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네이버 웹툰
목차
1 소개
내 이름은 정현수. 올해로 29인 나는 얼마 전부터 사채업자들에게 쫒기고 있다. 김정미라는 여자에게 사기를 당해 9억이라는 거액의 빚을 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또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이하연 17살[1]. 나한테 사기를 친 김정미의 딸... 나는 그녀의 딸을 납치 해버리고 만 것이다.
- 아빠를 찾습니다 1화 중.
본격적인 19금 수위로 여성부에 전면적인 반기를 가하였던 네이버웹툰의 다시 없을 남자들의 웹툰
덤벼라 여성부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했다가 공모전에 입상되어 2012년 10월부터 토요일마다 연재하던 네이버 웹툰. 작가는 동비.[2] 19금 다운 과감하고 아슬아슬한 전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는 동비 작가의 다음 작품인 붉은 실 또한 마찬가지인데, 함정은 붉은 실은 전연령이라는 것.
2013년 10월 4일 후기까지 포함하여 52화로 완결되었다.
2015년 11월 9일 작가의 또다른 19금 작품과 함께 유료화되었다. 남자 독자들의 엄청난 절규가 들린다 건드리지 말아야할걸 건드려버렸다
2 외전
50화에서 작가의 말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아빠를 찾습니다 외전을 팬북 형식으로 내고 싶습니다. 개인 출판 형식이라 서점에서는 팔지 못 하고 미리 예약을 받은 후 그 분량만 만들어서 배송하는 방식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가능할 지에 대한 수요 조사를 위해 가예약을 받으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블로그에는 책을 예약하는 방법과 그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적혀져 있다. 당연 독자들은 혼란의 도가니속에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는 상황이며, 베댓 중에 이런 베댓이 있다.
- 외전을 팬북 형식으로 내고 싶습니다 = 여기 올리면 걸리니까 몰래 거래하자
- 개인 출판 형식이라 = 동인지라서
- 서점에는 팔지 못 하고 = 잡혀감
- 미리 예약을 받은 후 = 용사들은 나를 따르라
- 그 분량만 만들어서 = 니들이 원하는 엑기스만 족집게로 알집에 넣어줄게
- 배송하는 방식으로 = 접선 장소로 니들 몸 알아서 끌어와
- 이게 가능할지 = (동인지는 개별제작이 비싸서)
-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참조 = 접선 장소와 날짜를 알려주마.
그렇게 19금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신사분들이 결제를 하시겠지...
참고로 이 베댓은 다른 베댓과 비교하면 좋아요와 싫어요의 비율이 현저히 낮다.(...) 위 아 더 월드
또한 팬북은 수량 한정으로 판매했던지라, 2015년 현재 중고로밖에 구할 수 없다. 그래서 정가 11000원이었던 책이 평균 5만원선에서 거래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일부 양심없는 사람들은 1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내놓기도 한다고. 흠좀무
3 수위 관련
그러나 정식으로 올라온 시기가 영 좋지 않았다. 거의 최악의 타이밍 수준. 그럼에도 19세 제한이 달린 것에 대해 왜 19세인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으나 미성년자 납치미수 및 동거, 하연의 가족 관계 등의 이유로 인해 19세 마크가 붙어있는 것 뿐이니 이상한 쪽으로 낚이지 말자.원래는 꽤나 무거운 범죄들이 주인공의 덜 떨어짐 때문에 미화된 것도 있다. 마치 나홀로 집에의 도둑들 처럼.
그런데 25화에서 유혜연의 유두가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댓글의 반응은 그야말로 신사들의 찬양과 네이버의 제재를 받을까봐 우려하는 반응 두 가지... 결국 해당 장면은 잘려나갔다. 그래도 이로 인해 한방에 19금 논란을 종식시켜버렸다.
