 마법마저 막아냈다.

이렇게 창조 마법이 뛰어난 만큼 타 행성에서 왔다가 대변동 때 부모가 모두 죽어 갈 곳이 없어진 에이라희아리 카트로쉬페를 조수 겸 제자로 데리고 있으면서 선생님의 역할을 해주는 모양. 그가 타고난 트리플 창조 속성 때문에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 같다. 그런데 가르치는 시간보다 부려먹는 시간이 더 많은 듯

3 행적

1부 66화에서 아테라가 습격당하자 개조하려고 맡고 있던 화천의 곤브릴리스 루인에게 전해주려 아리, 아이리 유이와 함께 자가용을 타고 달려갔지만, 그 도중에 사가라가 화천의 곤을 알아보자마자 로레인 일행이 타고 가던 자가용을 단번에 따라잡더니 킥 한 방에 자가용의 운전석을 부숴버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로레인 일행은 사가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신들이 타고 가던 자가용을 버리게 되었고 이후 브릴리스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신전 내에 위치한 결계석이 있는 곳으로 갔다. 브릴리스가 사가라에게 납치되고 결계석이 비워진 것을 보고는 브릴리스를 찾으러 갔다.

이후 1부 78화에서 브릴리스와 아그니가 있는 곳에 겨우 도착했다. 어째서인지 지팡이에 끌려다니다 수라형으로 있는 리아가라핀가라 앞에 내동댕이 쳐졌고 마침 사가라가 저 둘에게 저 물건이 아그니에게 전해지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해서 로레인을 공격하려고 했기에 위기에 빠졌지만, '호티 브라흐마'을 시전하여 방어막을 만들어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아그니와 브릴리스에게로 갔다. 그 후 브릴리스에게 화천의 곤을 주려고 했지만 아그니가 브릴리스보다 자신이 사용하는 게 더 낫다며 자신에게 달라고 했고, 이 때 브릴리스가 자기가 줬을 때랑 모양이 전혀 다르다는 걸 지적하자 "이상한 모양으로 만들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아그니에게 빌면서 화천의 곤을 넘겼다. 그런데 정작 아그니는 자기가 처음에 만들었을 땐 그냥 평범한 막대기였으니 상관없단다. 일단 아테라가 안전해지면 브릴리스한테 혼 좀 나야 할 테지만 한동안은 안전할 듯. 다음달에 꼭 원래 모양으로 되돌려 놓겠다곤 했지만 한 달 동안은 꼬박꼬박 밥 먹여줘야...

장삿속이 밝은 편이라 뭔가 거래할 때 바가지를 상당히 씌우는 듯하다. 재료비가 무척 많이 들어갔다고 하는 걸 보면 아주 근거가 없는 건 아닌 듯하지만, 사가라가 브릴리스의 옷을 엉망으로 만들어 새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브릴리스에게 바가지를 씌웠다. 브릴리스는 파란색, 정확히는 연한 하늘색 드레스를 좋아하지만 아그니는 노출이 없어지고 간다르바 색깔이라서 탐탁지 않아하다가 브릴리스가 좋아하니까 같이 좋아해 주었다. 또 리체 세이란중립의 활 개조를 의뢰했을 때 많은 비용을 청구한 듯한 암시가 있으며 대지의 신관 시에라 시에스는 우연히 도난당한 황금의 기사를 로레인이 손에 넣었다는 걸 알고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화천의 곤과 같은 금화 10만 개의 값을 내라는 말을 듣고 반쯤 포기한 상태였다. 참고로 시에라는 로레인의 사촌으로, 가까운 사이인데도 이 정도를 내라는 것. 창조 마법사들은 다 수전노인가 보다.

