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로마 신화의 정의의 여신
파일:Attachment/아스트라이아/Astraea.png
Astraea. 제우스와, 역시 정의의 신인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름의 뜻은 별의 처녀(Star Maiden).
유스티티아와 동일시되기도 하며,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의하면 지상이 황금시대->백은시대->청동시대->철의 시대로 가면서 점차 인류가 타락할 때, 아스트라이아는 다른 신들이 인간의 타락에 절망해서 다 하늘로 올라갔음에도 마지막까지 지상에 머물면서 사람들에게 정의를 계속 호소했으나, 결국 거듭되는 악행을 보다 못해 철의 시대에 이르러 결국 지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 빛나는 별이 되어 처녀자리로 불리게 되었으며, 올라갈 때 자신이 들고 있었던 천칭을 하늘에 걸어서, 그것이 천칭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단, 처녀자리에 올라와있는 그 '처녀'는 페르세포네라는 설이 더 설득력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단어를 사람이나 물품, 장비 등의 이름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 때는 'Astraea'보다는 'Astrea'가 더 일반적이다. 매우 드물지만 '별'을 뜻하는 'Astria'도 있다.
일본에서는 아스토레아(アストレア)라고 읽기에 한국 정식발매명이 아스트레아가 된 경우들이 있다.
2 소행성
MPC 지정 번호 순 소행성(Minor Planet) 찾기 | ||||
4 베스타 | ← | 5 아스트라이아 | → | 6 헤베 |
중국어 : 義神星(의신성) 일본어 : アストラエア 영어 : Astraea 에스페란토 : Astraea | |
기호 | 파일:J5omQSJ.png |
구분 | 소행성대 천체 |
지름 | 167×123×82km |
표면적 | 4.83×104 km2 |
질량 | 2.9x1018 kg |
태양기준거리 | 2.573809012 천문단위(AU) |
원일점 | 3.065755252 천문단위(AU) |
근일점 | 2.08186277 천문단위(AU) |
궤도경사각 | 5.3685486° |
이심률 | 0.19113549 |
공전주기 | 1508.213773일 (4.129264267년) |
자전주기 | 16.801시간 |
평균온도 | ~167K |
최고온도 | 263K |
겉보기 등급 | 8.74~12.89 |
표면중력 | 최대 0.023m/s2 |
파일:NHHpQX1.gif
소행성 아스트라이아의 궤도. 아스트라이아의 안쪽은 화성, 바깥쪽은 목성의 궤도다.
이름의 유래는 1. 베스타의 발견 이후 38년만에 발견된 소행성이며 이 이후로 비슷한 천체들이 무수히 발견되어 이런 천체들을 소행성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묶게 되었다.
3 각종 미디어에서
3.1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3.1.1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 인물 아스트라이아 토아 다이쿤
3.1.2 기동전사 건담 00의 2세대 건담 건담 아스트레아
3.2 디르리피나 세계관의 정의의 여신
3.3 하늘의 유실물의 엔젤로이드
아스트라이아(하늘의 유실물) 참조.
3.4 라이트 노벨 짐승사냥의 등장인물
클럽의 엔터테이너 중 하나로 2권 말미에 첫 등장.
이때부터 등장할 때마다 작은 천칭을 들고 있었던 걸로 보아 이름의 유래는 여신 아스트라이아인 듯. 금발에 푸른 눈의 단정한 미소년으로 로우키와 대등 내지는 약간 우월한 '살육과 생존에 특화된 재능'[1]을 갖고 있기에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를 용납할 수 없는 숙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로우키가 아직 완전한 짐승으로의 선을 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잠재적인 자질은 로우키가 더 위인 듯. 주인공 보정
3권에서 밝혀지길 클럽 최고위층인 "7인의 성부"[2] 중 한 명인 순수로[3], 1권의 현장관리자였던 '미스터'가 죽은 후 클럽의 실질적인 현장관리자[4]이기도 하다. 이후 로우키와 전초전을 치르고 서로가 부상을 입은 상태로 물러가는데[5], 마중나온 부하 앞에서 그때까지 천문학적인 규모의 살육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전력으로 싸워본 일이 없었으나 이 싸움에서 난생 처음으로 죽어라 싸운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로우키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무기는 리치를 자유자재로 조절가능한 사복검. 수많은 무기를 써봤지만 이 사복검이 가장 마음에 드는 무기라고 한다. 당연히 실제 활용도는 빵점에 가까운 무기지만[6] 보통 인간을 초월한 존재답게 아스트라이아는 이 괴랄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써댄다.
8권의 마지막 싸움에서야 그가 어째서 로우키와 같다고 계속 말해왔는지 나오는데, 그 또한 재능을 찾지 못하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비극을 겪으며 재능을 개화시킨 경우였다. 다만 그는 로우키와는 달리, 로우키를 한결같이 믿어주는 아야나처럼 그를 믿어주었던 소녀가 살해당하는 것이 재능을 개화시킨 발단이었다. 로우키가 초반에 말하던 아야나가 죽으면 나는 0(제로)가 되어버릴 것이다 라는 것의 결과가 바로 아스트라이아였던 것. 결국 아스트라이아는 로우키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아야나'라는 이름 외에는 모든 기억을 전투를 위해 잃어버린 로우키와는 달리, 그녀가 비극을 당하던 순간을 기억에서 차마 놓지 못하고 패배하게 된다.
마지막 아스트라이아의 회상 속에서, 그녀는 죽는 순간까지도 그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있었다. 그녀 또한 아야나가 그랬던 것처럼 그의 재능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가 정의를 대행해주리라 믿고 있었던 것이다. 그 소녀의 이름은 바로 천칭의 여신과 같은 이름, '아스트라이아'였다. 클럽에 들어오면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성부로서의 자신의 가명으로 그녀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다. 결국 본명은 나오지 않은 채 완결