42화에서는 본격 19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드디어 정현수가 유혜연 선생님을 모텔로 데리고 입성한 뒤 검열삭제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키스로 반항하지 못하게 한뒤 그틈에 옷을 벗기는 그의 능숙한 손놀림을 보자. 이 사람 뭐하던 사람인지 심히 의심스럽기까지 하다[3] 25화 시설 젖꼭지 논란을 의식했는지 정현수가 특정 부위를 애무할 때 유혜연의 가슴을 적나라하게 그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혜연의 허리 부근을 잡는다거나, 나신을 뒤에서 보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완벽한 19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까지 전개를 볼 때, 주인공 정현수가 등장한 이름이 나온 모든 여자 캐릭터들에게 플래그를 꽂을 기세다. 이미 이하연은 넘어간지 오래고, 유혜연은 정현수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 여인. 유혜연이 정현수에게 갖고 있던 오해도 김수미의 노력으로 풀린 상황이고, 덕분에 미안함에서 이어지는 연애플래그가 꽂히기 좋은 상황.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수미에게도 플래그가 꽂힌 듯한 분위기다.[4] 덕분에 김수미에게 확실히 플래그가 꽂힌 27화에서의 댓글 창에서는 이미 한국형 하렘물 어디가 한국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랑 캐릭터들이 한국인인거?, 투 러브 트러블 댓글이 흥하고 있는 상황.
아직까진 베도 시절 때의 장면들이 삭제돼서 나온 적은 없지만 1화에선 베도 시절의 일부 대사가 수정되었다.[5] 9화에서 현수가 취직을 못해서 벌을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하연이 현수에게 벌칙으로 국자로 때리는 장면도 있었는데 웹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6]
3.1 시간차 성적인 장면 수정
25화와 42화에서 노출 장면과 성행위 장면이 첫 업로드분과는 달리 시간이 흐르면 과격한 부분 몇 컷이 빠졌다.
왜 업로드 전에 검열한 뒤 빼지 않고 업로드 후에 뺄까 의아할 텐데, 그 원인은 중고딩이 부모님 민번으로 로그인해서 보다가 들키고 빡친 부모님이 네이버에 애들 보는 만화에 이게 무슨 XX 라는 식의 항의 전화를 날려서 그렇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만화가 엄연히 19금을 내걸고 있으며 19세 미만은 들어올 수 없도록 성인인증 제한을 걸고 있다는 것.[7] 애초에 애들 보는 만화가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편의점에서 고등학생이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청소년 유해 물질(담배, 술, 부탄가스 등)를 샀는데 그 주민등록증을 보고 판매자가 청소년 유해 물질을 팔았다고 부모가 와서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상황이다. 즉 이미 성인웹툰을 보기 위해 부모의 신상을 도용하는 부정을 저지른 상황, 이는 부모의 미성년 자식 관리감독 소홀이자 업무방해이다.[8][9]
하지만 이미 베스트 도전의 귤라임 도전만화코너 아동 강간장면 게시 사건에서 크게 데인 네이버는 너무 성적 노출이 과하다는 항의전화가 들어오면 과민할 정도로 반응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삭제 장면 저장소가 생기고 있다.
여담으로 베드신이 나온이후 베댓엔 섹드립이 넘쳐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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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현수
29살. 김정미가 운영하는 회사의 사장이였으나, 그녀에게 사기를 당해 9억의 빚을 지게됐다. 이에 앙심을 품어 돈을 훔치려고 집에 칩입했는데 때마침 귀가하던 하연을 얼떨결에 납치해버렸고, 상의 끝에 결국 이하연의 양아버지가 되기로 했다. 빚은 그녀가 얻어낸 9억원으로 해결하게 된다.
양녀로 삼기 위하여 친자등록을 하려 했지만 직장이 없고 자신의 어리버리함에 의심만 사서 일단 취직을 하기로 한다. 그러다 우연히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 스마트폰 게임회사에서 일을 해결해주어 그쪽 담당이 되었다. 이후 본인과 하연의 관계를 오해하고 있는 유혜연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게 된다...만 정작 본인은 유혜연이 취향의 이성인 듯하다. 그녀를 닮은 배우가 출연하는 에로잡지를 몰래 숨겨놨다가 들키기도.
뭔가를 하면 성실하게 임해서 김수미가 게임 밸런스를 위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혼자 1, 2, 3등을 먹어버리고 100장이나 되는 보고서를 낸다. 근데 그게 10분의 1 이 부분은 나중에도 나오는 데 중독 증세가 좀 심각해보이기도 하다.