2부 131화에서 루체 세이란, 아이리 유이와 함께 에어로플래토에 왔다. 대마법사회의가 시작하기 전, '리리아 슈'와 대화 중이던 사하 온을 찾아와 하프들은 대체 왜 불러모았냐고 물었다. 사하는 "내가 하프를 불러 모은 이유? 아무도 그 이유 짐작하지 못하던데 넌 짐작을 해?"라고 반문했고, 당황한 로레인은 "그게 아니라... 모르니까 지금 묻는 거잖아요!"라고 대답했다. 사하는 "아샤가 인명검색시스템 사용을 허락받기 위해 찾아왔을 때 난 분명 거절했어. AA모두의 동의를 받는 것이 조건이었으니, 내가 거절한 그 시점에서 야샤는 인명검색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어야 정상. 하지만 아샤는 그 후에 인명검색시스템의 조회결과를 손에 넣었고, 그 결과를 살인에 이용했다. 다른 AA가 아샤 대신 조회해 준 거지."라고 말했고, 로레인은 "지금 절 의심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사하가 "가능성은 라일라와 클로드에게도 있어. 특별히 너만 의심하는 건 아니었는데."라고 말하자, 로레인은 "아무리 의심이 간다고 해도 그래도 약혼한 사이인데... 이런 중요한 문제라면 저랑 진작 대화를 해볼 수도 있었던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하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건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미덕이야."라며 "궁금한 건 회의장에서 듣도록 해."라고 말한 뒤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사하가 들어간 뒤 리리아가 "결혼하기 싫어서 아테라까지 도망간 주제에 이럴 때만 약혼자 위치를 이용하려고 하다니 참 약아빠졌네요." 그러게 진작 사하 오빠 청혼 받아주고 결혼하지 그러셨어요? 혹시 아세요? 결혼한 사이라면 좀 특별히 봐줬을지."라며 대놓고 비꼬자 아무 말도 못했다.

이후 대마법사회의에서 사하는 "아샤가 보증인 없는 하프를 얼마나 죽이든 그 자체는 죄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신의 이름을 가진 하프'였고, 아샤는 하필이면 그 신의 이름을 가진 하프만을 찾아서 마법연습을 했으며, 그 결과 마법사용횟수와 신성친화도가 빠른속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한 뒤, 미르하 시몬을 바라보며 "이 점에 대해 변호인측에서 할 말이 있는지 모르겠군. 개인적인 마법능력 향상을 위해 잔인한 살해수법을 동원하는 것도 '대의'를 위해서인가?"라고 그녀에게 질문했다.

이 때 미르하가 아무 말도 못하자, 로레인은 신의 이름으로 본명을 짓는 것은 그저 불경죄로 취급될 뿐이지 아무런 특별한 힘을 갖고 있지 않는다고 말하더니 신의 이름을 본명으로 가진 이들을 죽인다고 해서 마법능력이 빠르게 향상된다는 근거 따윈 없으니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미르하 시몬의 변호를 들은 사람들의 분위기가 아샤 라히로의 사형을 반대하는 쪽으로 흘러갔을 때 안심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아이리 유이에게 미르하의 말이 맞는 거 같냐고 물었던 것도 생각해보면, 아샤를 위해 인명검색시스템을 이용한 AA는 로레인일 가능성이 높다. 아샤의 사형이 확정된 후, 로레인은 아샤의 최후발언을 듣는 자리에 오지 않았다.

이후 2부 138화에 사하 온과 클로드 유이 남매, 미르하 시몬과 함께 린드할로우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해 회의를 했다. 2부 144화에선 독단으로 아샤를 탈옥시켰다. 아샤에게 넌 나쁘지 않고 분명 다른 좋은 목적을 위해서 이런 역할을 자처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재료비만 금화 10만이 들어간 야크샤의 털로 만든 망토를 줬다. 야크샤는 빛 속성 최강의 나스티카이므로 수르야 마법이 통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사하가 호티 수르야와 융합한 마법으로 장거리에서 아샤를 공격할 수 없게 됐다.

2부 153화에서 아샤가 착한 편이라고 계속 믿었으며 아샤에게 사하를 찾아가라는 권유를 받는다. 알고보니 2부 154화에서 로레인을 몰래 따라가 사하를 죽이려고 로레인에게 권유한 것(...)[8] 사하 역시 아샤의 목표인 쿠베라를 본명으로 지닌 인물 중 한 명이었기 때문. 아샤는 사하를 죽인 뒤 뒷처리를 간단히 하기 위해[9]미래를 로레인도 함께 죽이려 했으나 사하가 재빨리 로레인을 밀친 덕분에 살았다.