본인 취향은 연상이라고 하는데, 묘하게 연하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한 모습이다.전형적인 하렘물 설정 이미 이하연은 확실히 정현수를 좋아하며 유혜연을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수미에게도 빠른 속도로 플래그를 꼽고 있다. 결국, 34화에서 수미와 만나고 돌아온 이하연에게, 로리콘이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김정미도 정현수가 법정에서 한 걸 보고는 조금 마음이 생긴 듯하다 눈돌리면 피안인 것을... 나데포 능력자 그러나 김정미와 관계는 35화에서 역시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가 되었다. 현수를 상대로 다시 사기를 쳐버린 것. 키스 한 번에 옷을 벗길수 있는 능력자이다
4.2 이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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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10] 히메컷의 고등학생으로 본작의 히로인이자 모에 캐릭터. 정미의 딸이지만 아버지[11]가 김정미와 재혼했기 때문에 친딸은 아니다. 정현수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되달라는 구실로 접근했지만 실은 그를 좋아하고 있는 듯.[12] 현수에게 들러붙은(?) 유혜연을 대놓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버지랍시고 있었던 쓰레기같은 인간과 현수가 구해줬을때의 반응 등 여러모로 아빠같은 남자를 원하는 오지콘으로 보인다.
최근화 들어 정현수의 부탁으로 정현수를 "아빠"라고 불렀다. 플래그 분쇄
묘하게 츤데레끼가 있어서, 정현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현수는 하렘물 주인공 답게 뻔한 플래그들을 못 알아 본다. 덕분에 유혜연과 정현수 사이의 관계에서 뭘 어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되려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인 김수미가 적극적으로 끼어들게 되는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수미에게도 플래그가...
꿈은 판사라고. [13]
파일:Attachment/아빠를 찾습니다/1233333.png
외전 팬북에서는 드디어 현수와 했으며 하연의 임신 엔딩으로 마무리가 된다.
첫아이의 이름은 현아라고 결정한듯.
(애)아빠를 찾았습니다!!
4.3 김정미
파일:Attachment/c0121209 5104151c02ea1.jpg
여러 남자들에게 사기를 치고 다니는 슈퍼 꽃뱀.
재산을 노리고 하연의 아버지와 결혼을 했고, 그가 죽자 재산을 마구 써대며 다른 남자를 끌어들였다. 나중에는 이하연의 협박(?)으로 9억을 뜯긴다.[14] 이후엔 그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그 후, 26화에서 현수가 근무하는 회사의 빚을 갚아주면서 다시 등장하게 되고, 며칠 뒤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참고로 회사 빚은 무려 24억원이나 된다... 역으로 생각하면 돈버는 재주 하나는 탁월한 듯.
한 편, 이하연의 아버지(그러니까 전 남편) 기일에, 성묘를 오기도 하는 등 처음에 나왔던 것처럼 나쁜 여자는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계속 나온다. 전 남편을 좋아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어줘서' 좋아하는 거라지만 매번 딸 몰래(이하연은 김정미가 성묘 왔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찾고 있는 것을 봐서 단순한 돈만 보는 사이는 아니었던 듯.
성묘 떄 이하연과 정현수를 보면서 하는 대사로[15] 볼 때, 정현수와 이하연의 관계를 연인사이로 오해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유혜연 선생에게 남자 만나서 튀었다고 한 것은 당시에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던 것인 듯.
정현수가 이하연을 양딸로 삼는다는 사실을 알자, 무슨 이유인지 정현수에게 자신의 남편이 되어달라고 하는데 제일 처음 사귄 남자가 행정고시 패스하고 바람나서 열받은 나머지 그 때 사귀고 있던 사람에게 바람핀 증거물을 보냈는데 부하 실수로 등기 우편으로 보내져서 들통나버린 바람에 법정에서 마주하게 되었는데 현재 혼자라는 모습만큼은 보이고 싶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법정에서 정현수가 한 거 보고 약간의 마음이 생긴 듯하다.