이후 호티 브라흐마를 사용하여 아샤의 호티 마루트를 방어한다. 막으면서도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워 하다 브하바티 브라흐마 마법을 쓰려 했지만[10] 계산 속도가 더 빠른 아샤의 브하바티 인드라 마법에 당한다. 과거 아샤는 로레인에게서 호티 브라흐마의 방어벽을 파훼하는 법을 배웠다. 마법사 역량에 따라 강도가 다른만큼 호티 마루트로는 막힐 수 있기에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브하바티 마루트[11] 또는 주위의 혈액을 가진 대상을 감전시키는 브하바티 인드라로 대상을 공격하는 것이다. 결국 제자에게 가르쳐준 대로 브하바티 인드라 마법에 직격으로 맞고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약점인 전기 마법을 방어하는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살아 있었기에, 아그니와 사하를 찾으러 온 라나의 호티 아슈윈스로 완전 회복했다. 그리고 상황을 수습하려다 사하의 편지 마지막에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자 절규를 했다. 이 약속은 예전에 한, 그녀가 결혼하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한 거였다.

이후 루체가 아샤의 행적에 대해 따지러 찾아갔을 때는 자기 안경과 어떤 편지를 남겨두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독자들은 그녀가 사하의 복수를 위해 사냥꾼의 눈을 쓰고 아샤를 찾아갔을 거라고 추즉 중. 아샤가 사하를 죽이고 본인마저 공격한 걸 분명히 봤음에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갑작스러워서 누군지 몰랐다고 둘러댄 듯 하다. 하지만 루체가 상황 판단을 하고 이미 로레인이 공범이라 까발렸다(...)

'벌'편에서 과거 아샤의 29인 과실치사 사건 재판 당시에 아샤를 변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하는 이 때 아샤의 사형을 주장했으나, 벌금형으로 끝나자 한 달간 칩거 후 마법재판장 자리에서 사임했다고 한다. 나중에 로레인의 설득으로 다시 마법재판장을 맡긴 했지만.

이후 사하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한편 자신을 배신하고 사하를 죽인 아샤에게 복수심을 불태운다.

2부 169화에서 아샤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려 할 때 급습, 차량으로 아샤를 뺑소니를 쳐버린다.브하바티 뺑소니 언니 차 뽑았다 널 박으러 가[12]

아샤를 그대로 돌 언덕에 박아버린 이후 사하를 죽인 아샤와 자기 자신을 동시에 맹비난하였다. 언뜻 보면 아샤에게 쏟아붓는 말이지만, 잘 읽어 보면 오히려 자기 자신을 책망하는 말에 가깝다. 그리고 차량의 엔진을 자폭시켜 아샤와 함께 죽으려고 했지만 유타의 개입으로 기절한다. 그 뒤에 브하바티 인드라 마법을 한 방 얻어맞고[13] 호티 마루트로 확인사살 당할 뻔했지만 유타가 아샤를 저지함으로 인해 목숨을 건진다.

이후 로레인의 차량은 아샤가 탈취해서 자폭하는데 쓰였다. 엔진이 터질 때 반경 10km 밖으로 대피하라는 경고문이 뜨는 걸 보면 엔진을 도대체 뭘로 만들었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상당히 멀리 있던 리즈마저 폭발에 휘말려서 의식을 잃을 정도였다.

아샤가 호티 비슈누의 부작용으로 존재감이 사라져서 이후 로레인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미지수이다. 아무리 강한 원한이 있다 하더라도 존재감이 사라졌으니.. 다만 아샤가 돌아오면 헬게이트 재오픈 사하는 '의문의 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듯 하다.

3.1 행적에 대한 비판

같이 다니던 루체가 워낙 어그로를 끌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사실 로레인도 본인만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아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오히려 로레인의 발암짓이 루체를 뛰어넘었다! 로레인이 물론 장사꾼이어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있지만 도를 지나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근육덕후여서 남자 투사들을 좋아하는 데 문제는 그 덕질이 너무 지나치다는 것이다. 작가 블로그에서 근육덕후인 로레인이 돈을 버는 건 (근육질인) 남자 투사들을 지원해주기 위해서라는 뜬소문이 있다고 한다.

  • 신관복 문제: 2차 아테라 침공 이후 도시는 많이 파괴되었고 이를 복구하는 데 천문학적이 비용이 들어간다. 이 때 브릴리스의 신관복이 훼손되어서 로레인이 옷을 권해주는데 무려 금화 2980개이다.[14] 물론 브릴리스가 고른 것도 있고 신관 품위 때문에 너무 저가 옷은 입지 못 하는 점도 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아이리가 제대로 미친 가격이라고 할 정도면 브릴리스가 신관임을 감안 하더라도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게다가 당시 로레인은 당연히 신전 앞에 청구할 거라 예상했는데 당시 도시 복구 비용으로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데 거기에 상당히 비싼 가격을 더 청구하려 했던 것이다. 평상시도 아니고 수라의 침공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고 많은 피해가 있었기에 시점으로는 꽤 안 좋은 셈. 게다가 옆에 있던 아이리가 내기[15]에서 진 댓가로 결혼 대신 무도복 금화 1천 개로 달라고 하자 비싸다고 경악을 한 걸 보면, 그 가격의 약 3배인 브릴리스의 신관복도 상당히 비싼 편이다. 다만 이 신관복이란 게 무료로 만드는 건 아니다. 모두 고가의 재료를 이용한데다 특수 효과도 있는 최고급 마도복이라는 걸 고려해야한다. 게다가 로레인 본인의 명성을 따른 로얄티를 보면 아주 무리가 있는 가격은 아니다. 거기다 실제 이 신관복은 제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이것 덕분에 브릴리스가 신성친화도가 만이 넘는 아샤의 브하바티 인드라를 맞고도 무사할 수 있었다.[16]
  • 장물 문제: 원래 황금의 기사는 대지의 신관 소유 였으나 도둑맞았다. 이후 로레인이 골동품상에서 금화 200개에 샀는데 대지의 신관인 시에라 시에스가 반환을 요청하자 금화 10만 개라는 바가지를 씌웠다.[17] 물론 쿠베라 세계관에서는 장물죄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지 않아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18] 도의적인 부분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 약혼자 문제: 로레인은 사하 온의 약혼녀이다. 문제는 로레인이 투사 대전을 본 후 근육덕후로 각성한 것이다. 사하는 전형적인 마법사처럼 근육 없이 마른 체형이었고 로레인은 결국 투사에 빠져서 결혼을 미루고 겉돌게 된다. 작가 블로그에는 1부에서부터 공인된 설정이었고, 2부에서는 리리아 슈와의 대화를 통해 결혼이 싫어서 아테라로 도망갔다는 것과, 사하가 먼저 청혼했는데도 거절한 것이 드러났다. 물론 집안끼리 정한 약혼이니만큼 사하가 로레인 취향이 아닐 순 있다. 문제는 싫으면 싫다라던가 파혼을 제의한다던가 등 방안이 있을텐데 순 어장관리로 사하를 대했다. 사하가 직접적으로 '내가 가망이 없음 파혼해주겠다.'라고 말했는데도 어물쩡 '혹시 선배가 나아지면 결혼할 맘이 들 수 있다.'라고 넘어간게 아주 단적이 예. 게다가 사하의 약혼자 위치도 필요할 땐 잘 써먹었다. 본인 말로는 집안의 눈치가 보여서 함부로 파혼하기 어려웠고 시간이 지나면 나이든 자신한테 정나미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다지만 사하 입장에선 아주 희망고문이 따로 없었다. 사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로레인은 사하가 업무 스트레스로 사임을 하려고 하거나 또는 했더라도 자신이 나서서 복직 시켰고 거기에 사하가 세월이 지나도 파혼을 생각지도 않는걸 보면서 아무말도 안했다. 뭐 이러 개.... 실제로 이런 로레인의 태도에 루츠도 로레인을 깠다. 게다가 약혼자라는 공적인 위치에서의 행보도 막장이다. 약혼자의 위치에서 및 아샤의 과실치사 재판에서 사하와 상반되는 주장, 즉 아샤를 배심원으로서 옹호했고 그 후 사하가 한 달간 칩거할 정도였다.
  • 탈옥 문제: 이거는 명백한 범법 행위이다. 정당한 재판 절차를 걸쳐 아샤는 처벌을 받았다. 그런데 로레인은 독단적으로 이를 무시하고 아샤의 탈옥 및 추적 방지를 도왔다. 게다가 이를 위해 금화 10만 개의 귀한 재료까지 쓸 정도였다. 물론 로레인에게 아샤는 각별한 제자이고, 아샤가 옳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지켜주려 했으면 마법사 재판 떄 적극적으로 아샤를 변호해야 했다.[19] 애초에 공문을 받을 때부터 아샤와 관련된 일을 알았을텐데 아무런 준비도 없었다. 고작 한 것이란 신의 이름의 효력에 대해 억측이라고 부정하다가 사하의 눈빛에 말을 못 한 것밖엔 없다. 게다가 작중 상황은 수라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전시 상황이다. 그리고 아샤는 마법살인자로 위험한 범죄자이다.[20] 전시 상황에서 독단적으로, 정당한 절차 없이 위험한 범죄자의 탈옥을 돕는 건 결과가 어찌 되었든 명백히 잘못된 일이다. 그리고 아샤가 사형을 모면한 시점에서, 아샤의 무고함과 그 실력을 믿는다면 가석방된 아샤가 수라와의 전쟁에서 인간 편에서 큰 공을 세워서 누명을 벗을 것이란 믿음을 갖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위험한 범죄자를 인간이 있는 지역으로 풀어준 것도 모자라서, 아샤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인 사하의 마법을 무력화하는 아이템을 쥐어준 건,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아샤는 분명 사하의 감시가 없고, 인간들 한 가운데 있더라도 우리와 함께 설 사람임에 틀림없다는 믿음은 결국 배신당하고 만다.
  • 결국 그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약혼 상대였던 사하 온을 죽음에 이르게 만들고 말았다. 안전한 곳에서 포탑을 조종하던 사하의 방에 로레인이 찾아갔고, CCTV로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한 사하가 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아샤가 등장하며 마루트 마법으로 사하를 끔살. 로레인은 아샤가 자신의 뒤에 있었다는 걸 몰랐으므로[21] 이 일이 일어난 건 아샤에게 이용당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쟁 중 인간측 총지휘자가 죽었으니 인간측의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22] 거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브릴리스가 근처에서 벌어진 아샤의 범죄를 목격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아그니가 이전에 암시되었던 바와 같이 소환사의 기력 고갈로 무력화되고, 그에 따라 아그니가 만든 결계 역시 깨지게 되었다.
  • 내로남불: 다른 사람들(쿠베라)이 희생될 때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심지어 재판에서 단지 자신의 힘만을 위해서 고의로 살인을 저질렀고, 하프들을 잔인하게 죽였다는 게 밝혀진 후에도 '아샤는 나쁘지 않다', '다른 좋은 목적을 위해서 이런 일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사하가 죽고 나니 어떤 대단한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악'이라고 비난한다. 즉, 다른 사람의 희생에는 눈감고 아샤를 옹호하다가 자신의 약혼자가 죽으니 그제서야 악이라 비난하는 이중잣대이다.