처음에는 그냥 천하의 개쌍년인 듯 보였으나 의외로 아주 악하지만도 않고 나름대로 가슴 아픈 과거도 있는데다가 33화에서 오늘만 남자친구가 되어 줘를 시전하면서 이 여자도 하렘에 들어올 가능성이 생겼다. 거기다가 작중 정현수와 검열삭제까지 한 단 둘뿐인 몸이다
다만, 지나치게 닳고 닳은 여자인데다가 하연이에게 한 짓을 보면 악녀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기에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하지만 35화에서 오늘만 남자친구가 되어 줘는 역시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가 되고 말았다. 결국 다시 사기꾼 기질이 나오면서, 정현수를 다음 재판에 다시 불러내겠다고 말한다. 이것을 정현수가 따지자, 김정미는 정현수에게 "사기 한 두 번 당해봐? 이제 익숙해질 때가 됐잖아."라고 말하면서 다시 천하의 개쌍년 이미지로 돌아가버렸다. 사실, 악녀 타입 츤데레는 이렇게 튕깁니다
4.4 유혜연
이하연의 담임 선생님. 색기담당 하연의 결석과 관련하여 상담을 하다 이하연과 성씨가 다르고 뭔가 말도 수상한 정현수에게 엄청난 의심을 가지고 그에게 접근하게 된다. 이후에도 사소한 오해가 겹치면서 정현수를 변태로 보고 있다. 그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혼자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졸지에 현수의 여자친구가 되고 만다.[16]
그래서 이하연에게 사소한 오해를 심각하게 받고있다. 덕분에 유원지에서 이하연에게 맞았고[17], 그 이후 이하연의 이름만 나와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7화, 수미의 활약으로 여태까지 정현수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무 말도 하지는 않았지만 반응을 보면 미안하기는 한 모양. 결국 정현수가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이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고, 쿨하게 사과하며 떠나자 나오는 반응을 보면 정현수에 대해서 연애감정이 있긴 한 모양. 25화에서의 사건도 있고 하니... 그래서 한동안 수미의 턴이 오면서 비중이 공기 비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37화부터 다시 등장, 정현수에게 플레그가 제대로 세워질 듯하다.근데 차임그리고 이내 42화! 드디어 했다. 모텔에서 정현수와 포풍 검열삭제를 시전한다.원래는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현수가 갑자기 절륜으로 진화하더니 어째저째 하게 됐다. 승리의 여선생! 19세를 되찾았습니다! [18]하지만 단행본 마지막에선 현수와 하연이와 이어진지라...안습. 여담으로 선으로 김태민을 만난 적이 있다. 처음 김태민을 봤을 때도 호감을 잠깐이지만 느꼈었던 듯. 김태민 씨랑 행복해지세요! ㅠㅠ
4.5 김수미
간장게장 수미칩 하연의 친구. 베도 시절에는 긴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이었지만 웹툰에서는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눈물점 캐릭터로 다시 등장했다. 현재 현수가 다니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회사 사장의 딸. 사실 망해가던 게임 회사를 살린 게 이 소녀 덕이다.[19]
출석일수가 모자라 유급위기라 상담을 해야되는데 아버지가 사채업자들에게서 도망다니느라 오지 못해서 마침 만난 정현수를 데리고 가서 담임과 하연이 간의 오해를 조금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 참고로 회사 빚은 무려 24억원이나 된다...
정현수가 자신의 부탁에 회사일에[20] 성실히 임하고, 그런 과정에서 밤낮없이 게임에 몰두하며 업무 시간에도 게임을 하다가, 김수미에게 딱 걸리자 어버어버 거리는 걸 보며 분홍빛 바탕에 미소 짓는 모습으로 플래그의 기미를 보여주더니만, 유혜연이 이하연의 일로 인해 정현수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21] 유혜연에게 심히 분노해서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현수가 억지로 끌고 나가자마자 이어지는 "아저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예요! 선생님한테 아까울 정도로 멋진 남자란 말이예요! 선생님이 이상한 거예요 왜 아저씨같이 착한 남자를 이용하려고 만 하는거죠? 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대 놓고 플래그 인증. 이거 반 고백 아닌가[22] 그리고 거기에 이어진 정현수의 머리 쓰다듬에, 얼굴이 붉어진다. 이제는 아예 아빠 회사에 가면 정현수부터 찾는 듯...