에어로플래토 에피소드 이후 작품 외 독자는 물론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도 비판을 받으며 로레인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져간다(...) 아샤의 재판 당시에는 필요할 때만 약혼자 지위를 이용해서 약았다고 리리아 슈가 디스한다. 이후 신의 이름에 힘이 있다는 건 억측이라고 어설프게 옹호하다가 아테라 트리오인 루체에게 살인마 옹호했다는 비난을 받는다. 게다가 코난 루체가 로레인이 아샤의 인명 검색을 도왔고 아샤의 탈옥마저 도와주고 사하를 죽인 공범[23]이라 해서 아예 범죄자 취급이다. 그리고 리리아 슈에게 결혼하기 싫다고 아테라로 도망갔다고 디스당했다

물론 그녀도 아샤에게 이용당했고, 아샤가 저지른 일의 피해자이기도 한 데다가, 사하 살해 직후 아샤에 대해 복수심을 불태우면서도 여태껏의 자신을 비하하는 등[24] 안습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동정을 하는 독자들도 보이는 편.

4 기타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은 시장 바닥을 돌아다니면 쉽게 볼 수 있을만한 옷들이다. 돈이야 넘쳐나도록 많을 텐데 외모 치장에는 관심이 없다. 그냥 지나가는 듣보잡 마법사 1人 정도의 차림새(...). 그리고 작가 설정상 '안경 벗으면 미소녀? 이딴 전개는 없음'이란다. 지못미 로레인...하지만 안경벗고 머리 풀면 미인 아니라곤 안 했다그래도 외모 치장에 관심이 없고 주변의 주요 인물들의 외모가 넘사벽급으로 미형이라서 그렇지, 간혹 맨눈이 나왔을 때를 보면(상단의 이미지 참조) 외모자체는 제법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작가가 말하기로는 동안유전인 집안이라서 30대 중반인 나이임에도 지나가는 평범한 고등학생 같은 외모라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루츠 사이로페 & 로레인 & 사하 온이 주연인 로맨스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한다.

  1. 말 그대로 간단한 물건을 일시적으로 만들거나 대상을 완전히 '이해'해야 하지만 물건을 만들 수 있는 마법류.
  2. 7에12는 단행본 2권 부록(No.?는 커리소다를 만드는 Currygom).
  3. 카드 그림은 모두 새로 그렸고 만화에 나온 장면이더라도 구도가 다르다.
  4. 그림붉은 하늘 사건을 조사.
  5. 카드에 있는 이름, 종족, 속성은 이 글이나 작가 블로그에도 있어서 뺌. 나이는 N15년 기준.
  6. 4=4¹실제값<4²=16
  7. 419 4304=4 ^11^ 실제값<4 ^12^ =1677 7216
  8. 다만 이 제안을 할 당시에는 사하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제안을 한 이후 아샤가 죽이려 한 상대는 라일라 헤마와티였으나 클로드의 방해로 죽이지 못했다. 물론 타이밍이 타이밍이라 애초에 사하를 죽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제안했을 가능성도 있다.
  9. 다만 170화에서 어린 아샤가 신의 도움으로 미래를 보는듯한 상황이 나오는데, 거기에 나온 미래 내용중 마지막 3사람이 남았을때해야 할 행동의 경우의 내용이 '신관을 죽인 즉시, 약혼자도 죽였을 경우'라는 내용이 있었기에, 사하를 죽이기로 결심했을때 로레인을 반드시 죽여야 목적을 이루는상황이 되었던것으로 보인다
  10. 로레인은 브라흐마 속성으로 트리플이어서 쓸 수 있는 브하바티 마법은 브하바티 흐라흐마 뿐이다.
  11. 단 평범한 마법사라면 시전시 딜레이 때문에 역공당할 수 있다.
  12. 사하가 살해당한 것에 대한 충격이 매우 컸는지, "혼자 구시렁거리는 걸 보니 너도 나 못지않게 미친 것 같구나, 아샤... 우리 같이 지옥에나 가자" 라는 멘트를 날린다.
  13. 물론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의 효과로 사망하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부상은 입었을 것이다. 처음에도 의식을 잃어서 호티 아슈윈스로 회복된 이후에 의식을 되찾았다.
  14. 금화 1개가 한화로 5만원이니 환산하면 약 1억 5천만 원이다.
  15. 루체를 조합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지 않으면 1년 내 결혼한다고 했는데, 침공 중 루체에 대한 여론이 좋아지는 바람에 계속 조합장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16. 이 신관복은 로레인의 역작으로 그녀가 만든 마도복중 4번째로 재료비가 많이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17. 시에라는 금화 1만 개정도를 예상했으나 화천의 곤같은 아이템이 아닌 이상 10만 개는 과하다고 했다.
  18. 참고로 마법재판장이 사하가 이 법률을 통과시키려다가 반대하는 마법사들과 갈등을 빚어 그만뒀다는데 로레인이 반대입장에 서서 사하가 쇼크 먹은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19. 미르하의 경우 아샤의 본마음을 알면서도 리즈를 위해 원치도 않는 변호를 했다. 그럼에도 준비를 해와서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들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사하의 예상치 못 한 반격에 논파되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변호를 했단 점은 변함이 없다.
  20. 신의 이름을 가진 사람만 죽인다지만 아샤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사하도 이를 경계하여 아샤와 면담할 때 화상으로 면담했다.
  21. 아샤는 당시 호티 찬드라로 몸을 숨긴 채 로레인을 따라 왔거나, 떨어져 있었지만 문이 열리는 순간 호티 바유로 순간 이동한 것으로 추정.
  22. 사하는 작중에서 행성 지도자라 칭해진다. 작중 시점은 대변동 이후 15년인데 이미 윌라브르가 안정을 찾은 건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사하가 있기 때문이었다. 설령 앞으로 작중에서 수라의 도시 침공 혹은 우주의 멸망같은 거대한 규모의 재난이 없다 하더라도 지도자를 잃은 인간들 내부에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전시 중이었기에 사하의 사망 소식이 신관들에게까진 전해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큰 혼란이 벌어지진 않았다.
  23. 물론 로레인 입장에서는 아샤에게 뒷통수 맞은 거지만 다른 인물들 시점에서는 탈옥을 도와준 이상 사하를 살해한 공범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24. 아샤를 습격할 때 한 말이 '같이 지옥에 가자'다. 즉 사하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자신도 지옥에 떨어져 마땅하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