등장인물 중 가장 강단이 있고 행동력 있는 캐릭터로, 정현수-이하연-유혜연 사이의 삼각관계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가장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가령 김태훈에게 정현수와 유혜연이 결혼할 사이라고 한다던지, 이하연과 유혜연을 놀이동산으로 꼬드겨서 둘을 관람차에 집어 넣는다던지 그리고 이어지는 교사 폭행 정현수를 끌고 유혜연의 집에 찾아간다 던지. 하렘물의 베스트 프렌드 속성인 것 같다. 그리고 아버지 일로 도움을 받자 완전히 반해서는 정현수에게 대시를 고려중, 물론 하연이에겐 미쳤냐는 말을 들었다.[23] 35화에서 목요일에 아버지가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하는데, 이유는 수미 생일이기 때문. 하지만 수미는 생일 선물로 옷을 사달라고 말한 뒤, 그 날 만날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못가게 된다고 말한다.[24] 다음 날, 수미는 현수에게 목요일에 게임 패치를 핑계로 야근을 해야된다고 말한다. 목요일이 되고 나서, 계획대로 현수와 단 둘이 남게 된 뒤, 현수에게 생일이라서 케이크를 사 달라고 말한다. 현수는 그 말을 듣고 케이크를 사러 나가고, 수미는 생일 선물로 받은 옷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46회에선 알몸 와이셔츠(!!)를 시도했다. 하지만 와이셔츠 단추가 튼튼해서 서비스씬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졸업 후에는 상당한 거유가 되며, 안경도 벗는다. 이후 외전 스토리에서는 전부터 하연이의 신음소리를 들어보고 싶었다면서(...) 하연이 목욕을 하고 있는 도중에 쳐들어와서 므훗한 일을 한다...
4.6 이창민
정현수의 회사 동료. 그래픽 부서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현수와 같이 다닌다. 회사 사람들과 김수미를 사채업자들이 손대지 못하게 지켜주고 있으며 몸에 용문신을 하고 있다. 숨겨진 과거가 있는 듯. 사채업자를 상대하는 정현수가 회사에서 겉돌자 도와주고, 회사에 쓸데 없는 업무로 찾아오는 빚쟁이는 쫓아내지만, 명백히 빌린돈으로 찾아오는 빚쟁이는 왜 쫓아내지 않느냐는 말에 정당하게 빌린돈은 정당하게 갚아야 한다는 걸로 보아 좋은 사람인 듯.
4.7 김태민(김태훈)[25]
세계관 최강자
22화에서부터 등장한 인물로, 정현수와 의형제를 맺은 사이이다. 북ㅇ고등학교 교사. 사실 정현수와 동갑이지만 8개월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형 행세를 하고 있다.[26] 물론 정현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그럴 때마다 폭력을 행사한다(...). 정현수가 사장으로 있던 회사가 망할 때부터 정현수를 찾아다녔으며, 현재 미성년자인 이하연과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현수의 인생을 바로잡겠다며 그들 사이를 간섭하고 있다.
싸움을 잘 하는 듯. 김정미 아래에서 일하는 청년이 김정미의 사무실로 들이닥치는 걸 막지 못 했다! 심지어 손도 못 쓰고 발려버린 듯한 분위기. 김정미의 본업을 생각해 볼때, 아래에서 일하는 청년은 조폭 수준의 일수꾼일 것은 당연지사.체육선생님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데..
25화에서 잠겨있던 철문을 발로 차서 열었다(!) 묘사를 보면 멀쩡하던 철문을 힘으로 우그러 뜨린 듯. 터미네이터 29-16=13이라는 기술을 쓴다카더라
- ↑ 후술 하겠지만 나중에 16살로 바뀌었다.
- ↑ 루리웹 창작게시판에서 "오빠의 사랑을 응원합니다"라는 맛간 센스의 만화를 연재한 바 있는 "도비도비"와 동일인물이다. 원래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도 도비라는 펜네임을 사용했는데, 동명이인의 누군가가 문제가 되어서인지 웹툰작가가 되면서 바꾼 모양.
- ↑ 근데 인물들의 말을 들어보면 주인공은 이미 그 사기꾼 여자와 같이 잤었다!!
즉 이런 건 이미 빠삭하단거지 - ↑ 김정미는 일단 악역 포지션이니 제외. 하지만 전개가 이 여자도 사실은 좋은 여자였어...로 가게 될 경우,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그리고 엔딩은 이하연의 Nice boat.로... - ↑ 1화에서 하연의 대사 중 "야산에 묻기라도 할 거야?"는 베도 시절엔 "강간한 다음 야산에~" 였고, 김정미의 남친이 하연에게 한 대사 중에는 본래 3P란 단어가 있었던 게 놀자고 순화되었다.
- ↑ 파일:Attachment/아빠를 찾습니다/en.jpg 딱히 이상한 장면도 없었지만 현수를 때리면서 하연이 S에 눈뜬 모습이 좀 거시기했나보다.
- ↑ 기존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했다가 정통법이 개정되면서 휴대폰, 아이핀 등을 이용한 실명인증으로 전환되었다.
- ↑ 사족이지만 이와 관련해서 청소년 보호법이 너무 미성년자만 챙기고 지나치게 다른 사회구성원에게 피해를 감수하도록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청소년에게 당연히 유해물질을 팔고 싶어하지 않으나 청소년들이 상인들을 속여 물건을 사기 때문. 그런데 처벌은 상인들만 받는다. 청소년 범죄 사례가 공론화되면서 적어도 미성년의 부모나 미성년 역시 쌍방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청소년 보호법은 심각하게 악용되고 있어, 술집에 미성년자에게 술을 사게 한 뒤 신고를 하여 영업정지를 당하도록 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런 짓을 하는 미성년자는 이러한 일로 인한 처벌이 아무것도 없으므로 별 죄책감, 부담감 없이 이런 일을 저지른다. 멀쩡한 상인들만 속아서 덤터기를 쓰는 상황.
- ↑ 특히 과거에는 네이버 역시 주민등록번호로 성인여부를 판단했으나 현재 네이버는 실명 인증에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아이핀만을 요구하고 있다. 즉 미성년자들이 네이버의 성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모의 아이디로 몰래 접속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주민등록번호야 생활상 노출되기 쉬우니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도대체 미성년자에게 부모의 아이디나 아이핀을 알려줘서 어디에 쓸 것인지? 즉 100% 부모의 관리감독 소홀이다.
- ↑ 1화 때는 17살 이었다. 설정이 바뀐 듯. 근데 사실 학년상 17살이 맞다.
- ↑ 이 만화의 만악의 근원 정도 되시는 인물. 김정미라는
보슬아치꽃뱀을 새아내로 받아들인데다가 이후 덜커덕 죽어버려서 친딸인 이하연만 죽어라 고생시킨다. - ↑ 아빠가 되달라 해놓고는 정작 현수를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 ↑ 사회 정의 구현이나 안정적인 삶 같은 목적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전국의 사기꾼들을 전부 잡아다 종신형을 때리는 복수가 목표.
하지만 사기죄는 최고형이 징역 10년이니 입법부에 들어가 법을 고치는 게 더 빠를 듯하다 - ↑ 그녀의 남자들이 하연에게 집적댈 때 말한 성폭력 발언들을 전부 녹음해놨다.
- ↑ 나무 뒤에 숨어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마주치지는 않았다.
- ↑ 이 남자가 하연이를 이용하려 하는구나! → 하연이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 그렇다면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는 것뿐이란 걸 내가 알려줘야지! 가짜 애인 행세를 하자. 악역은 익듁하니까.
- ↑ 이하연의 '정현수(가 코 고는 소리)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잔다'는 소리를 '밤마다 그짓하느라 잠을 못 잔다'고 오해했다...;;
- ↑ 이 장면 덕분인지 잠시이긴 하나 아빠를 찾습니다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ㅎㄷㄷ
- ↑ 원래는 대형 온라인 게임을 만들다가 쫄딱 망해가고 있었는데 수미가 요즘은 스마트폰 게임이 대세라고 제안을 해서 시험삼아 만든 게임이 성공하면서 회사 사정이 조금 나아진 것.
- ↑ 게임 밸런스에 대한 평가. 그걸 하겠다고 정현수는 게임 전체 랭킹 1, 2, 3위를 먹어버린다...
- ↑ 위의 유혜연 참조
- ↑ 물론 정현수는 못 알아 차린다.
하렘 마스터는 둔감해야 하니까 - ↑ 나이차는 둘째치고 친구가 딸이 되는 상황이다.
레알 친구같은 엄마 - ↑ 이 말을 들은 사장님은 벌써 남자가 생긴거냐고 말하면서 엄청나게 쇼크를 먹었다.
- ↑ 22화에서는 김태민이었다가 23화에서 김태훈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뭐지?
뭐긴뭐야 설붕이지 - ↑ 중학교때 의형재 놀이 한번 했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